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입니다.

 

청소년관람불사 등급의 스릴러 액션 영화로

 

그 유명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의 명대사를 배출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오프닝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답게 오프닝부터 화끈하고 잔인한 액션으로 시작합니다.

 

역시 등급이 등급인지라 표현이 자유로워

 

오프닝부터 정말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나오는 이 영화의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가 이어지는데,

 

'콜린 퍼스' 의 신사다운 말투와 행동으로

 

세련되고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의 이미지로 싸우는데

 

손에 든 것은 칼이 아니라 우산이고,

 

발은 신사 구두를 착용하고 있고,

 

옷은 깔끔한 정장입니다.

 

게다가 헤어스타일도 매우 단정한

 

누가봐도 신사이미지입니다.

 

액션씬도 마찬가지입니다.

 

흐트러짐없는 모습으로 세련된 액션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주인공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성장배경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킹스맨이 되는지까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잘 보여주어 이해하기가 참 쉽더군요.

 

 

킹스맨들이 쓰는 무기들은

 

신사 이미지답게 만년필, 시계, 우산 등

 

단정하고 세련된 것들 뿐입니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평범한 물건이지만 실상은 무서운 살상용 무기들이죠.

 

 

이 영화는 스토리도 탄탄하고

 

진지함 보다는 조금 가벼운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게 이 영화를 더 재밌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악당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전혀 죄책감을 못느끼면서

 

웃으면서 사람들을 죽이는데,

 

이런 악당의 모습이 정말 악당 중에 악당이구나 하는 이미지를 줍니다.

 

그런 악당을 막으려는 킹스맨들이 대조적으로

 

엄청난 정의의 사도로 보이죠.

 

세련되고 절제된 액션이 펼쳐지는 동안 나오는 배경음악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래나저래나 정말 재밌는 영화인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서 단연 인상깊은 배우라면

 

바로 '콜린 퍼스' 입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들 '콜린 퍼스' 라고 얘기할 겁니다.

 

'콜린 퍼스' 는 원래부터 명배우였지만,

 

이 작품을 통해 더 연기력과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서 '콜린 퍼스' 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깊은 인상을 줄 만큼 연기를 잘 해내었고,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죠.

 

 

평범한 스릴러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진지한 듯 가벼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를 통해 매너를 배워 사람이 되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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