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2: 판도라의 상자 Lala Croft Tomb Raider: The Credle Of Life, 2003


 

 

얀 드봉 감독, 안젤리나 졸리,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툼 레이더2: 판도라의 상자> 입니다.

 

전작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 가 '라라 크로프트' 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작보다 더 커진 세계관과 스케일로 더 멋진 액션을 선보입니다.

 

 

 

기대보다 성공하지 못한 흥행에 대해

 

이번에는 관객들에게 좀더 친숙한 타이틀을 내걸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그리스 신화의 '판도라 의 상자' 인데요,

 

호기심을 못이긴 '판도라' 가 열어선 안될 상자를 열었죠.

 

바로 그 '판도라의 상자' 입니다.



이런 익숙한 소재를 이용하여 좀더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접근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기대보다는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죠.

 

그래도 역시 '안젤리나 졸리' 의 액션 만큼은 대단했던 작품입니다.

 

 

 

액션만큼은 전작보다 더 화려하고 화끈하게 연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주인공은 만능 재주꾼입니다.

 

오토바이도 잘타고, 수상 제트 스키도 잘타고,

 

타는 건 뭐든지 잘탑니다.

 

사격술도 일품이고, 격투술도 일품이고,

 

뭐든지 잘하는 주인공이 너무나 대단하죠.

 

 

 

이번 영화에는 '제라드 버틀러' 가 출연합니다.

 

하지만 역시 '안젤리나 졸리' 의 존재감을 뛰어넘진 못하더군요.

 

뛰어넘지 못하면 조화롭기라도 해야할텐데,

 

그냥 '안젤리나 졸리' 라는 배우에게 너무 묻힌 느낌이에요.

 

그만큼 '안젤리나 졸리' 의 존재감이 워낙 독보적이라 그렇겠지요.

 

 

 

스토리 구성은 그다지 뛰어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워낙 주인공의 존재감이 커, 주인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그런 듯합니다.

 

산토리니부터 중국의 만리장성, 홍콩, 아프리카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그런 배경들 틈에서 수중에서의 액션도 선보이고, 높은 데서 뛰어 내리기도 하는 등

 

게임같은 액션을 펼쳐보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의 더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

 

하나의 게임을 보는 듯한 한편의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화려한 액션 하나만큼은 정말 볼 만합니다.

 

액션영화 팬들은 좋아하실 듯한 액션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액션만을 놓고 생각하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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