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 Revenge Of The Fallen, 2009
마이클 베이 감독,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주연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입니다.
전작의 흥행 성공으로 다시 돌아온 두 번째 시리즈로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전투로 돌아왔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 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작에서도 역시나 늠름하고 멋지네요.
여전히 빨강과 파랑이 조합을 이룬 강렬한 디자인입니다.
외계인 중 가장 멋진 외계인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번 작에서는 '오토봇' 과 '디셉티콘' 의 기원을 조금 더 다룬 것 같습니다.
그들의 고향 '사이버트론' 의 역사도 조금 나오고요.
그래서 더 내용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뿌리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오프닝부터 굉장히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오프닝이 스펙타클함과 다이나믹함, 격렬함, 화끈함을 모두 포함한
액션을 보여주는데,
전작보다 더 많은 로봇들이 등장해서 그런지
더 다양함까지 볼 수 있습니다.
승용차, 트럭, 엠뷸런스, 스포츠카 등이 '오토봇' 으로 변해왔지만,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차, 오토바이 등도 등장합니다.
아이스크림차는 딱 봐도 느낌이 이번 영화에서 코미디를 담당할 것 같네요.ㅎㅎ
'오토봇' 도 많이 등장하지만,
'오토봇' 들의 영원한 맞수인 '디셉티콘' 도 많이 등장합니다.
'오토봇' 들과는 다르게 하늘까지 다닐 수 있는 '디셉티콘' 들은
전작에서 헬리콥터, 탱크, 전투기 등이 등장했었고,
거기에 이번에는 포크레인, 크레인, 레미콘 등
더 다양한 중장비 차량들이 등장합니다.
뭔가 '오토봇' 들보다 더 강력할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도 '범블비' 의 활약은 단연 눈에 띕니다.
전작에서 얻은 인기가 이번 작에서도 이어가게 되죠.
노란색은 이제 '범블비' 만의 색이 된 것 같네요.
길가다가 노란 스포츠카만 봐도 '범블비' 라고 할 정도니깐요.
이번에는 완전 사지 멀쩡한 상태의 '범블비' 의 활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범블비' 가 생각보다 더 강력하네요.
'메가트론' 빼고는 다른 '디셉티콘' 들은 다 이길 것 같아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 작에서는
그 동안 그 어떤 로봇보다 가장 거대한 로봇이 등장합니다.
이름은 '데바스테이터' 인데요,
영화 상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진 않지만,
원작에서는 이런 이름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저는 원작은 안봐서 모습도 능력도 잘 모르지만,
강력하긴 아주 강력하겠죠?
영화에서도 강력함은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그런 적들을 상대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도 더 강력해진 것 같습니다.
수련이라도 했나요.
마치 무술인이 무술을 하는 것 같은 액션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무기도 다룰 줄 알구요.
그래도 역시 리더라서 그런지 다르긴 다르네요.
인간들에게는 다정하고 든든하지만
'디셉티콘' 들에게는 무자비한 두려운 존재입니다.
'디셉티콘' 의 리더 '메가트론' 도 함부러 못하니까요.
더 강력진 적들을 상대로 '오토봇' 들은 인간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전작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멤버들과 적들.
로봇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모습까지.
인간들을 지키기 위한 '오토봇' 들의 전투를 지켜보시죠.
재밌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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