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렌더 맨 Slender Man, 2018


▶개봉: 2018.08.10.(USA)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공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3분

▶감독: 실베인 화이트

▶출연: 조이 킹, 줄리아 골다니 텔레스, 애너리즈 바쏘, 재즈 싱클레어, 하비에르 보텟


 전설의 도시 괴담. 영화 <슬렌더 맨>입니다. 미국에 전해지는 도시 괴담 속 괴물을 소재로 이용한 작품입니다. 흉측하고 무섭게 생긴 괴물이 등장하여 여학생들에게 큰 위기를 가져다 주는 ‘슬렌더 맨’ 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등장할 때면 생각보다 긴장감을 느낄 수 있지만 등장하고 나서의 활약으로는 그 긴장감이 쭉 이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슬렌더 맨’ 과 함께 나오는 배우는 영화 <컨저링>에서의 아역 배우 ‘조이 킹’ 과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의 배우 ‘애너리즈 바쏘’ 입니다. 그래서 더 관심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도시 괴담에 등장하는 괴물 ‘슬렌더 맨’ 을 등장시키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비쩍 마르고 큰 키를 가졌고 얼굴에는 눈, 코, 입이 없는 모습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 영화 <슬렌더 맨>에서는 그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게 표현된 모습과 모르고 있었던 모습까지 볼 수 있었고 등장할 때면 그 모습에 약간은 섬뜩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일 때도 가까이서 보일 때에도 천천히 움직이는 그 모습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긴장감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보게 됩니다. 수많은 능력을 가진 ‘슬렌더 맨’ 의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

 이 영화 <슬렌더 맨>에서 ‘슬렌더 맨’ 이 등장할 때면 아무가 쩍쩍 갈라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가 들릴 때면 엄청 긴장되곤 했습니다. 그 소리로부터 긴장감을 한 껏 끌어올리고 ‘슬렌더 맨’ 의 등장을 기대하고 등장 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게됩니다. 물론 그 소리에 느껴지는 긴장감은 공포스런 느낌이었고 생각보다 그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준비과정을 거치고 ‘슬렌더 맨’ 이 등장하고 나서는 기대만큼의 공포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장면 자체가 너무 어둠거나 휙하고 지나가는 장면이 많아 ‘슬렌더 맨’ 의 모습이나 활약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제대로 보여 지지가 않아 느껴지는 공포감이 조금 덜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슬렌더 맨>의 스토리에 대한 연개성이 조금 어색했습니다. 편집을 잘못했는진 모르겠지만 어색한 전개 부분도 있었고 등장하던 인물이 갑자기 안 보이는 점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심리를 뒤흔들거나 뭔가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만 같은 인물이 있었는데 잘 등장하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립니다. 약간의 단서만 보여주고 앞으로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작은 에피소드만 보여주고는 갑자기 영화상에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등장하는 인물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 많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 <슬렌더 맨>의 중요소재인 ‘슬렌더 맨’ 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슬렌더 맨’ 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조금 겉 핧기 느낌의 설명이었고 ‘슬렌더 맨’ 의 존재 이유나 기원 등이 좀 더 제대로 다루어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이나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줬다면 ‘슬렌더 맨’ 에게서 느꼈던 공포감이나 긴장감을 한 층 더 강하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영화를 보실 분들께서는 ‘슬렌더 맨’ 에 대해 미리 좀 알고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종소리가 세 번 울리면 눈을 떠라. 영화 <슬렌더 맨>이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도시 괴담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으로 비쩍 마르고 비정상적으로 큰 키에 눈, 코, 입이 없는 얼굴을 가진 정장 입은 괴물이 등장합니다. 그 모습에서 공포감을 느낄 수 있고 등장 전 들리는 섬뜩한 소리에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장 이후이 보여주는 활약은 어두운 분위기로 제대로 보여 지지가 않아 그만큼의 긴장감을 유지하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스토리는 연개성이 부족한 점도 있었고 이유를 알지 못하고 갑자기 사라진 인물들도 있어 그런 점들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모든 일이 그를 입에 담는 것에서 시작된다.’ 영화 <슬렌더 맨> 잘 봤습니다.


더 넌 The Nun, 2018


▶개봉: 2018.09.19.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6분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감독: 코린 하디

▶출연: 타이사 파미가, 데미안 비쉬어, 보니 아론스


 영화 <컨저링 2>에서 엄청난 존재감과 공포를 주었던 존재인 수녀귀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 넌>입니다. 이 영화 <더 넌>은 영화 <컨저링>부터 시작해 <애나벨>, <컨저링 2>,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이어지는, 공포영화계의 ‘마블 유니버스’라 불리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다섯 전째 작품입니다. 영화 <컨저링 2>에 등장한 수녀귀신의 기원에 대해 알 수 있고, 그런 수녀귀신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 <더 넌>을 보기전에 십자가가 거꾸러 서있는 모양인 ‘역십자가’가 가진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십자가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그 안에서 ‘역십자가’도 많이 나옵니다. ‘역십자가’는 옛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형벌을 받고 난 후,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베드로’도 ‘십자가’ 형벌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스승인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형벌을 받을 수 없다하여 자신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리겠다고 간청하여 ‘역십자가’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역십자가’는 ‘베드로’의 겸손함과 숭고함을 상징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지나면서 그 의미가 변질되었고, ‘적그리스도’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악령이나 악마를 다룬 많은 공포 영화에서 ‘역십자가’가 많이 등장하여 공포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영화 <더 넌>은 시작부터 엄청난 공포감을 휘몰아칩니다. 상당히 큰 임팩트 있는 시작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집중시키는데, 공포 영화의 전개 상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 초반부를 오프닝의 여운을 가지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오프닝으로 초반부가 시작되고 이 영화의 스토리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오프닝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스토리가 시작되고 주인공들이 그 스토리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주 배경이 되는 장소는 오래된 수녀원인데, 숲 속 깊숙이 자리한 수녀원이라는 장소가 대낮에도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곳곳에 세워진 십자가들의 낡고 부서진 모습들에서 성스러워야 할 십자가의 느낌보다 으스스한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낡은 수녀원의 문, 이끼가 낀 수녀원의 벽, 부서진 수녀원의 지붕 등 여기저기 공포감이 묻어있는 장소를 보여줍니다. 수녀원을 찾아가는 길도 심상치 않았고, 수녀원 자체의 장소도 심상치 않아 공포 영화의 장소로써는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성모 마리아’나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를 드리고 그들을 모시는 수녀원 안에서 사람이 죽고 악령이 나타난다는 것에서 상반되는 이미지라 더 좋았습니다. 곳곳에 십자가도 즐비하고 수녀들이 기도를 드리지만 그런 것에도 악령이 활동한다는 것이 그 악령이 얼마나 강력한 악령인지 짐작하게 해줍니다. 십자가를 들어도 기도를 하고 있어도 소용없는 장면들이 공포감을 더 극대화 시켜줍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알게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 영화 <더 넌>의 주인공 ‘아이린’ 수녀 역의 배우 ‘타이사 파미가’는 바로 영화 <컨저링>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베라 파미가’의 친동생이라고 합니다. 자매가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들의 주인공을 모두 연기하였는데 꽤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사진을 보니 어딘가 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명은 <컨저링>의 퇴마사고 한 명은 악령에 대항하는 수녀 역을 맡아 앞으로의 작품들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 <더 넌>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둡습니다. 수녀원 안에서건 밖에서건 굉장히 어두컴캄한데 스크린을 통해서도 잘 안보일 정도로 어둡습니다. 그런 잘 안보이는 어둠을 통해 공포를 느끼고, 그 어둠 안에서 활동하는 수녀귀신의 모습이 정말 무섭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영화 <더 넌>은 공포스런 분위기를 통한 공포보다는 깜짝깜짝 놀랄 장면들이 더 많았습니다. 놀라고 놀라는 장면의 연속인데, 그런 장면들이 나올 때면 배경음악이 달라져 나중에는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하디만 그럼에도 놀랄 수 밖에 없는 게 비주얼이나 완벽하게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기에 의심은 하지만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영화 <더 넌>의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라는 포스터 문구 보다 ‘죽을 만큼 놀라지만 죽진 않는다.’라는 문구가 더 잘 어울릴 영화인 것 같습니다.

 수녀귀신의 탄생과 기원을 알 수 있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다섯 번째 작품. 영화 <더 넌>이었습니다. 역시 수녀귀신이 주는 공포감을 엄청났습니다. 그 비주얼이나 등장 때의 상황, 배경음악까지 안 놀랄 수밖에 없는 장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상황에 깜짝 놀라 몸이 저절로 들썩거릴 정도였습니다. 앞으로의 <컨저링>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 가지게 되었고, 공포 영화는 좋아하지만 깜짝깜짝 놀라는 건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신의 영역은 여기까지다.’ 영화 <더 넌>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드 토머스 Odd Thomas, 2013


▶개봉: 2014.08.2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97분

▶배급: (주)영화사 빅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안톤 옐친, 윌렘 대포, 애디슨 팀린, 애슐리 소머즈, 레오노어 비레라


 유령을 보고 미래의 벌어질 끔찍한 사고를 예고하는 영화 <오드 토머스>입니다. 이 영화 <오드 토머스>의 제목은 주인공의 이름 그대로입니다. 주인공은 이제는 볼 수 없는 고인이 되어버린 배우 ‘안톤 옐친’ 인데 영화 <스타 트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어 다신 볼 수 없는 배우지만 이 영화에서 보니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이 영화 <오드 토머스>는 <살인 예언자>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도 소설은 본 적 없지만 꽤나 완성도 높고 작품성 있는 소설이라고 합니다. 이 소설은 5권까지 나와 있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끄는 소설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면 소설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그 만큼 영화 자체도 꽤나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스토리 전개도 좋았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설 원작이긴 하지만 소재 또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주인공 ‘오드 토머스’ 가 가진 특별한 능력은 간단히 말해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죽은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도 하는데 ‘오드 토머스’ 는 그런 능력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가진 비범한 능력을 이용해서 주변 사람들을 돕기도 하는 착하고 정의로운 인물입니다. 이 영화 <오드 토머스>는 그런 ‘오드 토머스’ 의 능력과 어떤 가치관과 인생관을 가진 인물인지 한 사건을 통해서 보여주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오드 토머스’ 의 또 다른 능력은 사악한 기운을 몰고 다니는 악한 존재들을 통해 대량 살인이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그런 일을 막고자하는 것이 이 영화 <오두 토머스>의 주된 스토리입니다. 미래에 일어날 불길한 일을 사전에 막고자 하기 때문에 어떤 단서를 통해 추적하고 풀어나가는 등의 추리물적인 요소가 강하게 보여 집니다. ‘오드 토머스’ 의 직업이 경찰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거의 단서를 추적하는 형사처럼 활약합니다.

 그런 활약을 보여주는 배우 ‘안톤 옐친’ 의 모습이 좋은 연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보여 지는 ‘안톤 옐친’ 의 비주얼이 조금 아쉬웠는데 아무래도 좀 마른 듯한 체형에 약해보이는 이미지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유령이라 악령을 추적하는 능력을 가졌지만 약해보이는 이미지가 조금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 영화 <오드 토머스>는 유령도 등장하고 악령 같은 존재들도 등장해서 무서울 것 같지만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도 없고 오히려 추리물 같은 전개 방식이 몰입하게 되면서 영화를 따라 갈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는 전개 방식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보이는 몇몇의 반전들이 영화를 더 재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은근히 반전을 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미래의 살인을 예견하고 저지하고자 하는 영화 <오드 토머스>였습니다. 인기 소설 <살인 예언자>를 원작으로 제작되었고 이제는 고인이 된 배우 ‘안톤 옐친’ 의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와 생각보다 높은 완성도 그리고 단서를 쫓아 추리해 나가는 전개 방식이 몰입도를 더해줘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보여지는 몇몇의 반전을 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나는 참을성이 강하다.’ 영화 <오드 토머스> 재밌게 봤습니다.


위자: 저주의 시작 Ouija: Origin of Evil, 2016


▶개봉: 2016.11.0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공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9분

▶배급: UPI코리아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엘리자베스 리저, 애너리즈 바쏘, 룰루 윌슨, 헨리 토마스


 심령 게임 ‘위자보드’ 로 인한 저주를 보여주는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입니다. 이 영화는 영화 <위자>의 속편으로 <위자>에 나왔던 악령의 탄생과 기원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위자>의 과거 이야기로 ‘도리스 잰더’ 가 어떻게 악령이 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작보다 더 큰 공포감을 느낄 수 있고 스토리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이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도리스 잰더’ 가족 이야기와 ‘위자보드’ 와 가족과의 관계 등을 알 수 있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스토리 전개가 급격히 빨라지는데 그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포감도 커집니다. 악령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수수께끼의 일들에 대한 위문도 풀리기 시작합니다. 어색함 없는 스토리에 배경이 되는 집에 대한 비밀까지 더해져 더 으스스한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은 중간중간 계속 숨막히는 긴장감을 제공해줍니다. ‘위자보드’ 게임이 위험한 게임이라는 것을 관객들에게 인지시켜 준 후 영화 상에서 ‘위자보드’ 를 계속 보여줍니다.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아도 ‘위자보드’ 만 보이면 절로 긴장이 됩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악령이 나올지 조마조마하면서 뒷 배경을 유심히 바라보게 되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가장 긴장감을 주었던 것은 바로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의 가족 중 ‘도리스 잰슨’ 때문입니다. 이 ‘도리스 잰슨’ 을 연기한 배우는 ‘룰루 윌슨’ 이라는 아역인데, 정말 소름끼치는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아역인데도 저런 연기가 가능하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악령과 조우할 때나 누군가를 아무 감정 없이 쳐다볼 때나 좋은 연기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특히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것 같습니다.

 이 ‘룰루 윌슨’ 이라는 아역배우에 대해 조금 알아보니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 나왔던 아역이었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아역이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1년 전에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더 전에는 영화 <인보카머스>에도 출연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공포 영화 전문 아역배우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 작품을 통해서 개인적으로는 공포 연기만큼은 아역 중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영화 <위자> 전에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그 탄생과 기원을 알 수 있는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이었습니다. 전작 <위자>보다 더 공포 영화 다운 연출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몰입감도 전작보다 뛰어나다고 느꼈는데, 아역배우인 ‘룰루 윌슨’ 의 소름끼치는 연기가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말에는 영화 <위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어 전작 <위자>를 본 저로서는 이런 장면이 있어 더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목 졸려서 죽는 기분이 어떤지 알아요?’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재밌게 봤습니다.


라이트 아웃 Lights Out, 2016


▶개봉: 2016.08.2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공포

▶국가: 미국

▶러닝타임: 81분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빛과 어둠을 통한 극한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공포 영화 <라이트 아웃>입니다. 제목에서처럼 빛이 없으면 공포가 찾아오는 설정의 공포 영화인데, 일단 포스터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등 스위치에 테이프를 붙여 놓았는데, ‘절대 불을 끄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보면 불을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 테이프를 붙여 놓았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빛에 대한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인데, 포스터 자체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빛이 없으면 어떤 공포가 찾아오는지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궁금증까지 자아냅니다.

 영화를 보면 빛이 있고 없고의 장소 차이가 명확합니다. 빛과 어둠의 명확한 경계를 통해 공포가 있고 없고를 알 수 있는데, 그런 빛이 없어지면 정말 극한의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을 이용한 연출이 뛰어난 작품인데, 다른 공포 영화에서도 빛이라는 소재가 공포감을 물리치게 해주는 소재이긴 하지만 이 영화 <라이트 아웃>에서는 그런 빛을 다른 영화에서 보다 더 크게 다루었습니다. 이런 빛을 이용해서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은 이 영화 <라이트 아웃>을 통해 정말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이 없으면 느낄 수 있는 공포를 영화 초반부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빛과 어둠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빛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어떤 상항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면서 앞으로의 전개에서 빛이 없는 공간을 주시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을 영화가 진행되면서 계속 의식하게 되고 그런 어둠 속에서 약간의 꿈틀거리는 움직임만 있어도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이 없으면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예상을 하고서도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안락해야 할 집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그런 집 안에서도 대부분 어두운데 집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설정은 어느 공포 영화에서나 마찬가지지만 빛이 없는 집이라는 설정이 좀 더 새로웠습니다. 의지해야 할 건 작은 촛불이나 작은 핸드 라이트인데, 그런 촛불이나 핸드라이트가 비추는 공간을 제외한 빛이 없는 공간은 여전히 공포의 공간이라서 긴장하면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꿈틀거리는 수수께께의 존재에 대한 약간의 추리물 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영화 <라이트 아웃>은 전반적으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면서 보게 됩니다. 조금만 어두운 공간이 있어도 긴장이 되고, 불빛이 조금만 깜빡이거나 흔들거려도 긴장이 됩니다. 그만큼 보는 사람들에게도 빛이라는 소재가 주는 안도감과 편안함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 <라이트 아웃>에 아쉬운 점은 조금 있었는데, 아쉬운 점은 바로 결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운 공간을 주시하고 몰입하고 집중해서 보다가 약간은 허무한 듯한 결말을 맺으면서 영화가 끝이 나는데 그때 조마조마하게 느끼던 긴장감이 한 순간에 그냥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 <라이트 아웃>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엄마는 강하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빛을 이용한 뛰어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라이트 아웃>이었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가지면서 보게 되는 영화로 빛을 이용한 연출이 그 동안 봐왔던 다른 공포 영화와는 차이가 확실한 영화입니다. 가족 간의 끈끈함도 느낄 수 있고 자식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화의 결말이 약간은 허무한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결말까지 가는 과정에서 많은 긴장감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볼 때 주위에 빛 한 점 없이 하고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빛을 비춰!!!’ 영화 <라이트 아웃> 재밌게 봤습니다.


위자 Ouija, 2014


▶개봉: 2015.04.16.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공포

▶국가: 미국

▶러닝타임: 89분

▶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감독: 스틸즈 화이트

▶출연: 올리비아 쿡, 다렌 카가소프, 아나 코토, 린 샤예


 악령을 불러내는 공포 영화 <위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분신사바’ 와 비슷한 게임?인 ‘위자보드’ 로 인해 벌어진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이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무서운 악령과 엮이게 되는 상황이 주위 다른 사람들도 휘말리게 해 더 무서운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너무 전형적인 공포 영화로써의 패턴으로 인해 오히려 공포감이 반감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위자>는 ‘위자보드’ 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위자보드’ 를 어떻게 쓰는지 어떤 규칙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규칙을 어기면 어떻게 될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그런 ‘위자보드’ 는 이 영화가 진행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위자보드’ 가 나올 때마다 은근 긴장되고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 기대도 되는 등의 많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위자>는 공포 영화지만 공포적인 느낌은 그리 강하게 들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릴러 추리물같은 느낌을 더 많이 받았는데, 분명 악령이 나오고 악마가 나와 주인공들을 괴롭히지만 그리 크게 무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일단 이 영화의 스토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이 주인공들이 악령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공포 영화라기 보단 추리물같은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그런 악령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너무 전형적인 공포 영화의 패턴을 보여줍니다. 처음 주인공 일행들이 모여 ‘위자보드’ 게임을 할 때보면 그때부터 누가 먼저 죽을 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누가 죽겠구나 하는 예상이 어느 정도 가능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또 마지막까지 살아 남을 사람까지도 추측이 가능한 전개를 보여주니 그런 예상이 가능한 전개가 큰 공포감을 느끼기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이 영화 <위자>에서 인상적인 배우가 한 명 있었는데, 바로 영화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린 샤예’ 입니다. 분량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이 영화의 악령보다도 왠지 더 무서운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 영화 스토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 인물로 인해 스토리가 좀 더 극적이고 절정으로 달려갑니다.

 위험한 게임인 ‘위자보드’ 의 저주를 그린 공포 영화 <위자>입니다. 공포 영화이지만 오히려 스릴러 추리물같은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포 영화로써는 너무나 뻔한 패턴의 스토리 전개로 인해 공포감이 크게 다가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공포 영화를 즐겨보는 분들이라면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지 예측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무서울 것 없어. 게임일 뿐이야.’ 영화 <위자> 잘 봤습니다.


검은 사제들 The Priests, 2015


▶개봉: 2015.11.0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08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한국형 엑소시스트 영화 <검은 사제들>입니다. 보통 한국 영화에서 보여주는 퇴마는 무당이 굿을 하고 작두를 타면서 귀신 같은 존재들을 쫓는 내용이 전부였지만, 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그러한 퇴마 의식이 아닙니다. 영화 <엑소시스트> 같은 스타일인데, 악령에 씌인 아이를 구하고자 하는 신부들의 퇴마 의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로서는 상당히 좀 이질적인 내용의 영화인데, 생각보다 공포감을 느낄 수 있고 그런 점은 연기자들의 리얼한 연기로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두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바로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인데, ‘김윤석’은 신부로 등장하고 ‘강동원’은 보조사제로 나옵니다. 이 영화에서 이 두명을 보면 흔히 범죄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형사 콤비가 떠오릅니다. 한 명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형사고 한 명은 이제 갓 현장에 투입된 신출내기 형사 콤비 말이죠.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베테랑 신부 ‘김윤석’과 신참 보조사제 ‘강동원’이 나옵니다.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도 달라 엄청 티격태격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갈등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악령이 들린 여자 역할을 배우 ‘박소담’이 연기했는데 정말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악령에 의해 막 몸이 비틀리고 울부짖고 하는 등의 연기가 정말 리얼했습니다. 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공포감은 전부 배우 ‘박소담’이 느끼게 해줍니다. 정말 악령이 씌인 듯한 연기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는데,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아쉬운 점들을 ‘박소담’의 연기로나마 조금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는 아쉬운 점들이 조금 있습니다. 일단 두 명의 사제들 신부 ‘김윤석’과 보조사제 ‘강동원’의 관계인데, 이 둘은 처음부터 많이 티격태격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악령에 씌인 아이를 살리려면 두 명이 힘을 합쳐야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러한 점은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 둘의 관계가 처음부터 끝까지 티격태격의 관계로 끝이 나는 듯합니다. 좀 더 두 명이 힘을 합쳐 더 강력한 악령을 극적으로 물리친다던거 하는 그러한 점이 있었다면 더 재밌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영신’이라는 악령 씌인 아이와 신부 ‘김윤석’의 관계입니다. 영화 상에서 ‘김윤석’른 ‘영신’에게서 악령을 물리치기위해 굉장히 필사적인데 왜그라 필사적인 지에대한 설명이 거의 없습니다. ‘영신’과 무슨 관계인지 아니면 악령을 내쫓는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한 설명이 굉장히 부족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추측할 뿐입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그런 설정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좀 더 세밀한 설정과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면 영화의 완성도나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도 높아져 보는 재미까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좀 더 가슴떨리고 긴장감있는 전개를 기대했지만 저런 약간은 부족한 설정들에 의해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도 연기자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동안 보지 못했곤 소재인 악령을 퇴치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이었습니다.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의 연기와 배우 ‘박소담’의 기가 막힌 악령 씌인 연기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신선한 소재에 비해 그런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듯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그나마 아쉬움을 조금 달래줍니다. 악령을 퇴치하는 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 잘 봤습니다.



R.I.P.D.: 알.아이.피.디. R.I.P.D., 2013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케빈 베이컨 주연의

 

<R.I.P.D.: 알.아이.피.디.> 입니다.

 

유령퇴치 전담부서인 R.I.P.D. 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세상에 피해를 주는 유령을 잡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경찰 출신인 '라이언 레이놀즈' 가 우연히 R.I.P.D.에 들어가면서 격게되는

 

죄충우돌 유령퇴치 영화인데,

 

많은 CG로 이루어져

 

보는 재미는 톡톡히 해줍니다.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추는 '제프 브리지스'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가 영화를 보다가 웃게 해줍니다.

 

그런 제프 브리지스에게 적응을 못하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도 재밌습니다.

 

마치 아재 개그를 했을때,

 

개그친 사람은 재미있는데,

 

그 개그를 들은 사람이 어이가 없을때의 표정을 라이언 레이놀즈가 짓고 있더군요.

 

 

아무튼 이 영화를 보다보면

 

어떤 한 영화가 오버랩 됩니다.

 

바로 <맨인블랙> 인데요,

 

정말 보면 볼 수록 <맨인블랙> 과 유사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계인을 물리치던 <맨인블랙> 이 유령을 물리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리치는 존재들만 다를 뿐 나머지는 매우 유사합니다.

 

약간의 코믹한 요소까지 있는 것까지 비슷하죠.

 

 

 

그래도 유령들의 모습과

 

그런 유령들과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유령들의 모습이 나풀나풀거리는 유령의 모습이 아니고,

 

악령의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막 팔이 몇 개 더있고, 깨지고 찢어진 모습,

 

거대한 살덩어리 모습 등 유령 모습들이 다채롭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초인들처럼 강하죠.

 

 

강력한 유령들에 맞서는 R.I.P.D.

 

그들은 과연 유령들로부터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유령을 퇴치하는 그들의 유쾌한 모습을 지켜보시죠.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 많을때 보시긴 괜찮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