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 2010


▶개봉: 2010.08.19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3분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 이연걸


 전세계를 흥분시켜라! 영화 <익스펜더블>입니다.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녀 멋진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을 필두로 정말 많은 액션 스타들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도 잘 살렸고 액션의 퀄리티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로지 액션 스타들의 액션에만 비중을 둔 것 같은 느낌이 나름 좋았고 이제는 노장들이 되었지만 여전히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익스펜더블>은 초반부터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총격 액션은 물론 격투 액션에 폭발물들이 터지고 칼을 휘두르는 그런 액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액션을 상당히 반가운 인물들이 보여주고 펼쳐줘서 더 좋고 반가웠는데 왕년에 액션의 장르를 평정하고 있던 지금은 조금 뒤로 물러난 그런 배우들이 보여줍니다. 이제는 나이가 조금 든 모습이지만 아직까지도 인상적인 액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익스펜더블>은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션을 ‘실베스터 스탤론’ 응 중심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람보>나 <록키>로 유명해지면서 액션 스타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실베스터 스탤론’ 이 이 영화에서도 ‘람보’ 같은 액션을 훌륭히 보여주면서도 더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조금 더 성숙해지고 다 노련해진 느낌일 수도 있는데 한 층 더 자연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근육은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했습니다.

 이 영화 <익스펜더블>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뿐만이 아니라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돌프 룬드그렌’, ‘랜디 커투어’, ‘스티브 오스틴’, ‘테리 크루즈, ‘미키 루크’, ‘브루스 윌리스’ 등 많은 액션 스타들이 등장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도 확실했고 역할에 따라 조금씩 다른 액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전문 배우는 아니지만 ‘랜디 커투어’ 나 ‘스티브 오스틴’ 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종합격투기나 프로레슬링에서나 보던 모습들을 영화를 통해 퀄리티 있는 액션을 보니 좋았습니다.

 많은 액션 스타들이 등장해서 영화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고 조화롭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의외로 그런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각자가 개성이 있는 인물들이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들끼리의 호흡도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칼날 달린 무기의 달인이나 육탄전의 달인, 폭파전문가, 저격수 등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한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 펼쳐지는 액션이 조화를 이루고 팀웍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었습니다.

 영웅들이 힘을 합쳤다. 영화 <익스펜더블>이었습니다. 액션 스타들이 힘을 하나로 합쳐 임무를 수행하는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실베스터 스탤론’ 을 필두로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랜디 커투어’, ‘스티브 오스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한 팀을 이뤄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선보이면서 훌륭한 팀웍으로 보여주는 액션이 상당히 퀄리티가 있었고 박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영화의 대부분을 장식한 것 같습니다.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네가 기다릴 가치는 있어. 난 값어치 있는 놈이거든.’ 영화 <익스펜더블> 재밌게 봤습니다.

소림오조 The New Legend Of Shaolin, 1994


▶개봉: 1994.02.0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홍콩

▶러닝타임: 95분

▶감독: 왕정

▶출연: 이연걸, 사묘, 구숙정


 강호의 벌판에 혈풍이 회오리친다!! 영화 <소림오조>입니다. 실존인물인 ‘홍희관’ 을 배우 ‘이연걸’ 이 연기하여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함께 등장하는 당시 아역배우 ‘사묘’ 와의 멋진 호흡을 통한 팀플레이 액션이 인상적이었고 배우 ‘구숙정’ 의 당돌한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션에 액션이 더해져 많은 액션 장면을 볼 수 있고 은근히 기과한 분위기와 으스스한 분위기가 있어 살짝 긴장감이 감돌기도 합니다. 유치한 면도 있지만 무표정을 일관하는 배우 ‘이연걸’ 이 연기한 ‘홍희관’ 의 무술 액션은 확실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소림오조>는 청나라 초기의 무술가인 ‘홍희관’ 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입니다. 소림사의 속가제자이기도 하고 ‘방세옥’ 과는 사형제 간이고 홍가권을 창시한 인물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술의 고수로서 이 영화에서도 무술의 고수로 등장합니다.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창술의 고수로 등장하는데 창을 주무기로 펼치는 무술 액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긴 창으로 펼치는 액션이 검이나 도로 펼치는 액션만큼이나 빠르기도 하고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고 박진감도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소림오조>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인 배우 ‘이연걸’ 이 연기한 ‘홍희관’ 과 ‘홍희관’ 의 아들로 나오는 배우 ‘사묘’ 가 연기한 ‘홍문정’, 배우 ‘구숙정’ 이 연기한 ‘홍두’, 배우 ‘엽덕한’ 이 연기한 ‘주소천’, 배우 ‘계춘화’ 의 ‘마영아’ 등이 등장합니다. 게다가 배우 ‘오맹달’ 도 등장하여 정말 다양한 인물들의 연기와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지한 인물도 있고 개그감 있는 코믹한 인물도 있어서 어둡고 가라앉은 분위기에서도 웃음이 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은 각각 콤비로 만담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 <소림오조>에서는 ‘홍희관’ 과 ‘홍문정’ 부자 콤비의 무표정으로 진지하면서도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웃음이 나는 모습들이나 앙칼지고 당돌한 ‘홍두’ 와 비슷한 성향의 ‘주소천’ 모자 콤비의 모습, 시종일관 진지한 ‘홍희관’ 과 반대 성향의 ‘홍두’ 커플의 모습 등 인물과 다른 인물들이 보여주는 콤비 플레이가 웃기기도 했고 좋은 호흡으로 보여주는 액션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소림오조>에서 아쉬웠던 점은 악당 ‘마영아’ 였습니다. 분명 주인공 ‘홍희관’ 을 위기로 몰아넣는 강력한 호적수이긴 하지만 그 능력이 좀 웃기기도 할 정도로 희한했습니다. 장갑차 같은 컨샙인데 그게 대체 무슨 능력인지 그 능력이 나올 때의 연출 방식도 좀 아쉬웠습니다. 세밀하지 못하게 연출되어서 능력 중간에 틱하고 끝나는 느낌이 들거나 매끄럽지 못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무술 잘하는 악당으로 등장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외모는 확실히 기과한 악당이라는 느낌이 들어 좋았지만 펼치는 능력에 의문부호가 있었습니다.

 휘말린 소란, 처절한 싸움. 영화 <소림오조>였습니다. 청나라 초기의 실존인물인 ‘홍희관’ 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무술 고수인 ‘홍희관’ 을 배우 ‘이연걸’ 이 잘 보여주었고 당시 아역배우 ‘사묘’ 와는 좋은 호흡의 콤비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우 ‘구숙정’ 과의 호흡도 너무 좋았고 앙칼지고 당돌한 ‘구숙정’ 은 그 모습만으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의 다른 배우들도 좋았고 그들이 보여주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은 많은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악당 ‘마영아’ 는 그 능력이나 ‘마영아’ 가 보여주는 액션의 연출 방식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할머니한테 실망했지?’ 영화 <소림오조> 재밌게 봤습니다.

의천도룡기 Kung Fu Master, 1993


▶개봉: 1994.01.2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국가: 홍콩

▶러닝타임: 103분

▶감독: 왕정

▶출연: 이연걸


 신화에 도전한다! 영화 <의천도룡기>입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중원에서 펼쳐지는 무렵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으로 배우 ‘이연걸’ 이 등장하고 ‘홍금보’, ‘조민’, ‘구숙정’, ‘오요한’ 등이 등장하여 개성 있는 모습과 액션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방대한 원작 소설의 내용을 한 편의 영화로 담아내기가 조금 버거웠던 느낌입니다.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고 후속작이 있을 듯한 느낌의 결말이지만 아직까지도 후속작에 대한 소문이 없어 조금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이 영화 <의천도룡기>는 무협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무협지에서나 볼 수 있을듯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각종 무술과 무공, 내공 등이 표현되었습니다. 그런 무공을 이용한 액션이 CG 없이 특수효과 등으로만 연출되어 어색한 면도 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장풍을 쏜다던가 기를 발산할 때 연기가 발산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권이나 각을 쓰는 무공을 펼치는 액션은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연걸’ 의 액션이 좋았습니다. 절도 있는 동작이나 기를 운용할 때의 동작이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황비홍> 시리즈나 <소림오조>, <태극권>, <방세옥>에서 보던 ‘이연걸’ 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무협 소설의 주인공에다 기를 이용한 무공을 쓰는 모습도 현대적인 무술을 하는 ‘이연걸’ 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조금 작은 체구라고 느껴지긴 했지만 그런 체구에서 보여주는 무술 액션이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방대한 양의 소설 내용을 한 편의 영화에 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후속작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을 볼 수 있지만 후속작은 아직까지도 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많은 소설 내용을 한 편의 영화로 만들다보니 장면의 연개성도 조금 떨어지고 필요치 않은 장면들도 보이면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영화 <의천도룡기>의 후속작을 바라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원작 소설의 내용도 많이 반영된 것 같지만 핵심요소는 크게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도룡도’ 와 ‘의천검’ 에 관한 내용인데 원작 소설에서는 엄청 중요한 중원의 혈겁을 불러 일으킨 원인이 된 소재인데 이 영화 <의천도룡기>에서는 그리 중요하게 언급되진 않았습니다. 등장하긴 하지만 그냥 좀 좋은 칼 정도로 사용됩니다. 스토리의 중심축 역할로 등장하진 않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와 정의구현이 중심인 스토리라서 그런지 크게 부각시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라! 영화 <의천도룡기>였습니다. 주인공으로 배우 ‘이연걸’ 이 등장하여 CG 없는 무협 액션을 보여줍니다. 많은 양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해서 다소 스토리에 연개성이 부족하기도 하고 소설의 느낌 그대로 표현되지 못했지만 무협 액션 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후속작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을 보여주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낫긴 했지만 1993년에 제작된 점을 보면 후속작은 사실상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자를 믿지 말아라. 특히 이쁜 여자일수록 거짓말을 잘한단다.’ 영화 <의천도룡기> 재밌게 봤습니다.

황비홍 2: 남아당자강 Once Upon A Time In China II, 1992


▶개봉: 1993.05.2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홍콩

▶러닝타임: 114분

▶감독: 서극

▶출연: 이연걸, 관지림, 막소총, 견자단


 격동의 시대, 전설로 남은 한 명의 영웅!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입니다. 19세기 말의 중국 전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황비홍’ 의 활약을 그린 작품입니다. 당연히 주인공 ‘황비홍’ 은 배우 ‘이연걸’ 이 연기하였고 히로인은 배우 ‘관지림’ 입니다. ‘이연걸’ 이 펼치는 무술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액션이 인상적이었고 ‘이연걸’ 과 함께 ‘견자단’ 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약간 연개성 부족한 장면도 있었지만 액션영화로서는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의롭기도 하고 스마트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지만 중간 중간 한 번씩 보여 지는 허당끼 가득한 모습의 ‘황비홍’ 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은 서양 문물의 유입과 서양을 극도로 싫어하는 세력 그리고 개혁파와 보수파, 부패한 정부 등이 펼치는 혼란스러운 시대가 배경입니다. 다소 복잡한 배경설정일 수도 있지만 영화상에서는 그런 배경설정을 적절히 보여주고 확대해서 스토리에 반영하지 않아 복잡하지 않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서양을 싫어하는 극우단체와 개혁파와 보수파의 일부만 보여주어 한 개인인 ‘황비홍’ 의 활약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의사로서의 활약과 무인으로서의 활약을 모두 볼 수 있고 서양문물에 혼란스러워하는 ‘황비홍’ 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전작 <황비홍: 천하무인>에서는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서양의 압박이 시작되는 시대적 배경에서의 ‘황비홍’ 을 비롯한 몇몇 인물의 활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시대적 배경이 이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에서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듯 서양의 문물이 유입되어 극도로 싫어하는 자들이 생기고 그런 자들이 만든 극우단체가 등장하고 부패한 정부로 인해 개혁파와 보수파가 다투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영화가 진행되면서 후반까지도 서양에 대해 반대하는 극우단체와의 갈등과 대결을 보여주는 듯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에는 전작에 이어 배우 ‘이연걸’ 이 ‘황비홍’ 을 연기하고 ‘관지림’ 이 ‘소균’ 을 연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영화로 ‘황비홍’ 이 펼치는 무술로 적을 무찌르는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지만 점점 발전되어 가는 ‘황비홍’ 과 ‘소균’ 의 관계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 ‘견자단’ 도 이 영화에 등장하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견자단’ 이 유명하지만 당시에는 ‘이연걸’ 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위치였습니다. 사실은 ‘이연걸’ 과 ‘견자단’ 은 동갑인데 조금 늦게나마 ‘견자단’ 의 전성기가 찾아온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작 <황비홍: 천하무인>에 이어 ‘양관’ 도 등장하는데 전작에서는 ‘원표’ 가 연기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막소총’ 이 연기하였습니다.

 이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액션입니다. 스토리 전개는 초반 빠른 속도를 보여주다가 중반부에는 조금 느린 듯 하고 후반에 가서는 확 빨라집니다. 그런 스토리 전개 속에서 ‘황비홍’ 이 펼치는 무술액션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봉술을 펼치기도 하고 장우산을 들고 펼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작 <황비홍: 천하무인>에서는 사다리를 이용한 액션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대나무를 이용한 무술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견자단’ 과 함께 보여주는 액션이 인상적이었는데 동갑내기 두 액션 배우가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지형지물을 활용한 순도 높은 액션을 보여줍니다.

 경이로운 액션을 확인하라.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이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중국의 시대적 배경에서 펼쳐지는 ‘황비홍’ 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 전개는 빠른 속도로 펼쳐지고 이후 중반부터는 조금 느리게 전개되지만 후반부터 확 몰아치는 전개에서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고 배우 ‘이연걸’ 과 ‘견자단’ 이 보여주는 순도 높은 인상적인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작 <황비홍: 천하무인>에서의 사다리를 이용한 액션에 이어 이 영화에서는 대나무를 이용한 액션을 볼 수 있는데 사다리 액션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순도 높은 액션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나날이 발전해가는 ‘황비홍’ 과 ‘소균’ 의 관계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늘 밤을 이겨내야 한다. 너희들 세대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을 거다.’ 영화 <황비홍 2: 남아당자강> 재밌게 봤습니다.

황비홍: 천하무인 Once Upon A Time In China, 1991


▶개봉: 1991.10.26.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홍콩

▶러닝타임: 134분

▶감독: 서극

▶출연: 이연걸, 원표


 혼란한 시기에 탄생한 영웅.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입니다. 중국의 실존인물인 ‘황비홍’ 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실제 ‘황비홍’ 의 삶과는 많이 다른 영화의 내용이지만 중국 액션 스타 ‘이연걸’ 의 전성기 시절의 ‘황비홍’ 을 볼 수 있습니다. ‘황비홍’ 을 내세운 영화가 무수히 많은데 이 영화로 인해 ‘황비홍’ 하면 ‘이연걸’ 이라는 공식이 세워질 정도로 ‘이연걸’ 의 무술 액션이 대단했었고 그 만큼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입니다. 단순히 액션만 내세운 영화가 아니라 당시 중국의 시대상까지 반영한 점이 이 영화의 작품성을 더해줍니다.

 이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은 중국의 무수히 많은 ‘황비홍’ 주인공의 작품들 중 하나이지만 ‘황비홍’ 영화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그 만큼 이 영화에서 배우 ‘이연걸’ 이 보여주는 ‘황비홍’ 이라는 인물에 큰 매력이 있었고 무술 고수인 주인공으로 액션만 내세우지 않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단순 액션 영화보다 더 몰입되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아무튼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배우 ‘이연걸’ 이 액션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지금의 ‘이연걸’ 을 있게 한 작품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을 보면 실존인물인 ‘황비홍’ 이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영화상에서는 엄청난 무술 고수에다가 의술까지 갖춘 것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황비홍’ 은 무술 고수에 의술까지 갖추었다고 합니다. 물론 영화상에서는 그 정도가 조금 과장되게 설정되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실제로도 대단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어릴 때부터 무술 교관으로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거의 영웅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은 뭐니뭐니 해도 역시 액션이 대단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황비홍’ 은 엄청난 무술 고수로 등장해서 영화상에서도 엄청난 무술을 보여줍니다. 일 대 일로 붙던 일 대 다수로 붙던지 간에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무술을 펼치는 자세나 발차기, 주먹을 내지르는 데에서 상대가 맞을까 상대의 공격을 피할까 박진감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보는 재미가 있는 무술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황비홍’ 이 썼다는 ‘무영각’ 이나 ‘십자권’ 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무영각’ 이 가장 인상적인 무술 액션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황비홍’ 의 상대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 ‘엄진동’ 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과 뭔가 생계형 무술 고수라는 점이 매력인 인물입니다. 그런 ‘엄진동’ 이 이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에서 ‘황비홍’ 과 보여주는 액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장면인데 화려하고 강력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타격감도 대단하고 직선적인 강함과 유연한 강함의 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누가 더 강한지는 알 수 있지만 누가 더 강한 지보다는 ‘황비홍’ 에게 하나의 깨우침을 주는 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심경의 변화를 영화 결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감이 전율하는 액션이 온다!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이었습니다. 실존인물인 중국의 근대 무술의 고수 ‘황비홍’ 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배우 ‘이연걸’ 이 주인공 ‘황비홍’ 역할을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역시 ‘황비홍’ 이 보여주는 대단한 액션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그 액션은 타격감은 물론 화려함까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스토리가 이 영화를 더 극적이게 만들고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니 이 영화 이상의 ‘황비홍’ 영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무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총엔 대적할 수 없소.’ 영화 <황비홍: 천하무인> 재밌게 봤습니다.


미이라 3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개봉: 2008.07.3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모험, 판타지, 액션, 코미디

▶국가: 독일, 중국, 미국

▶러닝타임: 111분

▶배급: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감독: 롭 코헨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 이연걸, 마리아 벨로, 존 한나, 양자경, 루크 포드, 이사벨라 롱


 7년 만에 시리즈가 다시 시작된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입니다. 영화 <미이라>와 <미이라 2>의 성공에 힘입어 이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을 제작한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는 약간 실망감을 느낀 영화입니다. 시리즈 자체가 워낙 인기가 있어 많은 기대감을 가졌지만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오히려 아쉬움만 가득 느꼈습니다. 7년이라는 공백이 크게 느껴졌던 작품인데 조금만 더 빨리 제작되었다면 좀 다르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은 주인공 가족인 ‘오코넬’ 가족을 전작 <미이라 2>에서 그대로 등장시켰습니다. 이 가족들 전체가 미이라에 대항하는 가족인데 영화 <미이라>에서는 ‘리차드 릭 오코넬’ 과 ‘에블린’ 이 함께 미이라에 대항하고 영화 <미이라 2>에서는 ‘리차드 릭 오코넬’ 과 ‘에블린’ 이 결혼하여 아들 ‘알렉스’ 와 함께 세 식구가 미이라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가족 그대로 시간이 흐름 후의 모습으로 아들 ‘알렉스’ 는 소년에서 성인이 되어 등장하며 ‘오코넬’ 세 식구가 미이라에 대항합니다. 미이라 전문 가족이 되어 버린 모습입니다.

 이 가족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에블린’ 인데 영화 <미이라>와 <미이라 2>에서 ‘에블린’ 을 연기한 배우는 ‘레이첼 외이즈’ 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에서의 ‘에블린’ 은 배우 ‘마리아 벨로’ 가 연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첼 와이즈’ 가 ‘에블린’ 이라는 인물에 더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에블린’ 의 생기발랄한 활기찬 모습을 ‘레이첼 와이즈’ 가 잘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리아 벨로’ 의 ‘에블린’ 은 완전 거의 딴 사람인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어색했습니다. 게다가 전작들보다 비중이 훨씬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존재감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의 소재가 조금 아쉬웠는데, 영화 <미이라>와 <미이라 2>를 이끌었던 ‘이모텝’ 이나 ‘아낙수나문’ 대신 이 영화에서는 ‘진시황’ 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 ‘진시황’ 은 ‘이모텝’ 이나 ‘아낙수나문’ 보다 존재감도 약하고 악당으로서의 카리스마 또한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실황’ 을 연기한 배우는 액션 스타 ‘이연걸’ 인데 대륙을 휩쓸었던 황제의 모습이 체격이 작은 ‘이연걸’ 의 모습이 약간 어색해 보였습니다. 조금더 체격이 큰 인물이었으면 더 좋을 듯 싶기도 했고 ‘이연걸’ 의 악역 연기가 왠지 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악역에 대한 연기가 그리 뛰어나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의 스토리는 일단 구성이 별로였습니다. 억지로 끼워 맞추기식의 전개를 볼 수 있고 이해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몰입감도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영화의 주무대가 전작들의 주무대인 이집트에서 중국으로 옮겨오면서 스케일은 한층 더 커졌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도 많아 지고 그런 인물들과의 액션씬 또한 짜임새있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액션 스케일 또한 커졌는데 한 편의 전쟁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조금 유치하고 어이없는 전개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액션 자체만은 괜찮은 퀄리티였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부활한 미이라를 볼 수 있는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이었습니다. 영화의 주무대가 이집트에서 중국으로 바뀌면서 커진 스케일과 액션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구성력 떨어지는 스토리와 억지스럽기도 한 스토리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의 교체가 정말 너무 아쉬웠습니다. 동일인물이라도 전혀 다른 인물로 느껴지고 존재감 또한 현격히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또 악역의 존재감 또한 기존의 악역에 비래 한참 부족했습니다. ‘남자답게 싸우자!’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잘 봤습니다.


정무문 Fist Of Legend, 1994


 

 

진가상 감독, 이연걸, 전소호 주연의

 

<정무문> 입니다.

 

1994년 작 영화로 액션스타 '이연걸' 의 정통 액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이연걸' 최고 전성기 시절의 작품일 겁니다.

 

 

주인공은 실존인물인 '곽원갑' 의 제자인 '진진' 입니다.

 

그렇다고 '진진' 이 실존인물인 것은 아닙니다.

 

가공의 인물이지만 굉장히 멋진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정무문' 은

 

'곽원갑' 이 실제로 세운 무도관입니다.

 



 

이 영화는 젊은 시절의 '이연걸' 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려 지금보다 25년 전의 '이연걸' 인데,

 

정말 무술 실력으로는 전성기인 '이연걸' 일겁니다.

 

그래서그런지 주먹, 발차기 등 전부 정말 빠르더라구요.

 

 

중국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라

 

일본인에 대한 민족주의가 조금 드러납니다.

 

그런 시대에 일본인, 중국인과 무술 대결을 벌이는데,

 

정말 빠른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봐야할 영화인거죠.

 

 

그리고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은

 

단연 일본인 고수와 벌이는 눈을 가린채 싸우는 장면입니다.

 

황량한 벌판에서 벌이는 두 고수간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데,

 

눈을 가려서 그런지 부는 바람에도 조금의 미동도 없이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고수 대 고수의 대결은 언제봐도 정말 재밌네요.

 

 

남자들의 액션 영화 '이연걸' 의 <정무문>.

 

정말 눈보다 빠른 발차기와 주먹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젊은 '이연걸' 의 액션을 볼 수 있어

 

반갑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 2008


 

 

롭 민코프 감독, 성룡, 이연걸, 마이클 안가라노, 유역비 주연의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입니다.

 

중국의 소설 '서유기' 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서유기' 와는 전혀 다릅니다.

 

거의 상관없는 스토리죠.

 

몇몇 소재와 큰 배경만 '서유기' 에서 참고한 것 같습니다.

 

 

일단 캐스팅을 보니 정말 기대됩니다.

 

막 엄청난 명배우들이 즐비한건 아니지만

 

두 명의 액션 스타가 함께 출연합니다.

 

바로 성룡과 이연걸인데,

 

이런 조합의 액션 영화는 본 적이 없거든요.

 

어릴 적부터 봐왔던 두 명의 액션스타가 활약하는 영화라....

 

두 명이 함께 펼치는 액션이 정말 기대되네요.

 

 

역시 이 영화에서는

 

성룡과 이연걸의 대결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영화이지만 둘 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여줍니다.

 

두 명이 함께 보여주는 액션이 둘의 맞대결이라니



 

옛날부터 항상 상상으로만

 

'누가 이긴다.' 라고 생각만 해왔던 장면인데,

 

영화상에서 펼쳐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무튼 중국 쿵푸 마스터 대 쿵푸 마스터의 대결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 두명의 액션 스타때문인지

 

진짜 주인공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네요.

 

활약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너무 두 명에 가려진 느낌이에요.

 

그냥 스토리 상에 중요한 '키' 를 가지고 있는 중요 인물 정도입니다.

 

 

스토리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보시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좀 밋밋한 스토리죠.

 

그래도 나쁘진 않아서 볼 만합니다.

 

거기에 액션씬들이 많아

 

보는 재미는 풍성한 편이죠.

 

 

상당히 긴박한 위기순간도 별로 없습니다.

 

위기라고 연출한 장면들이 있지만

 

생각보다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이 영화가 관객들을 그다지 몰입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요.

 

 

두 명의 걸출한 액션 스타 성료와 이연걸.

 

그 둘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들을 눈에 담으실 분들은

 

이 영화 보시는 것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성룡과 이연걸을 함께 보실 수 있는,

 

몇 안되는 영화거든요.

 

액션만 생각하면서 보세요.

 

그래도 시간은 잘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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