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2 Bad Boys II, 2003


▶개봉: 2003.08.08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코미디,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3분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틴 로렌스, 윌 스미스


 나쁜 콤비의 뜨거운 반격이 시작된다! 영화 <나쁜 녀석들 2>입니다. 화려하고 웃긴 콤비의 활야을 다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의 미친 콤비의 멋진 액션과 배꼽 잡고 구르면서 웃을 수 있는 웃긴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마약 거래 조직을 소탕하는 스토리인데 그 과정에 잠입 액션이나 차량 추격 액션, 총격 액션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고 새로운 인물인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의 활약도 멋져 보였습니다. 액션의 퀄리티도 좋았고 많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는 미친 콤비인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의 활약을 전작 <나쁜 녀석들>에 이어 다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두 배우의 호흡은 여전히 굉장했고 화려한 말빨로 상대를 넉아웃시키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숨 소리 하나까지도 합을 맞춘 듯 굉장한 콤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콤비는 액션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총격 액션이나 추격 액션에서도 좋은 장면을 보여주고 액션이 펼쳐지는 와중에도 볼 수 있는 코믹한 모습들은 많은 웃음을 줍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에서는 새로운 인물로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이 등장합니다. 어디서 본 듯한 배우였는데 잘 생각해보니 영화 <브링 잇 온>에 등장했던 주인공 ‘커스틴 던스트’ 의 라이벌 흑인으로 등장했었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액션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박진감 있었고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주인공들인 ‘윌 스미스’ 나 ‘마틴 로렌스’ 에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에서는 전작 <나쁜 녀석들>에서 보다도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의 관계를 더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엄청 친한 절친 파트너 사이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관계를 이용해 약간의 오해와 갈등을 집어 넣어 스토리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일이 잘 풀릴 듯하면서도 둘의 관계로 인해 틀어지고 액션 장면에서도 괜히 긴장되게 합니다. 게다가 새로 햅류한 ‘가브리엘 유니온’ 의 존재도 주인공 둘의 관계를 흔들기도 하면서 스토리를 더 흔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 2>는 그런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그리고 ‘가브리엘 유니온’ 세 배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들 중 ‘가브리엘 유니온’ 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느껴졌는데 스토리의 중심에 있음은 물론 스토리의 핵심 역할이었습니다. 선역과 악역을 오가면서 주인공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고 보는 사람들도 헷갈 리가 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정말 박진감 넘치는 액션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유쾌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스토리에서 긴장되는 스케일 큰 액션을 보여줍니다.

 숨 막힐 듯한 열정의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2>였습니다. 미친 콤비가 폭발하는 뜨거운 활약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액션이면 액션, 코미디면 코미디 모두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두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콤비의 활약은 전작 <나쁜 녀석들>보다 더 좋게 느껴졌고 더 흥미진진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역시 두 배우가 보여주는 찰떡 궁합의 멋진 액션과 개그 콤비 같은 모습들은 많은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의 존재도 주인공들과 잘 어우러졌고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스케일 있는 액션이 좋았습니다. ‘같이 살고 같이 죽는거야, 영원히.’ 영화 <나쁜 녀석들 2> 재밌게 봤습니다.

나쁜 녀석들 Bad Boys, 1995


▶개봉: 1995.06.03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8분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틴 로렌스, 윌 스미스


 뭐 하냐? 영화 <나쁜 녀석들>입니다. 좌충우돌 두 형사가 펼치는 코믹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작품입니다.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콤비가 많은 웃음을 주면서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굉장히 유쾌하면서 곳곳에서 많은 웃긴 장면이 배꼽 빠지게 웃깁니다. 액션도 차량 질주나 총격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볼 수 있고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여주인공이 조금 답답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사이에서는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은 화끈하고 강렬한 액션 영화입니다. 범죄 집단과 형사들 간에 펼쳐지는 추격 액션, 총격 액션 등을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화끈하게 펼쳐지고 리얼하게 펼쳐져서 액션에 몰입감이 있었습니다. 차량 추격 액션도 속도감이 있어 좋았고 총격 액션도 기관총이나 권총을 이용한 액션으로 약간 잔인하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리얼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형사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범죄 집단과 범죄 집단과 관련된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한 형사들 사이에 느껴지는 긴장감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은 분명 강렬한 액션 영화이지만 액션보다 코믹한 요소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플레이보이로 등장하는 배우 ‘윌 스미스’ 와 세 아이의 아버지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등장하는 ‘마틴 로렌스’ 콤비에게서 정말 많은 웃음이 납니다. 호흡이 너무 좋은데 쿵짝이 너무 잘 맞아 한 사람 골탕 먹이기 너무 쉬워 보일 정도입니다. 완전 환상의 짝꿍인데 티격태격하면서도 할 때는 확실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두 인물이 보여주는 장면이 웃긴 장면이 많고 큰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어쩌면 액션보다 더 큰 인상을 줍니다.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두 인물이지만 사는 환경이나 성향은 완전히 다릅니다. 배우 ‘윌 스미스’ 는 막대한 유산으로 포르쉐를 끌고 다니고 호화로운 아파트에 사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면서 사는 형사입니다. ‘마틴 로렌스’ 는 전형적인 형사의 모습인데 세 아이와 아내를 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두 명은 오랜 기간 파트너로서 활약해 왔지만 전혀 다른 성향에서 오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각자의 다른 환경에서 다른 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그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많은 웃음을 줍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에 등장하는 배우 ‘티아 레오니’ 는 이 영화 스토리의 중심이 있는 인물로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가 지켜야 하는 여인입니다. 상당히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인물로 등장하는데 초반에는 마냥 도망 다니고 숨어 다니는 소극적인 인물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터프한 모습도 보여주면서 상당히 매력적인 인물로 느껴지는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콤비 사이에서도 밀이지 않는 당당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쩌면 세 인물이 한 팀을 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도 할 정도로 이 영화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영화 <나쁜 녀석들>의 스토리는 초반부터 흥미진진하게 시작되어 계속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구기도 하면서 박진감이나 스릴을 느낄 수도 있는데 액션이 없는 장면에서는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콤비의 코믹한 장면이 계속 나와 웃으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군데군데 코믹한 장면들이 많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1995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박진감이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숨 막힐 듯한 열기. 영화 <나쁜 녀석들>이었습니다. 범죄 집단과 형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코믹한 요소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액션이면 액션, 코미디면 코미디를 보여주는데 전체적으로 액션 영화이지만 군데군데 보여주는 코믹한 장면은 큰 웃음을 줍니다. 지루할 틈이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배우 ‘윌 스미스’ 와 ‘마틴 로렌스’ 콤비가 보여주는 코믹한 장면은 큰 웃음을 주고 두 배우 사이에서 배우 ‘티아 레오니’ 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웍 좋은 세 인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세 인물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운전은 그렇게 하는 거야!’ 영화 <나쁜 녀석들> 재밌게 봤습니다.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 1996


▶개봉: 1996.07.27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SF,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5분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윌 스미스, 빌 풀만, 제프 골드브럼


 이상한 현상이 지구를 감싼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입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여 인간들이 맞서는 작품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외계 문명이 지구에 침공하여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남은 생존자들이 의기투합하여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1996년도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그래픽 기술과 영화의 스케일을 볼 수 있습니다. 배우 ‘윌 스미스’ 의 젊은 시절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이 영화를 통해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는 외계인의 지구 침략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작품입니다. 처음 지구를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때의 장면이 지구를 덮을 듯한 모습으로 느껴져서 약간 공포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외계인들의 존재감과 인간들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때의 연출이 정말 좋았습니다. 외계인과 펼칠 전투 장면도 기대가 되었고 등장 장면의 스케일 덕분에 전투 장면의 스케일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는 외계인의 침공을 단순히 인간들과의 전투를 보여주는 액션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외계인 침공을 하나의 재난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외계인이라는 재난에 인간들은 대책을 세우기 시작하고 어떻게 외계인이라는 재난을 해결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외계인의 침략이 단순 SF 액션으로 연출되지 않아서 좋았는데 인간이 넘어서야 할 하나의 재난으로 느껴졌습니다. 자연 재해 같은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느낌이었는데 쓰나미가 오면 높은 곳으로 피하고 불이 나면 물로 끄고 하는 것 같은 확실한 대응 수단이 없는 것이 묘하게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의 공격은 가히 재앙 수준이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공격당하는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거의 폭격 당하는 수준의 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폭발력이 엄청난 미사일을 계속 퍼 붇는 느낌의 공격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외계인들의 공격은 상당히 강력해보여서 인간들의 피해가 굉장히 막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외계인들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기술의 차이를 어떻게 메꿀지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는 1996년도 작품에도 불구하고 그 CG의 수준이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서 그렇지 스토리 자체는 그리 뛰어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뭔가 어색한 전개도 있었고 허술하게 느껴지는 설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높은 수준의 CG로 조금 가려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리가 짜임새가 좋다거나 구성이 좋은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처음 느꼈던 기대감에 비해 아쉬운 부분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던게 스토리에서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는 스토리 전개도 조금 지루한 편입니다. 처음 외계인이 등장하고 침략이 시작될 때는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감도 있었지만 그 후에는 스토리 전개가 조금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외계인의 공격도 중간에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고 인간들 측에서도 그리 긴박해 보이거나 그런 느낌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외계인들에 대해 인간들이 찾은 해결책도 조금 의아했습니다. 그런 고도로 발달된 외계인들을 무찌르는 해결책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도망칠 곳은 아무데도 없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였습니다. 외계인의 지구 침략에 대한 소재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1996년 제작될 당시에 높은 수준의 CG가 놀라웠습니다. 그런 CG 기술로 그려진 외계인들이 등장할 때의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고 지구를 침략할 때의 장면은 긴장되기도 하고 무섭게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CG 기술에 비해 조금은 어색하고 빈약한 스토리는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조금 느리게 느껴져 생각보다 박진감이나 긴장감이 덜하게 느껴졌고 결말 또한 조금 아쉬웠습니다. ‘Welcome to earth.’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잘 봤습니다.

알라딘 Aladdin, 2019


▶개봉: 2019.05.23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8분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영화 <알라딘>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알라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배우들이 부른 노래 모두 다 좋았습니다. 환상적인 모험에 감동적인 스토리도 있어 보는 내내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느낌을 넘어 동화 속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을 받을 정도로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그래픽도 좋아서 예쁜 색감도 느낄 수 있었고 CG가 사용된 장면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라딘>하면 떠오르는 램프의 요정 ‘지니’ 를 연기한 배우 ‘윌 스미스’ 의 존재감이 굉장히 뛰어났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 <알라딘>은 예전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알라딘>을 실사화한 작품인데 주인공 ‘알라딘’ 역을 배우 ‘메나 마수드’ 가 연기하였고 ‘자스민’ 공주는 ‘나오미 스콧’, ‘지니’ 는 ‘윌 스미스’ 가 연기하였습니다. 자유분방하고 따뜻하고 착한 ‘알라딘’ 의 이미지를 ‘메니 마수드’ 라는 배우가 잘 보여준 것 같았고 현명하고 강인한 ‘자스민’ 공주를 ‘나오미 스콧’ 이 정말 대단한 연기와 비주얼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니’ 를 연기한 ‘윌 스미스’ 는 말할 필요 없이 엄청난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인물들 외에도 원숭이 ‘아부’, 호랑이 ‘라자’, 앵무새 ‘이아고’ 그리고 하늘을 나는 마법의 양탄자까지 뛰어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고 이 영화 <알라딘>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 인물은 ‘지니’ 입니다. 정확하게는 ‘지니’ 를 연기한 ‘윌 스미스’ 입니다. 워낙 유명한 배우이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와 ‘지니’ 라는 인물을 엄청나게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파란 피부의 비주얼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니’ 의 어떤 대사나 동작 등 허투로 연기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인물들 중 한명이 ‘지니’ 를 연기한 ‘윌 스미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지니’ 를 연기한 ‘윌 스미스’ 와 함께 이 영화 <알라딘>을 이끈 인물은 ‘자스민’ 공주를 연기한 배우 ‘나오미 스콧’ 입니다. 사실 잘 모르는 배우인데 일단 ‘나오미 스콧’ 이라는 배우 자체가 뛰어난 비주얼을 보여주었고 좋은 연기와 가창력까지 겸비하여 영화상에서 감동이 전해지는 노래를 들려줍니다. 높은 음역대를 파워풀하게 끝까지 잘 부르는데 알고 보니 가수 출신의 배우였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인상적인 모습과 연기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주인공 ‘알라딘’ 보다도 ‘지니’ 와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었습니다.


 ‘자스민’ 공주나 ‘지니’ 에 비해 ‘알라딘’ 의 존재감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착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었는데 오히려 이 영화 <알라딘>의 악당인 ‘자파’ 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원작인 애니메이션에서의 ‘자파’ 는 정말 사악하고 악한 이미지와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었었는데 이 영화에서의 ‘자파’ 는 그 존재감도 떨어지고 연기도 어색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인데 악당이 악당다운 행보는 보여주지만 악당으로서의 존재감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목소리부터가 너무 악당답지 못했건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알라딘>은 처음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시작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귀를 떼지 못하게 시작합니다. 원작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도 들을 수 있는 ost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귀에 익은 멜로디였고 가사까진 몰라도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ost였습니다. 그런 ost로 영화의 문을 여는 듯한 느낌이었고 이 노래를 배우 ‘윌 스미스’ 직접 불러 더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윌 스미스’ 의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목소리도 좋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 ost를 들으니 예전 어릴 때 봤던 원작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생각났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 중간 많은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알라딘>의 오프닝인 ‘Arabian Nights’ 부터 ‘A Whole New World’, ‘Speechless’, ‘Friend Like Me’ 등 좋은 노래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노래는 ‘자스민’ 공주가 부른 ‘Speechless’ 였습니다. ‘A Whole New World’ 는 유명하기도 하고 조금 알고 있는 노래였지만 Speechless’ 는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가장 좋았습니다. 당시 장면에서 ‘자스민’ 공주의 현상황에서 감정이 가장 폭발할 때였고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될 정도의 ‘나오미 스콧’ 의 연기와 함께 부르는 ‘Speechless’ 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나머지 다른 노래들도 모두 좋았습니다.


 이 영화 <알라딘>은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니’ 가 등장하고 나서는 웃음이 거의 끈이질 않을 정도로 웃긴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지니’ 의 등장이 이 영화의 터닝 포인트 같았고 본래 유쾌하게 시작했지만 ‘지니’ 의 존재가 화룡정점을 찍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지니’ 외에도 원숭이 ‘아부’ 와 마법의 양탄자가 보여주는 모습도 재밌었습니다. 특히 양탄자는 보기에는 보통 양탄자지만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원숭이 ‘아부’ 와 양탄자 둘이 보여주는 케미가 가장 좋은 커플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순간 모든 마법이 현실이 된다. 영화 <알라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알라딘>의 실사 영화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배경과 좋은 노래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배우들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그중 ‘지니’ 를 연기한 ‘윌 스미스’ 와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 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반해 악당인 ‘자파’ 의 연기와 이미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악당으로서의 존재감과 카리스마가 부족했고 연기 또한 조금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ost들이 전부 좋았고 시종일관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잼 직접 갖다 먹어.’ 영화 <알라딘>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 로봇 I, Robot, 2004


▶개봉: 2004.07.3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SF, 스릴러, 모험,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0분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윌 스미스, 브리짓 모이나한, 브루스 그린우드, 제임스 크롬웰, 치 맥브라이드, 샤이아 라보프, 알란 터딕


 2035년, 미래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아이, 로봇>입니다. 인간과 로봇이 같이 공존하는 시대에서의 추리물 같은 작품입니다.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탄생한 로봇들이 존재하고 그런 로봇들과 갈등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큰 사건과 어떤 한 예언으로 인해 인간과 로봇 사회에 생기는 큰 변화로 인한 위기와 숨어 있는 적을 쫓는 스토리입니다. 배우 ‘윌 스미스’ 가 로봇들의 정체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형사로 등장하고 로봇들의 거친 위협 속을 뚫으면서 인간의 강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 <아이, 로봇>은 주인공으로 형사인 배우 ‘윌 스미스’ 가 나옵니다. 과거 로봇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로봇을 절대 믿지 못하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로봇을 거부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형사로서 로봇의 도움 없이 직접 발로 뛰어서 사건을 해결하는 성향이고 인간의 명령을 듣는 로봇이라도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런 설정이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딱인데 로봇이 상용화된 세상에서 로봇을 믿지 못하는 반항적인 성향이 좋았습니다. 많은 대중 속에서 유일하게 삐뚤어진 모습이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아이, 로봇>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비서 같은 로봇들입니다. 엄청나게​ 발전한 요즘 세상의 스마트폰인 셈인데 못하는 게 없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들도 구형이 있고 신형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로봇들이 신형으로 교체되는 시기입니다. 신형 로봇은 생각보다 심플하게 생겼지만 세련된 느낌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느낌도 나고 표정도 지을 수 있습니다. 이 로봇들이 단체로 공격할 때는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때는 로봇이 아니라 괴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로봇 무리들이 공격하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이런 로봇들 중 ‘써니’ 라는 특별한 로봇이 있는데 인간의 명령을 듣고 인간을 보호하게 설계된 다른 로봇들과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이 영화 <아이, 로봇>의 주인공인 로봇을 믿지 못하는 배우 ‘윌 스미스’ 의 의심을 받습니다. 다른 로봇들에게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면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써니’ 와 절대 로봇을 믿지 않는 ‘윌 스미스’ 가 대치하면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영화 <아이, 로봇>에서는 로봇들이 펼치는 액션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형 로봇들이 인간을 공격할 때의 모습은 두려움까지 느껴질 정도였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해주는 로봇 군단들의 공격도 인상적이었고 그런 로봇들에게 대항하고 맞서는 배우 ‘윌 스미스’ 와 그 일행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굉장히 필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주는데 몰입도 잘 되고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리해 나가는 스토리가 있어 흥미로운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오는 것을 봤다. 영화 <아이, 로봇>이었습니다. 로봇이 상용화되고 대중화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도시를 구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로봇을 믿지 못하는 형사인 배우 ‘윌 스미스’ 인데 그 설정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로봇인 감정이 있는 ‘써니’ 의 존재와 그 활약도 인상적이었고 다른 로봇 군단들의 공격은 압도적이었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추리해 나가는 스토리라서 몰입도 잘 됐고 긴장감 느껴지는 액션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이제 친구가 되는 건가요? 영화 <아이, 로봇> 재밌게 봤습니다.

샤크 Shark Tale, 2004


▶개봉: 2005.01.07.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코미디,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90분

▶감독: 비보 베르즈롱, 빅키 젠슨, 롭 레터맨

▶출연: 윌 스미스, 로버트 드 니로, 르네 젤위거,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마틴 스콜세지


 무시무시한 상어 이야기. 애니메이션 <샤크>입니다. 바닷속 세계의 물고기들과 상어들 간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특이한 물고기들의 도시와 상어들의 도시를 볼 수 있고 독특한 바다 속에서의 물고기들의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더빙한 무시무시한 상어들과 귀여운 물고기들의 갈등과 각종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샤크>의 주요 배경인 물고기들의 도시가 정말 재밌습니다. 사람들의 도시와 비슷한 시설들을 볼 수 있고 레스토랑이나 펜트하우스, 세차장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물고기들에게 맞추어진 시설들로 재밌는 광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세차장은 거대한 고래를 세척하는 시설인데 고래의 입 속까지도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이 고래 세차장에서 즐겁게 일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오스카’ 라는 물고기입니다. 근데 이 주인공 목소리를 맡은 배우가 다름 아닌 배우 ‘윌 스미스’ 입니다. 주인공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단 번에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외모까지도 ‘윌 스미스’ 가 생각날 정도로 흡사합니다. 게다가 말하면서 보이는 제스처나 행동, 표정까지도 ‘윌 스미스’ 가 생각났습니다. 유쾌하고 유머 있는 허세 가득한 모습이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샤크>는 배우 ‘윌 스미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명배우들이 목소리 출연을 했습니다. 바로 배우 ‘로버트 드 니로’, ‘잭 블랙’, ‘르네 젤위거’, ‘안젤리나 졸리’ 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각 배우들이 맡은 물고기들의 모습도 보다보면 배우들의 외모도 언뜻언뜻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 뚱뚱한 이미지의 ‘잭 블랙’ 의 모습이나 ‘안젤리나 졸리’ 의 섹시한 이미지의 물고기, 마피아 느낌의 ‘로버트 드 니로’ 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각 배우들의 느낌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는 몰라도 물고기들의 외모를 통해 어떤 배우의 목소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명배우들의 물고기들이 등장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고 가장 개성 강한 캐릭터는 상어 ‘레니’ 였습니다. 이 ‘레니’ 는 보통 상어가 아닌 바로 무시무시한 백상아리인데 참 순한 백상아리입니다. 사냥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상어로 그래서 육식을 잘 못하고 채식을 좋아하는 상어입니다. 공포의 백상아리이지만 채식을 하는 백상아리라는 점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런 ‘레니’ 와 주인공 ‘오스카’ 의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이 재밌기도 했고 다른 상어들과의 호흡도 재밌었습니다.

 바닷속 대부와 작은 물고기의 한 판 승부. 애니메이션 <샤크>였습니다. 수많은 명배우들이 포진한 작품으로 목소리는 몰라도 각자의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어떤 배우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들의 모습이 배우들의 모습과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다 배우들의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이 애니메이션의 몰입도를 더해주기도 하고 퀄리티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바닷속 이야기와 물고기들이 사는 바닷곡 도시의 독특한 모습도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세요.’ 애니메이션 <샤크> 재밌게 봤습니다.


애프터 어스 After Earth, 2013


▶개봉: 2013.05.3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SF, 액션,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0분

▶배급: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조 크라비츠, 소피 오코네도


 태초로 돌아간 미래의 지구에서의 생존을 다룬 영화 <애프터 어스>입니다. 헐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동반 출연한 것도 모자라 동반 주연으로 출연하여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 부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 영화 <애프터 어스>를 홍보했지만 흥행에는 크게 실패하게 됩니다. 헐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인 ‘윌 스미스’의 파워도 먹혀들지 않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흥미롭게 본 영화입니다.

 먼 미래의 지구가 배경인 영화입니다. 이미 지구에는 사람이라는 생명체는 찾아 볼 수 없는데, 먼 옛날 더이상 지구에서 살수 없게 된 사람들이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 정착하게 되면서 긴 시간이 흐르고 지구의 환경이 태고적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대기마저도 사람이 숨 쉬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주인공이 받을 수 있는 생존에 대한 방해 요소가 가득합니다. 대기, 생명체, 주변 환경 등 주인공에게는 전부 극복하기 힘든 방해요소들입니다. 

 그러한 점을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요소들로 작용하는데, 물론 ‘윌 스미스’가 아니고 아들 ‘제이든 스미스’에게 적용됩니다. 영화 상에서도 부자의 설정으로 등장하는데,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아버지 ‘윌 스미스’가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 ‘제이든 스미스’가 주로 움직이는데 이 점이 이 영화의 흥행 실패 요인 중 하나로 보입니다. 헐리우드의 스타인 ‘윌 스미스’ 중심의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 많은 팬들이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윌 스미스’ 특유의 익살스럽고 능청스런 모습도 볼 수 없고 ‘윌 스미스’가 펼치는 액션 또한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그러한 점이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다가 느끼는 실망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윌 스미스’와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를 통해서 가족이라는 애뜻함도 영화 상에서 표현한 것 같은데, 별로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서로 같이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한 자리에서 가만히 움직이지도 못하는 ‘윌 스미스’가 보여 줄 수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교감을 통한 감정 연기도 영화 초반부를 제외하면 별로 볼 수 없고 둘의 관계를 극대화 시켜줄 만한 요소도 없었습니다. 볼거리 가득한 화려한 영상미에 비해 그러한 점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스토리였습니다. 딱히 크게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가 생각보다는 속도감있게 펼쳐집니다. 중간중간 주인공에게 찾아오는 위기가 있어 나름 여러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그런 에피소드들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지구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라 더 흥미로웠습니다. 극적인 반전 같은 요소는 없지만 충분한 볼거리는 제공해줍니다.

 미래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처절한 생존기를 다룬 영화 <애프터 어스>였습니다. 헐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의 동반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화려한 영상미에서 펼쳐지는 스토리가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윌 스미스’의 역할에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윌 스미스’ 부자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영화 <애프터 어스> 잘 봤습니다.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개봉: 2007.12.12.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7분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출연: 윌 스미스


 21세기형 새로운 유형의 좀비 영화 <나는 전설이다>입니다. 이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생긴 좀비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가운데 인류 최후의 생존자 1인만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 1인이 배우 ‘윌 스미스’인데, 아무도 없는 공간에 혼자 남아 펼치는 좀비와의 사투와 특유의 익살스런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좀비 영화라곤 하지만 좀비 영화 특유의 공포적인 요소는 크지 않습니다. 좀 더 액션이나 스릴러적인 부분과 영화 초반에서 중반까지 볼 수 있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뉴욕입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인데, 사람들은 단 한명도 찾아볼 수 없는 황량한 뉴욕입니다. 그런 뉴욕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는, 정확히는 개 한 마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 명이 있는데 그가 주인공 ‘윌 스미스’입니다. 미국 최대 도시라는 뉴욕에 살고 있는 단 한명의 사람이라는 점이 뭔가 굉장히 허한 느낌입니다. 원래라면 북적북적하고 자동차도 많이 다니고 교통도 복잡한 도시이지만, 북적북적함은 사라지고 달려야할 자동차들도 전부 다 멈춰있어 너무 생소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무성하게 자라있는 잡초들과 뉴욕 한복판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동물원을 탈출한 듯한 동물들도 있어 사람들이 이 도시를 떠난 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짐작만 할 뿐입니다. 정말 색다른 설정의 영화인데, 색다른 설정만큼이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주인공 ‘윌 스미스’와 ‘윌 스미스’의 유일한 친구인 개 셰퍼드 ‘샘’ 위주의 장면들만 나옵니다. 대도시 뉴욕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데, 그 장면들이 마치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를 보는 느낌입니다. 주인공 ‘윌 스미스’는 셰퍼드 ‘샘’과 함께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혼자 노는 것이 무엇인지 혼자 놀기의 달인 같은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도시 곳곳에 세워져 있는 마네킹들을 상대로 퀄리티 있는 상황극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 마네킹들도 ‘윌 스미스’가 세운 것들입니다. 그런 마네킹들과 셰퍼드 ‘샘’과 함께 신나게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외로워 보이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익히 알고 있던 좀비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외형부터가 좀 다른데 막 피부 벗겨져 있고 상처 투성이에 신체 일부가 없기도 한 모습이 아니라 그냥 사람 모습에 생기는 없지만 고와보이는 피부결을 가진 회색빛 피부,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민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외모의 좀비라서 외모에서는 공포감을 느낄 순 없지만 움직임이나 주인공을 위협하는 행동에서는 조금 무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중반까지 느낄 수 있었던 관찰형 예능을 보는 듯한 장면들이, 중간중간 위험 요소가 있긴 하지만, ‘윌 스미스’ 특유의 익살스런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윌 스미스’의 낮과 밤의 전혀 다른 생활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집 밖의 좀비들로 인해 밤에는 집 밖을 돌아다닐 수 없어 집 안에 숨어 지내는데, 이러한 낮과 밤의 생활의 차이가 극명하게 다른 점도 눈여겨 볼 만 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의 생활을 중심으로 보여주던 초중반을 지나 중반을 넘어가면서 스토리 전개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데, 이때부터는 액션성도 짙어지고 박진감과 긴장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사 깊었던 장면이 있는데, 주인공 ‘윌 스미스’가 사는 집에 틀어놓은 텔레비전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슈렉>을 보면서 보여주는 행동이 인상 깊었습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슈렉>을 보면서 ‘윌 스미스’는 <슈렉>의 대사들을 다 따라하는데, 이 장면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대사를 모두 외울 정도면 정말 혼자서 엄청 많은 시간을 지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폐화된 도시라서 텔레비전에서는 정규방송은 당연히 없고, <슈렉> 비디온지 DVD인지를 매일 틀어서 봤다는 얘긴데, 웃기고도 슬픈 장면이었습니다.

좀비와 외로움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주인공 ‘윌 스미스’의 사투를 그린 영화 <나는 전설이다>였습니다. 대도시에 홀로 지내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영화 초중반의 관찰형 예능 같은 스토리와 중반 이후 급격히 빨라지는 스토리로 한 순간에 찾아오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극장판과 감독판의 결말이 다른 두 버전의 결말이 있습니다. 두 버전의 결말은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두 버전 모두 희망적인 결말을 보여줍니다. 두 버전 모두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나는 전설이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핸콕 Hancock, 2008


▶개봉: 2008.07.02.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92분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감독: 피터 버그

▶출연: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 에디 마산


 까칠한 슈퍼히어로 영화 <핸콕>입니다. 수많은 히어로 영화 중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 동안 봐왔던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마블이나 DC의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른 히어로입니다. 영화에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전혀 없는 오히려 사람들이 구해줘도 피해다니는 이미지를 가졌습니다. 그런 히어로의 활약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 영화 <핸콕>에 등장하는 히어로의 이름은 제목 그대로인 ‘핸콕’입니다. 이 ‘핸콕’이 살고 활약하는 세계는 그냥 지금의 현대사회입니다. 그런 보통 사람들이 사는 세계에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히어로인데, 세계관이 그냥 보통의 평범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보니 뭔가 현실감을 가지고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다 싶은 생각도 간혹 들거나 합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많은 부분들이 ‘핸콕’을 제외한 거의 다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똑같습니다. 아침이면 사람들이 바쁘게 출근하고 저녁이면 퇴근하는 지극히 우리의 일상과 같습니다.

 이런 세계에서 거의 ‘슈퍼맨’과 비슷한 능력을 지닌 ‘핸콕’은 힘을 감추거나 숨기지 않고 그냥 그대로 들어내고 살고있습니다. 사람들이 위기에 빠지거나 하면 ‘핸콕’은 본인 스스로 나서 본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구해내곤 하는데, 그 독특한 방법이라는게 참 아니러니합니다.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 ‘핸콕’만의 독특한 방법은 바로 정확히 사람만 구하는 것입니다.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주변 건물이나 자동차가 무너지고 파괴되고 땅이 파이거나 도로가 부서져도 전혀 개의치 않고 사람만 구해냅니다. 사람을 구해내도 보통 사람을 안고 초고속으로 날기 때문에 구해진 사람은 구해졌지만 공포감을 그대로 느끼고 오히려 은인 ‘핸콕’에게 욕을 하게됩니다. 참 특이한 히어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핸콕’을 기피하는 이유가 이런 것입니다. 주변에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까칠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핸콕’은 노숙자 같은 가꾸지 않은 외모에 항상 술에 취해있습니다. 사람들이 전혀 반기지 않을만 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런 까칠하고 인기 없는 ‘핸콕’이 사람들이 기 피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다른 히어로 영화와는 다르게 초능력을 가진 악당도 등장하지 않고, 오직 현대 사회에서 보통 인간들과 살아가는 히어로 ‘핸콕’에 초점을 맞추어 이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참 재미있는 점은 이런 ‘슈퍼맨’처럼 총알에 맞아오 끄떡없고 하늘까지 날 수 있는 ‘핸콕’에게도 목숨을 잃을 정도의 위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세계관에 천하무적의 능력을 가진 ‘핸콕’에게 찾아오는 위기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스토리에서 살짝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 같다고 느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약간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막 다 때려부수고 터뜨리고 하는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계속 되진 않습니다. 히어로 영화이긴 하지만 뭔가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를 더 중점적으로 다룬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스토리 전개가 느리다거나 지루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핸콕’의 성장이나 활약을 차근차근 다루어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 것 같습니다. 술주정뱅이 사고뭉치 히어로에서 인성 바른 인간적인 히어로로 바뀌는 과정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잘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이미지가 바뀌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기피대상 1호 히어로의 활약을 보여주는 영화 <핸콕>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다른 히어로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과 전혀 다른 유형의 히어로를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을 위협하는 악당을 물리치는 단순한 스토리가 아닌 주인공 ‘핸콕’ 중심의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잘 본 것 같습니다. 히어로의 개과천선을 볼 수 있는 영화 <핸콕>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3, 2012


▶개봉: 2012.05.24.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6분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감독: 베리 소넨필드

▶출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슈 브롤린


 영화 <맨 인 블랙 2>이후 무려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맨 인 블랙 3>입니다. 10년이 지나 돌아온 <맨 인 블랙 3>는 더 커진 스케일과 잘 구성됭 스토리에 유쾌함까지 더해진 SF 영화입니다. 여전히 ‘K’와 ‘J’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토리로 전작들과의 차이점은 ‘K’가 과거의 ‘K’라는 점입니다. 참 신선하고 재밌는 설정입니다.

 10년 동안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두 배우 모두 나이가 들었습니다. 특히 ‘토미 리 존스’는 원래 나이가 좀 있었지만 이제는 더 나이가 들어 거의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토미 리 존스’의 과격한 액션 연기를 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세월이라는게 참 슬프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아직은 젊은 ‘윌 스미스’는 영화 끝까지 많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여전히 능청스럽고 화려한 입담과 활발한 성격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줍니다. 전작들에서도 그랬지만 이런 ‘J’와 과묵하고 진지한 무표정의 ‘K’의 완전 반대되는 성향의 콤비 활약이 상당히 재밌게 연출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인 ‘K’는 ‘토미 리 존스’의 현재의 ‘K’보다 ‘조슈 브롤린’이 연기한 과거의 ‘K’의 활약이 더 돋보입니다. 그나저나 ‘토미 리 존스’와 ‘조슈 브롤린’이 같은 인물인 ‘K’의 현재와 과거를 연기하지만 비주얼이 정말 닮았습니다. 캐스팅을 정말 잘 한것 같습니다. 이 ‘조슈 브롤린’의 ‘K’도, 그러니까 과거의 ‘K’도 현재의 ‘K’처럼 진지한 성향입니다. 조금 다른 점은 현재의 ‘K’보다 과거의 ‘K’가 말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K’가 왜 잘 웃지도 않고 무표정인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집니다. 좀 슬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거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J’가 과거로 가 과거의 ‘K’를 만나 함께 활약을 펼치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최신식 장비나 기술들이 있는데, 현재의 장비들와 비교하면 최신식 장비이긴 해도 촌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그런 장비들에서도 재밌는 상황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이 이 영화에서 주는 재밌는 요소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악당인 ‘보리스’도 상당히 강인한 인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강하기까지 합니다. ‘K’와 인연이 있는 인물로 어떤 인연이 있을 지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따지고보면 ‘J’와도 인연이 있는 인물이네요. 외모도 외모지만 가진 기술도 징그러운 기술입니다. 아무튼 전작들인 <맨 인 블랙>이나 <맨 인 블랙 2>에 나온 악당들 보다 강력한 악당입니다.

 그리고 또 재미난 점이 있는데, 인간들 틈에 외계인이 섞여있다는 설정에서 <맨 인 블랙>에서는 ‘실베스터 스탤린’이 외계인이라는 설정이 있었고, <맨 인 블랙 2>에서는 ‘마이클 잭슨’이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작에서도 그런 설정이 등장하는데 바로 ‘팝의 교황’, ‘팝의 디바’라고 불리는 팝 아티스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외계인이라는 설정입니다. 전작들에서도 그랬지만 아런 재밌는 설정이 이 영화에서 더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재밌는 요소들이 여기저기 숨어있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맨 인 블랙 3>입니다. 게다가 과거와 현재가 여기저기 얽혀있는 설정인데, 그리 복잡하진 않아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색다른 ‘K’와 ‘J’의 활약을 몰입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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