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블러드 워 Underworld: Blood Wars, 2016


▶개봉: 2016.11.3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91분

▶감독: 안나 포에스터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테오 제임스, 토비어스 멘지스, 찰스 댄스,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브래들리 제임스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입니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뱀파이어와 라이칸 종족 사이에서 이들 모두를 상대하는 주인공 ‘셀린느’ 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셀린느’ 는 당연히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이 연기하고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섹시하고 매력적인 뱀파이어 ‘셀린느’ 만의 그대로의 모습과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런 ‘셀린느’ 앞에 나타난 강력한 적이 가진 충격적인 정체가 놀랍긴 했지만 약간의 실망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전작 <언더월드: 어웨이크닝>과 이어지는 작품이지만 스토리상 그리 크게 직접적으로 느껴진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영화 <언더월드>가 가진 거대한 세계관에서의 과거 설정들을 하나하나씩 꺼내면서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그런 스토리가 조금 더 라이칸 종족보다는 뱀파이어 종족 쪽에서 진행되는데 전작들인 영화 <언더월드>와 <언더월드 2: 에볼루션>에서 볼 수 있었던 스쳐지나갔던 설정들이 생각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전작들을 봤지만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의 설정이 다루어집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의 주인공은 역시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의 ‘셀린느’ 입니다. ‘셀린느’ 는 그 동안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들을 거쳐 오면서 보통 뱀파이어가 아닌 업그레이드된 굉장히 강력한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그런 설정들을 거쳐 왔는데 이상한 점이 이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그리 강력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혼자서 라이칸들을 때려잡고 보통의 뱀파이어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느껴져야 하는 강력함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모든 전투에서 꽤나 고전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런 부분들이 그 동안 <언더월드> 시리즈들을 봐왔지만 어색하게 느껴지고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지만 그 존재감이 미미했던 ‘마이클’ 을 볼 수 없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작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을 통해 이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에서 ‘마이클’ 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볼 수 없었습니다. <언더월드> 세계관에서 괴장히 중요한 존재이지만 그냥 인물 자체를 삭제시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브’ 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아쉬웠는데 영화 내내 언급만 되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마이클’ 만큼이나 전작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여 앞으로 ‘셀린느’ 와의 호흡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또한 생각보다 매끄럽게 전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장면장면의 연개성이 조금 떨어지는 듯 했고 스토리에 극적인 면이 별로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단순한 스토리라서 아쉬웠고 그런 아쉬운 부분을 채워줘야 할 액션 장면들도 생각보다 떨어지는 퀄리티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셀린느’ 가 생각보다 약하게 등장하면서 쌍권총이나 칼을 이용한 액션의 다채로움이 줄어들었고 라이칸이 보여줘야 할 강력한 액션도 크게 적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셀린느’ 가 보여주는 대결장면이나 대규모 전투장면에서는 박진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크게 볼거리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더 강해진 두 종족 사이에서의 혈투.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였습니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여전히 섹시하지만 매력적인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의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 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시리즈들을 통해 보여줬던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없는 점이 의아했고 중요하게 다루어졌던 인물들의 부재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긴장감 없는 스토리에 박진감이 느껴지지 않는 전투장면이나 대결장면을 보여주고 액션의 퀄리티 또한 떨어진 것 같아 그런 부분들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리즈의 팬으로써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많은 아쉬움에 약간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난 아직 이 전쟁을 끝내지 않았다.’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 잘 봤습니다.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Underworld: Awakening, 2012


▶개봉: 2012.02.22.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판타지, 공포

▶국가: 미국

▶러닝타임: 88분

▶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인디아 아이슬리, 테오 제임스, 마이클 엘리


 그녀가 깨어나는 순간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입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전쟁이 계속되는 시대에 인간들까지 개입된 이야기입니다. 인간들이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종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런 인간들도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게다가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주인공 ‘셀린느’ 역의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을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당시 최고의 여전사 이미지를 과감 없이 보여줍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은 기존의 뱀파이어와 라이칸 종족 간의 대결 구도에 인간을 개입시켰습니다. 그런 설정이 오프닝 후에 보여지는데 세 종족이 보여주는 갈등과 혼란 등을 볼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초반 보여주는 설정과는 다르게 영화가 진행될 수록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대결 구도로 진행됩니다. 초반 인간까지 개입된 것 같은 설정에 기대감을 가졌었지만 인간은 크게 별다른 인상을 주진 못했습니다.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이 이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전작 <언더월드>와 <언더월드 2: 에볼루션>에서 보여주는 액션과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 전작들에서는 뭔가 공포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세련된 액션을 보여줬다면 이 영화에서는 공포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고 전작들보다 좀 더 투박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이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에 액션의 퀄리티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쌍권총을 연사하는 모습은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에는 정말 중요한 인물이 새로 등장합니다. 바로 ‘이브’ 라는 여자아이인데 주인공 ‘셀린느’ 에게도 라이칸에게도 중요한 아이입니다. 주요 스토리가 이 ‘이브’ 를 중심으로 돌아갈 정도인데 ‘이브’ 와 ‘셀린느’ 와의 관계도 이 영화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런 새로운 인물인 ‘이브’ 를 연기한 배우는 ‘인디아 아이슬리’ 라는 배우인데 이 배우의 어머니가 바로 ‘올리비아 핫세’ 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알고 보니 ‘인디아 아이슬리’ 가 다르게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배우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셀린느’ 와 함께 스토리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마이클’ 의 부재입니다. 사실 전작들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의 주인공이지만 ‘셀린느’ 나 주변 다른 인물들보다도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한 인물입니다. 그래도 혼혈종이라는 특수한 인물이기 때문에 ‘마이클’ 을 볼 수 없는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은 ‘셀린느’ 의 원맨쇼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존재감 별로 없던 ‘마이클’ 이 없으니 그 존재감이 조금은 느껴지는 아이러니한 느낌입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 그리고 인간의 종족 전쟁.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이었습니다.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이 세월이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쌍권총을 연사하는 모습도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눈빛 또한 그대로였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액션의 퀄리티는 전작들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임팩트 있는 부분들이 있어 흥미 있는 액션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그 인물의 역할과 활약이 있어 ‘마이클’ 의 부재를 어느 정도 커버해주었습니다. 스토리는 약간 아쉬운 면도 있지만 후속작을 기대하게 하는 결말은 흥미로웠습니다. ‘내 심장은 차갑지 않아, 찢어졌을 뿐이지.’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잘 봤습니다.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 Underworld: Rise Of The Lycans, 2009


▶개봉: 2009.09.03.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판타지, 액션, 스릴러, SF

▶국가: 미국, 뉴질랜드

▶러닝타임: 92분

▶감독: 패트릭 타투포우로스

▶출연: 마이클 쉰, 빌 나이, 로나 미트리


 거대한 종족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입니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첫 번째 시리즈인 영화 <언더월드>보다 더 이전의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 두 종족 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싸우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 라인이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았고 액션적인 요소도 그리 크지 않아 기대보다 볼거리가 적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를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의 부재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을 통해서 그 동안의 영화 <언더월드>와 <언더월드 2: 에볼루션>의 세계관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말이야 깊게지 그다지 디테일한 세계관 설정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언더월드>에 등장하는 라이칸 ‘루시안’ 과 뱀파이어 ‘빅터’ 와 이름만 언급되었던 뱀파이어 ‘소냐’ 를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되는데 이 영화를 통해 ‘루시안’ 과 ‘빅터’ 의 관계와 ‘루시안’ 과 ‘소냐’ 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있었던 어떤 사건을 알 수 있을 뿐 세계관의 원초적인 이야기는 알 수 없습니다.

 스토리도 단조롭습니다. 그냥 사랑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인데 이 남녀간의 사랑도 그다지 절묘하게 묘사되지 않은 것 같고 그리 깊게 사랑했다라는 느낌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두 남녀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이 크게 와닿지 않았고 그냥 자신의 신세와 처지로 사건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와닿지 않는 스토리라서 몰입감도 낮았고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와는 완전 별개의 내용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차라리 이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보다 더 이전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의 스토리가 벌어지는 장소도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는 뱀파이어의 성인데 영화의 거의 80%가 이 성에서 진행됩니다. 아니면 성 주변 숲이서 아주 약간 진행되는데 큰 장소이동이 없어 약간 루즈한 면도 있습니다. 거의 성 안에서만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뒤로 보이는 배경도 거의 비슷하고 나왔던 배경이 계속 반복되서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 지루하기도 합니다. 좀 더 다양한 배경으로 다양한 사건이 펼쳐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에서 스토리와 더불어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액션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이 전작들인 <언더월드>나 <언더월드 2: 에볼루션>보다도 훨씬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액션의 퀄리티도 그렇고 마지막 전투씬 빼고는 뱀파이어와 라이칸 간의 액션을 많이 볼 수도 없습니다. 전작들에서는 뱀파이어와 라이칸 간의 종족의 특성을 살린 액션이 주요 볼거리로 재밌게 봤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볼거리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액션이 별로였습니다. 두 종족 간의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전쟁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애메한 스케일의 전투이고 화려하지도 스펙타클하지도 않았습니다. 전적에 비해 많이 부족한 액션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 의 종족 전쟁.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이었습니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두 종족 간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 계기와 원인을 알 수 있고 <언더월드>에 등장했던 주요 인물들의 과거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깊게 파고드는 원초적인 이야기는 아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보여 지는 액션의 퀄리티도 양도 많이 부족해서 볼거리가 크게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아쉬움은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을 볼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다함께 라이칸의 명예를 되찾자!’ 영화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 잘 봤습니다.

언더월드 2: 에볼루션 Underworld: Evolution, 2006


▶개봉: 2006.02.23.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드라마, 판타지, 공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6분

▶감독: 렌 와이즈먼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스코트 스피드먼


 불멸의 두 종족, 그 마지막 전쟁.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입니다. 영화 <언더월드>의 후속작으로 바로 다음 시간 때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은 뱀파이어와 라이칸 종족의 시초를 잠깐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종족의 역사를 조금 알 수 있고 과거를 알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과거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에 새로 등장하는 뱀파이어로 ‘마커스’ 가 있는데 뱀파이어의 지도자이자 조금 특별한 뱀파이어입니다. 뱀파이어의 시조라고 할 만한 존재인데 다른 보통의 뱀파이어보다 더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이런 ‘마커스’ 가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주인공 ‘셀렌’ 과 ‘마이클’ 을 계속 추격하고 전작 <언더월드>에서 뱀파이어 지도자 ‘빅터’ 를 죽이면서 뱀파이어와 라이칸 모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셀렌’ 과 ‘마이클’ 에게는 엄청나게 강력한 적에게 쫓기게 됩니다.

 전작 <언더월드>가 주인공 ‘셀렌’ 의 과거와 함께 가족사를 다룬 작품이었다면 이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은 좀 더 원초적인 과거를 다룬 작품입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 두 종족의 뿌리를 알 수 있고 두 종족이 어떤 관계인지도 조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커스’ 가 어떤 인물인지 ‘마커스’ 의 형제인 ‘윌리엄’ 은 어떤 인물인지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좀 더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은 전작 <언더월드>보다 확실히 액션에 대한 스케일이나 퀄리티가 좋아졌습니다. 특히 ‘마커스’ 와의 대결 같은 끝판왕 대결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고 짜잘한 액션도 많긴 하지만 좀 더 비중 있는 액션을 더 집중시킨 느낌입니다. 그래서 양과 질 모두 전작보다 화려해지고 다양해지고 스케일도 커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셀렌’ 과 ‘마커스’ 에 포커스를 맞춘 액션의 강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작만큼이나 남주인공 ‘마이클’ 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전투 말고는 그다지 빼어난 활약도 없었고 뛰어난 점도 없었습니다. 존재감 또한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만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하고 그리고 나머지 장면에서는 별로 기억에도 안 남았습니다. 주인공 ‘셀렌’ 만 고생시키는 민폐끼치는 인물로 비춰집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면 확실히 남주인공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남주인공의 역할을 좀 더 확실하게 잡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에는 쓸데없는 애정씬이 등장합니다. 이 장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지 굳이 넣을 필요 없을 듯한 장면입니다. 이 장면으로 영화의 흐름이 조금 끊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라이칸이나 뱀파이어와의 치열하고 격렬한 액션을 기대하면서 보다가 애정씬이 나오니 뭔가 어색하게도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별로 이해되지 않는 장면으로 영화를 보다가 흐름만 끊기는 듯한 느낌만 받았습니다.

 각오해라, 끝을 본다.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전작 <언더월드>보다 더 퀄리티 높아진 액션과 커진 스케일입니다. 주인공 ‘셀렌’ 과 ‘마커스’ 에 포커스를 맞춘 대결 구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주인공 ‘마이클’ 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설정을 그대로 다루었고 전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피할수 없다면 맞서야죠.’ 영화 <언더월드 2: 에볼루션> 재밌게 봤습니다.


언더월드 Underworld, 2003


▶개봉: 2003.09.26.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판타지, 공포

▶국가: 미국, 독일, 헝가리, 영국

▶러닝타임: 119분

▶배급: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감독: 렌 와이즈먼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스코트 스피드먼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간의 차열한 전투를 그린 영화 <언더월드>입니다. 세련되고 귀족적인 분위기의 뱀파이어와 거칠고 야생적인 늑대인간 두 종족 간의 피튀기는 세력 다툼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당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한 작품에 동시에 출연시키고 다룬 작품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각각의 영화의 소재를 담당하던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동시에 출연시키기는 당시로써는 굉장히 파격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배경은 몰랐지만 개인적으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결을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일단 이 영화 <언더월드>는 뱀파이어 종족인 ‘셀렌’ 이라는 여성 뱀파이어가 주인공입니다. 연기한 배우는 ‘케이트 베킨세일’ 인데 영화 <진주만>에 출연한 여주인공이었습니다. 영화 <진주만>을 재밌게 봤던터라 얼굴을 보고 누군지 단 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듯한 인상과 세련된 섹시미를 가진 뱀파이어로 등장하는데 복장도 몸매가 드러나는 딱 달라붙는 타이트한 전신 슈트로 엄청난 섹시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를 보고 ‘케이트 베킨세일’ 이라는 배우를 눈여겨 보지 않은 남성팬은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 그만큼 큰 존재감을 보여주는 주인공인데, 이 영화 <언더월드>는 그런 ‘케이트 베킨세일’ 띄어주기 영화라고 하도 과언이 아닙니다. ‘케이트 베킨세일’ 로 시작해서 ‘케이트 베킨세일’ 로 끝나는 작품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인물들을 다 가리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보여지는 액션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당시에는 이만한 여전사 이미지의 배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배우 ‘밀라 요보비치’ 가 있는데 이 두명의 배우가 당시 2대 여전사 배우라는 말이 돌을 정도였습니다.


 이 영화 <언더월드>는 스토리 또한 탄탄한 편인데 영화 자체의 세계관도 상당히 스케일이 크고 그런 스케일 안에서도 나름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 이라 불리는 늑대인간 간의 전투와 함께 그 안에 숨어있는 음모로 인한 위기에 상당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와 라이칸 간의 액션 대결이 상당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각 종족의 특성을 살려 펼쳐지는 대결이 상당히 퀄리티 높은 액션을 보여줍니다. 두 종족 간의 액션이 나올 때마다 액션 자체를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이 영화 <언더월드>에서 아쉬웠던 점은 남자 주인공인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과 설정을 가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존재감이나 역할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 역할을 맡은 배우는 ‘스코트 스피드먼’ 인데 별다른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 ‘셀렌’ 만큼은 아니더라도 ‘셀렌’ 과의 호흡이나 함께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나 그런 장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분명 중요하고 흥미있는 설정의 인물이지만 충분히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거대한 세계관에서의 두 종족 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 <언더월드>였습니다. 주인공인 ‘셀렌’ 을 연기한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이 너무나도 크게 보이고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거대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으로 스토리 또한 잘 짜여져 있습니다. 게다가 뱀파이어와 라이칸 두 종족 간에 펼치는 액션이 인상적입니다. 여주인공에 비해 남주인공이 살짝 아쉬운 면이 있지만 두 종족 간의 흥미로운 대결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때는 그 아이를 끔찍히도 사랑했다.’ 영화 <언더월드> 재밌게 봤습니다.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2012


▶개봉: 2013.01.17.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코미디,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91분

▶배급: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주)

▶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

▶출연: 아담 샌들러, 스티브 부세미, 프란 드레셔, 앤디 샘버그


 다양하고 수많은 허당끼 가득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입니다. 기대와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느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정신없이 진행되면서도 웃음 포인트가 확실하고 은근히 감탄하게 되는 포인트도 정확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설프기만 한 몬스터들의 행동과 표정이 이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어색함도 있지만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뱀파이어부터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늑대인간, 미라, 좀비, 마녀, 해골 등등 이름도 모를 몬스터들이 많습니다. 이들 중 주인공은 드라큘라이고 드라큘라 외에도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늑대인간, 미라가 이 애니메이션을 이끌어갑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모두 흉악하게 생긴 외모와 범상치 않은 능력이 무서울 법도 하지만 모두 허당끼 가득하고 어설퍼서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가장 신선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바로 몬스터들의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몬스터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고 인간을 두려워하는데, 그 모습이 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인간과 몬스터 서로 마찬가지겠지만 인간도 몬스터를 보고 벌벌 떨고 몬스터도 인간을 보고 벌벌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몬스터들을 위해 인간들의 눈을 피해 숲 속 깊숙이 호텔을 지었는데 이 호텔이 이 애니메이션의 제목인 ‘몬스터 호텔’입니다. 몬스터들의 아지트이자 모임 장소이기도 한 곳입니다. 이 호텔의 주인은 금지옥엽 딸을 위해 사는 드라큘라입니다.


 그런 몬스터들을 보고 있으면 인간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몬스터들이 파티를 하는 모습이나 그들끼리 인사하는 모습,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인간들과 똑같습니다. 그중 주인공 드라큘라를 통해 딸을 위하는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는데, 그 방식이 꼭 옳은 것은 아니지만 딸을 위하는 마음만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몬스터 입장에서 무서운 존재들인 인간들로부터 딸을 지키려는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보긴 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일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 급격한 전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나의 상황이 발생하고 그 상황이 해결될 때 별다른 과정 없이 해결되는 듯한 느낌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해결되고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하는 식의 전개를 보여주는데 그 상황들끼리의 연개성이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어색함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그리 참신한 스토리는 아니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좀 익숙한 스토리입니다.

 인간을 두려워하는 몬스터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었습니다. 웃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감동적인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색하고 급격하게 전개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안에 웃음 포인트가 있어 좋았습니다. 인가보다 더 인간 같은 몬스터들이 주는 웃음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재밌게 봤습니다.


반 헬싱 Van Helsing, 2004


▶개봉: 2004.07.3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판타지

▶국가: 미국, 체코

▶러닝타임: 131분

▶배급: 튜브 엔터테인먼트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휴 잭맨, 케이트 베킨세일


 '반 헬싱'은 이 영화의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반 헬싱'은 로마 교황청 소속으로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을 처벌하는 사제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인간 모습으로 둔갑하고 있는 존재들이 대부분이라 인간들 사이에서 반 헬싱은 살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오해를 받으면서도 반 헬싱은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을 벌하는 처벌자 역할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판타지 세계이다 보니 판타지에 등장할 법한 존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늑대 인간 등이 등장합니다. 모두 반 헬싱의 적들로 등장하는데 저런 존재들에 비해 반 헬싱은 조금 잘 싸우는 인간에 불과합니다. 특별한 능력은 따로 없고 교황청에서 만든 성스러운 무기들을 사용하여 괴물들을 퇴치합니다. 연발 석궁이나 성수, 십자가 등을 사용하는데 아무리 성스러운 무기들이라 해도 괴물들을 퇴치하기에는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반 헬싱을 돕는 조력자가 한 명 있는데 바로 칼이라는 인물입니다. 같은 교황청 소속으로 약간 어리버리한 인물이지만 반 헬싱을 잘 도와주고 옆에서 조력자답게 알맞은 조언이나 활약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반 헬싱처럼 전면에 나서 괴물들과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절한 도움으로 반 헬싱을 위기에서 구해주곤 합니다. 반 헬싱에게는 든든한 조력자 이상입니다. 칼을 연기한 배우는 데이빗 웬햄이라는 배우인데 알고보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파라미르 역으로 출연했었고, 영화 <300>에서는 달리오스 역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어쩐지 익숙한 느낌의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친숙하고 익숙한 배우가 한 명 더 등장하는데 바로 안나 역으로 나오는 케이트 베킨세일입니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섹시한 뱀파이어 여전사로 등장했던 배우입니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맡은 안나라는 인물은 이 영화의 주된 적인 드라큘라 백작과 400년 동안 싸워온 가문의 마지막 후예입니다. 반 헬싱과 힘을 합쳐 드라큘라 백작을 무찌르려 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언더월드>에서처럼 여전사로 등장하지만 <언더월드>의 뱀파이어 여전사로서의 화려한 액션보다는 더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액션을 선보입니다. 중세시대의 복장을 하고 펼치는 액션도 꽤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언더월드>에서도 매력적이라 느꼈지만 <반 헬싱>에서도 매력적인 배우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프랑켄슈타인이 등장하는데 이 영화 스토리에서 정말 중요한 인물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프랑켄슈타인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인간의 시신을 조각조각 붙여 만든 인조인간입니다. 만화에서나 영화에서나 그 동안 많이 봐왔었는데 강력한 힘을 앞세운 괴물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강력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력한 괴물과는 거리가 먼 굼뜬 움직임과 툭하면 봉합된 부위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다소 모자란 듯 한 괴물로 등장하는 외모만 공포스러운 괴물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적으로 등장하는 드라큘라 백작은 그 동안 봐왔던 그 어떤 드라큘라 백작보다 강력한 드라큘라입니다. 커다란 날개를 가진 진짜 괴물 드라큘라 백작인데 그의 세 명의 부인들과 함께 등장합니다. 영화에서는 드라큘라 백작을 설명하면서 악의 화신 중의 화신 같은 느낌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그다지 그런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사실 생김새나 카리스마 같은 면들이 악의 화신이라는 이미지에는 좀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드라큘라 백작의 세 부인의 모습이 공포감을 주기 보다는 그냥 좀 허여멀건한 좀 사납게 생긴 송곳니 가진 큰 새 같은 느낌입니다. 좀 우스꽝스럽기도 한 외모를 가졌습니다. 그래도 꽤나 섹시한 매력을 가진 부인들입니다. 그리고 드라큘라 백작은 주인공 반 헬싱과는 뭔가 예전부터 인연이 있는 듯 한데 그 인연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중세 로마시대가 배경인 듯 한데 시대에 맞는 추격신도 보여줍니다. 마차를 이용한 추격씬인데 꽤나 스피드 있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숲의 길이나 절벽길에서 펼쳐지는 추격씬인데 말 여섯 필이 끄는 마차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좋았던 점은 추리물적인 요소도 많이 녹아들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치고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면서 사건을 해결하고 드라큘라 백작을 물리치기 위한 단서를 찾으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드라큘라 백작을 물리치기 위한 단서들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파헤치는 구성이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반 헬싱>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오락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04년 작 영화치고는 판타지 세계를 잘 보여주었고 생각보다 숨 쉴 틈 없는 화려한 액션과 연출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잘 구성된 스토리도 괜찮았고 판타지 영화로써의 요소들이 빠짐없이 영화에 잘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강추까진 아니더라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판타지 액션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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