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피 Chappie, 2015


▶개봉: 2015.03.1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범죄, SF,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 데브 파텔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 <채피>입니다. 영화 <채피>는 제목 그대로의 로봇 ‘채피’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어떤 한 인간과의 공감을 통한 인간과의 관계나 공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로봇 ‘채피’ 스스로가 보여주는 모습과 행동으로 인해 변해가는 주위 상황들을 보여줍니다. 로봇 ‘채피’를 통한 스펙타클한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영화 <채피>는 그런 액션 중심의 영화가 아닌 ‘채피’의 성장 스토리가 중심인 영화입니다.

 이 로봇 ‘채피’는 범죄율이 너무도 높은 요하네스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는데, 이 요하네스 도시의 범죄를 다스리기 위해 개발된 로봇이 ‘스카우트’라는 로봇입니다. 이 ‘스카우트’ 로봇 중 고장이남 22호라는 로봇에 최첨단 인공지능을 비밀리에 탑재시킨 로봇이 바로 ‘채피’입니다. 이 인공지능이 워낙 엄청난 인공지능이라 스스로 생각하고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 이런 ‘채피’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보면 모습만 로봇일 뿐 나머지는 인간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채피’는 ‘스카우트’의 모습이라 많은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인간 세상에 대해 많이 느끼고 생각하면서 성장해나갑니다.

 이런 ‘채피’가 정말 엄청난게 모습은 로봇이지만 하는 행동이 정말 귀엽습니다. 로봇 답지 않은 겁먹은 모습도 볼 수 있고, 당황한 모습, 신기해 하는 모습, 재밌어 하는 모습 등등 정말 다양한 모습들늘 보여줍니다.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영화를 보다보면 ‘채피’가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로봇이라는 점도 보여줍니다. 간혹 보이는 파괴적인 모습과 인간은 가질 수 없는 신체능력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행동과 로봇의 행동을 모두 보여주면서 인간과 공존이 될지 안될지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햇갈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영화 <채피>에서 가장 큰 갈등 구조는 바로 두 명의 개발자입니다. 한 명은 ‘채피’ 뿐만 아니라 ‘스카우트’를 개발한 사람인데, 이 사람은 로봇도 생각하고 인간과 공존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개발자는 로봇은 인간이 통제해야 된다는 생각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채피’가 본인의 사상과 이념에 반대되어 ‘채피’를 제거하고 싶어합니다. ‘채피’에게는 가장 큰 적이고 관객들에게는 가장 큰 스펙타클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이런 ‘채피’는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거나 해결책을 찾는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채피’는 그냥 여느 생물처럼 본능적으로 살고 싶어하고 죽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하고 사람 죽는 걸 싫어하는 등 사람처럼 성격 또한 뚜렷합니다. 이러한 행동에서 오는 가슴 찡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 같은 본능으로 인한 결말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결말인데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결말이지만 이 영화 <채피>에서 보여주는 이런 결말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봇 ‘채피’가 보여주는 한 편의 성장 드라마 같은 영화 <채피>였습니다. 첨단 로봇이 등장하지만 액션의 비중이 큰 영화가 아닙니다. 로봇이 보여주는 휴머니즘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지루한 면도 없었고 의외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로봇이지만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성장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스토리 전개 또한 좋았습니다. 살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로봇 ‘채피’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영화 <채피> 재밌게 봤습니다.



리얼 스틸 Real Steel, 2011


▶개봉: 2011.10.12.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7분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감독: 숀 레비

▶출연: 휴 잭맨, 에반젤린 릴리, 다코타 고요


 ‘울버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리얼 스틸>입니다. 이 영화 <리얼 스틸>은 간단히 말해 로봇으로 펼치는 복싱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울버린’으로 유명한 배우 ‘휴 잭맨’이고, ‘휴 잭맨’의 <엑스맨> 시리즈 말고 또 다른 흥행작으로 유명합니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로봇이 펼치는 타격감 강하게 느껴지는 액션이 돋보이고 그런 액션과 함께 가족 휴머니즘적인 요소도 강하게 연출된 영화입니다. 액션과 감동을 다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그 동안 ‘울버린’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배우 ‘휴 잭맨’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울버린’의 워낙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강하고 와일드한 연기만 생각납니다. 하지만 이 영화 <리얼 스틸>을 보고 나면 배우 ‘휴 잭맨’의 연기의 폭이 꽤나 넓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영화 <리얼 스틸>보다 더 전의 작품들인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나 <프레스티지>만 봐도 ‘휴 잭맨’의 또 다른 모습과 연기를 볼 수 있지만, <엑스맨>이라는 대표작과 ‘울버린’이 주는 강한 이미지로 인해 거친 모습의 ‘휴 잭맨’이 많이 생각납니다. 아무튼 이 영화 <리얼 스틸>은 그런 ‘휴 잭맨’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 <리얼 스틸>은 과학 기술의 발달로 로봇이 개발되면서 사람이 펼치는 복싱 경기의 인기는 죽고, 로봇이 펼치는 복싱 경기가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입니다. 주인공 ‘휴 잭맨’은 은퇴한 복서로 넉넉치 못한 생활을 하면서 로봇 복싱으로 한탕을 치려는 조금은 철이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휴 잭맨’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있고, 어색하긴 하지만 아들도 있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아들은 존재 조차 몰랐지만 어떠한 일로 잠시 아들을 떠안게 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아들과의 만남으로 ‘휴 잭맨’은 점점 더 성숙해지고 정신적으로도 강해지게 되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휴머니즘적인 장면들이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아들과 아빠라는 관계를 통해 감동을 선사해주기도 합니다. 서로 존재조차 몰랐던 아들과 아빠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바로 이들이 조종하는 ‘아톰’이라는 완전 고철 수준의 로봇인데, 많이 낡고 고장나긴 했지만 이 ‘아톰’으로 인해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낡을 대로 낡은 고철 로봇이지만 아들과 아빠에게는 최고의 로봇인 셈입니다.

 로봇 복싱 영화답게 다양한 로봇들의 격투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로봇들도 다양한데 머리가 두 개 달린 로봇이나 최신형 로봇, 망치가 달린 로봇 등 이런 여러 로봇들을 통해 다양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막 사람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볼 수 없고, 투닥투닥 거리는 투박하지만 타격감이 크게 느껴지는 로봇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로봇들의 경기를 통해 점점 끈끈해지는 아들과 아빠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거듭될 수록 로봇 조종 기술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리얼 스틸>을 보고 나면 로봇이 펼치는 액션 영화가 아니라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가족 휴머니즘 영화라고 느껴집니다. 가족 휴머니즘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위해 로봇과 로봇이 펼치는 액션을 활용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로봇 액션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상당히 고퀄리티로 펼쳐지는 로봇 액션이 인상 깊기도 하고 그런 소재를 활용해서 가족 휴머니즘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연출했다는 점이 신선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로봇들이 펼치는 액션 영화 <리얼 스틸>이었습니다.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휴 잭맨’의 훌륭한 연기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줍니다. 단순히 액션 영화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감동까지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로봇 액션 영화를 가장한 가족 휴머니즘 영화 <리얼 스틸> 재밌게 잘 봤습니다.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개봉: 2013.07.2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SF,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5분

▶배급: 20세기 폭스 코리아(주)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휴 잭맨


 제임스 맨골드 감독, 휴 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입니다. 영화 <엑스맨>의 6번 째 시리즈 작품으로 주인공 울버린이 일본으로 건너가 활약하는 원작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울버린 중심의 두 번째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엑스맨>의 다섯 번째 시리즈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인데, <더 울버린>의 시간대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의 시간대입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진 그레이’는 이미 사망한 후입니다. 그로인한 죄책감으로 악몽에 시달리거나 괴로워하는 울버린을 영화 스토리 중간중간에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당연히 울버린입니다. 다른 엑스맨 멤버들은 등장하지 않고 전혀 다른 인물들이 울버린을 도와주거나 대적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울버린은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진 골격과 갈고리로 강력함을 보여주고 그리고 울버린의 자랑인 힐링펙터 역시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울버린은 그 동안 제가 봐왔던 울버린 중 가장 최약의 울버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야시다 이치로’라는 일본인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 때문에 울버린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야시다 이치로’는 과거에 울버린과의 인연이 있는 인물로 많은 비밀을 간직한 인물입니다. 과거에 울버린을 만난 이후 일본에서 엄청난 부를 이뤄낸 상태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상태로 가장 원하는 것 때문에 울버린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과연 울버린과는 어떤 인연이 있는지 영화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또 ‘야시다 마리코’라는 인물도 등장하는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야시다 이치로’의 손녀입니다. ‘야시다 이치로’의 총애를 받으며 ‘야시다 이치로’가 자신의 전재산을 ‘야시다 마리코’에게 물려주려 할 정도입니다. 이 영화에서 울버린이 적극적으로 돕고 ‘야시다 마리코’도 적극적으로 울버린을 돕는 상부상조하는 관계입니다.

 '야시다 마리코’의 아버지이자 ‘야시다 이치로’의 아들인 ‘야시다 신겐’은 아버지가 손녀 ‘마리코’에게 회사와 전 재산을 물려주려 하는 것에 대해 항상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상당히 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속내를 알고 보면 처음부터 나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아버지를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기도 했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악당 ‘바이퍼’가 있는데, 이름처럼 뱀 같은 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독을 다루는 능력의 돌연변이인데, 혀도 뱀의 혀처럼 생겼습니다. 이 혀와 날카로운 이빨로 독을 상대의 체내에 주입하거나 독가스를 뿜어 상대의 호흡기를 통해 중독 시킵니다. 중독된 상대는 죽거나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입된 독을 ‘바이퍼’는 다시 거둬들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독을 날카로운 물건이나 뾰족한 물건에 묻혀 그 물건으로 상대를 찔러 독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이 독으로 여러 사람을 협박하고 조종합니다. 이 영화에서 울버린을 가장 괴롭히는 악당입니다.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이 일본이라 일본을 찬양하거나 일본 민족주의 같은 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점이 잘 느껴지지 않고 그런 장면도 잘 없어 불편감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영화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어둡거나 비관적인 분위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유머러스한 장면들도 꽤 있어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감에 완급 조절을 해줍니다. 흥행면에서도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절반도 안 되는 제작비에 비해 <엑스맨> 시리즈 영화들 중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이어 두 번재로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둬 흥행에 성공합니다.

 이 작품은 울버린의 죽음과 불사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그러한 내용이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의 섬세한 내면연기로 잘 보여줍니다. 물론 죽음과 불사를 다루면서 울버린의 멋진 액션 또한 잘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벌어지는 사상 최약의 울버린의 할약입니다. 일본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울버린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휴 잭맨’의 멋진 연기와 액션을 통해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 헬싱 Van Helsing, 2004


▶개봉: 2004.07.3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판타지

▶국가: 미국, 체코

▶러닝타임: 131분

▶배급: 튜브 엔터테인먼트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휴 잭맨, 케이트 베킨세일


 '반 헬싱'은 이 영화의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반 헬싱'은 로마 교황청 소속으로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을 처벌하는 사제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인간 모습으로 둔갑하고 있는 존재들이 대부분이라 인간들 사이에서 반 헬싱은 살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오해를 받으면서도 반 헬싱은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을 벌하는 처벌자 역할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판타지 세계이다 보니 판타지에 등장할 법한 존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늑대 인간 등이 등장합니다. 모두 반 헬싱의 적들로 등장하는데 저런 존재들에 비해 반 헬싱은 조금 잘 싸우는 인간에 불과합니다. 특별한 능력은 따로 없고 교황청에서 만든 성스러운 무기들을 사용하여 괴물들을 퇴치합니다. 연발 석궁이나 성수, 십자가 등을 사용하는데 아무리 성스러운 무기들이라 해도 괴물들을 퇴치하기에는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반 헬싱을 돕는 조력자가 한 명 있는데 바로 칼이라는 인물입니다. 같은 교황청 소속으로 약간 어리버리한 인물이지만 반 헬싱을 잘 도와주고 옆에서 조력자답게 알맞은 조언이나 활약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반 헬싱처럼 전면에 나서 괴물들과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절한 도움으로 반 헬싱을 위기에서 구해주곤 합니다. 반 헬싱에게는 든든한 조력자 이상입니다. 칼을 연기한 배우는 데이빗 웬햄이라는 배우인데 알고보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파라미르 역으로 출연했었고, 영화 <300>에서는 달리오스 역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어쩐지 익숙한 느낌의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친숙하고 익숙한 배우가 한 명 더 등장하는데 바로 안나 역으로 나오는 케이트 베킨세일입니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섹시한 뱀파이어 여전사로 등장했던 배우입니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맡은 안나라는 인물은 이 영화의 주된 적인 드라큘라 백작과 400년 동안 싸워온 가문의 마지막 후예입니다. 반 헬싱과 힘을 합쳐 드라큘라 백작을 무찌르려 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언더월드>에서처럼 여전사로 등장하지만 <언더월드>의 뱀파이어 여전사로서의 화려한 액션보다는 더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액션을 선보입니다. 중세시대의 복장을 하고 펼치는 액션도 꽤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언더월드>에서도 매력적이라 느꼈지만 <반 헬싱>에서도 매력적인 배우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프랑켄슈타인이 등장하는데 이 영화 스토리에서 정말 중요한 인물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프랑켄슈타인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인간의 시신을 조각조각 붙여 만든 인조인간입니다. 만화에서나 영화에서나 그 동안 많이 봐왔었는데 강력한 힘을 앞세운 괴물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강력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력한 괴물과는 거리가 먼 굼뜬 움직임과 툭하면 봉합된 부위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다소 모자란 듯 한 괴물로 등장하는 외모만 공포스러운 괴물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적으로 등장하는 드라큘라 백작은 그 동안 봐왔던 그 어떤 드라큘라 백작보다 강력한 드라큘라입니다. 커다란 날개를 가진 진짜 괴물 드라큘라 백작인데 그의 세 명의 부인들과 함께 등장합니다. 영화에서는 드라큘라 백작을 설명하면서 악의 화신 중의 화신 같은 느낌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그다지 그런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사실 생김새나 카리스마 같은 면들이 악의 화신이라는 이미지에는 좀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드라큘라 백작의 세 부인의 모습이 공포감을 주기 보다는 그냥 좀 허여멀건한 좀 사납게 생긴 송곳니 가진 큰 새 같은 느낌입니다. 좀 우스꽝스럽기도 한 외모를 가졌습니다. 그래도 꽤나 섹시한 매력을 가진 부인들입니다. 그리고 드라큘라 백작은 주인공 반 헬싱과는 뭔가 예전부터 인연이 있는 듯 한데 그 인연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중세 로마시대가 배경인 듯 한데 시대에 맞는 추격신도 보여줍니다. 마차를 이용한 추격씬인데 꽤나 스피드 있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숲의 길이나 절벽길에서 펼쳐지는 추격씬인데 말 여섯 필이 끄는 마차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좋았던 점은 추리물적인 요소도 많이 녹아들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치고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면서 사건을 해결하고 드라큘라 백작을 물리치기 위한 단서를 찾으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드라큘라 백작을 물리치기 위한 단서들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파헤치는 구성이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반 헬싱>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오락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04년 작 영화치고는 판타지 세계를 잘 보여주었고 생각보다 숨 쉴 틈 없는 화려한 액션과 연출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잘 구성된 스토리도 괜찮았고 판타지 영화로써의 요소들이 빠짐없이 영화에 잘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강추까진 아니더라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판타지 액션영화입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X -Men Origin: Wolverine, 2009


 

 

개빈 후드 감독, 휴 잭맨 주연의

 

<엑스맨 탄생: 울버린> 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 '울버린' 의 탄생을 다룬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 가 출연하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동안의 <엑스맨> 1, 2, 3편 보다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전작들을 보신 불들은 잘 아실겁니다.

 

'울버린' 의 원래 여행의 목적은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찾는 목적입니다.

 

그 이야기가 이번 영화인 거죠.

 

<엑스맨> 1, 2편에서 '울버린' 의 과거를 조금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울버린' 이 왜 기억을 잃었는지,

 

'아다만티움' 을 얻은 경위 같은 것들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도 나오는데,

 

인상적인 인물들도 있고 아닌 인물들도 있더군요.

 

특히 이 영화에 나오는 '데드풀' 은 정말 뭐라고 해야할 지.....

 

음.....그냥 별로입니다.

 

'데드풀' 이라는 캐릭터의 인기와 네임벨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데드풀' 의 이미지를 너무 망쳐놓았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데드풀' 이죠.

 

이번 영화에서 스토리보다도 가장 실망스러운 점이 바로 '데드풀' 입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 점은

 

이 영화에서는 '세이버투스' 도 등장합니다.

 

<엑스맨> 1편의 '세이버투스' 와 동일인물일텐데,

 

이 영화에서는 거의 형제같은 관계로 나옵니다.



그런데 <엑스맨> 1편에서는 서로 알아보질 못했던 것 같은데.....

 

'울버린' 이야 기억을 잃었다지만,

 

'세이버투스' 가 '울버린' 을 못알아본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됐습니다.

 

'울버린' 이라는 인물을 직접적으로 전면에 내세운 영화이지만,

 

'울버린' 이 가진 캐릭터성보다 아쉬운 점이 더 많았던 영화입니다.

 

 

 

'다니엘 헤니' 는 이 영화에서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등장하는데,

 

영화 오프닝때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별로 비중이 없는 인물이더군요.

 

그냥 '울버린' 에게 조금 더 분노를 선사해주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버린' 영화에 '다니엘 헤니' 가 나오니 반갑네요.

 

 

그래도 이 영화로 '울버린' 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과거에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왜 기억을 잃었는지도 이해가 되어 <엑스맨> 시리즈의 내용과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울버린' 의 분노가 섞인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울버인' 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영화.

 

과거에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분노가 섞인 '울버린' 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울버린' 의 과거를 한 번 들여다 보시죠.


엑스맨: 최후의 전쟁 X-Men: The Last Stand, 2006


 







브렛 레트너 감독,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슈트어트, 팜케 얀센 주연의




<엑스맨: 최후의 전쟁> 입니다.



‘휴 잭맨’ 이 다시 ‘울버린’ 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인간 대 돌연변이의 갈등을 가장 극대화시킨 작품입니다.



 




‘휴 잭맨’ 의 울버린을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멋진 클로와 마초적인 이미지는 여전하더군요.



이번 작도 ‘울버린’ 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이번에는 인간들이 돌연변이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그에 반발하는 돌연변들과 치료하려는 인간들 사이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돌연변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우리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다.’ 라는 주장입니다.



사실 맞는 말인 것 같지않습니까?



병은 아닌게 사실이니까요.



그냥 보통 인간과는 조금 다르게 생기거나 다른 능력을 가졌을 뿐,




어디가 아프거나 한게 아니니까 병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보통 인간들이 멋대로 병으로 치부하고 치료한다 하니까 갈등이 생기는 것이죠.


 



그런 인간과 돌연변이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엑스맨’ 이구요, 그런 갈등 속에서도 누구하나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엑스맨’ 입니다.




사실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점이 인간 대 돌연변이였습니다.




그러한 점을 이번 작품에서 극대화 시킨 것이구요.







<엑스맨> 시리즈에서 악당이라고 치부해왔던 ‘메그니토’ 도 그의 관점과 입장에서 보자면 악당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멸시와 차별을 받으면 열받는 것은 당연하듯이




인간들에게 멸시와 차별을 받아 열받은 돌연변이들의 대표가 ‘메그니토’ 일 뿐이죠.




결국은 입장차이일 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그니토’ 라는 캐릭터에 대해 아는 분들 중에는 ‘메그니토’ 팬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고는 있지만,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스케일은 더 커졌지만, 영화의 부피만 커졌을 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그런 뜻을



온전히 영화 내부에만 머물고 있지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전작들에서는 캐릭터들간의 활약도 눈에 두드러졌으나



이번 작에서는 캐릭터들의 활약도 미미하게 연출되었습니다.



캐릭터들의 두드러진 활약도 없고 그렇다보니



영화에 몰입도도 떨어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의 ‘울버린’ 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들 보다야 뛰어났지만,



그래더 전작들에 비교하면 카리스마를 분출하던 모습도 덜하고,




전투씬에서 휘젓고 다니는 활약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클로를 뽑아드는 모습은 멋지지만요.ㅎㅎ

 



이 영화에서의 명장면은 미국의 ‘금문교’ 를 ‘메그니토’ 가 통째로 뜯어서 옮기는 장면입니다.




다리 하나를 통째로 뜯어서 이동수단으로 삼았다는게 정말 뛰어난 연출이었죠.



그 장면 만큼은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스틱’ 은 매력적이었어요.



외모가 보통 인간들과는 다르지만 항상 매력을 뽐내왔던 ‘미스틱’ 은 이번 작에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인간 대 돌연변이의 최후의 결전.



그속에서 ‘엑스맨’ 들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보통 인간들과 돌연변이들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엑스맨2 - 엑스투 X2, 2003







브라이언 싱어 감독,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언 주연의



<엑스맨2 - 엑스2> 입니다.



엑스맨 두 번째 시리즈로 역시나 큰 스토리는



인간과 뮤턴트 간의 갈등입니다.







여기서도 역시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슈트핏도 더 멋잇어 보이고, 클로도 더 빛나 보이는거 같아요.



다른 엑스맨 멤버들도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한면한명 스토리 전개 상 필요한 인물들만 딱 나오는거 같아요.








이번작에서는 인간과 뮤턴트 간의 갈등 속에



울버린의 과거를 잠깐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전작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울버린이 엑스맨과 함께하는 이유가



잃어버린 기억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홀로 떠돌다가 엑스맨에 잠시 머물게 된거죠.



그리하여 울버린은 이번편에서 자신의 과거로 인해



많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는



기존의 엑스맨 멤버들과 차기 엑스맨 멤버들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미래의 엑스맨들인데 아직 강하진 않지만



나름대로의 좋은 능력들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엑스맨 시리즈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줄 지도 모릅니다.








이번작도 역시나 울버린의 터프한 액션과

 

멋진 근육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맨의 울버린을 보면서 나도 손에서 클로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인간과 뮤턴트 간의 갈등속에서



자신의 과거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는 울버린.



울버린의 멋진 두 번째 액션



재밌었네요.



팬 Pan, 2015


 

 

 

 

 

조 라이트 감독, 휴 잭맨, 가렛 헤드룬드, 리바이 밀러, 루니 마라 주연의

 

 

영화 <팬> 입니다.

 

 

세계적 동화 '피터팬' 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휴 잭맨' 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영화죠.

 

 

게다가 악역으로 출연하여 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피터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피터팬의 이야기라면

 

 

어린아이의 영웅 피터팬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그림자를 잡으려하고

 

 

요정 '팅커벨' 이 늘 붙어다니고, 해적 후크 선장과 대결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피터팬 탄생 이전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피터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

 

 

이때까지의 피터팬과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맞수도 후크가 아닙니다.

 

 

바로 검은수염으로 불리는 해적이죠.

 

 

그 해적이 바로 휴 잭맨입니다.

 

 

 

 

 

 

휴 잭맨의 검은수염 연기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일단 휴 잭맨의 악역연기가 첫 작품인가요???

 

 

제가 본 영화 중엔 처음입니다.

 

 

그래서 악역이 잘 어울릴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었지만

 

 

역시 휴 잭맨은 명배우더군요.

 

 

악역도 인상깊게 잘 소화해내네요.



 

 

 

 

 

 

그리고 피터팬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중 하나인 후크 또한 이 영화에 나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악당인 후크는 어떤 모습일까요.?

 

 

또 피터팬이 될 주인공과는 어떤 관계일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신비한 동화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모험이야기 <팬>.

 

 

주인공이 피터팬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주인공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피터팬이 될까요?

 

 

휴 잭맨의 인상적인 악역 연기에 빠져보시죠.


엑스맨 X - Men, 2000


 

 

 

 

 

브라이언 싱어 감독,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안나 파킨 주연의

 

 

<엑스맨> 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주인공 '울버린' 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울버린은 엑스맨 인물 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작은 체구에 엄청난 회복능력, 그리고 양손의 클로를 이용한 싸움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울버린 역에 캐스팅 된 배우가

 

 

'휴 잭맨' 인데요,

 

 

휴 잭맨은 190cm의 거구인데,

 

 

많은 팬들이 울버린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품었었죠.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울버린은 영원히 휴 잭맨이다. 라는 생각들을 가지게 됩니다.

 

 

울버린과는 저반대의 체구를 가졌지만 휴 잭맨이 멋지게 자신만의 울버린으로 소화해 낸거죠.

 

 

 



 

 

 

 

이제는 어느새 고전 영화가 되어버린 <엑스맨>입니다.

 

 

어느새 18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그러다보니 젊디 젊은 휴 잭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름하나 없는 휴 잭맨이 이제는 낫설을 정도로 어색하네요.

 

 

그래도 정말 멋진 배우입니다.

 

 

큰 체구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볼 만합니다.

 

 

 

 

 

 

이 영화는 또 원작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영화에 옮겨왔습니다.

 

 

패트릭 스튜어트의 프로페서 X, 이안 맥켈런의 매그니토, 할리 베리의 스톰, 팜케 얀센의 진 그레이 등

 

 

원작 캐릭터들의 개성과 특성을 잘 살려냈습니다.

 

 

이들 뿐만이 아니라 미스틱이나 세이버투스도 잘 그려냈죠.

 

 

 

 

 

오래된 영화인 만큼

 

 

액션이 화려하거나 다이나믹한 느낌은 요즘 기술에 비하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성강한 인물들에 의해

 

 

영화가 탄탄히 채워져 있지요.

 

 

요즘 히어로물들과는 다른 고전적인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휴 잭맨의 울버린이 시작된 작품이자

 

 

<엑스맨>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젊은 휴 잭맨도 볼 수있고,

 

 

울버린 전설의 시작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울버린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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