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dent Evil: Apocalypse, 2004
알렉산더 윗 감독, 밀라 요보비치, 시에나 길로리, 오데드 페르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2> 입니다.
전작에 이어 더 확장된 좀비 사태로 인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탈출하는 스토리입니다.
전작보다 배경이 더 커져
훨씬 더 많은 좀비들이 등장합니다.
그래도 우리 주인공 앨리스에게는 상대가 안돼죠.
왜냐하면 더 강력해졌기 때문이죠.
이번작의 앨리스의 새 동료로 원작 ‘바이오 하자드’ 게임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질 발렌타인’ 이 나옵니다.
저는 게임을 안해봐서 모르는데,
굉장히 인기 캐릭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게임 팬들은 질 발렌타인이 나온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대를 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질 발렌타인이 이번 작에서
주인공을 빼고는 제일 눈에 띄는 인물인데,
주인공에 버금가는 터프함과 눈빛,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외모도 상당히 매력적이구요.
전작보다 더 커진 스케일로,
수많은 좀비들에 의해 더 박진감 넘치고,
더 강력한 적들 앞에서 큰 위기에 노출됩니다.
배경은 더 커졌는데 어딜가나 온통 좀비들 뿐이죠.
그리고 이번 작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앨리스가 빌딩 벽을 달려서 내려오는 장면인데
스턴트 없이 직접 연기했다고 합니다.
스릴 넘치는 아슬아슬한 명장면이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전작도 물론 재미있지만 두 번째 시리즈가 스케일도 더 크고,
액션씬도 더 멋지기 때문에 저는 <레지던트 이블2> 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되네요.
수많은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도시.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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