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Skyline, 2010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감독, 에릭 벌포, 스카티 톰슨 주연의



<스카이라인> 입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여 엉망으로 만든 도시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닙니다.



캐스팅된 배우들만 봐도 아시겠지만,



저는 아는 배우가 한 명도 없더군요.



주연들 필모그래피를 봐도 뚜력한 작품은 안보이더라구요.



대사있는 배우들도 몇 명 안나옵니다.






스토리도 뛰어나진 않습니다.



그냥 침공한 외계인들로부터 도망치고



살아남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결말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결말입니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게하는 결말이죠.



결말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배경은 어느 한 호텔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호텔 내부나 그 호텔 언저리를 벗어나질 않더라구요.



블록버스터급의 SF영화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외게인으로부터 좀더 도망치고 좀더 저항했으면 싶었습니다.



근데 여기 생존자들은 도망치다가 다시 원래장소로 돌아오기 일수였어요.



장소가 바뀌질 않아 좀더 다이나믹함이 없습니다.






그래도 화려한 영상미가 일품인 작품입니다.



마치 바로 앞에서 직접 보는 듯한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는데,



3D는 아니지만 정말 실감나는 시각효과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알고봤더니 이 영화의 형제 감독이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기술에는



헐리우드에서도 인정받는 감독이더라구요.



<아바타>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인정했으니,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기술만큼은 최고인가봅니다.






그리고 CG기술이 정말 일품입니다.



정말 화려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CG덕분에 빈약한 스토리 안에서도

 

 

좀더 스케일이 크게 느껴집니다.



외계인들이 내뿜는 섬광이나, 그들의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모습 등의 연출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말 스토리 생각없이  SF 영화를 좋아하시고,



화려한 영상과 CG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토리를 생각하시면서 보시거나



감성이나 느낌을 많이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재미없다고 느끼실 만한 영화죠.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CG의 향연과 SF 영화의 화려한 상상력을 가진



영상을 느끼실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생존자들은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외계인의 강력한 공격 앞에 놓인 주인공들의 선택은?



주인공들의 처절한 생존기.



화려한 영상미의 SF를 즐기실 분께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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