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알폰소 쿠아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주연의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입니다.



전작들보다 좀 더 성장한 주인공들과 마법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둠의 세력과 맞서는 작품으로



더 어두워진 분위기에 더욱 큰 위기가 닥쳐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인 1, 2편보다 주인공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한 모습입니다.



일단 세 명다 키도 많이 컸고, 연기력도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역배우가 아니라 어엿한 한 사람의 배우같아요.



그래도 아직 외모에는 어린 티가 많이 나네요.



주인공들 뿐만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해리 포터' 를 괴롭히는 '말포이' 는 전작들에서 보여지던 귀여운 어린아이 모습은 보이지 않고,



외모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네요.



행동도 더 껄렁껄렁하는 것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해졌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그런걸까요?



본격적으로 더 악독한 악역을 보여주려나 봐요.






그리고 가장 많이 바뀐 배우는 '덤블도어' 교수인데요,



배우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전작들에서는 '리처드 해리스' 가 '덤블도어' 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리차드 해리스' 가 2002년 돌아가셨죠ㅠ



정말 원작의 '덤블도어' 와 거의 비슷한 외모와 연기를 보여주었었는데,



이제는 볼 수 없어 슬픕니다ㅠ



'리차드 해리스' 의 후임으로 이번 시리즈부터 '덤블도어' 역을 맡은 배우는



베테랑 명배우 '마이클 갬본' 입니다.



아직은 어색한 '덤블도어' 지만, '마이클 갬본' 만의 '덤블도어' 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작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감독이 바뀌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작들은 그래도 사건이 발생하면 완벽히 해결되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앞으로 일어날 큰 사건이 시작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번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어둠의 세력과 맞서게 됩니다.



한창 밝았던 마법 학교 '호그와트' 의 분위기도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이전 분위기를 기대하시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작들보다 몰입감은 최고입니다.



감옥을 탈출한 살인자나 늑대인간이나 '디멘터' 의 존재가



영화상에 긴장감을 더해주어 몰입할 수 있게 해주죠.



그리고 시간이라는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영화에 반전을 더해주고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유행이 될 마법 하나가 나옵니다.



바로 '익스펙토 패트로눔!' 인데요,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 동안의 시리즈들 중 독보적인 마법인데요,



<해리 포터> 시리즈 팬들은 모르실리 없는 마법주문이죠.



이 마법의 효과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죠.



이 영화의 핵심 마법입니다.





본격적으로 거대한 사건이 시작되는 작품입니다.



성장한 주인공 3인방이 과연 사건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어둠의 세력과 맞설 주인공들의 모습,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시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