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2016


▶개봉: 2016.11.1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판타지, 모험

▶국가: 영국, 미국

▶러닝타임: 132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2011년 <해리 포터> 시리즈가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더이상 마법 세계는 못 보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그렇게 막 재밌게 본 시리즈는 아니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2016년 <신비한 동물 사전>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 영화에는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동물 사전이라는 제목 자체가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이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를 안보신 분들이라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해리 포터>시리즈와 스토리가 연결되는 점은 하나도 없고,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세계관만 같을 뿐입니다. 등장인물도 전부 다른 인물들이라서 거의 완전 새로운 영화입니다. 같은 마법 세계이지만 장소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고 시간 상으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보다 훨씬 예전의 시간대입니다. 약 70년 전의 이야기인데, 당시에도 ‘호그와트’ 마법 학교가 있었고, ‘덤블도어’도 있던 시기입니다.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는 ‘호그와트’ 출신의 마법사입니다. 하지만 어딘가 어리숙하고 어벙벙한 이미지인데, 마법 세계의 동물들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인물입니다. 영화 상에서는 마법 세계 동물들에 대한 지식수준은 거의 최고 레벨인 것 같습니다. ‘뉴트 캐스맨더’는 동물들을 사랑하고 교감을 나누고 친구처럼 지내는 순수한 청년입니다. 정말 착하기도 하구요.



 이 영화에는 제목답게 정말 신기한 마법 동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정말 상상력이 총동원된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엔 징그럽고 흉물스럽게 생긴 동물들도 있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움 터지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 귀여운 동물들은 꽤 인기를 끌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동물도 있는데, 이런 동물들의 활약을 보는 것이 이 영화의 백미입니다.

이 영화도 마법 세계의 영화답게 다양한 마법을 보여줍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는 다른 점이 <해리 포터> 시리즈는 학교를 중심으로 일정 구역을 벗어나면 마법을 쓰지 못했지만 <신비한 동물사전>에서는 그러한 제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법을 쓰고 연출하는 데에 더 자유로움과 다양함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마법을 쓰는 인물들이 <해리 포터> 시리즈와는 다르게 어린 학생들이 아니라 성인 마법사들이어서 연출되는 마법의 퀄리티더 더 높게 느껴졌습니다. 등장하는 마법들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마법들이나 전투 특화형 마법들을 포함해 정말 많은 마법들이 등장하는데, 요리할 때 사용한 마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토리는 뭔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리 나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상황들이 영화 후반부에 가서 한꺼번에 교차가 되는데 별다른 연결고리없이 교차가 됩니다. 좀 더 세밀한 설정과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들에 대한 설정도 좀 더 세밀하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전의 마법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였습니다. 시각적으로 볼거리가 다양한 영화로 새로운 인물들과 마법 동물들의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해리 포터>보다 더 다채로운 마법들과 전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2011


▶개봉: 2011.07.13.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국가: 영국, 미국

▶러닝타임: 131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장정의 마지막 작품 <해리 포타와 죽음의 성물 2부>입니다. 길고 긴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목숨울 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대결을 통해 앞으로의 마법 세계가 어떻게 될지가 판가름납니다. 완결편 답게 화려한 대결이 펼쳐지고 감동적인 엔딩까지 볼 수 있어 가슴 뭉클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 간의 마법 대결입니다. 최후의 대결인 만큼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는 전력을 다한 마법을 펼치는데, 서로 밀고 당기는 대결이 긴장감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해리 포터’도 어느 덧 성인이 되어 어둠의 군주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의 ‘해리 포터’ 모습이 생각나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더 이상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어린이 판타지 영화가 아니였던 것입니다. 성장 판타지 영화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많은 비밀들이 다 밝혀지는데, 뭐니뭐니해도 ‘스네이프’의 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스네이프’의 진실한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 나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부터 정말 인물 설정이 치밀하게 짜여져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리즈 마지막까지 가장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가장 충격을 준 인물인 ‘스네이프’의 진심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전작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의 다소 느린 듯한 전개에서 벗어나 생각보다 빠른 스토리 전개를 보여줍니다. 이제 이야기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여러 내용을 우겨넣은 느낌이라 다소 산만한 전개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빠른 전개는 전작에 비해 좋았습니다. 그래도 원작의 내용들이 있을 내용들은 다 있어서 스토리가 어랙하다거나 끊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을 의식한 것인지 화려한 마법이나 배경들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공들여 제작한 듯한 느낌입니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그럴듯한 분위기 연출까지 좋아 영화를 몰입해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마법 다결이나 전투 장면의 스케일만 커졌을 뿐이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와 큰 차이점 없는 흐름은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해리 포터> 시리즈를 다 보고나니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던 인물이 ‘해리 포터’가 아니고 ‘덤블도어’와 ‘스네이프’였습니다. ‘덤블도어’가 <해리 포터> 세계의 전부라면 ‘스네이프’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만큼 이 둘의 존재 자체가 엄청났던 시리즈입니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때 부터 항상 전면에서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면서 영화 보는 사람들의 뇌리에 자리잡았습니다. ‘스네이프’는 그 역할이나 존재감이 작았지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를 기점으로 존재감이 엄청나게 불어나 ‘덤블도어’와 비견될 만큼의 존재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은 미완의 인물인 ‘해리 포터’보다는 ‘덤블도어’와 ‘스네이프’가 더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총 8편의 시리즈로 <해리 포터> 시리즈는 완결이 납니다. 그 완결을 장식하는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리 포터>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약간은 지루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동화같은 느낌이 강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박진감이나 긴장감을 조금 더 극대화 시켰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2001년부터 시작된 시리즈가 2011년, 10년 동안 펼쳐진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한편 보는 것보다 몰아보는 재미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2010


▶개봉: 2010.12.15.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국가: 영국, 국가

▶러닝타임: 146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충격적인 전작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이후 시리즈의 마지막 단계로 가는 영화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입니다. ‘덤불도어’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마법 세계를 보여주는데, 처음부터 엄청 어두운 분위기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해리 포터> 세계에 ‘덤블도어’가 없다는 것이 보는 사람들에게도 어색하고 불안한 느낌을 줄 정도로 ‘덤불도어’의 존재감은 실로 대당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덧 시리즈와 함께 어린 아이에서 성인이 된 ‘해리 포터’와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는 그 동안 자신들에게 조언을 주고 도와주었던 든든한 존재들이 없는 상황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덤불도어’도 없도 알게모르게 도와주었던 ‘스네이프’도 없고 ‘해리 포터’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시리우스’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해리 포터’와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는 이제부터는 본인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해야합니다. 이제는 영화에서도 성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하다보니 ‘해리 포터’ 일행 안에서도 내분이 일어납니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고 시기와 질투가 판을 치면서 분열이 일어나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어려운 상황인데 내부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 일어나는 첩첩산중의 상황이 영화 상에서 긴장감과 위기감을 고조시킵니다. 이러한 상황을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는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감정이나 표정 연기를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더이상 어린아이들의 어색한 연기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들도 성장한 것 같습니다.



 ‘해리 포터’ 일행들 중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헤르미온느’입니다. 스토리은 ‘해리 포터’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주인공 삼인방 중 확실한 존재감은 ‘헤르미온느’에게서 느껴집니다. ‘엠마 왓슨’도 이제는 어엿한 성인 배우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연기도 잘 해내었고, 성장한 ‘헤르미온느’ 표현을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서 그런 건지, 세세한 내용들까지 다루다 보니 전개 속도도 느린 것 같고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작만큼의 반전이나 충격적인 이야기는 없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소 지루한 감이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 동안의 <해리 포터> 시리즈들 보다는 가장 원작을 그대로 담아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작 팬들은 그래서 더 재밌게 볼 이유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원작을 안 본 저로서는 그냥 좀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더 자세히는 마지막 전투를 위한 전초전이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이제 다음 작품이서는 ‘볼드모트’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그 준비를 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싸웠다면 재밌게 봤을 듯 싶네요.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시작된 시리즈도 이제는 완결을 맞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이야기를 펼치기 전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입니다. ‘볼드모트’의 힘이 강해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는 마법 세계에 한 줄기 빛을 찾아오기 위한 ‘해리 포터’와 친구들의 모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지루한 감도 있지만, 보고나면 다음 편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잘 봤습니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개봉: 2005.12.0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국가: 영국, 미국

▶러닝타임: 156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감독: 마이크 뉴웰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해리 포터의 세계관에서 드디어 어둠의 세력이 본격적으로 침공을 시작하는 작품입니다. 시리즈마다 등장했던 배우들도 점점 성장하면서 어리게만 보였던 배우들이 이제는 청년이 다 되었습니다. 영화 안에서도 점점 마법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연기력도 점점 농후해지는 아직 농후하다는 표현을 하기에는 어리지만 그래도 연기력이 전작들에 비해서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바로 어둠의 군주 ‘볼드모트’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볼드모트’가 드디어 화려하게 부활하여 ‘해리 포터’와 마주하는데, 그 동안의 시리즈를 보면서 상상만 해왔던 장면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볼드모트’의 모습은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 딱히 어둠의 군주 같은 이미지와는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뽀얀 피부의 얼굴을 하고 들창코 중에서도 최고의 들창코를 가진 눈썹 없는 민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귀여운 모습에 약간은 의아했었습니다. 이런 ‘볼드모트’의 등장으로 선과 악의 세력의 구분이 확실해지면서 대립구도가 명확히 형성됩니다. 이런 구도가 앞으로의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들면서,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 동안 마법학교로 나온 ‘호그와트’ 뿐만 아니라 다른 마법학교들이 등장합니다. ‘호그와트’를 포함하여 총 세 군데의 마법학교가 마법경연대회를 벌이는데, 각 학교 마다 뚜렷한 개성이 있고, 각 학교의 학생들도 개성이 있는 설정이 좋았습니다. 각각의 학교에서도 교수들이 등장하는데, 역시 ‘덤블도어’ 교수님이 가장 멋진 마법사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번 영화는 이 마법경연대회를 통해서 사건이 벌어지는데, 여러 마법도 볼 수 있고, 그 동안의 시리즈에서는 보지 못했던 가장 마법사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는 가장 인간적으로 시련을 겪습니다. 친구들과의 갈등이 생기는데, 단짝 친구들도 ‘해리 포터’에게서 등을 돌리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아직 사춘기의 청년들이라 그런지 서로 오해도 있고 시기와 질투도 있어 그런 것 같은데, 마법사들이지만 아직은 더 성숙해야 될 보통 청년들로 보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이런 인간 관계에 대한 묘사도 있어 주인공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외로움 같은 시련을 제공합니다. 그 안에서 성장해가는 주인공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많은 시리즈들이 제작되면서 배우들도 성장하지만 영화 기술도 발달하여 보다 더 화려해진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마법이 등장하고 난이도 높은 마법이 등장하면서 더 퀼리티 높은 마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 배경도 그렇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꾸며진 넓디 넓은 ‘호그와트’와 그 안의 내부, 그리고 주변 환경까지 장관인 곳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환상의 동물들도 볼 수 있고, 그러한 동물들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들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층 더 성숙한 ‘해리 포터’와 친구들의 활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볼드모트’가 부활하여 등장했다는 점인데, 그로인해 앞으로 제작될 시리즈들의 궁금증들을 더 가중시키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둠의 세력과의 대결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판타지 영화로서 완성도가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후반에 반전도 있고, 주인공에서 닥치는 시련들과 그러한 시련들을 뛰어넘어 점점 성장하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도 있는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알폰소 쿠아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주연의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입니다.



전작들보다 좀 더 성장한 주인공들과 마법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둠의 세력과 맞서는 작품으로



더 어두워진 분위기에 더욱 큰 위기가 닥쳐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인 1, 2편보다 주인공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한 모습입니다.



일단 세 명다 키도 많이 컸고, 연기력도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역배우가 아니라 어엿한 한 사람의 배우같아요.



그래도 아직 외모에는 어린 티가 많이 나네요.



주인공들 뿐만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해리 포터' 를 괴롭히는 '말포이' 는 전작들에서 보여지던 귀여운 어린아이 모습은 보이지 않고,



외모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네요.



행동도 더 껄렁껄렁하는 것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해졌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그런걸까요?



본격적으로 더 악독한 악역을 보여주려나 봐요.






그리고 가장 많이 바뀐 배우는 '덤블도어' 교수인데요,



배우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전작들에서는 '리처드 해리스' 가 '덤블도어' 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리차드 해리스' 가 2002년 돌아가셨죠ㅠ



정말 원작의 '덤블도어' 와 거의 비슷한 외모와 연기를 보여주었었는데,



이제는 볼 수 없어 슬픕니다ㅠ



'리차드 해리스' 의 후임으로 이번 시리즈부터 '덤블도어' 역을 맡은 배우는



베테랑 명배우 '마이클 갬본' 입니다.



아직은 어색한 '덤블도어' 지만, '마이클 갬본' 만의 '덤블도어' 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작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감독이 바뀌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작들은 그래도 사건이 발생하면 완벽히 해결되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앞으로 일어날 큰 사건이 시작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번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어둠의 세력과 맞서게 됩니다.



한창 밝았던 마법 학교 '호그와트' 의 분위기도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이전 분위기를 기대하시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작들보다 몰입감은 최고입니다.



감옥을 탈출한 살인자나 늑대인간이나 '디멘터' 의 존재가



영화상에 긴장감을 더해주어 몰입할 수 있게 해주죠.



그리고 시간이라는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영화에 반전을 더해주고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유행이 될 마법 하나가 나옵니다.



바로 '익스펙토 패트로눔!' 인데요,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 동안의 시리즈들 중 독보적인 마법인데요,



<해리 포터> 시리즈 팬들은 모르실리 없는 마법주문이죠.



이 마법의 효과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죠.



이 영화의 핵심 마법입니다.





본격적으로 거대한 사건이 시작되는 작품입니다.



성장한 주인공 3인방이 과연 사건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어둠의 세력과 맞설 주인공들의 모습,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시죠.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주연의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본격적인 마법 세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작보다 더 화려한 마법과 마법 도구들이 등장하고,

 

더욱더 마법세계를 강조하듯이 보여주지만,

 

분위기는 전작보다 더 어둡습니다.

 

등장하는 악당이 더 사악한 악당이라, 이 악당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잡힌 것 같습니다.

 

스토리야 뭐 '조앤 K. 롤링' 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탄탄하기도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괴물, 마법, 마법 도구 등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등장합니다.

 

원작자의 상상력은 정말 기가막히네요.

 

어디 진짜 마법 세계에 살았던 적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전작보다 더 다양한 마법사들까지 등장하니,

 

영화의 세계관도 더 커지고 스케일도 더 커졌습니다.

 

상상의 세계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단연 최고네요.

 

그리고 주인공들도 아역 배우라 그런지

 

어느 새 전작보다 더 성장했네요.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좀 더 성장했습니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성장했달까요?

 

그래도 여전히 귀여운 주인공들이네요.

 



 

'해리 포터' 도 '헤르미온느' 도 '론' 도 모두 아직 귀엽기만 하네요.

 

연기력도 전작보다는 더 성숙한 느낌입니다.

 

주변에 워낙 명배우들이 즐비해서인지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겠죠?

 

그들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기도 했을거구요.

 

아직은 어린아이들이지만 나중이 더 기대되네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원작 소설 팬들은

 

원작보다 영화가 못하다는 평들을 내놓더라구요.

 

이유가 원작보다 상상력이 부족하다. 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무래도 글로 쓸 수있는 무한에 가까운 상상력을

 

화면으로 옮기기에는 좀 한계가 있었겠죠?

 

게다가 2002년 작품이라 그 당시 영화 기술에도 한계가 있었을 듯 싶구요.

 

소설을 안 본 저로서는 이번 영화가 전작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좀 더 추리적인 요소가 더 강하게 느껴졌고,

 

더 상상력이 풍부해진 것 같습니다.

 

악당과의 대결도 더 다이나믹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성인들이 보기에는 조금 유치한 면도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이 영화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주인공들이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전작보다는 더 재밌게 봤습니다.

 

 

 

본격적인 마법 세계에서의 모험.

 

'해리 포터' 는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학교를 구할 수 있을 까요?

 

다양한 마법이 펼쳐지는 마법 세계에서의

 

상상력을 펼치면서 '해리 포터' 를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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