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바바리안 Conan: The Barbarian, 1981


▶개봉: 1983.05.20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8분

▶감독: 존 밀리어스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피의 전사가 찾아 나선 복수의 길. 영화 <코난: 바바리안>입니다. 1981년도에 제작된 오래된 작품으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근육질 몸매로 펼치는 복수의 과정을 담은 스토리입니다. 고전 작품이라 액션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현대의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많이 부족한 점은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써서 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CG가 거의 없는 직접 만들어진 세트와 소품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은 왠지 정감이 가고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코난: 바바리안>은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원맨쇼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코난’을 연기하면서 멋진 팔뚝과 근육들을 보여주면서 야만적인 전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출 많은 복장을 통해 근육질의 몸을 보여주고 적들을 때려잡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바리안’ 이라는 제목에 부합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상과는 다른 잠입을 통한 액션이 많았습니다. 터프한 전사의 모습으로 잠입을 통한 액션을 보니 예상과 기대와는 살짝 달라서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 보여주는 ‘코난’ 연기는 거의 액션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입이든 전투 액션이든 피 튀기는 액션은 잘 보여주지만 표정이 클로즈 업 되는 장면이나 감정 연기에서는 그다지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배우 출신이 아닌 점도 있겠지만 거의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1000'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무표정 일관의 연기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에 불타는 주인공의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 <코난: 바바리안>에서는 전체적으로 인물들이 대사가 별로 없습니다. 처음부터 ‘코난’ 의 일대기를 설명하는 듯한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중간 중간에도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고 마지막에도 나레이션이 등장해서 영화를 정리해줍니다. 많지 않은 대사량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한 부분 같은 경우는 나레이션으로 대체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배경 설명이나 적들의 목적 같은 그런 설정들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코난: 바바리안>은 오래된 영화지만 판타지 영화로서의 요소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화려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나 배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았고 갖출 건 갖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불을 쏘고 번개를 쏘는 등의 마법 같은 화려한 요소를 절제하면서 판타지 세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은 잘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도둑, 전사, 검투사, 왕. 영화 <코난: 바바리안>이었습니다. 전사 ‘코난’ 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위한 여정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CG가 아닌 실제로 만들어진 세트와 소품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에서 찾아오는 정감 가는 느낌이 좋았고 주인공 ‘코난’을 연기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멋진 근육질 몸매로 펼치는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터프한 전사의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었고 그런 모습을 과하지 않은 판타지 세계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빠른 편은 아니어서 초중반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볼 만해서 좋았습니다. ‘만일 내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지옥에나 가버리십시오.’ 영화 <코난: 바바리안> 잘 봤습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개봉: 2019.10.3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SF,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8분

▶감독: 팀 밀러

▶출연: 맥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나탈리아 레예스, 가브리엘 루나


 심판의 날 그 후, 새로운 운명이 격돌한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입니다. 28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제대로 된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 작품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이어지는 작품이 아니라 1991년도 작품인 <터미네이터 2>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터미네이터 2>에 이어 배우 ‘린다 해밀턴’ 이 ‘사라 코너’ 로 다시 돌아왔고 70대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다시 출연합니다. 더 강력해진 적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한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강력한 액션이 볼 만합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라 <터미네이터 2>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완전한 끝맺음을 맺었던 스토리가 어떻게 다시 이어지는지 기대가 되기도 했고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 연기한 ‘T-800’ 이 어떻게 다시 등장하는지도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게다가 <터미네이터 2>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배우 ‘린다 해밀턴’ 의 ‘사라 코너’ 역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여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물온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적에 대해서도 기대를 가지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 이어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함인지 <터미네이터 2>의 한 부분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런 시작으로 <터미네이터 2>를 봤었던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터미네이터 2>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젊은 모습의 ‘사라 코너’ 를 볼 수 있었고 과거에 겪었던 공포스러웠던 기억에 대한 급박했건 상황을 느끼게 하면서 시작부터 몰입되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초반부터 충격적인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터미네이터’ 와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이끌어 왔던 존재를 볼 수 있는데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으로 파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런 전개가 <터미네이터 2>에서 이 영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같아서 좋았고 완전 새로운 <터미네이터> 작품이 된 것 같아 신선하기도 했고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완전 본래의 <테미네이터> 시리즈의 근본을 바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실망감이 느껴진 것은 아니었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초반부터 화려하고 강력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미래에서 건너오는 설정은 마찬가지였지만 건너온 존재가 더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에 보여 지는 액션의 퀄리티와 화려함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자동차를 누비는 액션은 물론이고 총 같은 화기류 무기 없이 펼치는 액션을 초반부터 볼 수 있는데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무게감 보다는 속도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라 중간에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그런 비중 있는 액션과 비교해봐도 손색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주역 중 한 명인 배우 ‘나탈리아 레이즈’ 가 연기한 ‘다니엘레 라모스’ 를 볼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서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이 인물을 중심으로 ‘그레이스’ 라는 또 다른 새로운 인물과 ‘사라 코너’, ‘T-800’ 이 모여 함께 새로운 적에 맞서 싸웁니다. 처음에는 그저 당찬 소녀 정도고 느껴졌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용기 있고 진취적인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를 상대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인물이면서 주역인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 가 연기한 ‘그레이스’ 를 볼 수 있습니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듯한 상당히 단련이 잘 된 인물인데 큰 키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중성적인 느낌이 들면서 상당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액션을 잘 보여주는데 유연한 면도 있었고 긴 팔다리로 보여주는 액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선보인 완전 독창적인 인물로서 그 역할과 마무리까지 잘 보여준 것 같았고 매력적인 역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등장하는 적으로 새로운 ‘터미네이터’ 를 볼 수 있었습니다. ‘Rev-9’ 이라는 ‘터미네이터’ 인데 배우 ‘가브리엘 루나’ 가 연기하였습니다. 임무만을 생각해서 움직이는 전형적인 살인기계인데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업그레이드 되어 왔던 ‘터미네이터’ 의 새로운 로봇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력한 골력의 ‘T-800’ 과 액체 금속의 ‘T-1000’ 을 적절히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이 ‘Rev-9’ 의 집요한 추격이 압박감을 느끼게 해주고 <터미네이터 2>의 ‘T-1000’ 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공포감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반갑고 기대가 되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영원한 ‘사라 코너’ 인 배우 ‘린다 해밀턴’ 입니다. <터미네이터>나 <터미네이터 2>에서 봤던 모습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나이가 든 모습이지만 첫 등장 장면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주름이 많이 자리 잡은 나이가 든 모습이지만 여전히 멋진 여전사였고 기계들을 때려 잡는 ‘터미네이터’ 들의 숙적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등장하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모습도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든 모습입니다. 비록 기계인 ‘T-800’ 이지만 마치 인간 같은 느낌으로 정이 있고 마음이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흰 머리도 많고 주름도 많고 근육도 많이 줄어든 모습이지만 여전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성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예전만은 못한 느낌이지만 강력한 액션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도 강력한 적을 맞아 여기저기 터지고 깨지고 부러진 처참한 모습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T-800’ 은 강력한 적 ‘Rev-9’ 을 맞서 싸우지만 확연하게 차이나는 성능 차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는 강한 동료들이 있어 성능 차이를 메꿔줍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가장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그레이스’, ‘사라 코너’, ‘다니엘라 라모스’ 와 함께 보여주는 팀워크가 액션 장면에서 인상적입니다. ‘T-800’ 의 강력한 힘, ‘그레이스’ 의 기술, ‘사라 코너’ 의 지원, ‘다니엘라 라모스’ 의 한 방이 처절하긴 하지만 멋진 연출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 완전히 끝났던 ‘T-800’ 이 어떻게 다시 등장하는 지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에서 어색하지 않게 그럴듯하게 <터미네이터 2>와 잘 연결되도록 한 것 같습니다. 그런 ‘T-800’ 의 존재와 ‘사라 코너’, ‘존 코너’ 3인 간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주요 액션 장면 중간 중간에 보여 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합니다. 언젠가는 터질 폭탄 같은 3인의 관계가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였고 메인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스토리가 그리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영화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 2>의 스토리를 적절하게 섞은 느낌입니다. 미래의 기계가 보낸 강력한 살인 기계로부터 중요한 인물을 지키는 스토리입니다. 신선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이끌었던 상징적인 인물인 배우 ‘린다 해밀턴’ 의 ‘사라 코너’ 의 복귀와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T-800’ 과의 만남, ‘다니엘라 라모스’ 와 ‘그레이스’ 라는 새로운 매력적인 인물들의 조화에서 볼 수 있는 많은 볼거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사라 코너’ 복귀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 그대가 실망이 또 아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 이상 정해진 미래는 없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였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 이어지지만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온 작품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인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와 더불어 ‘사라 코너’ 의 ‘린다 해밀턴’ 이 돌아왔고 ‘다니엘라 라모스’ 와 ‘그레이스’ 라는 새로운 매력적인 인물들의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강력한 적 ‘Rev-9’ 과 함께 보여주는 강력한 액션은 인상적이었지만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 2>를 섞은 듯한 신선하지 못한 스토리는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터미네이터 2>를 잇는 작품으로서는 너무 인상적이었고 좋았습니다. ‘For John.’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코만도 Commando, 1985


▶개봉: 1985.12.06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어드벤처

▶국가: 미국

▶러닝타임: 90분

▶감독: 마크 L.레스터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래 던 청


 어디든, 어떻게든, 누구에게든 복수하러 간다. 영화 <코만도>입니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전성기 시절 모습의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테이큰> 시리즈나 <아저씨>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사투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당백의 모습으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 ‘람보’ 가 연상되는 이미지의 전사를 볼 수 있는데 ‘람보’ 처럼 근육 덩어리의 모습에 기관총을 쏘면서 걸어 다니는 전술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코만도>는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에게 영화 <람보> 시리즈가 있다면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게는 이 영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육질의 몸이라는 공통점에 특수부대 출신에 뛰어난 전사라는 이미지가 비슷합니다. 다만 ‘람보’ 는 생존과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코만도>의 주인공인 ‘매트릭스’ 는 가족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람보’ 와 ‘매트릭스’ 의 성도 둘 모두 ‘존’ 이라는 점도 똑같기도 해서 이미지와 함께 쉽게 연상 됩니다.

 이 영화 <코만도>는 영화 <테이큰> 시리즈나 <아저씨>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큰> 시리즈는 가족을 구하는 스토리이고 <아저씨>는 옆집 꼬마 여자애를 구하는 스토리이며 이 영화는 딸을 구하는 스토리입니다. 테러 조직에 인질로 붙잡혀 간 딸을 구하기 위해 테러 조직 모르게 비밀스럽게 움직이고 침투하여 딸을 구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 그 과정이나 배경, 액션 연출 등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스토리의 큰 틀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코만도>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꿈틀대는 근육과 구릿빛 피부가 인상적인데 많은 무기들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잠입에도 능하고 전술, 전투에도 능한 만능 전사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은퇴한 전사지만 사랑하는 딸이 엮이니 정말 강력한 복수의 전사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잡혀간 딸을 구한다는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그런 스토리 안에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 보여주는 모습들은 많습니다. 잠입, 첩보, 격투, 추격 등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고 코믹한 모습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코만도>는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처음에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 연기한 주인공 ‘매트릭스’ 와 딸의 평화로운 모습과 ‘매트릭스’ 의 간단한 과거와 현 상태 등을 보여주고는 바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되면 볼거리들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당연히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지만 ‘래 던 청’ 이라는 여배우가 등장하여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 너무 집중되어 있는 스토리를 조금은 분산시켜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로막지 마라! 영화 <코만도>였습니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전성기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마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영화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 ‘람보’ 가 연상되는 이미지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를 볼 수 있고 영화 <테이큰> 시리즈나 <아저씨> 같은 느낌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인질로 잡힌 딸을 구하는 과정 중에 잠입, 첩보, 추격, 격투 등 많은 액션으로서의 볼거리가 있고 배우 ‘래 던 청’ 이라는 여배우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빠가 당신 얼굴을 날려버리는 걸 보면 더 좋을 거야.’ 영화 <코만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트루 라이즈 True Lies, 1994


▶개봉: 1994.08.13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4분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미 리 커티스


 더 이상은 말할 수 없다! 내가 누구인지... 영화 <트루 라이즈>입니다. 코미디, 범죄,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입니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젊은 시절과 ‘제이미 리 커티스’ 두 배우의 좋은 호흡을 볼 수 있고 두 배우가 펼치는 코믹함 장면이나 액션 장면 모두 좋았습니다. 스토리도 코미디와 액션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몰입도 잘 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습니다. 비밀스런 남편의 직업으로 인해 웃긴 상황도 많고 위기 상황도 많아 웃음과 긴장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트루 라이즈>는 배우 오프닝부터 흥미진진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셜 에이전트인 주인공이 은밀하게 테러리스트를 잡기 위한 작전을 수행 중인데 긴장되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테러리스트 사이의 추격전을 볼 수 있는데 이 추격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말과 오토바이가 빌딩 내부에서 벌이는 추격전인데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적인 오토바이와 고전적인 말 사이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이 묘하게 조화롭게 보이는데 그런 추격전이 고층 빌딩에서 벌어지고 쫓고 쫓기는 상황이 재밌었습니다.

 이 영화 <트루 라이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는 정부의 비밀 에이전트입니다. 상당히 유능한 에이전트인데 정부 소속의 비밀 에이전트이기 때문에 주인공의 직업은 대외적으로 비밀이고 항상 위장 상태입니다. 가족들도 주인공의 실체를 모를 정도로 철저하게 비밀인데 그로인해 웃지 못 할 상황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요원이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거리가 있고 딸에게는 무시를 당하기 일수입니다. 직업적인 모습과 가정에서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런 다른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이 영화 <트루 라이즈>에 등장하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아내는 ‘제이미 리 커티스’ 입니다. 영화 <할로윈>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라서 공포 영화 속 주인공의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런 이미지가 영화 <바이러스>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굉장히 색달랐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 섹시한 모습이었는데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코믹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 긴장되기도 하는 액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살인마에게 죽음의 위협을 당하면서 도망치는 모습이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기도 훌륭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트루 라이즈>는 테러리스트로 등장하는 악당도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범죄 영화의 테러리스트들은 무섭고 잔인한 터프한 이미지였는데 이 영화의 테러리스트는 약간 어딘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인간적으로 정을 가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인간답게 실수도 하고 터프한 모습보다는 엉덩방아 찧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치밀한 작전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아니어서 숨 막히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코믹한 부분들도 많은 영화라서 무거운 느낌이 아니지만 이 악당으로 인해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트루 라이즈>는 전체적으로 코미디와 액션이 적절하게 잘 조합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구분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초중반부는 코미디 성향이 강하고 중후반부에는 액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초중반부에는 주인공인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비밀스런 정체로 인해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중후반부에는 테러리스트와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면서 잠입 액션이나 추격 액션 등이 펼쳐집니다. 그런 상황에 주인공의 가족들도 얽히면서 더 긴장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위험한 임무, 말할 수 없다. 영화 <트루 라이즈>였습니다.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과 ‘제이미 리 커티스’ 가 펼치는 좋은 호흡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제이미 리 커티스’ 가 다양하고 많은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오프닝부터 초중반의 코믹한 장면들이나 중후반부의 액션들이 모두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도 아니고 편안하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넌 이제 끝이야.’ 영화 <트루 라이즈> 재밌게 잘 봤습니다.


프레데터 Predator, 1987


▶개봉: 1987.07.17.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공포,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5분

▶배급: 20세기폭스코리아(주)

▶감독: 존 맥티어난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외계인 전사와 인간 특전사의 대결을 그린 영화 <프레데터>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와 <코만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인공으로 나와 상남자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제목으로 ‘프레데터’의 포식자, 약탈자라는 뜻을 제대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그만큼 외계인이 주는 공포감과 포식자가 주는 공포감을 제대로 보여주어 몰입도도 높고 긴장감 또한 크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인물 설정이나 배경 설정이 정말 좋았는데, 일단 인물 설정이 특전사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전사라는 인물들이면 정말 남자 중에 남자 같은 인물로 구성된 전사 집단인데, 그런 상위 레벨에 있는 전사 집단이 포식자에게 사냥 당하는 설정이 기가 막혔습니다. 당연히 강할거라고 예상되고 당연히 사냥을 할 것 같은 집단이 반대로 사냥을 당한다는 설정이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줍니다.

 그런 특전사 부대가 포식자에게 사냥을 당한다는 설정이 이 영화 <프레데테>의 배경이 되는 장소 덕분에 더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줍니다. 그 배경이 되는 장소는 바로 정글인데, 정글이라면 당연하 살아남기 힘든 장소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글에 포식자까지 있어 더 살아남기 힘든 장소가 된다는 점이 이 영화 <프레데터>를 더 재밌게 만드는 설정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정글에서 펼쳐지는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런 설정 속에서 활약하는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정말 멋졌습니다. 특전사 분장을 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내면서 정글에서 총을 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영화 <터미네이터>와 <코만도>, <고릴라> 등에서 선보인 인상적인 액션이 이 영화 <프레데터>에서 더 남성적인 더 마초적인 액션을 보여줍니다. 엄청 큰 총을 쏘거나 폭탄을 던지는 액션을 보여주면서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보여주고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외계인을 상대로 지능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있어 좋았는데, 듣도 보도 못한 기술을 쓰는 두려움을 주는 외계인을 상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 영화 <프레데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존재는 외계인 ‘프레데터’입니다. 영화 첫 등장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큰 공포감을 남깁니다. 이 ‘프레데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주인공 일행들을 통해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과정으로 어떤 결말이 될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공포감을 심어줍니다. 게다가 청소년 관람금지라는 등급에서도 예상할 수 있듯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와 이 영화 <프레데터>의 제한없는 연출이 공포감을 더해 줍니다. 그리고 ‘프레데터’의 흉측하게 생긴 외모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영화인 <에이리언>에 나오는 외계인 ‘에이리언’ 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충격적인 외모라고 느꼈습니다.

 외계인 전사와 인간 전사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보여주는 영화 <프레데터>였습니다. 정글이라는 험난한 배경에서 특전사라는 강한 집단이 포삭자에게 사냥 당하는 설정이 큰 공포감과 긴장감을 주어 큰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전사 대 전사의 대결을 제대로 보여주어 인상 깊은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외계인 ‘프레데터’의 전설이 시작되는 영화 <프레데터>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2015


▶개봉: 2015.07.0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5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앨런 테일러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다시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무려 12년만에 복귀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볼 수 있어 기대를 가지게 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입니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이때까지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토리를 대부분 다 엎어버렸습니다. 기존의 ‘터미네이터’가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과거로 오고, 그런 ‘사라 코너’를 지키기 위해 ‘카일 리스’도 과거로 오는 큰 틀은 그대로 등장하지만 그 안의 다른 요소들을 많이 집어 넣고 시간적인 순서도 약간 바꾸었습니다. 이런 점이 영화 초반에 보여지고 이후로는 완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인간대 기계 간의 전투를 보여줍니다. 이때까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이끌어온 ‘존 코너’의 과거의 경험으로 이끄는 인간 저항군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이 ‘존 코너’를 배우 ‘제이슨 클락’이 연기하였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 2>의 ‘에드워드 펄롱’이나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닉 스탈’,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의 ‘크리스찬 베일’과는 또 다른 모습의 ‘존 코너’를 보여줍니다. 이런 ‘존 코너’는 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가장 큰 충격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 동안의 <터미네이터> 시리즈들의 ‘존 코너’와는 전혀 다른 설정의 ‘존 코너’인데, 이 ‘존 코너’의 등장으로 그 동안의 이야기들을 완전히 다 뒤엎어버리는 뒤죽박죽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 설정 때문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존 코너’가 ‘존 코너’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많은 인물들의 배우가 대거 교체되었습니다. 바로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인데, ‘사라 코너’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하였고 ‘카일 리스’는 배우 ‘제이 코트니’가 연기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점은 <터미네이터 2>에서 ‘린다 해밀턴’의 여전사 이미지의 ‘사라 코너’를 ‘에밀리아 클라크’가 어떤 연기로 보여줄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냥 보이는 이미지로는 당시 ‘린다 해밀턴’의 강인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약한 이미지로 보이기 때문에 ‘사라 코너’를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터미네이터>시리즈를 이끌어갈 파워풀한 모습이나 강인한 모습은 다소 부족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좀 더 젊은 듯한 이미지가 좀 더 다이나믹하게 보이기도 해서 괜찮았 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가장 눈길이 가는 인물은 단연 ‘아놀드 슈월제네거’의 ‘T-800’입니다. 여전히 멋진 ‘T-800’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제는 약간 나이가 든 모습이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아놀드 슈월제네거’하면 ‘터미네이터’인듯 ‘T-800’도 ‘아놀드 슈월제네거’와 함께 나이를 먹었습니다. ‘T-800’의 머리도 희끗희끗하다 못해 거의 백발이 되었고 전성기 때보다 다소 줄어든 몸집과 늘어난 주름이 눈에 훤히 다 보였습니다. 그래도 파워풀한 액션을 여전히 보여주긴 하지만 좀 버거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조금씩 틀어지는 설정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처음 ‘T-800’의 설정은 달릴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T-800’의 멋진 바디어택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약간의 설정파괴이긴 하지만 거듭되는 시리즈로 너무 많은 것이 틀어질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는 익숙한 얼굴의 배우가 한 명 등장합니다. 바로 우리나라 배우 ‘이병헌’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잠깐 나오지만 나름 눈이 가는 역할이었습니다. 비중이나 분량이 크진 않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전설적인 역할을 보는 것 같아 인상깊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인상 깊기도 했지만 이른 시간의 퇴장으로 많이 볼 수 없어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뭔가 많이 보여주기엔 부족한 분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에는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현재와 미래, 과거를 오고가는 뒤죽박죽 느낌의 스토리와 그런 스토리에 대한 많은 설명들이 스토리 전개를 조금 루즈하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악역으로 등장하는 ‘T-3000’은 시리즈 역사상 가장 발달된 ‘터미네이터’인데, 영화 <터미네이터 2>에 나오는 액체형 ‘T-1000’보다 그다지 크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영화 기술의 발달로 좀 더 세련되고 성능만 좋을 뿐 더 강력하거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T-1000’이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악당 ‘터미네이터’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단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터미네이터’ 복귀라는 타이틀만 거창할 뿐 그 외의 것은 그리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설같은 작품들인 전작들을 많이 생각나게 하는 오마쥬 같은 장면들이 많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합니다. 그런 정면들은 스토리가 어떻든 옛 추억 소환이기도 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낡은 터미네이터의 활약을 보는 것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낡고 노화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가슴 찡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사라 코너’를 지키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역시 이번작에도 “I’ll be back.”의 대사가 나옵니다. 역시 영화의 마스코트 같은 명대사가 예전 <터미네이터 2>에서 느꼈던 느낌은 아니지만 언제 나오나 기다리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인상 깊은 점도 많았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였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이 든 모습 그대로 나이 든 모습의 ‘터미네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낡았지만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주는 활약을 볼 수 있고 한충 더 젊은 ‘에밀리어 클라크’의 기대 이상의 ‘사라 코너’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량이 살짝 아쉬운 ‘이병헌’의 반짝 활약도 나오고, 볼거리는 다양한 영화였습니다.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설정파괴가 많아지는 점은 아쉽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터미네이터’ 복귀라는 점이 영화를 보게 만듭니다. 많은 전설을 낳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재밌게 봤습니다.



토탈 리콜 Total Recall, 1990


▶개봉: 1990.12.19.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SF,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3분

▶배급:  트라이스타

▶감독: 폴 버호벤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개봉한지 28년이나 된 예전 SF 대작 영화 <토탈 리콜>입니다. 1990년 대의 영화 기술로 제작된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그리 크게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영화 기술로 제작되었는데 지금은 익숙한 컴퓨터 그래픽도 없이 특수분장 같은 기술로만 잘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요즘 영화에 익숙한 분들이 보시기에는 많이 어색해 보이시겠지만 시각적으로는 그럴 뿐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져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영화 <터미네이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입니다. 연기력은 당시로서는 전문 배우 출신이 아니라 보디빌딩 운동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그리 뛰어난 연기력을 갖추진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 꼭 필요한 액션과 스토리를 끌고 가는 존재감을 앞세웠습니다. 거기에 영화 초반 ‘샤론 스톤’이라는 배우와의 호흡으로 좀 더 영화가 자연스럽게 ‘아놀드 슈왈제네거’ 중심으로 펼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의 존재가 영화를 더 재밌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악역으로서의 카리스마도 느껴져 ‘아놀드 슈왈제네거’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얼굴은 상당히 많은 작품에서 본 배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배우 ‘마이클 아이언사이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영화가 이 <토탈 리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영화 <토탈 리콜>의 스토리 또한 정말 재밌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가 시작되고 점점 격해지는 분위기와 긴장감이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그러한 점이 정말 좋게 느껴졌는데 오래된 영화지만 지금 다시봐도 눈 뗄 틈없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고전적인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오래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대작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토탈 리콜>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바로 지구와 화성입니다. 지구에서 시작된 사건이 화성으로까지 이어지는데, 흥미로운 설정으로 인해 영화에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 설정이 기억 조작에 대한 설정인데, 사람의 기억을 싹 갈아 엎어서 거의 새로운 사람처럼 만듭니다. 이 설정이 영화 초반부터 영화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데, 의문점이 드는 사항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가는 스토리 전개가 스토리 이해하기에도 쉬워 더 좋았습니다.

 행성을 넘나드는 SF 대작 영화 <토탈 리콜>이었습니다. ‘아놀드 슈월제네거’의 또 다른 대작 영화로 흥미로운 설정과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스토리가 영화이 대한 궁금증과 몰입도를 높여주어 영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거기에 다양한 배우들이 보여주는 인상 깊은 연기와 인물 설정이 합쳐져 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해줍니다. 지구와 화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주적 모험의 SF 액션 영화 <토탈 리콜>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스케이프 플랜 Escape Plan , 2013


▶개봉: 2013.12.05.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5분

▶배급: 판씨네마(주)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제임스 카비젤


 왕년의 두 근육질 스타 ‘아놀드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함께 출연한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입니다. 탈출 불가능한 감옥을 탈출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두 액션 스타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인공으로 함께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대와는 달리 흥행에는 그리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봐서 그런지 좀 아쉬웠습니다.

 <이스케이프 플랜>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 두 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입니다. 근육질의 액션 스타가 등장하지만 액션에 비중을 둔 영화는 아닙니다. 액션보다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더 강한 영화인데, 이미 65세를 넘은 두 배우가 간간이 보여주는 액션도 볼 만 했습니다. 하지만 <람보>나 <코만도>, <터미네이터>에사 보여주던 액션을 생각하면 세월이 야속하기만 할 뿐입니다. 당시 근육질 몸매로 최고의 액션을 보여주던 배우들이 이제는 나이가 들어 그런 액션을 이젠 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아무튼 이 <이스케이프 플랜>은 두 명의 주인공이 나오지만 영화 초반부터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도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 영화에서 ‘실제스터 스탤론’의 직업은 감옥에 들어가서 탈출 경로를 탐색하여 탈출하면서 감옥의 헛 점을 파악하여 그 자료를 정보로 제공해주는 집업을 가진 탈출 전문가입니다. 이 탈출전문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그 감옥은 수감자들이 탈출할 수 없는 감옥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참 특이한 직업도 다 있는데 이러한 직업을 가진 ‘실베스터 스탤론’은 상당히 머리가 좋은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런 ‘실제스터 스탤론’이 새로운 감옥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면서 둘은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탈출능력이 필요했고, ‘실베스터 스탤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탈출에 필요한 도구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둘은 힘을 합치게 되는데, 그때부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근육질 스타의 호흡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지만 생각보다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이따금씩 터지는 약간은 유머러스한 상황이나 장면이 연출되면서 그러한 점들을 상쇄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 두 명의 호흡이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숨 쉴틈 없이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데, 스토리 흐름상 어색한 부분도 없었고, 머리를 써야하는 스릴러적인 요소에 액션까지 더해져 조마조마하게 몰입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세심한 연기보다는 앤션 연기를 앞세워 온 두 배우의 생각보다 좋았던 연기력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전까지 더해져 영화의 대미를 한 층 더 끌어올립니다. 잘 짜여진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두 명의 주인공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영화를 더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두 걸출한 액션 스타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의 호흡이 인상적인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이였습니다.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와 여러 요소들이 눈과 귀를 충분히 즐겁게 해줍니다.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거둔 점이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잘 만들어진 재밌는 영화입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Terminator3: Rise Of The Machines, 2003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3: 라이드 오브 더 머신> 입니다.



12년만에 돌아온 <터미네이터> 의 세 번째 시리즈로



오랜만에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터미네이터’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2003년이면 ‘아놀드’ 의 나이가 만 56세 일 때인데,



전성기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탄탄한 체구를 보여주더라구요.




처음엔 이제 너무 나이가 많지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괜한 생각이었구나 싶었어요.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2> 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성인이 된 ‘존 코너’ 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막 미래에 저항군의 지도자라는 설정인데,



겉모습은 좀 약해보이는 이미지라서



저항군의 리더를 맡기에는 너무 약해보이더라구요.



아직은 저항군 리더는 아니지만....



그리고 여자 주인공도 좀 아쉬웠는데,

 

전작들의 '사라 코너' 가 안나온 것도 아쉽지만,

 

이번 여자주인공은 별다른 활약도 없습니다.

 

영화 내내 도망만 다니고, 이렇다할 뚜렷한 활약은 보여주질 않죠.

 

'사라 코너' 와는 너무 대조적인 활약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제 영화 기술도 많이 발전하여,



전작들보다 더 화려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습니다.



스토리 자체의 스케일이 커진 건 아니지만,



볼거리가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일단 새로운 터미네이터 T-X가 나오는데,



기존의 터미네이터 T-800에 2에 나왔던 액체 터미네이터인 T-1000을 합친 것 같은 로봇입니다.




기존 뼈대에 외치가 액체 금속으로 이루어졌고,



총격이나 감전 등에 대한 내성도 더 뛰어나고,



첨단 무기들, 화염방사기나 에너지포같은 무기들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뛰어난 능력인 모든 기계를 감염시켜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이번 터미네이터는 여성형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작들에 비해 터미네이터로써 큰 공포감을 조성해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편에 나온 T-1000은 쫓아오면 저지할 방법이 딱히 없는 공포감을 조성해주지만,

 

이번 작의 T-X는 골격이 있어 좁은 통로는 쫓아오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T-1000보다 공략법이 더 뚜렷하게 보이는 거죠.

 

그리고 남성 관람객들에게는 T-X가 너무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어서

 

공포감을 덜 느낄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스토리입니다.

 

전작들은 운명은 바꿀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메인으로 영화가 진행되지만,

 

이번 작은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라는 식의 내용입니다.

 

전작들은 희망을 갖고 정해진 운명에 맞서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전혀 다른 메시지가 담겨있어 조금 아쉬웠어요.

 

 

최신식 터미네이터에 맞서는 구식 터미네이터와 인간들.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

 

좀 단순하게 싸우는 면이 있지만,

 

집어던지고 날리고 하는 액션이 그래도 통쾌함을 주네요.

 

그리고 여성형 터미네이터가 색달라 좀 인상적이긴 합니다.

 

명작인 전작들을 결코 뛰어 넘을 수 없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터미네이터로 다시 돌아오신 '아놀드 슈왈제네거' 를 볼 수 있어 너무 반갑고,

 

더 커진 스케일에서 터미네이터 끼리의 대결을 볼 수 있는 점은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봐보시죠.

 

재밌긴 재밌습니다.


터미네이터2 Terminator2: Judgment Day, 1991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주연의

 

<터미네이터2> 입니다.

 

전작에 이어 <터미네이터2> 도 흥행에 성공한 명작으로

 

지금봐도 재밌는 작품입니다.

 

전작보다 스케일도 커지고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아놀드 형님은 터미네이터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형님이 하는게 맞죠.

 

차이점이 있다면, 이건 큰 차이점인데 터미네이터가 이번에는 선역입니다.

 

전작에서는 인간을 죽이기 위한 로봇이었다면,

 

이번 작에서는 인간을 지키는 로봇이죠.

 

생각만해도 엄청 든든합니다.

 

하지만 적으로 등장하는 녀석이 참......

 

 

이번 적은 전신이 액체 금속으로 이루어진 터미네이터 'T-1000' 입니다.

 

이 녀석이 참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가졌는데,

 

아무리 총에 맞아도 액체 금속이다 보니 금방 회복합니다.

 

머리가 갈라져도, 몸이 반토막이 나도, 산산조각이 나도 다시 원상태가 됩니다.

 

이런 놈을 상대로 어떻게 싸우라는 건지....

 

그래도 우리의 아놀드 형 멋지게 위기를 극복 하실겁니다. 아마도.....

 

 

그리도 전작에 이어 다시 나오신 진정한 여전사 '린다 해밀턴'.

 

전작에선 가녀린 여인이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제데로 된 여전사로 나옵니다.

 

전작의 인물과 같은 인물인데도 엄청 달라요.



 

사람 자체가 달라진 듯 엄청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터프해졌고, 근육도 붙었고, 총도 잘 쏩니다.

 

같은 인물인지 의심스럽네요.

 

그래도 액션을 요하는 영화 상에서 든든해서 좋네요.

 

 

이번 작은 전작보다 더 스케일도 커지고

 

스토리도 더 재밌고, 영화 기술력도 더좋아져

 

특수효과도 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아놀드 형님의 연기도 더 좋아진 것 같구요.

 

전작은 대사가 거의 없긴 했지만....

 

이번 작은 대사량도 많습니다.

 

 

우리 인간과 터미네이터 연합은

 

말도 안되는 능력을 지닌 적을 무사히 무찌를 수 있을까요?

 

린다 해밀턴도 여전사로 거듭났고,

 

아놀드 형님도 같은 편으로 가세했지만,

 

적이 워낙 막강한지라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과 터미네이터의 교감 또한 눈여겨 보아야 할 요소입니다.

 

 

인간의 친구로 돌아온 터미네이터.

 

과연 막강한 적으로부터 인간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터미네이터와 인간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아직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터미네이터2>.

 

로봇 대 로봇이 펼치는 터프한 굵직한 대결을 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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