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개봉: 2013.04.11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4분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지구의 미래를 건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영화 <오블리비언>입니다. 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생존을 위한 작품입니다. 외계인이 침공한 이후 이제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지구가 배경으로 액션보다는 각 인물의 성향과 역할, 감춰진 음모, 에피소드 등을 봐야할 작품입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그 기억에서 반전이나 놀라운 사실이 드러날 것 같은 기대를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 ‘톰 크루즈’ 와 ‘모건 프리먼’ 의 좋은 연기와 액션이 좋았고 결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오블리비언>은 외계인의 침공으로 지구가 한 번 망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 등장하는 인물이 별로 없어서 굉장히 조용하게 진행되는데 초반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약간은 지루한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느낌상으로는 그냥 공중을 멍 때리면서 떠다니는 그런 느낌의 스토리인데 배경 설명이나 설정에 포커스를 맞춰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무슨 설명을 하는 것인지 잘 몰랐었는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의문에 대한 답을 전부 얻을 수 있었고 이해도 되서 영화 감상다운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오블리비언>은 그런 초반의 조용하고 평이한 전개가 이어지다가 초중반 급작스러운 전개가 펼쳐집니다. 아무런 흐트러짐 없는 평이한 전개에 파장 하나가 생기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는 전개인데 그때부터 몰입도 더 잘 되고 더 흥미로운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슬슬 음모가 있다는 전개가 펼쳐지고 여러 상황에서 의문스러운 점이 생기면서 주변 아무것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물론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배우 ‘톰 크루즈’ 중심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인 ‘잭 하퍼’ 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고 그와 동시에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의심은 점점 확신이 되고 그런 과정에 영화에 대한 몰입감이 절정에 치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때 소름 돋기도 하고 정말 놀라운 전개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그런 ‘잭 하퍼’ 의 평온할 때나 혼란스러워 할 때의 모습 등 조용하면서도 진취적인 모습을 배우 ‘톰 크루즈’ 가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연기에 좋은 액션은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오블리비언>에는 초반에 배우 ‘톰 크루즈’, ‘안드레아 아이즈보로’ 딱 두 명만 나옵니다. 두 명만 나와서 그런진 몰라도 그때의 분위기가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인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모건 프리먼’ 이나 ‘올가 쿠릴렌코’ 등이 등장하면서 많은 인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톰 크루즈’ 에게는 엄청난 영향을 주는 인물들인데 ‘톰 크루즈’ 와 함께 보여주는 액션과 생존을 위한 사투가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모건 프리먼’ 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좋았고 ‘올가 쿠릴렌코’ 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 <오블리비언>은 황량한 지구가 주요 배경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머무는 공간은 고도가 굉장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그곳에서 보여 지는 경관이 좋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영상미를 몇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라곤 거의 볼 수 없는 지구의 모습이지만 드넓게 펼쳐진 하늘과 들판 등이 깨끗하게 되어 있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쫙 펼쳐진 경관을 볼 수 있었는데 이게 은근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온한 느낌이 드는 그런 영상미도 있어 좋았고 척박한 듯하지만 뭔가 따스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오블리비언>이었습니다. 외계인의 공격으로 황량하고 척박한 환경의 지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배경으로 주인공 ‘잭 하퍼’ 를 연기하는 배우 ‘톰 크루즈’ 를 볼 수 있고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액션 보다는 각 인물의 성향과 역할 등에 중점을 두어서 봐야 할 것 같고 스토리 또한 초반에 조금 지루하지만 초중반 분위기가 바뀌면서 미스터리한 느낌도 들어 몰입되기도 하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결말 또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나는 곧 그다.’ 영화 <오블리비언> 재밌게 봤습니다.


미이라 The Mummy, 2017


▶개봉: 2017.06.06.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0분

▶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감독: 알렉스 커츠만

▶출연: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애나벨 월리스


 리부트 되어 돌아 온 다크 유니버스의 첫 영화 <미이라>입니다. 이 영화는 다크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의 첫 영화입니다. 다크 유니버스에는 ‘미이라’ 외에도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늑대 인간’, ‘투명 인간’ 등이 속해 있습니다. 이들을 영화화하여 한 작품에 묶어서 등장할 것 같은데 <어벤져스>의 몬스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크 유니버스의 첫 시작의 포문을 액션 스타 ‘톰 크루즈’ 가 열었습니다.

 그 동안 영화 <미이라>라고 하면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 의 <미이라> 시리즈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 ‘톰 크루즈’ 의 영화 <미이라>는 과거의 <미이라>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등장하는 악역의 설정도 다르고 주요 배경 또한 다릅니다. 과거 <미이라> 시리즈를 이끌어가던 악역 ‘이모텝’ 과 ‘아낙수나문’ 을 더이상 볼 수 없고 배우 ‘소피아 부텔라’ 가 연기하는 ‘아마네트’ 라는 ‘미이라’ 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미이라>의 주요 미이라인 ‘아마네트’ 는 미이라이긴 하지만 미이라라는 괴물로서의 공포감이나 강력함이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 동안 ‘이모텝’ 이 보여줬던 <미이라> 시리즈에서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모텝’ 은 확실히 죽었다 되살아나는 미이라의 모습을 잘 보여줬지만 ‘아마네트’ 는 미이라라기 보다는 좀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아마네트’ 도 뼈와 가죽만 있는 모습에서 점점 생명력을 채우면서 피와 살이 재생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런 과정에서 보여지는 공포감이나 괴기스러운 모습이 좀 덜한 편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미이라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탱글탱글하고 매끈매끈한 피부를 가진 미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이라라는 괴물이지만 너무 이쁘게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요 배경지가 미이라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소인 이집트가 아니라 영국이라는 점이 색달랐습니다. 보통 미이라라고 하면 이집트를 배경으로 피라미드가 등장하고 스핑크스가 등장하지만 이 영화 <미이라>에서는 그런 것들 보단 영국의 현대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막보다는 건물이 빼곡한 건물들이 등장하고 영화 <미이라>하면 빼먹을 수 없는 모래바람 같은 것들이 건물들 사이사이로 불어 닥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현대식 건물들이나 비행기, 자동차 등에서 이루어지는 액션 장면들이 은근히 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에 보여지는 비행기 안에서의 다이나믹한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미이라>는 스토리적으로 약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구성이나 설정 등이 좀 아쉬웠는데 설정이야 다크 유니버스를 여는 영화로서 이후 후속작에서 더 설명이 나올 듯 하지만 다른 부분들이 약간 의아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톰 크루즈’ 와 ‘아마네트’ 사이의 연결고리가 약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둘 사이의 개연성에 대한 설명이 영화 상에서는 확실하게 드러나있지 않습니다. 단지 우연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둘 사이의 관계에 의문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미이라>를 보다가 배우 ‘로셀 크로우’ 의 역할에 기대가 생겼습니다. 이 영화 이후로도 제작될 다크 유니버스에서 배우 ‘러셀 크로우’ 가 광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영화 <어벤져스>의 멤버들을 끌어모았던 ‘닉 퓨리’ 같은 역할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상에서는 ‘지킬’ 이라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지킬앤하이드’ 의 바로 그 ‘지킬’ 입니다. 확실한 개성의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이 영화에서나 다크 유니버스에서나 꽤나 중요한 인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역할이나 후속작에서의 등장에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미이라>에서 어떤 역할인지 꼭 필요한 인물이었는지 궁금한 인물도 있었습니다. 그 인물이 갖는 역할이 어떤 것인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잘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 에게 동기부여나 가이드를 해주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역할이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 더 큰 동기부여를 해주는 인물도 있어 이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어도 될 법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그 역할을 다른 인물들이 나누어 담당했어도 이 영화가 진행되는 데에 큰 지장이 없었을 듯 합니다.

 다시 부활한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 <미이라>였습니다. 과거 <미이라> 시리즈와는 다른 컨셉으로 액션 스타 ‘톰 크루즈’ 가 이끌어가는 작품입니다. 과거에 봐왔던 미이라와는 다른 느낌의 미이라가 등장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미이라라는 괴물이 주는 공포감이나 강력함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쭈글쭈글한 모습에서 완전체의 모습이 되니 너무 이뿐 미이라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미이라 자체가 보여주는 공포감이 쏙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액션 장면도 퀄리티가 좀 부족한 것 같지만 나름 인상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그리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다크 유니버스의 포문을 연다는 의미에서 후속작들에 대한 기대를 갖게하는 작품입니다. ‘그 모험심 다 어디갔어?’ 영화 <미이라> 잘 봤습니다.


탑건 Top Gun, 1986


▶개봉: 1987.12.19.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배급: (주)리틀빅픽처스

▶감독: 토니 스콧

▶출연: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탑건>입니다. 1987년도에 개봉한 상당히 오래된 영화로 지금의 ‘톰 크루즈’를 있게 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입니다. 이 영화 <탑건>은 ‘톰 크루즈’의 영화 중 관객들이 다시 보고싶은 영화 1위에도 뽑힐 만큼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영화입니다. 최근 2018년 8월 29일 재개봉을 하게 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영화 <탑건>은 미국 해군의 최고의 전투기 파일럿을 향한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항공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 <탑건>으로 당시 젊은 배우였던 ‘톰 크루즈’는 잘생긴 외모를 바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 여파가 어느정도 였냐면 영화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타고다니던 오토바이나 입고 다니던 항공 점퍼, 썬글라스 등이 폭발적으로 팔리기 시작했고 당시 젊은 청년들은 전투기 파일럿에 지원하는 등의 엄청난 신드롬이 일어났었습니다. 그야말로 젊은 청년들에게는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적인 영화입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는 이 영화에서 천재 전투기 파일럿 ‘매버릭’ 역을 맡았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인공 ‘매버릭’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열정 가득한 전투기 파일럿으로 이 영화에서 우정이나 사랑, 도전과 실의 등의 많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투기를 조종하다 실의에 빠져 헤매는 모습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도전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는데 항상 성공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서 영화를 좀 더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탑건>은 전투기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지만 전투기로 미사일을 쏘고 기관총을 쏘면서 전투를 벌이는 영화가 아닙니다. 전투기 파일럿이라는 설정과 전투기로 비행하는 모습들은 그저 하나의 설정일 뿐, 이 영화 <탑건>은 주인공 ‘매버릭’의 전투기 파일럿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전투기가 등장해서 당연한 듯한 전투장면이 주를 이루는 영화가 아닙니다. ‘매버릭’ 중심의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재미도 좋았지만 영화에서 들리는 음악 또한 좋았습니다. 전투기가 날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이나 ‘매버릭’이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모두 어디서 들어본 음악들로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상의 상황들과 너무나 딱 어울리는 음악들이었습니다. 그 음악들은 ‘Take My Breath Away’와 ‘Danger Zone’인데, 어디선가 들어본 것은 확실한데 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안나는 너무나도 유명한 음악들이었습니다. 이 두 노래는 당시 미국 빌보드 차트 1, 2위에 오를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고 합니다. 앨범 판매량도 엄청난 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쉬운 면도 있었는데, 큰 건 아니고 아무래도 전투기 파일럿 이야기이다 보니 전투기를 조종하면서 쓰는 마스크 때문에 입이나 그 주변이 보이지 않아 지금 들리는 대사를 누가 하는 것인지 알아채기가 헷갈렸습니다. 이 대사는 누가 말하는 것이고 말하는 것인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것인지가 조금 헷갈렸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 말을 누가 하는 것인지를 알 수가 없어 대사 전달을 받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이 아주 조금 미약하게 느껴지는 개인적인 아쉬움이었습니다.

 ‘톰 크루즈’의 꽃미남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탑건>이었습니다.전투리 파일럿들의 우정과 사랑, 도전과 실의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고, 멋진 비행 액션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 또한 너무 좋았고이 영화와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톰 크루즈’의 연기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톰 크루즈’를 전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탑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개봉: 2005.07.0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SF,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6분

▶배급: UIP 코리아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크루즈


 외계인의 침공을 재난 영화처럼 제작된 영화 <우주 전쟁>입니다. 제목이 ‘우주 전쟁’인 것을 보고 우주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다룬 우주 SF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느 그런 전투 영화가 아니라 일종의 재난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거기다 주인공으로 헐리우드 액션 스타인 ‘톰 크루즈’가 나와 더 기대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거기에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라서 ‘톰 크주즈’와의 멋진 호흡을 기대했습니다.

 외계인 침공 영화들 대부분이 침공한 외계인을 피해 도망다니고 도망다니다가 위기 몰리면 반격해서 싸우는 식의 전개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외계인에게 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외계인으로부터 숨어다니고 도망치는 장면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외계인 침공으로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피해다니는 장면들도 있고 ​​그런 혼란 속에 찾아오는 위기도 있습니다.



 주된 내용인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한 혼란에다가 가족이라는 개념이 들어간 스토리 전개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는 이혼한 상태로 아들, 딸과도 사이가 서먹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잠시 아들, 딸을 돌보고 있는 상태에서 외계인이 침공을 한 것인데, 그런 위기를 아들, 딸과 함께 해쳐나가면서 가족 관계가 점점 회복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톰 크루즈’는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더 크게 느끼면서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처음에 엄청난 임팩트로 등장하는 외계인들과 그런 외계인들의 첨단 기술로 대항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간의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런 모습과 분위기 속에서 일반 시민에 불과한 주인공이 어떻게 외계인에 대항할 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궁금할 수 밖에 없는게 등장하는 외계인들은 죄다 거대한 로봇을 타고 등장하기 때문에 그런 거대한 로봇을 상대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런 외계인들이 정말 무섭게 다가오지만 이 영화에서는 더 무서운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인간들인데, 외계인들에게 느끼는 극한의 공포와 혼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인간들이 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원래 나쁜 마음을 가진 이들이 혼란을 틈타 나쁜 행동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릅니다. 그런 무서운 상황에서 가족들을 필사적으로 돌보려는 주인공의 모습과 겁에 질린 가족들의 모습이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때 주인공 ‘톰 크루즈’는 대사도 없이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는 연기를 펼치는데, 그때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내면 연기, 심리 연기까지 펼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계인 침공영화가 아닌 외계인 재난 영화 <우주 전쟁>이였습니다. 제목은 왠지 영화 스토리와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지만, 제목보다는 여러 장면을 보여주었던 스토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력도 한 몫했던 영화로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까지 조화를 이뤄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줍니다. 외계인을 소재로 하여 가족의 끈끈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Fallout, 2018


▶개봉: 2018.07.2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7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입니다. 한국인들에는 익숙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진 액션 스타 ‘톰 크루즈’의 화끈한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위해 이번에 내한까지 했었습니다. 이번 내한이 벌써 9번 째라고 합니다. 외국 배우로는 최다 내한이라고 하는데, 이런 면이 우리들에게는 친숙하게 다가오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톰 크루즈’는 어느 덧 벌써 5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 예전 영화들에 나온 ‘톰 크루즈’와 이번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출연한 ‘톰 크루즈’를 보면 나이가 좀 들었다는 게 티가 납니다. 그래도 1962년 생으로는 안보이는 동안 외모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이런 나이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입니다. 이번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도 스턴트 대역 없이 본인이 직점 위험천만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심각한 발목 부상까지 입으면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두바이 빌딩 벽면에 매달리고 날으는 액션을 선보였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비행이게 매달리는 액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그에 못지않은 액션을 선보여서 멋진 영화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이였습니다. 액션 영화로서 갖출 요소들은 다 갖춘 영화인데, 다른 액션 영화들은 시리즈가 거듭될 수 록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시리즈는 여섯 번째 시리즈까지 제작되었지만 여전히 전성기의 시리즈 같습니다. 그만큼 액션 영화로서의 통쾌함이나 시원함, 긴장감 등 갖가지 요소들을 모두 갖춰 영화보는 내내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영화 내내 긴장감을 주는 것보다 굴곡진 스토리 전개로 관객을 들었다놨다하는 면이 있어서 더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액션 수위도 높은 편인데, 총격씬이나 맨몸 액션씬, 차량이나 오토바이 추격씬까지 다양한 액션이 나옵니다. 거기에 헬리콥터 추격씬까지 연출되면서 추격씬 종류는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톰 크루즈’가 펼치는 맨 몸 추격씬인데, 건물과 건물을 뛰어다니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 촬영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수위가 높은 아찔한 액션 장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기존 인물과 더불어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우리들에게는 ‘슈퍼맨’으로 더 유명한 ‘헬리 카빌’이 등장하는데, ‘슈퍼맨’ 같은 위풍당당한 체구는 그대로였습니다. ‘워커’라는 인물로 등장하는 영화를 볼 때 이 인물의 역할이 참 모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무슨 역할로 나온 인물인지 감이 잘 안 잡혔는데, 영화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헨리 카빌’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헨리 카빌’의 ‘슈퍼맨’ 이외의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였는데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준 ‘레베카 퍼거슨’이 다시 또 등장합니다. 이번 작에서도 여지없이 매력을 보여주는데, ‘레베카 퍼거슨’은 라이딩 슈트를 입고 오토바이를 탈 때가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에서도 멋짐이 폭발하지만, 그러한 매력이 전작에서 더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톰 크루즈’와의 호흡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보니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등장했던 악당인 ‘솔로몬 레인’이 다시 등장합니다. 하지만 전작과는 너무도 달라진 외모에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전작에서 보여준 소름끼치도록 차분한 악역 연기를 이번 작에서도 보여줍니다. ‘톰 크루즈’와 다시 재회하여 어떤 장면을 연출할 지 기대하면서 보게 됩니다.

이렇게 ‘톰 크루즈’부터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등 기존 맴버에 ‘헨리 카빌’같은 새로운 인물들까지 더해져 영화의 재미를 한 껏 더 올려줍니다. 다만,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활약한 ‘제레미 레너’의 모습을 이번 작에서는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카메오로 



나잇 & 데이 Knight & Day, 2010


▶개봉: 2010.06.2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배급: 20세기 폭스 코리아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함께 호흡을 맞춘 코미디 액션 영화 <나잇 & 데이>입니다. 불세출의 액션 스타 ‘톰 크루즈’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카메론 디아즈’가 함께 출연하여 멋진 액션을 선보입니다. 그저 액션 영화는 아니고 코믹한 요소가 많이 있어 웃으면서 볼 수 있어 재밌게 봤습니다. ‘카메론 디아즈’는 ‘톰 크루즈’와 같이 있으니 키가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 연출이 일품인 영화입니다. 오토바이 질주씬이나 총격씬, 차량 추격씬 등 액션 영화로써 나올 장면들은 다 나오는데, 박진감 넘치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코믹한 장면들에 실소를 머금기도 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한 장면이 나른 잘 어우러져 영화를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액션씬에 몰입해서 보시는 분들에게는 한창 액션 장면이 나오다 코믹한 장면이 나오면 몰입감이 흐트러져 안좋아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의 역할이 스파이인데, 엄청난 능력자입니다. 못하는게 없는 스파이로 지능도 뛰어나고, 사격술, 격투술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만능 스파이입니다. 거의 천하무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런 느낌들이 ‘톰 크루즈’가 총격전 중이나 추격전 중에도 여유를 가지고 농담을 하기 때문에 많이 부각되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평범한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하는 ‘카메론 디아즈’의 허당기 있는 인물 연기가 더해져 그러한 점들을 중화시켜주는 듯 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장면 간의 연결이 조금 끊기는 느낌입니다. 위기를 맞이하고 위기를 벗어나겠구나 했지만 장면이 전환되면서 위기는 벗어나 있는 듯한 연출이 조금 보입니다. 어느 순간 위기가 해결된 듯한 느낌이 조금은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 ‘톰’ 아저씨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과정은 조금 생략이 돼도 스토리상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토리는 그리 뛰어난 것 같진 않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름 짜임새있게 기승전결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각 인물들의 특징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쾌한 느낌을 주는 코믹한 부분이 많지만, 스토리가 늘어짐 없게 잘 연출한 것 같습니다. 질질 끈다는 느낌도 없이 스토리는 생각보다 속도감있게 전개됩니다.

 <나잇 & 데이>는 액션에 코미디 로맨틱까지 다양한 장르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로맨틱코미디에 액션이 가미된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케미가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두 배우가 의외로 굉장히 잘어울렸습니다. 다른 작품에서도 이 두 배우의 케미를 보고싶어집니다. 아쉽게도 이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면서 후속작을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케미가 정말 보기 좋았던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더그 라이만 감독,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입니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과의 전투를 다룬 작품으로

 

시간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전투를 보여줍니다.

 

 

'톰' 아저씨의 멋진 판타지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무찌르는 내용인데,

 

일단 인간이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때 이제 '톰' 아저씨가 나타나 맹활약을 펼치게 되는데....

 

근데 그 전투를 벌이는 시간이 계속 같은 시간에서 벌어집니다.

 

 

무슨 얘기냐면

 

'톰' 아저씨가 죽으면 특정한 시간대에서 계속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니까 과거에서 다시 되살아나는 거죠.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

 

'톰' 이 하기에 따라 그 상황을 바꿀수 있습니다.

 

정말 강력한 능력이죠.

 

이 능력은 첫 전투 중 정말 우연히 얻게 됩니다.

 

 

 

그런 '톰' 아저씨의 파트너가 '에밀리 블런트' 인데

 

'에밀리' 에게는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어서

 

맹활약을 펼쳤던,

 

인간들에게는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 이유에선지 능력을 잃은 상태입니다.

 

 

최신식 슈트를 입고 전투를 벌이는데,

 

이 슈트가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많은 형태의 총기류도 갖고있고,

 

달리기도 빨라지고

 

점프력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배터리가 좀 빨리 다는 것 같네요.

 

좀 싸우다보면 배터리가 다 달아

 

작동되지 않으니 벗어버립니다.

 

 

이 영화에서 '에밀리 블런트' 가 좀 멋지게 나오더군요.

 

가장 많은 활약은 '톰' 아저씨가 보여주지만,

 

'에밀리' 의 터프한 여전사 이미지가 인상 깊더군요.

 

다들 총기류를 이용해서 전투를 벌이는데

 

'에밀리' 는 굉장히 큰 검을 휘두르면서 싸웁니다.

 

막 날라다니면서 외계인들을 썰고 다니죠.

 

그렇다고 막 무술 고수처럼 싸운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잘 싸워도 외계인과의 일 대 일 대결은 힘겹지요.

 

그만큼 외계인 하나하나가 강력합니다.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역시 '톰' 아저씨의 능력입니다.

 

죽으면 과거에서 되살아나는 능력으로 상황을 매번 바꿀 수 있다보니

 

이 능력을 이용해서 계속 유리한 상황으로 바꾸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상황이 불리해지면 일부러 죽거나

 

'에밀리' 가 죽이거나 하면서 계속 되살아 납니다.

 

주면사람들에게는 다 처음인 상황이지만

 

'톰' 에게는 수 십번, 수 백번 반복되는 상황이라는게

 

참 인상 깊은 소재였습니다.

 

 

 

'톰' 아저씨와 '에밀리' 는 과연 외계인을 무찌르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외계인과의 지구를 건 운명의 전쟁.

 

그들에 맞서 싸울 인간들의 최종병기 '톰' 아저씨.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시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 2015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입니다.

 

'에단 헌트' 가 또 돌아왔네요.

 

'에단 헌트' 는 정말 극한직업을 가진 것 같습니다.

 

허구한날 목숨거는 임무만 하네요.

 

목숨이 대체 몇 갠지...

 

 

이번 작은 오프닝부터 엄청난 액션을 보여줍니다.

 

임팩트가 대단하죠.

 

비행기에 매달린채 비행기와 함꼐 날아가는 장면인데,

 

우와~ 톰 아저씨 나이도 무색하게 할 만큼 엄청난 액션이네요.

 

갈 수록 액션 수위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래서 액션 영화들이 톰 아저씨를 찾는 것이겠죠.

 



 

역시 이번 작도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액션이 펼쳐집니다.

 

액션스타 '톰 크루즈' 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이 시리즈에 새로이 합류한 '레베카 퍼거슨' 이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이네요.

 

차세대 여전사가 아닐까 할 정도로

 

뛰어난 액션씬을 보여줍니다.

 

 

총을 쏘는 '레베카 퍼거슨' 이 인상 깊은데,

 

정말 수수께끼의 여인입니다.

 

총도 잘쏘고, 싸움도 잘하고,

 

웬만한 남자들은 상대도 안될 것 같아요.

 

 

거기에 '톰 크루즈' 와 함께 오토바이로 최고의 추격씬을 보여줍니다.

 

차량 추격씬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감으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며 내달립니다.

 

영화지만 그냥 봐도 아차 싶을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저리 내달리면 진짜 무서울 것 같아요.

 

 

이번 작에서도 전작의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는데,

 

정말 그동안 시리즈 중 가장 미스테리한 적입니다.

 

왜 미스테리한 적인지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초반부터 '톰 크루즈' 의 고난이 보입니다.

 

 

'톰 크루즈' 와 수수께끼의 여인 '레베카 퍼거슨' 의 합작 액션 영화.

 

원조 액션 스타와 차세대 여전사의 호흡이 생각보다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두 액션 스타의 화려하고 스피드한 다이나믹한 액션을 느껴보시죠.

 

아직은 젊은 '톰 크루즈' 의 또다른 활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


 

 

브래드 버드 감독,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입니다.

 

돌아온 '에단 헌트' 와 더불어 새로운 팀원들까지

 

더 다이나믹해진 액션까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우리의 톰 아저씨는 여전히 액션 스타로 활약 중이십니다.

 

이제는 나이가 좀 들었지만

 

여전히 젊을 때 펼치던 액션 그대로

 

아니 더 다이나믹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얼굴을 보니 많이 늙었군요ㅠ

 

그래도 여전히 잘생겼네요.

 

 

이 영화의 가장 명장면은

 

뭐니뭐니해도 톰 아저씨가 맨손으로 고층 빌딩을 오르는 장면일 텐데요.

 

톰 크루즈는 헐리우드에서도 스턴트 안쓰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이 빌딩 오르는 장면 역시 스턴트 없이 본인이 직접 해내었죠.

 



 

 

이 빌딩은 두바이에 있는 초고층 빌딩으로

 

'브루즈 할리파' 라는 빌딩입니다.

 

162층에 828m를 자랑하는 빌딩인데,

 

저기를 오르고 날아다니고 빌딩과 빌딩 사이를 날으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두바이에서 촬영된 만큼

 

두바이만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추격씬도 인상깊었습니다.

 

잘 안보여서 조금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그런 효과까지 생각하면서 보니

 

더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액션을 하나씩은 담당하고 보여주는데

 

다들 액션 스타더군요.

 

역시 특수요원들은 다르네요.

 

화려한 액션보다는 보다 간결하고 적재적소에 펼쳐지는 액선이

 

더 현실감있게 다가와 보기 좋았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다들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었는데요.

 

이번 작품이 시리즈 중 가장 스토리가 탄탄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좋고 연출도 좋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인과관계도 뚜렷한 스토리 전개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톰 크루즈를 제외한 다른 요원들의 배경 설명이나

 

묘사가 별로 없어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리즈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면 스토리, 액션이면 액션.

 

전작을 넘어선 퀄리티로 돌아온 영화입니다.

 

더 다이나밋해진 톰 아저씨의 액션을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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