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


▶개봉: 2006.11.09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미스터리

▶국가: 캐나다, 프랑스, 일본, 미국

▶러닝타임: 127분

▶감독: 크리스토프 강스

▶출연: 라다 미첼, 숀 빈, 로리 홀든, 데보라 웅거


 안개 속 사이렌이 울리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열린다! 영화 <사일런트 힐>입니다. 안개 속에서 펼쳐지는 공포스런 분위기의 미스터리 작품입니다. 유명한 공포 게임인 ‘사일런트 힐’ 을 원적으로 제작되었는데 게임 속 설정을 잘 따온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등장하는 인물들 설정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안개와 사이렌을 통한 분위기 반전으로 긴장되는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이 영화 <사일런트 힐>은 유명한 공포게임 ‘사일런트 힐’ 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이렌 소리와 안개를 통해서 공포 분위기를 형성하고 주인공에게 압박과 긴장감을 주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등장하여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게임의 요소를 잘 살린 것 같은데 전체적인 게임의 설정을 잘 살려서 영화에서도 적당한 공포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사일런트 힐>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안개가 펼쳐지면서 긴장감 가득한 공포가 다가옵니다. 뿌연 안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극명하게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데 그 시점이 사이렌 소리이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긴장하게 됩니다. 사이렌 소리와 안개로 인해 숨막히는 장면들도 많았고 긴장되는 무서움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약간 흉측하기도 했고 크게 차이가 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사일런트 힐>의 원작인 공포 게임 ‘사일런트 힐’ 에 등장하는 무서운 존재들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게임에서도 유명한 간호사 괴물들이나 삼각두 괴물이 대표적입니다. 게다가 다른 흉측하게 생긴 존재들도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큰 압박과 긴장감을 줍니다. 게임에서도 무서운 존재들이었는데 영화에서 느껴지는 큰 존재감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 <사일런트 힐>의 원작인 게임 ‘사일런트 힐’ 의 스토리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이 영화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단순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름대로의 반전도 있었고 오픈 결말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결말까지 가는 과정이 의외로 좀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 요소들과 단서들을 통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추리물 같은 요소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개 비밀의 공간. 영화 <사일런트 힐>이었습니다. 유명한 공포 게임인 ‘사일런트 힐’ 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게임 속 설정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사이렌 소리와 안개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인상적인데 긴장되는 압박과 공포가 잘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정채불명의 무서운 존재들이 있어 그 긴장감이 배가 되는 것 같았고 단순하지 않은 스토리는 영화를 더 몰입해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신과 같거든요.’ 영화 <사일런트 힐> 재밌게 봤습니다.

모짜렐라 호떡만두



풀무원에서 나온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 있는


모짜렐라 호떡만두에요.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과연 맛도 맛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속에는 치즈만 들은게 아니라


고구마도 들었나봐요.


치즈의 고소한 맛과


고구마의 달달한 맛의 앙상블이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조리법은 간단하더라구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모짜렐라 호떡만두 중약불로


6~7분 동안 뒤집어 가면서 구우면 되더라구요.


일반 만두를 굽는 방식하고 거의 같은 것 같아요.



꺼내 본 내용물은 완전 새하얗더라구요.


일단 네 조각만 꺼내봤는데


새하얗게 얼어 부은 것만 같은 모습으로


일단은 굉장히 딱딱한 상태였어요.



모양은 납작한 호떡의 모양과


만두의 모양이 합쳐진 모양으로


호떡이라고 해야될지


만두라고 해야될지


그 중간의 모습이었어요.



모짜렐라 호떡만두 뒷 면에 나온 조리법대로


조리를 해봤어요.


노릇노릇 맛있게 잘 구워진 것 같은데


구울 수록 조금씩 부푸는 것 같았어요.



냉동 상태의 모양 그대로


잘 구워진 것 같아요.


집게로 하나 잡아 본 느낌이


왠지 굉장히 쫀득쫀득 할 것 같았어요.



모짜렐라 호떡만두 가위로 반 잘라봤어요.


그랬더니 속에서 치즈가 흘러 나오는데


순수한 모짜렐라 치즈가 흐르는 느낌은 아니었고


약간 덩어리 진 느낌이었는데


아마도 고구마 성분 때문인것 같았어요.


고구마 조각이나 알갱이가 섞여 있는건 아닌것 같고


고구마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맛은 정말 쫀득쫀득한 피의 식감과


고소한 치즈의 맛과 달콤한 고구마의 맛이 나더라구요.


고구마 맛 보다는 치즈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조금은 느끼하기도 한 모짜렐라 호떡만두


동대문 엽기 떡볶이와 함께 먹어 봤어요.


매콤한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왠지 궁합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치킨 텐더는 덤으로 같이 구웠어요.



매콤한 동대문 엽기 떡볶이와


약간 느끼한 모짜렐라 호떡만두에다가


닭가슴살로 된 치킨텐더의 의외로 담백한 맛이


기대 이상의 궁합을 보여주더라구요.


모짜렐라 호떡만두도 더 맛있는 것 같았고


더 쫀득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게 먹은 것 같아요.


조리도 간편해서 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튀김칼국수



칼국수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칼국수를 자주 먹는데


집에서 해 먹기는 힘들고


하지도 못하거니와 해서


사먹어 보게 된 삼양튀김칼국수에요.



칼국수에 튀김이 고명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데


그냥 튀김도 아니고 매콤한 튀김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멸치와 대파 등으로 우려낸


깔끔하고 깊은 맛의 육수 맛이 난다고도 하네요.



튀김칼국수 용기 안에는


두 종류의 스프가 들어 있더라구요.


하나는 분말스프였고


하나는 후첨스프였어요.


후첨스프에 매콤한 튀김 고명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튀김칼국수의 뚜껑을 개봉하고


분말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넣어 4분 후에


후첨스프를 넣은 사진이에요.


후첨스프에 매콤한 튀김고명이 있어


빨간 내용물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매콤 튀김 고명인 후첨스프도


면과 함께 휘저어 국물에 풀었더니


약간 구수할 것 같은 국물이


매콤할 듯한 빨간 국물로 변하더라구요.


면도 칼국수 면과 같은 넓은 면이었고


튀김도 국물 곳곳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튀김이 가득한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튀김은 알갱이라고 부를 만큼 너무 작았고


먹다보면 금방 눅눅해 지더라구요.


크기가 워낙 작으니 금방 눅눅해 지는 것 같아요.


맛은 첫 맛에는 잘 몰랐는데


먹다 보면 점점 매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매콤한 느낌도 칼칼한 맛이어서


생각보다 좋았어요.


면도 생각보다는 그 식감이 쫄깃쫄깃 괜찮았어요.


튀김칼국수지만 튀김의 퀄리티가 조금 아쉽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그 맛은 괜찮았네요.

딥티크 롬브르 단 로 diptyque L'OMBRE DANS L'E AU



겨울이 끝나가면서


새로운 향수가 급 갖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향수 쇼핑을 하던 중


마음에 꽂힌 딥티크롬브르 단 로.


반짝반짝 빛나는 필름으로 덮혀 있는


블랙의 겉 박스부터 세련되고 인상적이네요.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올블랙의 향수 박스가


향수의 퀄리티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아요.


박스를 여는 방법도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박스의 가운데에 있는


롬브르 단 로가 새겨진 버튼 같은 것을 중심으로


버튼의 위와 아래로


버튼에 끼워져 있는


박스의 뚜껑을 빼면 되네요.


그러면 블랙 박스 속의


하얀 박스를 볼 수 있어요.


하얀 박스의 뚜껑을 열면


이제 롬브르 단 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하얀 박스의 뚜껑을 열면


안정적으로 안착 되어 있는


롬브르 단 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변의 블랙 배경에서도


뭔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박스에서 꺼내 본 롬브르 단 로의 모습은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75mL의 용량이라 그런지


한 손에 꽉 차는 크기였어요.



블랙의 뚜껑의 윗 면을 보니


롬브르 단 로의 브랜드인


딥티크가 각인되어 있었어요.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향수를 뿌리려


뚜껑을 잡고 열 때마다


손 끝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롬브르 단 로의 탑노트는 불가리안 로즈,


미들노트는 블랙커런트 잎,


베이스 노트는 앰버라고 하네요.


그리고 장미의 생화와 줄기의 향으로


인위적인 장미 향이 아니라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거부감이 덜 할 것 같아요.


향수의 지속 시간은


오드코롱,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퍼퓸 순으로 길어요.


이 롬브르 단 로는 오드퍼퓸과 오드뚜왈렛이 있는데


저는 지속시간이 좀 더 긴 오드퍼퓸으로 구매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 줄기향이 정말 매력적인 향수에요.


이거 뿌린 날에는 주변 사람들이


무슨 향수 뿌렸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잘 어울리는 향기로


중성적인 느낌의 니치 향수를 찾으신다면


딥티크 롬브르 단 로를 추천드려요.

미각제빵소 오리지널 밤 미니 식빵



허기진 배를 채우러


또 편의점으로 향했어요.


편의점에서 밤 식빵 하나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 하나를 들고


집으로 왔네요.



편의점은 GS25였는데


미각제빵소라는 빵이 여러 종류로 많더라구요.


삼립에서 나온 빵인데


미각제빵소 여러 종류를 만들었나봐요.


그 중에서 개취로 가져온 미각제빵소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이에요.



포장지에서 꺼내 본 미각제빵소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


미니라고는 하지만


그 크기는 마음에 들었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빵치고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그 퀄리티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미니식빵 윗 면에 콕콕 박힌 밤 알갱이들의


고소한 맛과 그 식감이 기대가 되면서


식빵 만의 고소함과 만나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됐어요.


고소한 향이 많이 나더라구요.



윗 면에 콕콕 박힌 밤 알갱이들을 보고


미각제빵소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의 그 속이 더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반으로 갈라 봤어요.


그런데 윗 면에 대한 기대감으로 본 속은


생각보다는 그리 대단하진 않더라구요.


꽉찬 속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밤의 비율이 그리 높은 것 같지 않았어요.


그래도 밤과 빵의 고소한 향은 많이 나더라구요.


빵의 식감은 조금은 뻣뻣한 빵의 식감과 함께


밤 알갱이의 식감이 느껴지는데


의외로 아주 약간이지만 아삭한 식감이 있었어요.


생각지 못했던 식감이지만


맛은 고소한 밤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빵과 밤의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져


생각보다는 맛있게 먹었어요.


아무래도 좀 뻣뻣한 느낌이 있다보니


우유와 함께 먹었어요.


우유와의 조합이 정말 좋더라구요.


미각제빵소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 잘 먹었네요.


다른 미각제빵소 빵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아침에주스, 제주감귤/청포도/골든사과 주스



아침에 마시기 좋은 주스인가.


제주감귤 맛과 청포도 맛, 골든사과 맛 세 종류의


아침에주스에요.


더 많은 종류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세 종류가 편의점에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세 종류 중 가장 만만하고


일반적으로 오렌지 주스 같은 느낌이 드는


제주감귤 맛이에요.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마시는 내내 무겁지 않은


가볍고 부담되지 않는 목넘김이었어요.




아침에주스 청포도 맛은


포도 봉봉 음료에서 느꼈던


포도 맛과 큰 차이는 없었는데


보다 더 맑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달달한 포도 맛이 좋았어요.



사과 맛이 가득할 것 같은


아침에주스 골든사과 맛은


은은한 사과 향과


달콤한 사과 맛이 느껴졌어요.


맑고 깔끔한 느낌으로


원샷 하기에도 좋은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부담되지 않는 느낌으로


사과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아침에주스 제주감귤 맛이나


청포도 맛, 골든사과 맛 모두


맑고 깔끔해서 아침에 마시기에 부담되지 않는


너무도 딱 좋은 주스였어요.


각각의 맛을 모두 달콤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흑당 밀크티 & 흑당 카페라떼



요즘 여기저기 흑당 관련 식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마트 한 켠에 있던


흑당 밀크티흑당 카페라떼를 구입해 봤어요.



뭔가 상당히 요란한 디자인의 흑당 밀크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흑당과 밀크티에 조합 같아요.


홍차와 우유의 조합인 밀크티에다가


흑당이 또 첨가 된 것 같은데


이름만 들어도 상당히 단 맛이 강할 것 같아요.



흑당은 진한 카라멜 느낌이라고 하네요.


거기에 신선한 우유를 넣은 대만의 대표 밀크티라고 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단맛이 나지만 흑당맛이 강하다고


그래프로 표현되어 있어요.



흑당 밀크티와 같은 시리즈인


흑당 카페라떼


당연히 흑당과 커피인 카페라떼의 조합이겠죠?


진한 카라멜 같은 흑당과 카페라떼를 넣어 만들었을 거에요.


흑당과 커피의 조합도 기대가 되네요.



일단 흑당 밀크티의 음료를 보면


일반 커피우유 색과 비슷한 것 같아요.


향은 진한 단 향이 나고


그런 단 향 속에 밀크티 향이 조금 베어 있는 것 같았어요.


맛은 일단 첫 맛이 무지 달았어요.


흑당의 강한 단 맛 같은데


첫 맛으로는 밀크티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강한 단 맛이 났어요.


그러고 나서는 목으로 넘길 때


밀크티의 맛이 나더라구요.



흑당 카페라떼의 색도 비슷한 것 같았어요.


마찬가지로 커피 색처럼 보이는데


강한 단 향과 함께 커피 향이 섞여 나더라구요.


첫 맛은 강한 흑당의 단 맛이 나면서


커피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는데


설탕을 무지 많이 탄 커피 느낌이었어요.


그정도로 단 맛이 강했는데


거기다가 부드러우면서도


흑당 때문인지 뭔가 끈적한 느낌도 나더라구요.



두 음료를 함께 놓고 보아도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 없는 색이었어요.


흑당 밀크티흑당 카페라떼 두 음료의 공통점은


당연히 강한 흑당의 단 맛이었어요.


무지 강한 단맛으로 거부감을 느낄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음료일 거에요.


흑당의 강한 단 맛을 지닌


흑당 밀크티흑당 카페라떼였어요.


너무 강한 단 맛에


단 맛이 싫으신 분들은


그냥 밀크티와 카페라떼를 드시길 바라요.


개인차가 확실하게 느껴질 음료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첫 맛은 약간 거북했지만


마시다보니 익숙해지면서 마실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밀크티와 카페라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블레싱 하우스 Blessing House



요즘 괜찮은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이 들어선 위례에


밥도 먹고 커피 한 잔도 할 겸해서


알아보다 가게 된 블레싱 하우스에요.



블레싱 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약간 어두운 조명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분위기는 괜찮더라구요.


테이블도 많았는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해서 좋았어요.



예약을 하고 오면


창가 자리에도 앉을 수 있더라구요.


우리는 예약을 하지 않고 찾아가


그냥 보통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그런데 창가 자리도 공사장만 보여


그리 큰 메리트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테이블도 단체석이 꽤 있어서


여러 명이 단체로 가도 좋겠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앞접시와 포크와 나이프, 스푼을 주시네요.


왠지 경양식집에서나 볼 듯한 느낌의


손잡이인데 그립감이 좋았어요.



메뉴판은 의외로 메뉴가 많더라구요.


우리는 뭘 주문할까 고민하면서 보고 있다가


여기 사장님께서 추천하신


세트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커플 세트에 스테이크가 포함되어 있는


A 세트를 주문했어요.


샐러드와 스테이크는 고정된 메뉴가 있었고


우리는 파스타와 음료만 고르면 되더라구요. 



파스타 종류들도 꽤 있었어요.


매콤한 맛이 나는 파스타들이나


오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로제 파스타 등 다양하더라구요.


우리는 그 많은 파스타들 중


엔쵸비 명란 매콤 파스타를 골랐어요.



크림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에도


엔쵸비와 명란을 조합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파스타 종류인


오일 파스타에서 골랐어요.



리조또도 있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메뉴는


버섯 크리 리조또였어요.


다른 식당에서도


버섯 크림 리조또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여기 리조또도 한 번 먹어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음료는 커플 A세트여서


1인 1음료로 탄산에서 고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무난하게 콜라에 스프라이트를 고르려고 했지만


사장님께서 에이드 한 잔으로 주문해도 된다고 하시고


라즈베리 에이드보다는 블루베리 에이드를 추천하셔서


블루베리 에이드를 먹기로 했어요.



주문한 메뉴들 중


가장 먼저 샐러드가 나오더라구요.


각종 채소들과 과일, 드레싱, 리코타 치즈가 뿌려져 있었는데


상큼하고 약간 신 맛도 나는 애피타이저로


메인 먹기 전에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


채소들도 싱싱했고 리코타 치즈도 듬뿍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쌀알을 튀긴 것 같은 것들이 뿌려져 있는데


중간 중간 후레이크 같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줘서


아삭한 샐러드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블루베리 에이드도 금방 나왔는데


블루베리 색이 잘 나와 있었고


음료에 블루베리를 으깬 듯한 과육이 있어서


큰 스트로우를 통해 입 안으로 들어오는


블루베리도 느낄 수 있었어요. 



엔쵸비 명란 매콤 파스타가 나왔을 때는


엔쵸비 특유의 꾸릿한 향과 갈릭 향이 함께 나서 맛있겠더라구요.


편마늘도 적당히 있었고


올리브와 버섯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명란이었는데


명란 덩어리와 알갱이들이 눈에 보이니 더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명란만 따로 먹으면 조금 짠 듯 하지만


파스타 면과 마늘과 함께 먹으면


적당히 짜면서 고소하기도 하고


오일의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이크도 나왔어요.


일단 사장님께서 가져오실 때


스테이크가 치지직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스테이크의 향이 나면서


소리와 냄새, 시각 효과까지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게다가 썰어져있기도 해서 먹기 편해 보였어요.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가니쉬는


스테이크가 덮고 있었어요.


구운 가지나 양파, 버섯, 파가 있었는데


버터로 구워져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생각보다 덜 느끼했어요.



스테이크도 두툼해서


생각보다 그 양이 많은 것 같았어요.


굽기 정도는 미디움 웰던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각종 가니쉬들과도 잘 어울였고


부드럽고 두툼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까지 모두 맛있었고 든든하게 먹었어요.



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2018


▶개봉: 2020.01.2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4분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흔들린 충성, 그날의 총성. 영화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대통령 암살 사건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명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고 픽션이긴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리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뭔가 암울했던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실제 사건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되고 긴장이 많이 되지만 중반부까지 조금 지루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우리나라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되어 제작되었습니다. 옛날 1970년대의 우리나라를 볼 수 있고 그 당시의 남산과 청와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대통령과 임원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대통령을 대통력직에서 끌어 내리려는 인물과 그런 인물을 제거하려는 인물 등 여러 입장의 인물들이 얽히고 섥혀서 묘한 심리전이나 감정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으로는 배우 ‘이성민’ 이 나오고 ‘이병헌’ 과 ‘곽도원’, ‘이희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성민’ 이나 ‘이병헌’, ‘곽도원’ 모두 대단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희준’ 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데 인물 설정 자체가 조금 오버스럽고 요란해서 비호감 이미지가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대통령과 더불어 가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긴장되는 장면들을 제공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평소 모습과는 다른 이번 연기를 위해 살을 찌운 ‘이희준’ 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역할의 배우 ‘이성민’ 이나 ‘이병헌’ 의 연기는 독보적이었습니다. 감정 연기는 물론이고 표정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긴장될 때는 표정만 봐도 긴장이 되었고 미묘한 작은 표정까지도 크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두 배우 모두 연기 좋은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그게 더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곽도원’ 의 연기도 물론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성민’ 이나 ‘이병헌’ 에 비해 극중에서의 분량이 적은 편이었고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도 두 배우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당연히 ‘곽도원’ 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기 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스토리를 통해서 긴장감이 느껴지기 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 긴장되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오프닝은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스토리 중반부까지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분위기가 더 고조되고 ‘이병헌’ 과 ‘이성민’ 의 연기를 통해 많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세한 작은 표정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렬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었습니다. 대통령 암살 사건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물론 각색되긴 했지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그런지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배우 ‘이성민’ 과 ‘이병헌’을 중심으로 ‘곽도원’, ‘이희준’ 등이 등장하여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중반까지는 약간은 지루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지지만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임자 하고 싶은 대로 해. 임자 곁에는 내가 있잖아.’ 영화 <남산의 부장들> 잘 봤습니다.

허니 앤 마카다미아 헤어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향 Honey & Macadamia Hair Treatment White Musk



퍼석퍼석한 머릿결을


한층 더 부드럽고


정전기도 없애줄 트리트먼트를 하나 구입했어요.


바로 쿤달에서 나온


허니 앤 마카다미아 헤어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향이에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다가


실수로 용량 500mL가 아닌 1058mL를 주문했어요.


클릭미스로...


500mL와는 다르게 몸체와 펌프가 따로 포장지에 담겨 오더라구요.



포장지를 뜯어보니


몸체에 펌프를 결합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포장지를 뜯어본


트리트먼트의 몸체를 보니


생각보다 그 용량이 더 커보이더라구요.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 같은


헤어 용품에 중요한 향은


부드러운 피부 향 같은 화이트머스크로 골랐어요.


저번에 구입한 같은 브랜드의 제품인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퓨어 바디워시도 화이트머스크향으로 골랐는데


트리트먼트도 같은 향으로 골랐어요.


이제는 머리와 몸에서 같은 향이 나겠네요.



게다가 마약 트리트먼트라는 택이 붙어 있더라구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빠르게 채워주고


탄력에다가 윤기를 더해준다고 하고


2019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네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증 받은 브랜드라 신뢰가 가네요.



꿀과 마카다미아씨에서의 추출물로 만들어 졌는데


손상된 모발에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단백질 부족 현상을 개선해주고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였다고 하네요.


몸체에 펌프를 결합해봤어요.


펌프의 끝이 몸체의 바닥까지 닿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깔끔하게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바닥의 제형까지 전부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수로 1058mL를 구입했지만


어차피 매일 쓸 트리트먼트라서


꾸준히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푸석한 머리에 이제 윤기가 살아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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