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조지 밀러 감독,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입니다.
멸명한 지구에 살아남은 인류가 벌이는 전쟁을 다룬 작품입니다.
뚜렷한 스토리가 없는 평을 듣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좀 갈리는 영화입니다.
희망이 없는 인류에 중
물을 독점하고 사람들을 지배하는 세력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인데
사실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피튀기고 쫓고 쫓기는게 전부인 영화죠.
그 과정의 액션을 봐야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다 기괴하게 생겼습니다.
기괴하다 못해 흉측하기까지 하죠.
하는 짓들도 다 괴상합니다.
다들 소위 말하는 미친놈들이죠.
정상인은 별로 없는 영화입니다.
배경은 지구가 황폐해져서 사막입니다.
그런 곳에서 먼지 흩날리며
쫓고 쫓기는 추격씬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추격하는 방법도
무차별적인 추격입니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방법들인데,
기상천외하긴 하네요.
영화는 그런데로 재밌게 봤는데
영화보는 내내 눈살을 찌뿌리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인간을 하나의 도구로 생각한다는 것이 좀 별로더군요.
그래서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있습니다.
영화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그런 장면들이 별로더군요.
그래도 '샤를리즈 테톤' 의 여전사 연기는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정상인 중 한 명이죠.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구출하기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머리를 빡빡밀은 '샤를리즈 테론' 이 매력적인 이유겠죠.
연기력도 좋고, 카리스마도 있고, 걸크러쉬 매력 터집니다.
무자비한 무법자들로부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좀 자극적이고 잔인해서 눈살을 찌뿌릴 수도 있지만
제법 볼 만한 영화입니다.
많은 패러디까지 양산한 영화답게 재미는 있어요.
하지만 보는 사람의 성향에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한 번 봐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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