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 2010


▶개봉: 2010.08.19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3분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 이연걸


 전세계를 흥분시켜라! 영화 <익스펜더블>입니다.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녀 멋진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을 필두로 정말 많은 액션 스타들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도 잘 살렸고 액션의 퀄리티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로지 액션 스타들의 액션에만 비중을 둔 것 같은 느낌이 나름 좋았고 이제는 노장들이 되었지만 여전히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익스펜더블>은 초반부터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총격 액션은 물론 격투 액션에 폭발물들이 터지고 칼을 휘두르는 그런 액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액션을 상당히 반가운 인물들이 보여주고 펼쳐줘서 더 좋고 반가웠는데 왕년에 액션의 장르를 평정하고 있던 지금은 조금 뒤로 물러난 그런 배우들이 보여줍니다. 이제는 나이가 조금 든 모습이지만 아직까지도 인상적인 액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익스펜더블>은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션을 ‘실베스터 스탤론’ 응 중심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람보>나 <록키>로 유명해지면서 액션 스타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실베스터 스탤론’ 이 이 영화에서도 ‘람보’ 같은 액션을 훌륭히 보여주면서도 더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조금 더 성숙해지고 다 노련해진 느낌일 수도 있는데 한 층 더 자연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근육은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했습니다.

 이 영화 <익스펜더블>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뿐만이 아니라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돌프 룬드그렌’, ‘랜디 커투어’, ‘스티브 오스틴’, ‘테리 크루즈, ‘미키 루크’, ‘브루스 윌리스’ 등 많은 액션 스타들이 등장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도 확실했고 역할에 따라 조금씩 다른 액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전문 배우는 아니지만 ‘랜디 커투어’ 나 ‘스티브 오스틴’ 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종합격투기나 프로레슬링에서나 보던 모습들을 영화를 통해 퀄리티 있는 액션을 보니 좋았습니다.

 많은 액션 스타들이 등장해서 영화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고 조화롭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의외로 그런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각자가 개성이 있는 인물들이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들끼리의 호흡도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칼날 달린 무기의 달인이나 육탄전의 달인, 폭파전문가, 저격수 등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한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 펼쳐지는 액션이 조화를 이루고 팀웍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었습니다.

 영웅들이 힘을 합쳤다. 영화 <익스펜더블>이었습니다. 액션 스타들이 힘을 하나로 합쳐 임무를 수행하는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실베스터 스탤론’ 을 필두로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랜디 커투어’, ‘스티브 오스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한 팀을 이뤄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선보이면서 훌륭한 팀웍으로 보여주는 액션이 상당히 퀄리티가 있었고 박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영화의 대부분을 장식한 것 같습니다.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네가 기다릴 가치는 있어. 난 값어치 있는 놈이거든.’ 영화 <익스펜더블> 재밌게 봤습니다.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개봉: 2008.02.28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 독일

▶러닝타임: 91분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줄리 벤즈


 액션의 끝, 람보가 다시 돌아왔다!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입니다.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무려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람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20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람보’ 가 나이가 들긴 했어도 화끈한 액션은 여전했습니다. 아직도 기관총을 쏘고 활을 쏘고 잠입을 하는 등 ‘람보’ 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은 다 보여줍니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모습도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고 있고 ‘람보’ 로서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결말이 좋았습니다.


 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는 전작들 <람보>, <람보 2>, <람보 3>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스토리가 이어지진 않지만 전작들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 인물 그대로의 ‘람보’ 를 볼 수 있습니다. 달라진 거라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든 ‘람보’ 의 모습일 뿐 몸은 오히려 더 근육질처럼 보였고 보여주는 액션은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더 거칠고 더 터프한 이미지로 등장하는데 20년의 세월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는 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내용을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전쟁을 치르는 군사들,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반인들, 적군에게 잡힌 포로들 등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피해 상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적군들이 정말 무자비하고 잔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이입이 되는 연출을 잘 한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 ‘람보’ 가 시원함과 통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번에는 영화 <람보> 시리즈들의 ‘람보’ 의 활약이 동료들이 있어 조금 든든한 면이 더해졌습니다. 전작들에서는 동료들이 거의 없이 ‘람보’ 혼자서 활동했었는데 이번에는 원래 알고있던 동료들은 아니지만 급조되긴 했지만 동료들이 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람보’ 의 모습도 좋았는데 의외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짐을 조금 덜어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 나이가 든 ‘람보’ 에게는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히 ‘람보’ 입니다.


 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는 지극히 ‘람보’ 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루어진 작전입니다. 전작들 <람보>나 <람보 2>, <람보 3>에서는 옛 상관이었던 ‘트로트먼’ 이 계기가 되어 임무를 수행했었는데 이 영화에는 ‘트로트먼’ 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진 몰라도 지극히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로트먼’ 은 ‘람보’ 에게 남은 유일한 옛 동료인데 그 인물을 <람보> 시리즈에서 연기했던 배우 ‘리차드 크레나’ 가 2003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람보 3>에서 ‘람보’ 와 함께 활약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는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액션이 정말 사실적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사람이 총을 맞는 모습이나 칼에 베이는 모습, 화살에 맞는 모습, 폭탄에 터지는 모습 등이 굉장히 적나라하게 연출되었습니다. 총에 맞으면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머리에 맞으면 머리라 터지는 등의 모습이나 폭탄이 터지면 온 몸이 파편이 되어 날아가고 칼에 베이면 내장이 쏟아지는 그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잔인하고 징그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실적이어서 그런 것이 거부감 없는 분들은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의 스토리는 처음에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아가는 ‘람보’ 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저냥 아무런 의미 없이 재미도 없이 그렇게 살아가는 ‘람보’ 를 볼 수 있는데 늙은 ‘람보’ 라서 그런지 별다른 자극에도 반응이 없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도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면 살짝 처량한 모습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 모습에 비해 ‘람보’ 의 근육질 몸을 보면 그런 느낌이 안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런 ‘람보’ 가 작전에 뛰어드는 계기가 생기면서 행동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그런 ‘람보’ 는 초반에 액션을 조금 보여주면서 ‘람보’ 는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확실히 그때의 액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람보> 시리즈에서도 잠입 액션을 보여주었었는데 그런 액션은 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들에서 숲이나 정글, 동굴 등에서 위장하고 어둠 속에 숨어 적들을 공격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어둠과 폭우 속에 숨어 적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모습도 확실히 ‘람보’ 다웠고 역시 기관총과 활을 쏘는 모습에서도 ‘람보’ 가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액션의 끝! 그가 온다!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였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람보’ 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액션을 보여주는 대부분의 전투 장면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연출되어 총에 맞거나 화살에 맞고 폭탄이 터지는 모습 등이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연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20년 만에 돌아온 ‘람보’ 여서 나이가 든 모습이지만 근육질의 몸은 더 좋아진 느낌이 들 정도로 건재했고 액션은 더 화끈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의미 없이 살아가다 변화를 보여주는 ‘람보’ 의 모습 좋았습니다. ‘무의미하게 사느냐... 의미있게 죽느냐... 지금 결정해.’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재밌게 봤습니다.

람보 3 Rambo III, 1988


▶개봉: 1988.12.1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전쟁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2분

▶감독: 피터 맥도널드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리차드 크레나


 전사의 은밀한 임무가 시작된다. 영화 <람보 3>입니다. ‘람보’ 만의 화끈하고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람보’ 의 모습은 시리즈 작품들 중 가장 전사 같은 모습으로 온 몸이 근육으로 덮인 정말 탄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몸으로 웃옷도 걸치지 않고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적들을 무찌르는 굉장히 터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리즈들 중 가장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고 총격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 영화 <람보 3>는 전적 <람보 2>이후로 태국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람보’ 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거의 은퇴하고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역시 전장에서는 전사를 부르는 법입니다. 또 다시 ‘람보’ 에게 어려운 미션이 찾아오고 내키지 않아 하지만 ‘람보’ 가 미션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기고 개인적인 이유도 생겨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는 ‘람보’ 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들 중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비주얼이 가장 터프한 전사 같은 모습이라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 <람보 3>는 당연히 주인공 ‘람보’ 를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이 연기하였습니다. 시리즈들 중 가장 터프란 전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영화 <록키> 시리즈와 <람보> 시리즈를 거치면서 가장 완성된 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조각 같은 몸이라기 보다는 우람하게 느껴지는 근육의 두께가 느껴지는 몸인데 엄청 보디빌더처럼 근육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탄탄하고 터프한 전사 같은 몸입니다. 여기저기 흉터도 보이고 전작 <람보 2>와 인연이 있는 목걸이와 얼굴의 흉터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세밀한 설정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 ‘람보’ 는 이 영화 <람보 3>에서 거의 은퇴한 상태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뛰어난 전사답게 또 다시 어려운 미션 제의가 들어옵니다. 그런 미션을 들고 오는 인물은 배우 ‘리차드 크레나’ 로 <람보> 시리즈에서 ‘트로트먼’ 을 연기한 인물입니다. 주인공 ‘람보’ 를 제외하고는 3편의 <람보> 시리즈 전부 출연한 유일한 인물로 전작들에서도 언급되어왔던 사항이지만 ‘람보’ 의 유일한 친구로 이 영화에서도 등장합니다. 전작들 <람보>나 <람보 2>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활약을 보여주는데 옛 ‘람보’ 의 상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 영화 <람보 3>는 3편의 <람보>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전작 <람보>와 <람보 2>처럼 기관총을 난사하고 칼을 쓰고 활도 쏘고 헬기도 조종합니다. 그리고 전작들에서 숲에서의 위장을 이용한 기습 공격이나 정글에서의 위장으로 공격하는 방식 등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비슷한 전투 방식이 등장합니다. 어둠을 이용한 습격인데 동굴 안에서 어둠 속에 숨어 적을 공격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탱크를 조종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는데 액션으로는 정말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이 영화 <람보 3>는 전작들 <람보>나 <람보 2>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이입이 되는 그런 장면들은 조금 덜한 편입니다. <람보>에서는 전역한 군인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그런 모습을 ‘람보’ 를 통해 보여줬었고 <람보 2>에서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 대한 처우에 대해 생각해볼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방식들의 내용보다는 액션이 워낙 크게 다뤄진 것 같아 어떤 내용을 품고 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람보’ 의 감정에 북받쳐 소리치는 장면을 볼 수 없어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평온한 삶이란 없다. 영화 <람보 3>였습니다. 전장으로 다시 돌아온 ‘람보’ 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람보> 시라즈 세편 중 가장 터프한 전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액션도 전 시리즈들 중 가장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액션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들 <람보>나 <람보 2>에서 볼 수 있었던 감정에 북받쳐 소리치는 ‘람보’ 의 모습을 개인적으로는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고 전작들에 비해 너무 액션 쪽으로만 공들인 점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액션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네놈의 악몽이다.’ 영화 <람보 3> 재밌게 봤습니다.

람보 2 Rambo: First Blood Part II, 1985


▶개봉: 1985.08.03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전쟁

▶국가: 미국

▶러닝타임: 97분

▶감독: 조지 P. 코스마토스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리차드 크레나


 분노와 슬픔이 폭발한다. 영화 <람보 2>입니다. 주인공 ‘람보’ 만의 터프하고 멋진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전작 <람보>에서 보다 더 근육이 붙은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을 볼 수 있고 전작보다 더 스케일 커지고 화려해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분노에 휩싸여 기관총을 난사하는 ‘람보’ 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정글에서 활을 이용한 전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작보다 감정이입 되는 부분은 덜 했지만 확실히 높아진 액션의 퀄리티는 보는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이 영화 <람보 2>는 전작 <람보>가 작은 시골 마을과 숲 속이 주요 배경이었다면 이 영화의 주요 배경은 베트남으로 ‘람보’ 의 활약 대부분은 베트남의 정글에서 펼쳐집니다. 전작의 숲보다 더 넓고 장애물도 더 많은 듯 보여서 ‘람보’ 가 보여주는 정글에서의 액션이 더 돋보였습니다. 늪지도 나오고 진흙 밭도 나와서 다양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숲에서의 액션보다 확실히 더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더 은밀하게 접근하고 더 잘 숨어있기도 하고 기습과 암살에 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람보 2>는 전작 <람보>에서 보다 더 근육이 붙어 울퉁불퉁해진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이 연기한 ‘람보’ 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익히 알고 있던 근육질의 ‘람보’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기관총을 난사하고 바주카포를 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베트남 군을 상대하는 터프한 모습인데 거의 천하무적입니다. 혼자서 다 상대하고 총알도 안 떨어지는 무제한 총알이고 적의 공격에 한대도 맞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람보’ 만의 모습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이상하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 <람보 2>에서는 조력자로 여성 한 명도 등장합니다. ‘람보’ 에게 큰 도움을 주는 인물인데 굳이 이 여성이 없었어도 ‘람보’ 는 큰 문제가 되진 않았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량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람보’ 와 뜬금없는 러브라인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 러브라인을 왜 보여줬는지 생각해봤는데 ‘람보’ 에게 조금 더 감정적으로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주고 더 강력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없었어도 되는 러브라인은 조금 별로였습니다. 영화의 분위기와도 좀 맞지 않았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람보 2>는 전작 <람보> 이후의 스토리입니다. 전작 이후의 상황을 살고 있는 ‘람보’ 에게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예전 대장이 등장하여 미션을 줍니다. 그렇게 영화가 시작되는데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느낌의 미션이라는 것은 초반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뭔가 만만치 않은 미션을 수행하러 가는 듯한 뉘앙스가 초반부터 나오고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찜찜했던 점들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인 ‘람보’ 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 <람보 2>의 스토리는 초반 찜찜한 미션을 받고 나서부터 쭉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션도 거의 끝나가는 듯 하면서도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그 위기는 ‘람보’ 에게 큰 위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액션이 이어지면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 대한 조국의 아쉬운 처우에 대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전작 <람보>가 전역한 군인의 현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처럼 액션 속에 다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작보다 액션에 더 큰 비중을 둔 느낌이었습니다. 액션의 퀄리티와 분량이 전작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불가능한 미션을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다. 영화 <람보 2>였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람보’ 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작 <람보>의 후속작입니다. 전작보다 더 근육질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을 볼 수 있고 그런 ‘람보’ 가 기관총을 들고 바주카포를 들고 펼치는 액션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션의 퀄리티도 전작보다 좋아졌고 액션의 분량도 더 많아졌습니다. 전작은 액션 속에 내용이 있는 작품성이 있었지만 이 영화는 액션에 조금 더 비중을 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도 액션 속에 내용이 있긴 하지만 더 눈에 띄는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곧 죽여주겠다’ 영화 <람보 2> 재밌게 봤습니다.

람보 First Blood, 1982


▶개봉: 1983.06.1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액션,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7분

▶감독: 테드 코체프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살기위해 싸워야 할 시간이 왔다. 영화 <람보>입니다. 전쟁영웅 출신의 처절한 생존을 다룬 작품입니다. 지금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이 있을 수 있었던 기틀을 놔준 작품으로 1982년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너무 좋은 명작입니다. 총을 들고 총격 액션을 펼치는 근육질의 ‘람보’ 의 모습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내면이나 더 깊이 생각해보면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그 당시의 사회와 싸운 ‘람보’ 를 생각해 볼 수 있고 전역한 군인의 슬픈 현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람보>는 전역한 군인에 대한 슬픈 현실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영화 처음부터 조금은 초라한 모습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항상 근육질의 모습을 생각했었는데 1982년도의 모습이라 젊기도 젊었고 엄청난 근육질도 아닐 때라서 조금 초라하게 보이나 싶었는데 영화를 보다보면 그런 부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해서 전쟁영웅으로 불리며 많은 공적을 세우고 훈장까지 받았지만 전역 후에는 현실적으로 별다른 가치가 없는 처지와 삶 때문에 거기서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단순 액션 영화가 아닌 점은 그런 점 때문인데 이 영화 <람보>는 총격 액션을 내세우면서도 그런 전역 군인에 대한 내면과 심리, 심경 등을 아주 잘 담아냈습니다. 그런 ‘람보’ 를 연기한 배우는 당연히 ‘실베스터 스탤론’ 이고 연기가 그리 뛰어난 것 같진 않지만 전역군인에 대한 감정은 분위기와 연출 등에서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은 영화 초반부터 잘 드러나긴 하지만 ‘람보’ 와 경찰들의 대치 상황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에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람보>는 전역한 군인의 처지와 심리, 내면 등을 잘 반영한 작품이지만 액션 또한 인상적입니다. 월남전 참전 용사로서의 능력을 여과 없이 주인공 ‘람보’ 가 잘 보여주는데 처음에 무기라고는 주먹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먹 하나만으로도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초반부터 잘 보여주었고 초반 전투의 주요 배경이 숲이라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안에서 ‘람보’ 가 보여주는 생존 능력과 전투 능력이 합쳐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숲에서는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존재가 되는데 혼자서도 굉장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런 숲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람보’ 는 혼자서 경찰 부대를 상대하는 모습은 인상적인데 전쟁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지능적인 전투 능력을 보여줍니다. 적을 유인하는 것도 잘하고 함정도 설치하고 임기응변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딘가에 갇혀도 탈출할 수도 있고 식량이 떨어져도 식량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습에도 능하고 총도 잘 쏘는 등 한 명의 군인이지만 전사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 <람보>의 스토리는 초반부터 긴장되는 ‘람보’ 와 경찰의 대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그런 장면으로 몰입되고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전개인데 그런 느낌 그대로 더 큰 상황까지 끌어가기 때문에 점점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만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서 잠깐 쉬어가는 듯한 ‘람보’ 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면도 있어 초반 개연성 부족한 부분에 대한 부족함을 채워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을 수 있는 ‘람보’ 의 대사는 이 영화에서 가장 감정이입이 큰 장면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전사. 영화 <람보>였습니다. 전역한 전쟁영웅의 초라한 모습과 그 심경, 내면을 잘 그린 작품입니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실베스터 스탤론’ 이 보여주는 잠입, 총격 액션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람보’ 와 경찰의 대치상황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영화가 진행될수록 더 크게 느껴지기도 했고 혼자서 경찰부대에 맞서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을 수 있는 ‘람보’ 의 대사는 이 영화에서 가장 감정이입이 크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Nothing is over, nothing!’ 영화 <람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지 드레드 Judge Dredd, 1995


▶개봉: 1995.07.1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범죄,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95분 

▶감독: 대니 캐논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미래의 법치 국가를 볼 수 있는 SF 영화 <저지 드레드>입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는 서기 2139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엄청나게 먼 미래가 배경인데 평상시의 상상대로라면 자동차가 날라다니고 로봇들이 걸어다니는 최첨단 시대를 상상하겠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굉장히 척박한 환경의 도시를 보여줍니다. 인간이 살기 힘들어진 지구의 환경으로 많은 인구들이 대도시에 밀집해서 살고 있고 그 도시는 강력한 법으로 치안이 강화된 도시입니다. 이 도시와는 대비되는 도시의 바깥 세상은 무법지대로 나옵니다. 바깥은 거의 사막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상당히 만화 같은 배경을 가진 영화인데 알고 보니 정말로 만화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의 주인공 ‘조셉 드레드’ 는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이 맡았는데, 대표작 <람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의 모습은 ‘실베스터 스탤론’ 의 또 다른 작품인 <데몰리션 맨>에서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미래 경찰의 모습과 비슷한 법을 수호하는 ‘저지’ 라는 직업의 모습이 지금 다시 보면 조금 촌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 봤을 때는 꽤나 멋져보였습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는 미래가 배경이라 사이보그도 존재하고 첨단 무기도 등장합니다. 특히 ‘저지’ 들이 사용하는 무기가 꽤 멋져보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기능을 가진 무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사이보그들이 어릴 적 보았을 때는 굉장히 공포적인 존재로 느껴졌습니다. 비쥬얼도 그렇고 보여주는 행동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공포 영화는 아니지만 그런 무서운 존재들로 인해 어릴 때 기억이 강하게 남은 영화입니다. 지금보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어릴 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조셉 드레드’ 를 보다보면 은근히 ‘로보캅’ 이 생각납니다. 특히 영화 초반에 보여지는 모습이 더 그랬는데 절도있는 말투와 행동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가 초중반을 지나면서 그런 모습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초반에는 ‘로보캅’ 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로봇처럼 느껴진 것은 아니고 복장과 직업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무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 <저지 드레드>의 스토리는 참신한 면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예상이 되는 진부한 스토리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래도 어색한 전개는 없어서 볼 만 했습니다. 완성도나 작품성을 떠나 정말 한 편의 만화 같은 면도 있어서 유치한 면도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실베스터 스탤론’ 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실베스터 스탤론’ 의 액션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력한 법 앞에 찾아온 위기를 그린 영화 <저지 드레드>였습니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젊은 시절의 액션과 활약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지금 보기에는 약간 촌스러운 모습이긴 하지만 그래도 멋져보였습니다. 머나 먼 미래가 배경이라 지금으로서는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등장하고 저 정도의 미래는 저렇게 될수도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뛰어난 스토리는 아니지만 만화 같은 스토리라서 은근히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곧 법이다.’ 영화 <저지 드레드> 재밌게 봤습니다.


이스케이프 플랜 Escape Plan , 2013


▶개봉: 2013.12.05.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5분

▶배급: 판씨네마(주)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제임스 카비젤


 왕년의 두 근육질 스타 ‘아놀드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함께 출연한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입니다. 탈출 불가능한 감옥을 탈출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두 액션 스타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인공으로 함께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대와는 달리 흥행에는 그리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봐서 그런지 좀 아쉬웠습니다.

 <이스케이프 플랜>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 두 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입니다. 근육질의 액션 스타가 등장하지만 액션에 비중을 둔 영화는 아닙니다. 액션보다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더 강한 영화인데, 이미 65세를 넘은 두 배우가 간간이 보여주는 액션도 볼 만 했습니다. 하지만 <람보>나 <코만도>, <터미네이터>에사 보여주던 액션을 생각하면 세월이 야속하기만 할 뿐입니다. 당시 근육질 몸매로 최고의 액션을 보여주던 배우들이 이제는 나이가 들어 그런 액션을 이젠 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아무튼 이 <이스케이프 플랜>은 두 명의 주인공이 나오지만 영화 초반부터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도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 영화에서 ‘실제스터 스탤론’의 직업은 감옥에 들어가서 탈출 경로를 탐색하여 탈출하면서 감옥의 헛 점을 파악하여 그 자료를 정보로 제공해주는 집업을 가진 탈출 전문가입니다. 이 탈출전문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그 감옥은 수감자들이 탈출할 수 없는 감옥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참 특이한 직업도 다 있는데 이러한 직업을 가진 ‘실베스터 스탤론’은 상당히 머리가 좋은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런 ‘실제스터 스탤론’이 새로운 감옥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면서 둘은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탈출능력이 필요했고, ‘실베스터 스탤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탈출에 필요한 도구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둘은 힘을 합치게 되는데, 그때부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근육질 스타의 호흡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지만 생각보다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이따금씩 터지는 약간은 유머러스한 상황이나 장면이 연출되면서 그러한 점들을 상쇄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 두 명의 호흡이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숨 쉴틈 없이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데, 스토리 흐름상 어색한 부분도 없었고, 머리를 써야하는 스릴러적인 요소에 액션까지 더해져 조마조마하게 몰입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세심한 연기보다는 앤션 연기를 앞세워 온 두 배우의 생각보다 좋았던 연기력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전까지 더해져 영화의 대미를 한 층 더 끌어올립니다. 잘 짜여진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두 명의 주인공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영화를 더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두 걸출한 액션 스타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의 호흡이 인상적인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이였습니다.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와 여러 요소들이 눈과 귀를 충분히 즐겁게 해줍니다.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거둔 점이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잘 만들어진 재밌는 영화입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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