저지 드레드 Judge Dredd, 1995


▶개봉: 1995.07.1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범죄,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95분 

▶감독: 대니 캐논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미래의 법치 국가를 볼 수 있는 SF 영화 <저지 드레드>입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는 서기 2139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엄청나게 먼 미래가 배경인데 평상시의 상상대로라면 자동차가 날라다니고 로봇들이 걸어다니는 최첨단 시대를 상상하겠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굉장히 척박한 환경의 도시를 보여줍니다. 인간이 살기 힘들어진 지구의 환경으로 많은 인구들이 대도시에 밀집해서 살고 있고 그 도시는 강력한 법으로 치안이 강화된 도시입니다. 이 도시와는 대비되는 도시의 바깥 세상은 무법지대로 나옵니다. 바깥은 거의 사막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상당히 만화 같은 배경을 가진 영화인데 알고 보니 정말로 만화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의 주인공 ‘조셉 드레드’ 는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이 맡았는데, 대표작 <람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의 모습은 ‘실베스터 스탤론’ 의 또 다른 작품인 <데몰리션 맨>에서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미래 경찰의 모습과 비슷한 법을 수호하는 ‘저지’ 라는 직업의 모습이 지금 다시 보면 조금 촌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 봤을 때는 꽤나 멋져보였습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는 미래가 배경이라 사이보그도 존재하고 첨단 무기도 등장합니다. 특히 ‘저지’ 들이 사용하는 무기가 꽤 멋져보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기능을 가진 무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사이보그들이 어릴 적 보았을 때는 굉장히 공포적인 존재로 느껴졌습니다. 비쥬얼도 그렇고 보여주는 행동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공포 영화는 아니지만 그런 무서운 존재들로 인해 어릴 때 기억이 강하게 남은 영화입니다. 지금보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어릴 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조셉 드레드’ 를 보다보면 은근히 ‘로보캅’ 이 생각납니다. 특히 영화 초반에 보여지는 모습이 더 그랬는데 절도있는 말투와 행동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가 초중반을 지나면서 그런 모습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초반에는 ‘로보캅’ 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로봇처럼 느껴진 것은 아니고 복장과 직업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무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의 스토리는 참신한 면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예상이 되는 진부한 스토리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래도 어색한 전개는 없어서 볼 만 했습니다. 완성도나 작품성을 떠나 정말 한 편의 만화 같은 면도 있어서 유치한 면도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실베스터 스탤론’ 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실베스터 스탤론’ 의 액션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력한 법 앞에 찾아온 위기를 그린 영화 <저지 드레드>였습니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젊은 시절의 액션과 활약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지금 보기에는 약간 촌스러운 모습이긴 하지만 그래도 멋져보였습니다. 머나 먼 미래가 배경이라 지금으로서는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등장하고 저 정도의 미래는 저렇게 될수도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뛰어난 스토리는 아니지만 만화 같은 스토리라서 은근히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곧 법이다.’ 영화 <저지 드레드> 재밌게 봤습니다.


채피 Chappie, 2015


▶개봉: 2015.03.1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범죄,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 데브 파텔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 <채피>입니다. 영화 <채피>는 제목 그대로의 로봇 ‘채피’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어떤 한 인간과의 공감을 통한 인간과의 관계나 공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로봇 ‘채피’ 스스로가 보여주는 모습과 행동으로 인해 변해가는 주위 상황들을 보여줍니다. 로봇 ‘채피’를 통한 스펙타클한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영화 <채피>는 그런 액션 중심의 영화가 아닌 ‘채피’의 성장 스토리가 중심인 영화입니다.

 이 로봇 ‘채피’는 범죄율이 너무도 높은 요하네스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는데, 이 요하네스 도시의 범죄를 다스리기 위해 개발된 로봇이 ‘스카우트’라는 로봇입니다. 이 ‘스카우트’ 로봇 중 고장이남 22호라는 로봇에 최첨단 인공지능을 비밀리에 탑재시킨 로봇이 바로 ‘채피’입니다. 이 인공지능이 워낙 엄청난 인공지능이라 스스로 생각하고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 이런 ‘채피’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보면 모습만 로봇일 뿐 나머지는 인간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채피’는 ‘스카우트’의 모습이라 많은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인간 세상에 대해 많이 느끼고 생각하면서 성장해나갑니다.

 이런 ‘채피’가 정말 엄청난게 모습은 로봇이지만 하는 행동이 정말 귀엽습니다. 로봇 답지 않은 겁먹은 모습도 볼 수 있고, 당황한 모습, 신기해 하는 모습, 재밌어 하는 모습 등등 정말 다양한 모습들늘 보여줍니다.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영화를 보다보면 ‘채피’가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로봇이라는 점도 보여줍니다. 간혹 보이는 파괴적인 모습과 인간은 가질 수 없는 신체능력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행동과 로봇의 행동을 모두 보여주면서 인간과 공존이 될지 안될지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햇갈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영화 <채피>에서 가장 큰 갈등 구조는 바로 두 명의 개발자입니다. 한 명은 ‘채피’ 뿐만 아니라 ‘스카우트’를 개발한 사람인데, 이 사람은 로봇도 생각하고 인간과 공존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개발자는 로봇은 인간이 통제해야 된다는 생각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채피’가 본인의 사상과 이념에 반대되어 ‘채피’를 제거하고 싶어합니다. ‘채피’에게는 가장 큰 적이고 관객들에게는 가장 큰 스펙타클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이런 ‘채피’는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거나 해결책을 찾는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채피’는 그냥 여느 생물처럼 본능적으로 살고 싶어하고 죽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하고 사람 죽는 걸 싫어하는 등 사람처럼 성격 또한 뚜렷합니다. 이러한 행동에서 오는 가슴 찡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 같은 본능으로 인한 결말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결말인데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결말이지만 이 영화 <채피>에서 보여주는 이런 결말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봇 ‘채피’가 보여주는 한 편의 성장 드라마 같은 영화 <채피>였습니다. 첨단 로봇이 등장하지만 액션의 비중이 큰 영화가 아닙니다. 로봇이 보여주는 휴머니즘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지루한 면도 없었고 의외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로봇이지만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성장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스토리 전개 또한 좋았습니다. 살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로봇 ‘채피’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영화 <채피> 재밌게 봤습니다.



분노의 질주 2 2 Fast 2 Furious, 2003


▶개봉: 2003.09.05.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범죄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7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존 싱글톤

▶출연: 폴 워커, 타이레스, 에바 멘데스


 본격 자동차 질주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2>입니다. 전작 <분노의 질주> 보다 더 레이싱의 비중이 커졌고 영화의 전체적인 스케일 또한 커졌습니다. 주인공은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브라이언 오코너’ 역의 배우 ‘폴 워커’이고,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스토리로 자동차 질주 액션을 보여줍니다. 좀 더 다양한 레이싱 장면과 속도감이 인상 깊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는 전작에서는 경찰이였지만 이번 영화 <분노의 질주 2>에서는 더이상 경찰이 아닙니다. 전작 <분노의 질주>에서 용의자 ‘도미닉 토레토’를 고의로 놓아주었기 때문에 경찰에서 짤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이후 길거리 레이싱으로 돈을 벌어 살다가 그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경찰 쪽에서 일 좀 도와주면 다시 경찰로 복직 시켜준다는 조건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거물급 인사 한 명 잡는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물론 ‘브라이언 오코너’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도미닉 토레타’인 배우 ‘빈 디젤’과 호흡을 맞췄지만 이번 영화 <분노의 질주2>에서는 ‘로먼 피어스’ 역의 배우 ‘타이레스’와 호흡을 맞춥니다.

 배우 ‘타이레스’는 익히 알고 있는 얼굴의 배우였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도 출연하였던 배우인데,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이 <분노의 질주 2>가 배우 ‘타이레스’의 인생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이 영화 <분노의 질주 2>에서 보여주는 ‘로먼 피어스’라는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내었고 ‘마치 로먼 피어스’라는 인물인 듯이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배우 ‘폴 워커’와위 연기 호흡도 좋았습니다. ‘빈 디젤’의 ‘도미닉 토레토’는 무겁고 약간은 진중한 인물이었다면 ‘로먼 피어스’는 더 감정적이긴 하지만 유쾌하고 좀 더 밝은 성향의 인물입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좀 더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영화 <분노의 질주 2>에서는 레이싱의 비중이 전작에 비해 더 커졌습니다. 전작이 잠입 액션의 영화였다면 이 영화 <분노의 질주 2>는 정말 질주를 끝 없이 보여주는 레이싱 액션 영화입니다. 더 다양한 레이서들이 등장하고 더 커진 음모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스토리에 크고 작은 긴장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전작은 도시 외곽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었다면 이번 작은 도심 한 가운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도심을 질주하거나 좁은 도로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볼 수 있어 더 박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영화 <분노의 질주 2>에서는 배우 ‘빈 디젤’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전작 <분노의 질주>에서 보여주었던 ‘도미닉 토레토’의 멋진 존재감이 전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영화인 <분노의 질주 2>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배우 ‘빈 디젤’의 빈 자리는 배우 ‘타이레스’가 어느 정도 메꿔주었지만 그래도 ‘빈 디젤’보다 부족한 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작 <분노의 질주> 보다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주는 영화 <분노의 질주 2>였습니다. 배우 ‘빈 디젤’의 부재가 다소 아쉽긴 했지만 그 빈자리를 어느 정도 채워준 배우 ‘타이레스’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 ‘타이레스’와 ‘폴 워커’의 연기 호흡이 생각보다 좋아서 영화 내내 보여주는 레이싱 액션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작 보다 다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는 레이싱 질주가 도심에서 펼쳐져 더 긴장감 넘치고 박진감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들의 무한 질주를 볼 수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2> 재밌게 잘 봤습니다.



분노의 질주 The Fast And The Furious, 2001



▶개봉: 2001.09.21.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6분

▶배급: UIP코리아

▶감독: 롭 코헨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속도감있는 자동차 질주를 보여주는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입니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로 지금까지도 시리즈가 계속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이기 때문에 요 근래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들에 비해선 액션이 크고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거나 박진감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이 영화 <분노의 질주>에는 두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바로 경찰인 ‘브라이언 오코너’ 역의 배우 ‘폴 워커’와 폭주족의 리더인 ‘도미닉 토리토’ 역의 배우 ‘빈 디젤’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교통사고로 고인이 된 배우 ‘폴 워커’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를 가진 ‘빈 디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둘의 호흡이 전혀 다른 이미지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경찰인 ‘브라이언 오코너’와 폭주족인 ‘도미닉 토리토’라는 전혀 반대되는 신분의 두 명이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일반적으로 예상도 되고 지금으로선 많은 소재로 쓰이는 설정이지만 그래도 많은 속도감있는 액션과 자동차의 질주로 인해 긴장감을 가지고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위장 경찰과 폭주족 사이에서의 묘한 심리 싸움도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의 질주는 트랙 위에서 펼쳐지거나 도시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외딴 한 적한 마을에서 펼쳐지거나 사막의 텅텅빈 도로에서 펼쳐집니다. 그래서 좁은 트랙이나 도시를 누비면서 질주하는 장면보다는 긴장감이 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긴장감을 전혀 다른 요소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질주하면서 트럭을 습격하거나 무장한 트럭의 공격에서 벗어나려는 액션 속에서 많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릴있고 속도감있는 자동차 질주 액션 속에서 우정도 느낄 수 있고 사랑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질주하는 데에는 항상 이유가 있고 이유없는 질주는 없는데, 그러한 설정이 있는 자동차 경주가 정말 멋져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폭주족의 리더인 ‘도마닉 토레토’라는 인물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친구 한 명 한 명을 소중하 여기고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물이라 폭주족이지만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 보다 더 멋진 인물로 보였습니다.

 이후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들에 비해선 액션의 강도도 작고 스케일도 작고 자동차 경주의 비중도 작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경찰의 잠입 액션 영화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이고 앞으로의 시리즈를 이해하는 데에 이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인이된 배우 ‘폴 워커’와 배우 ‘빈 디젤’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자동차들의 멋진 질주를 그린 영화 <분노의 질주>였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이고 자동차 질주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 근래의 작품들에 비해선 전체적으로 작은 스케일이지만 지금봐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리즈의 전설이 시작되는 영화 <분노의 질주> 재밌게 봤습니다.


차이나 타운 Coinlocker Girl, 2014


▶개봉: 2015.04.29.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범죄,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0분

▶배급: CGV 아트하우스

▶감독: 한준희

▶출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여성형 누아르 영화 <차이나 타운>입니다. 누아르 영화라 하면 보통 남성 배우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었는데, 이 영화는 여성 배우들 중심의 누아르 영화라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의 묘한 심리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로 화려한 액션보다는 심리적이고 감정적인 연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대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누아르 영화라는 장르 특성상 화려한 액션을 기대해 볼 수도 있지만, 이 영화 <차이나 타운>에서는 그런 액션은 별로 볼 수 없습니다. 여성 중심의 느와르 영화라서 액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 기술의 발달과 스턴트 대역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액션 중심의 영화라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간의 심리와 감정 연기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액션이 별로 없고 감정 연기에 초점을 맞춰 자루하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 ‘김혜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약간은 중년의 이미지로 나오지만 ‘김혜수’가 내뿜는 카리스마는 웬만한 거칠어 보이는 남성 조직의 우두머리 보다 더 멋져보였습니다. 중성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였습니다. 거의 표정 변화없는 모습으로 펼치는 연기지만 그런 무표정에서도 그대로 감정이 느껴진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이 영화 <차이나 타운>에서 배우 ‘김혜수’의 존재는 정말 절대적인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런 ‘김혜수’에 비해 또 다른 주인공 ‘김고은’은 뭔가 어색해 보였습니다. 연기를 못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김고은’의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인데고 불구하고 ‘김혜수’에 가려진 느낌이랑까 약간 존재감이 주인공이지만 조금 부족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거친 환경에서 자라온 설정이지만 너무 여려 보이는 이미지다 조금 상반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너무 고와보이는 외모가 부적합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김고은’만의 매력적인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참신하진 않았지만, 여성 중심의 누아르 영화라 그런지 단순하게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남성 누아르 영화는 서로 갈등을 겪다가 피튀기고 싸우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이 영화 <차이나 타운>은 성별만 다른 누아르 영화이지만, 어머니와 딸이라는 모녀 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내면적인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의 익숙한 남성 중심의 누아르 영화와는 장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초점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여성 중심의 누아르 영화 <차이나 타운>이었습니다. 배우 ‘김혜수’의 멋진 카리스마 연기를 볼 수 있고, ‘김혜수’와 ‘김고은’ 간의 농도 짙은 내면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둘 간의 갈등이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그러한 점이 화려한 액션 없는 누아르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 <차이나 타운> 재밌게 봤습니다.



런던 해즈 폴른 London Has Fallen, 2016


▶개봉: 2016.03.1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미국, 영국

▶러닝타임: 98분

▶배급: 메가박스 (주)플러스엠

▶감독: 바박 나자피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아론 애크하트, 모건 프리먼


 

 ‘제라드 버틀러’의 끝 없는 액션을 볼 수 있는 <런던 해즈 폴른>입니다. 테러라는 소재를 이용한 작품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조직의 지능형 테러를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작품성으로는 그리 뛰어난 작품은 아니지만, 영화 <300>에서 활약한 ‘제라드 버틀러’의 뛰어난 액션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영국의 런던입니다. 런던에 모인 세계 각국의 수상들을 향한 테러조직의 테러로 인해 런던이 초토화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테러 과정에서 런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폭발에 휩싸이는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테러조직의 무자비함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테러조직 규모가 어찌나 큰 지 런던 도시 전체에 조직원들이 쫙 깔려있고, 이용하는 장비들도 군대에 버금가는 장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테러조직은 지능형 테러조직으로 덫에 덫을 놓고 끈질기기도 엄청 끈질깁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제라드 버틀러’가 연기한 ‘마이크 배닝’은 미국 대통령의 경호실장으로 테러조직의 목표물이 된 대통령을 보호하고자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영화 <300>에서 활약하던 모습을 떠올르게 하는 액션이 인상적인데, 이게 또 단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액션만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영화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시작하고 액션으로 끝납니다. 이거까지는 좋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액션이 ‘제라드 버틀러’만 보여준다는 점과 그런 ‘제라드 버틀러’의 천하무적 격인 장면들이 즐비하여 안그래도 단조로운 스토리를 더 단조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액션을 보는 것은 즐거웠지만 단조로움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런 ‘제라드 버틀러’가 전부인 액션은 영화 스토리 상에서 모든 우여곡절을 해결하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영화가 진행 될 수록 테러조직이 점령한 런던을 탈출하려는 대통령과 ‘마이크 배닝’ 앞에 수많은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런 위기를 ‘마이크 배닝’은 오로지 액션만으로 해결하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가장 영화를 단조롭게 만드는 요소인데 스토리의 굴곡진 면이 적고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면 그런 상황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 지를 알고 보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긴장감이 조금 낮은 편입니다. 좀 더 굴곡된 스토리에 세밀한 설정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 ‘마이크 배닝’의 ‘제라그 버틀러’와 대통령을 연기한 ‘아론 애크하트’ 두 배우의 합은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과 경호실장이라는 설정의 두 인물이 가까운 사이이지만 보호 받는 입장과 보호해야하는 입장에서의 관점에 따른 차이로 인한 위기 앞의 두 인물의 행동이 볼 만 합니다. 서로 도우면서 상황을 타파하려하는 모습에서 두 액션 배우의 합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스토리가 그리 뛰어난 영화는 아니지만 액션 하나 만큼은 일품인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였습니다. 영화 <300>에서 보였던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을 현대식으로 볼 수 있었고, 또 다른 액션 스타 ‘아론 애크하트’와의 연기 호흡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단순 액션 영화를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볼거리 다양한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겠지만, 단순히 다 때려 부수는 것을 안좋아 하시는 분이시라면 비추입니다. 작품성 고려치 않고 킬링타인용 영화로 잘 봤습니다.



타운 The Town, 2010


▶개봉: 2011.01.27.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4분

▶배급: 워너브라더스

▶감독: 벤 애플렉

▶출연: 벤 애플렉, 존 햄, 레베카 홀, 블레이크 라이블리, 제레미 레너,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크리스 쿠퍼


 미국 갱스터 영화인 <타운>입니다. 배우 ‘벤 애플렉’이 감독이자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영화 <어벤져스>의 ‘호크아이’로 출연하는 ‘제레미 레너’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벤 애플렉’도 ‘벤 애플렉’이지만, ‘제레미 레너’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 영화는 은행강도인 주인공들의 삶을 보여주는데, 정말 리얼한의 끝을 보여줍니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재빨리 은행을 털고, 도망치는 과정이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모방범죄를 일으키진 않을까 할 정도로 정말 리얼합니다. 그래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이 장래희망을 은행강도로 삼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이런 리얼한 갱스터 영화의 주인공인 ‘벤 애플’은 은행강도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굉장히 치밀하고 신중한 인물인데, 계획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으면 결코 행동에 옮기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에 반해 ‘제레미 레너’는 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행동파인 인물인데, ‘벤 애플렉’과는 대조적인 인물이지만 친한 친구 사이로 나옵니다. 서로 상반되는 성격의 이 둘이 보여주는 기묘하게 대조적인 모습이 의리와 우정으로 서로를 이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절친이라는게 느껴지지만 ‘벤 애플렉’ 입장에서는 곤란하게 만드는 친구가 ‘제레미 레너’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벤 애플렉’은 은행강도로서 은행을 털면서 범죄를 저지르면서 살고 있지만, 어떠한 인연을 만나면서 지금까지의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그러한 내면적 연기를 잘 보여주는데, 항상 어릴때부터 그렇게 자라왔고 그것이 일상이였지만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은행을 털면서 벌이는 액션 장면들도 인상적인데, 좁은 골목에서 펼쳐지는 추격씬이나 마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총격씬이 재밌었습니다. 은행을 털 때의 과정도 재미있는데, 생각보다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됩니다. 현실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리얼함이 그런 긴장감을 주면서 영화에 몰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리얼함이 극한으로 살아있는 영화 <타운>입니다. 영화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지 않아서인지 관객동원수는 많지 않지만, 작품성있는 현대적인 갱스터 영화였습니다. 현실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스토리에 장면들이 많아서 몰입해서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나우 유 씨 미 2 Now You See Me 2, 2016







존 추 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리지 캐플란 주연의



<나우 유 씨 미 2> 입니다.



전작에 이어 마술사기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화려하고 현란한 마술을 보여줍니다.






이번 작에서는 여성 멤버가 바뀌었습니다.



'아일라 피셔' 의 빈 자리를 '리지 캐플란' 이 채웠습니다.



금발을 가진 '아일라 피셔' 에서 흑발의 '리지 캐플란' 으로 바뀌었는데,



좀더 마술사기단 이미지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여겨 볼만한 배우가 바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 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악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는데,



'다니엘 래드클리프' 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인상깊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악역연기를 잘 소화해 냈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해리 포터> 이미지가 너무 강한 걸까요?



악역으로써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악역이 어색한 느낌도 있고, 



또 수염달고 있는 모습 자체가 어색하더라구요.



이 영화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ㅎㅎ



연기력은 좋았지만,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왜소한 체구도 그렇고 악랄한 악역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아니 이 영화 자체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 같아요.






그리고 긴 곱슬머리의 '제시 아이젠버그' 의 헤어스타일이 많이 바꼈습니다.



이번에는 빡빡 밀고 나왔는데요,



빡빡 밀은 머리도 꽤나 잘 어울리네요.



머리가 변해도 '제시 아이젠버그' 특유의 연기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깜빡깜빡 거리는 눈과 빠른 말투가 왠지모르게 매력이 있는 배우죠.






이 영화도 전작은 뛰어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참신한 마술은 볼 수 없었고,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전작에 비해 많이 산만해졌다는 평입니다.



치밀한 스토리 전개가 전작보다 많이 아쉬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전작에서 마술로 은행금고를 털거나,



재벌의 계좌를 털거나 하는 등의 참신한 마술도 볼 수 없고,



그냥 정말 트릭이 있는 보여주고자 하는 듯한 마술들만 등장하더라구요.



반전 또한 볼 수 없습니다.



신비한 마술에 빠져들만한 몰입감을 주는 마술 장면도 몇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는 명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카드를 날리면서 주고받는 장면은 단연 이 영화의 최고의 명장면을 뽑을 수 있습니다.



멤버들끼리 들키지 않으려 카드를 날리면서 주고받는 장면이 정말 멋진데,



이 장면만큼은 전작을 뛰어넘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들킬까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하는 신기함과 긴장감이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시 아이젠버그' 의 마술인데,



내리는 비를 멈추게 하는 무술입니다.



근데 멈추는 것 뿐만아니라 앞뒤좌우로 빗방울을 조종하는 모습입니다.



주변 조명을 이용한 듯 한데, 전혀 알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영화라서 알 수 없겠지만요. ㅎㅎ



아무튼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준 두 장면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작보다 좋았던 점이 있는데,



'우디 해럴슨' 의 최면술입니다.



전작에 비해 이 작품은 최면술의 비중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바로 이 최면술에 의해서 스토리가 좌지우지되는데,



최면술을 적극 활용한 심리전이 아주 재밌었습니다.



최면을 통해 정보를 캐내고 사람을 조종하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최면술을 시전할 수 있는데,



그런 것에 비해 굉장히 아주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다시 돌아온 마술사기단의 화려한 마술.



분명히 신비한 마술은 있습니다.



전작보다 못하다는 평이 있는 영화지만,



재미는 있는 영화입니다.



신비하고 화려한 연출을 즐기시는 분들께서는



이 영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술의 세계에 빠져보시죠.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주연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입니다.

 

마술사들이 모여 마술로 정의를 구현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전체가 하나의 마술쇼를 보는 것 같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 영화는 일단 스토리가 꽤나 탄탄한 편입니다.

 

반전도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도 있습니다.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라 겉모습만 화려하게 꾸몄다는 편견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술을 그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소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뚜렷한 캐릭터 설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 끌어 올리는 것 같습니다.

 

마술사 4인방도 각자 장기가 다 달라서

 

한 마술을 하는데에도 역할을 나누어 담당합니다.

 

거기에 이들을 뒤쫓는 F.B.I 형사까지....

 

인물들이 각자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있어 더 보기 좋았습니다.

 

 

형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마술사들을 쫓게 되고

 

영화가 더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

 

그저 마술만 보여줄 거면 이런 캐릭터는 필요가 없었겠죠.

 

형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마술사들을 쫓게 되고

 

마술사들은 달아나게 되고,

 

그래서 쫓고 쫓기는 손에 더 땀을 쥐는 추격전까지....

 

마술 뿐만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영화입니다.

 

 

거기에 마술사 4인방과는 대립하는 마술사인 '모건 프리먼' 이 있어

 

마술사 4인방과 형사 사이에서의 갈등을 더 부드럽게 이어지게 해줍니다.

 

이런 인물 한 명 한 명이 영화를 완성하기 때문에

 

영화가 더 탄탄한 것 같습니다.

 

 

화려한 마술들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데

 

아마 실제 마술에는 없는 마술일 겁니다.

 

실제로 마술쇼에서 할 수 있다면

 

큰 일 날거에요;;;;

 

어떤 마술이 있는지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죠.

 

 

화려한 마술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아 정의를 구현하는 영화입니다.

 

과연 어떤 마술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이들이 마술로 구현하려는 정의는 어떤 것일까요?

 

영화를 통해 마술의 세계를 확인해 보시죠.


메카닉: 리크루트 Mechanic: ReSurrection, 2016


 

 

데니스 간젤 감독, 제이슨 스타덤, 제시카 알바 주연의

 

<메카닉: 리크루트> 입니다.

 

액션스타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덤' 의 화려하고 스피드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토리 같은 것보다 액션은 볼 만한 영화입니다.

 

 

스피드한 액션의 달인 '제이슨 스타덤' 의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 전개는 괜찮은데

 

스토리 자체가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액션씬 만큼은 눈에 꽉차게 들어오죠.

 

 

이 영화에서는 참 다양한 액션 장면이 나오는데

 

격투는 기본이고, 타깃을 암살하는 여러 방법이 나옵니다.

 

그 방법들이 참 기상천외하고

 

평소에 암살 당하지 않으려 설치한 장치들이

 

암살 당하게 도와주는 도구들이 됩니다.

 



 

그 중 하나가 포스터에 나와있는 장면인데,

 

이 영화를 보고 저 장면이 저에게는 최고의 명장면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고 임펙트있는 장면이거든요.

 

그리고 모든 암살은 사고사로 위장합니다.

 

완벽한 암살이죠.

 

 

그리고 이 영화에는 '제시카 알바' 가 출연합니다.

 

'제시카 알바' 는 이 영화의 시작과 동기를 부여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니까 이 영화가 진행될 수 있게 해주는 중요인물이죠.

 

마냥 연약하지만은 않은 여인상을 보여줍니다.

 

 

'제이슨 스타덤' 의 액션을 볼 수 있는 액션 영화.

 

눈 뗄 수 없는 스피드한 액션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보다는 액션에 치중을 둔 영화.

 

한 번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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