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X - Men, 2000
브라이언 싱어 감독,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안나 파킨 주연의
<엑스맨> 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주인공 '울버린' 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울버린은 엑스맨 인물 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작은 체구에 엄청난 회복능력, 그리고 양손의 클로를 이용한 싸움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울버린 역에 캐스팅 된 배우가
'휴 잭맨' 인데요,
휴 잭맨은 190cm의 거구인데,
많은 팬들이 울버린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품었었죠.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울버린은 영원히 휴 잭맨이다. 라는 생각들을 가지게 됩니다.
울버린과는 저반대의 체구를 가졌지만 휴 잭맨이 멋지게 자신만의 울버린으로 소화해 낸거죠.
이제는 어느새 고전 영화가 되어버린 <엑스맨>입니다.
어느새 18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그러다보니 젊디 젊은 휴 잭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름하나 없는 휴 잭맨이 이제는 낫설을 정도로 어색하네요.
그래도 정말 멋진 배우입니다.
큰 체구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볼 만합니다.
이 영화는 또 원작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영화에 옮겨왔습니다.
패트릭 스튜어트의 프로페서 X, 이안 맥켈런의 매그니토, 할리 베리의 스톰, 팜케 얀센의 진 그레이 등
원작 캐릭터들의 개성과 특성을 잘 살려냈습니다.
이들 뿐만이 아니라 미스틱이나 세이버투스도 잘 그려냈죠.
오래된 영화인 만큼
액션이 화려하거나 다이나믹한 느낌은 요즘 기술에 비하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성강한 인물들에 의해
영화가 탄탄히 채워져 있지요.
요즘 히어로물들과는 다른 고전적인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휴 잭맨의 울버린이 시작된 작품이자
<엑스맨>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젊은 휴 잭맨도 볼 수있고,
울버린 전설의 시작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울버린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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