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Deadpool, 2016


 

 

팀 밀러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데드풀>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친 히어로로

 

입담, 행동 모두 거칠고 무자비한 히어로입니다.

 

청소년관란불가 판정의 히어로물로

 

개봉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죠.

 

 

이 영화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망나니 히어로인 '데드풀' 의 활약을 그린 영화입니다.

 

시끄러운 입담과 저질스런 행동을 하는 히어로 답지 않은 히어로입니다.

 

데드풀은 엑스맨의 '울버린' 못지 않은 뛰어난 회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뛰어난 무술실력과 검술을 가지고 있고 총도 잘 쏩니다.

 

그리고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입담인데요,

 

듣는 이들의 멘탈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입담입니다.

 

 

데드풀은 뛰어난 회복능력을 얻은 대신

 

부작용으로 외모가 흉측하게 변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자신의 외모를 고치고자하는 스토리로 그 과정에서 악당들과 맞서게 됩니다.

 

근데 하는 행동이 어쩌면 데드풀이 악당일지도 모르겠네요.

 

그정도로 데드풀도 악랄하고 잔인하며 악질입니다. 아주.

 

 

그런 성향의 히어로이기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아니면

 

데드풀을 온전히 표현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원작에서는 더 골때리는 캐릭터거든요.

 

그런 성향을 살리지 못했다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많은 팬들은 데드풀의 그런모습을 바랐거든요.

 

 

거기에 엑스맨 멤버들이 함께 출연해

 

팬들의 기대가 더 컸습니다.

 

그리고 데드풀의 조력자로써 엑스맨에 나온다는 것은

 

엑스맨과 데드풀의 콜라보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퇴폐적인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는 데드풀의 모습이

 

눈살을 찌뿌릴 때도 있지만,

 

그런 모습의 히어로가 참 신선하여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스토리는 그렇게 뛰어나진 않고,

 

너무 가벼운 히어로의 이미지로 몰입도도 그리 높진 않습니다.

 

오히려 살짝 지루한 면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요.

 

그래도 그 동안 본 적없는 히어로의 모습이 참 신기했었습니다.

 

 

저질 입담 히어로 데드풀은

 

과연 자신의 외모를 고칠 수 있을까요?

 

데드풀은 히어로일까요, 악당일까요?

 

여러분이 영화를 통해서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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