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탄생: 울버린 X -Men Origin: Wolverine, 2009


 

 

개빈 후드 감독, 휴 잭맨 주연의

 

<엑스맨 탄생: 울버린> 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 '울버린' 의 탄생을 다룬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 가 출연하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동안의 <엑스맨> 1, 2, 3편 보다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전작들을 보신 불들은 잘 아실겁니다.

 

'울버린' 의 원래 여행의 목적은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찾는 목적입니다.

 

그 이야기가 이번 영화인 거죠.

 

<엑스맨> 1, 2편에서 '울버린' 의 과거를 조금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울버린' 이 왜 기억을 잃었는지,

 

'아다만티움' 을 얻은 경위 같은 것들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도 나오는데,

 

인상적인 인물들도 있고 아닌 인물들도 있더군요.

 

특히 이 영화에 나오는 '데드풀' 은 정말 뭐라고 해야할 지.....

 

음.....그냥 별로입니다.

 

'데드풀' 이라는 캐릭터의 인기와 네임벨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데드풀' 의 이미지를 너무 망쳐놓았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데드풀' 이죠.

 

이번 영화에서 스토리보다도 가장 실망스러운 점이 바로 '데드풀' 입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 점은

 

이 영화에서는 '세이버투스' 도 등장합니다.

 

<엑스맨> 1편의 '세이버투스' 와 동일인물일텐데,

 

이 영화에서는 거의 형제같은 관계로 나옵니다.



그런데 <엑스맨> 1편에서는 서로 알아보질 못했던 것 같은데.....

 

'울버린' 이야 기억을 잃었다지만,

 

'세이버투스' 가 '울버린' 을 못알아본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됐습니다.

 

'울버린' 이라는 인물을 직접적으로 전면에 내세운 영화이지만,

 

'울버린' 이 가진 캐릭터성보다 아쉬운 점이 더 많았던 영화입니다.

 

 

 

'다니엘 헤니' 는 이 영화에서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등장하는데,

 

영화 오프닝때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별로 비중이 없는 인물이더군요.

 

그냥 '울버린' 에게 조금 더 분노를 선사해주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버린' 영화에 '다니엘 헤니' 가 나오니 반갑네요.

 

 

그래도 이 영화로 '울버린' 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과거에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왜 기억을 잃었는지도 이해가 되어 <엑스맨> 시리즈의 내용과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울버린' 의 분노가 섞인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울버인' 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영화.

 

과거에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분노가 섞인 '울버린' 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울버린' 의 과거를 한 번 들여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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