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D.: 알.아이.피.디. R.I.P.D., 2013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케빈 베이컨 주연의

 

<R.I.P.D.: 알.아이.피.디.> 입니다.

 

유령퇴치 전담부서인 R.I.P.D. 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세상에 피해를 주는 유령을 잡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경찰 출신인 '라이언 레이놀즈' 가 우연히 R.I.P.D.에 들어가면서 격게되는

 

죄충우돌 유령퇴치 영화인데,

 

많은 CG로 이루어져

 

보는 재미는 톡톡히 해줍니다.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추는 '제프 브리지스'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가 영화를 보다가 웃게 해줍니다.

 

그런 제프 브리지스에게 적응을 못하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도 재밌습니다.

 

마치 아재 개그를 했을때,

 

개그친 사람은 재미있는데,

 

그 개그를 들은 사람이 어이가 없을때의 표정을 라이언 레이놀즈가 짓고 있더군요.

 

 

아무튼 이 영화를 보다보면

 

어떤 한 영화가 오버랩 됩니다.

 

바로 <맨인블랙> 인데요,

 

정말 보면 볼 수록 <맨인블랙> 과 유사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계인을 물리치던 <맨인블랙> 이 유령을 물리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리치는 존재들만 다를 뿐 나머지는 매우 유사합니다.

 

약간의 코믹한 요소까지 있는 것까지 비슷하죠.

 

 

 

그래도 유령들의 모습과

 

그런 유령들과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유령들의 모습이 나풀나풀거리는 유령의 모습이 아니고,

 

악령의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막 팔이 몇 개 더있고, 깨지고 찢어진 모습,

 

거대한 살덩어리 모습 등 유령 모습들이 다채롭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초인들처럼 강하죠.

 

 

강력한 유령들에 맞서는 R.I.P.D.

 

그들은 과연 유령들로부터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유령을 퇴치하는 그들의 유쾌한 모습을 지켜보시죠.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 많을때 보시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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