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초코데니쉬롤



파리바게뜨에 갔다가


딱 하나 남아 있는 빵을 발견했어요.


달달한 빵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집어 왔어요.



투명한 봉지에 곱게 넣어져 있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진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이에요.


노릇노릇한 색과 초코의 검은색이 뒤섞여 있네요.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의 투명한 포장지 위에


2020딸기초코페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파리바게뜨에서


매년 딸기페어라고 이맘때 쯤에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빵을 많이 내놓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에는 딸기에 초코를 더해서 내놓은 것 같아요.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은 그중에서 초코만 들어가 것 같네요.



투명한 포장지에서 꺼낸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은 총 여섯 조각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두툼한 두께로


달콤하고 고소한 향을 풍기더라구요.



포장지에서 꺼내보니


빵의 색깔과 초코의 검은 색의 조화가 좋더라구요.


초코는 빵의 겉에도 발라져 있지만


빵의 속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요.


겉 면에 초코는 전체적으로 코팅이 되어 있는건 아니었어요.


초코가 코팅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더라구요.


아닌 부분은 빵의 겉 면 그대로였구요.


맛은 전체적으로는 달달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속은 생각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겉 면은 초코가 코팅되어 있는 부분은 조금 부드러웠는데


초코가 코팅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약간은 쫀득한 느낌도 있더라구요.


초코의 식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


단 맛도 엄청 진하진 않았어요.


달달하긴 하지만 진한 단 맛은 아닌 오히려


조금 담백한 초코빵 같은 느낌이에요.


초코의 달콤한 맛을 생각하고 먹었지만


담백한 초코의 맛도 괜찮았어요.


잘 먹었네요.

딥워터 호라이즌 Deepwater Horizon, 2016


▶개봉: 2017.01.25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7분

▶감독: 피터 버그

▶출연: 마크 월버그, 딜런 오브라이언, 커트 러셀, 존 말코비치, 케이트 허드슨


 2010년 4월 20일 PM 9:56, 전세계는 이 곳을 주목했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 놀라운 작품입니다. 뉴스로도 본 기억이 있는 석유를 캐는 시추선에서의 사고를 다루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재앙이었고 많은 인명 사고까지 있었던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리얼하게 잘 연출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스릴 있었고 긴장감을 점점 고도시키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미국의 시추선에서의 재앙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실화가 바탕이라 그런지 상당히 리얼하게 느껴졌고 뉴스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 사고 이야기라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시추선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 상황이 점점 다가올수록 느껴지는 긴장감도 점점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그런 긴장감이 느껴지는 연출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평온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중간 중간 점점 사고가 다가오는 연출을 한 장면씩 보여주면서 점점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터질듯 터지지 않는 아슬아슬한 상황들을 통해서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거대한 시추선에서 거대한 장비들이 땅을 파고 거대한 장비에서 조금의 이상기류만 보여도 긴장하게 됩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의 주인공은 배우 ‘마크 월버그’ 가 연기하였습니다. 시추선의 엔지니어링인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재난 영화들의 주인공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재난 영화들의 주인공들은 전문 지식을 통해 상황을 헤쳐 나가고 영웅이 되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조금 달랐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대한 전문 지식으로 해결책을 찾아 해결하는 장면보다는 살기 위해 탈출만을 보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리얼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마치 실제 사고에서 희생된 인물들을 기리는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실제 이름들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생존자들의 인터뷰 음성이나 증언을 하는 실제 장면들을 영화의 처음과 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일어난 사고에 희생된 인물들에게 뭔가 숙연해지고 가슴 아픈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 현실적인 요소가 더해져 몰입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수심 1,500m 바다에 구멍이 뚫렸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이었습니다. 실제 해양 사고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현실적이고 리얼한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생존자들의 인터뷰 음성이나 증언 영상들을 볼 수 있었고 스토리 중간 중간 볼 수 있는 긴장감을 점점 고조시키는 요소들은 몰입감을 더해주었습니다. ‘구명정으로 꺼져버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재밌게 봤습니다.

코난: 바바리안 Conan: The Barbarian, 1981


▶개봉: 1983.05.20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8분

▶감독: 존 밀리어스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피의 전사가 찾아 나선 복수의 길. 영화 <코난: 바바리안>입니다. 1981년도에 제작된 오래된 작품으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근육질 몸매로 펼치는 복수의 과정을 담은 스토리입니다. 고전 작품이라 액션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현대의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많이 부족한 점은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써서 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CG가 거의 없는 직접 만들어진 세트와 소품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은 왠지 정감이 가고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코난: 바바리안>은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원맨쇼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코난’을 연기하면서 멋진 팔뚝과 근육들을 보여주면서 야만적인 전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출 많은 복장을 통해 근육질의 몸을 보여주고 적들을 때려잡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바리안’ 이라는 제목에 부합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상과는 다른 잠입을 통한 액션이 많았습니다. 터프한 전사의 모습으로 잠입을 통한 액션을 보니 예상과 기대와는 살짝 달라서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 보여주는 ‘코난’ 연기는 거의 액션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입이든 전투 액션이든 피 튀기는 액션은 잘 보여주지만 표정이 클로즈 업 되는 장면이나 감정 연기에서는 그다지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배우 출신이 아닌 점도 있겠지만 거의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1000'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무표정 일관의 연기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에 불타는 주인공의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 <코난: 바바리안>에서는 전체적으로 인물들이 대사가 별로 없습니다. 처음부터 ‘코난’ 의 일대기를 설명하는 듯한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중간 중간에도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고 마지막에도 나레이션이 등장해서 영화를 정리해줍니다. 많지 않은 대사량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한 부분 같은 경우는 나레이션으로 대체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배경 설명이나 적들의 목적 같은 그런 설정들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코난: 바바리안>은 오래된 영화지만 판타지 영화로서의 요소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화려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나 배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았고 갖출 건 갖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불을 쏘고 번개를 쏘는 등의 마법 같은 화려한 요소를 절제하면서 판타지 세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은 잘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도둑, 전사, 검투사, 왕. 영화 <코난: 바바리안>이었습니다. 전사 ‘코난’ 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위한 여정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CG가 아닌 실제로 만들어진 세트와 소품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에서 찾아오는 정감 가는 느낌이 좋았고 주인공 ‘코난’을 연기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멋진 근육질 몸매로 펼치는 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터프한 전사의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었고 그런 모습을 과하지 않은 판타지 세계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빠른 편은 아니어서 초중반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볼 만해서 좋았습니다. ‘만일 내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지옥에나 가버리십시오.’ 영화 <코난: 바바리안> 잘 봤습니다.

북엇국라면



편의점에 가니 특이한 컨샙의 라면이 있더라구요.


북엇국과 라면을 합친 북엇국라면인데 


원래 해장에 좋은 라면에


북엇국 컨샙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더 해장에 좋아진 것 같아요.


게다가 시원 시원한 북엇국이라서


밥 한공기 뚝딱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뒷 면의 조리 방법을 보니


일반 평범한 라면들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물 500ml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인 다음


분말스프와 면을 넣고


3분간 더 끓이면 끝이에요.


간편한 라면 조리법 그대로네요.



북엇국라면 봉지의 앞면에서 볼 수 있는 비주얼과는 다르겠지만


라면에 들어 있을 북어채와 두부 같은 건더기들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고추 그림과 함께


시원칼칼하다고 되어 있어


그 맛이 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북엇국라면의 구성품은


조리법 같이 보통 라면들과 똑같았어요.


구불구불한 면에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이렇게 세 가지 구성이에요.



북엇국라면 뒷 면의 조리법 그대로 끓였어요.


끓이는 동안 북엇국 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끓인 북엇국라면의 색도


북엇국의 색과 비슷했고


그 색에 그 냄새가 나니


군침이 돌더라구요.



면 위에 올라가 있는 북어채가 보이시나요.


작은 크기지만 자세히보면


북어채 그대로의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두부가 보이지 않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작은 두부 조각이라도 기대 했었거든요.


북엇국라면의 맛은


북엇국의 육수에 라면을 끓여낸 맛이었어요.


깊은 맛이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북엇국이라는 점과


라면이 만났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좋더라구요.


게다가 중간 중간 씹히는 작은 북어채들은


식감과 맛이 북어채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면을 다 건져 먹고 밥 한 공기 말아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뿌링클 & 뿌링치즈볼, 카카오톡 선물 쿠폰으로 배달 주문하기!



카카오톡 선물 쿠폰으로 배달 주문한


BHC뿌링클뿌링치즈볼이에요.


뿌링클은 종이박스에 담겨 왔고


뿌링치즈볼은 종이봉투에 담겨서 오더라구요.


치킨이 집에 도착한 순간부터 치킨 냄새가 장난 아니었어요.



뿌링클이 들어있는 박스의 뚜껑을 여니


치즈가루가 범벅이 된


황금빛 치킨들이 보여요.


일단 먼저 다리가 두 개인지


날개도 두 개가 맞는 지부터 확인을 해봅니다.



치즈가루 치킨의 원조격 치킨답게


치즈가루가 범벅이 된 치킨들을 보니


절로 군침이 돌더라구요.


기름 냄새도 나면서 치즈냄새도 나고


군침돌게 하는 냄새부터 일단 장난 아니었어요.



닭다리도 오동통했는데


맛도 너무 좋더라구요.


살짝 짠맛이 나기도 하면서


감칠맛까지 느껴지고


입에 촥 감기는 그 맛이 너무 좋았어요.


사진을 깜빡 놓치긴 했는데


함께 오는 뿌링뿌링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게다가 바삭한 식감까지 있어


중독성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뿌링치즈볼은 총 5개가 오는데


치즈볼에 뿌링클 치킨처럼 치즈가루가 발라져 있더라구요.


치즈볼 안에도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데


겉에도 치즈가루를 범벅시켜놓으니


치즈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뿌링뿌링 소스를 찍어먹으면


그 맛이 더 배가 되고요.


게다가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까지 너무 좋았어요.




카카오톡 선물 쿠폰으로 치킨 참 잘 먹었네요.


뿌링클에다가 뿌링치즈볼과 함께 1.25L 콜라도 함께 주니


선물로 받은 쿠폰이지만


참 알찬 구성이었어요.


사실 카카오톡 선물 쿠폰으로는 치킨 주문해서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수수료 때문인지 쿠폰 주문 잘 안 받아주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온라인 주문으로 배달을 시킬 수 있었어요.


가게에 직접 전화 주문 하는 것 보다는


온라인 주문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배달 가능한 지점 알아서 찾아주니 참 편했어요.



이런 카카오톡 선물 쿠폰이 생겼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참 편하더라구요.


전화로 주문하면 거절 당하기 일수였거든요.


선물 쿠폰은 바코드 바로 아래에 적혀있는


쿠폰 번호만 잘 적으면 되더라구요.



온라인 주문은 모바일로 진행했어요.


BHC 치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른쪽 메뉴에 e 쿠폰 메뉴가 있어요.


e 쿠폰 버튼을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요.



e 쿠폰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인데


배달 주문할 것인지


포장으로 주문할 것인지


고를 수 있더라구요.


포장은 아마도 테이크 아웃인 것 같고


배달은 편하게 집으로 가져다 주는 거겠죠?


저는 배달 주문으로 했어요.


그러면 바로 주소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더라구요.


배달 받을 곳 주소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모바일 쿠폰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주문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요.



어디서 배달 되는지도 알 수 있고


나머지 상세 주소를 입력하고


e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이 다음부터는 완전 일사천리에요.


생각보다 간편한 주문에 부담 없이


카카오톡 선물 쿠폰으로도 집으로 배달 주문해서


편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어요.


선물 받은 쿠폰으로 먹기도 했고


뿌링클 자체는 워낙 유명하고 맛있기 때문에


편하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네요.

딸기 앙모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렀는데


새로 나온 브레드가 있었어요.


딸기 앙모스인데


남아도 딱 한 개가 남아 있어


얼른 집어 왔지요.



많은 것들이 들어 있는데


완두앙금에다가 팥앙금도 있었고


딸기도 함유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름에 앙이 들어간 걸 보니


버터도 들어 있을 것 같아요.



봉지에서 꺼내 본 딸기 앙모스


작은 종이 접시에 두 조각이 꽉차게 들어 있더라구요.


두 조각이지만 그 두께와 크기가 크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봉지에서 딸기 앙모스를 꺼낼 때


소보로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팥앙금과 완두앙금, 딸기로 구성된


딸기 앙모스의 단면은 알록달록하게 예쁘더라구요.


초록색과 빨간색, 검은색의 조화가


빵 사이사이에 들어 있어


먹음직스럽게 보였어요.



맘모스 빵이 생각나는 빵의 모습에다가


빵의 속이나 사이에 들어 있는


많은 앙금들이 상당히 맛있게 느껴졌어요.


두께도 두꺼워 다 먹고 나면 포만감도 느껴지더라구요.


어떤 음료와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겉은 거의 맘모스 빵의 소보로와 같은데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맘모스 빵처럼 느껴지지만


그 속의 앙금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단순한 맘모스 빵과는 완전 달랐어요.


퍽퍽하지도 않아서 목 막히는 느낌도 없었고


우유는 물론 커피나 다른 어떤 음료와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파삭 튀김 떡볶이



GS25 편의점에서 골라 온


파삭 튀김 떡볶이에요.


편의점에 많은 떡볶이들이 있었는데


파삭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게다가 파채가 들어 있다고 해서


더 쉽게 고를 수 있었어요.


야채튀김과 튀김볼과 함께


들어 있는 파채가 떡볶이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겠죠?



조리 방법도 굉장히 간단했어요.


용기에 들어 있는


떡과 소스, 대파채블럭을 순서대로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다음


소스가 잘 섞이도록 저어 줘요.


그리고 뚜껑을 살짝 얹은 상태로


전자렌지에 2분 30초 돌려주고


떡볶이에 야채튀김과 튀김볼을 올려주면 끝이에요.



떡볶이 용기에 많은 것들이 들어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떡과 소스에다가


대파채블럭, 야채튀김, 방울튀김믹스, 숟가락이 들어 있었어요.


야채튀김은 겉으로 만져보니


튀김 덩어리가 몇 개 만져 지더라구요.


대파채블럭은 네모난 모양인 것 같았구요.



조리를 위해 조리 방법대로


용기 안에 떡과 소스, 대파채블럭을 순서대로 넣었어요.


새빨간 소스가 매콤할 것 같더라구요.


떡도 생각보다는 양이 많은 듯 했구요.



떡과 소스, 대파채블럭을 넣은 상태에서


끓는물을 부었어요.


끓는물을 붓고 소스를 잘 저어 줬어요.


젓고 나니 그냥 희멀건 떡볶이 국 같더라구요.


대파채블럭도 살짝 녹아


대파채가 둥둥 떠다니네요.



그 상태 그대로 뚜껑만 살짝 얹어서


전자렌지에 2분 30초 돌렸어요.


2분 30초 후 전자렌지에서 꺼낸 떡볶이는


생각보다 소스가 떡에 잘 스며든 느낌이었고


윤기가 나는 상태로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전자렌지를 돌린 떡볶이 위에


야채튀김과 방울튀김믹스를 얹었어요.


야채튀김은 약간 큰 튀김덩어리 4개였고


방울튀김믹스는 보통 튀김볼보다는 조금 큰 것 같았어요.



튀김까지 넣어 잘 섞어주니


소스가 떡과 튀김과 잘 범벅이 되어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거기에 군데군데 보이는 파채가


떡볶이의 퀄리티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아요.


맛은 생각보다는 매콤하진 않았어요.


매콤한 맛보다는 단 맛이 더 강했던 것 같았지만


떡은 쫀득하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야채튀김은 야채튀김으로 잘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냥 커다란 튀김볼로 느껴질 뿐이었는데


야채튀김을 포함해서 방울튀김믹스까지


보통의 튀김볼보다는 확실히 퀄리티는 좋더라구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가장 기대했던 파채였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크게 파채의 메리트가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파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떡과 튀김을 먹으면서


파채의 존재가 생각나진 않았어요.


조금 더 파채의 향이 느껴졌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떡볶이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숙희샌드



편의점 과자 코너에


처음 보는 샌드 과자가 있더라구요.


땅콩샌드가 아닌 녹차크림이 들어간


숙희샌드에요.


땅콩샌드로 유명한 국희샌드 시리즈인 것 같은데


땅콩이 아닌 녹차라서 더 기대가 되네요.



숙희샌드의 상자를 열어서 내용물을 꺼내보니


세 봉지가 나오더라구요.


상자나 봉지나 모두 녹차를 연상되게 하는


초록색이라서 잘 어울리더라구요.



세 봉지에서 숙희샌드를 모두 꺼내


접시에 담았어요.


총 9조각의 숙희샌드가 나왔는데


한 봉지 당 세 조각씩 들어있나봐요.


샌드 과자 구멍으로 뽁뽁 올라와 있는


초록색 크림이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숙희샌드의 크림 부위를 보면


국희샌드나 오레오 시리즈나


롯데샌드가 생각나더라구요.


꽤나 비슷한 모양이었어요.


물론 안에는 녹색으로 된 녹차크림이 들어있구요.


맛은 고소한 과자의 맛과


녹차 크림에서 느낄 수 있는


녹차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녹차 맛이 그렇게 진하진 않더라구요.


게다가 부드러운 녹차크림의 식감인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녹차가루로 만든 크림 같은 느낌이 났어요.


일단 부드러운 크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맛은 그래도 녹차샌드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인상적이긴 했어요.


조금 더 녹차 맛이 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오잉 해물맛



오징어 과자 중에서


자주 먹던 오잉


해물맛이 새로 나왔더라구요.


해물맛인데 기존의 오징어에 


어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지 기대가 되네요.



오잉 해물맛 봉지에는


새우와 구운 오징어가 있더라구요.


그럼 기본 오징어 맛에


새우맛이 추가가 된건지


아니면 다른 맛이 더 있는지 궁금하긴 했어요.



뒷 면을 봤더니


해물맛이 오징어와 새우맛으로만 된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갈매기도 좋아하는 맛이라니


그만큼 해물맛이 많이 난다는 건가..?



그리고 오잉 해물맛 과자에


검은 반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새우눈 입자라고 하네요.


그러니깐 그냥 먹어도 무방하는 거죠?



봉지에서 꺼내 본 오잉 해물맛


기존의 오잉과 생긴건 거의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봉지에서 꺼내는 순간 느낀 냄새는


일단 군침 도는 과자 냄새였어요.


새우눈 입자인 검은 반점은


어짜피 신경 쓰이지도 않지만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맛은 기존 오잉의 맛과 비슷하기도 하면서


새우맛이 섞여서 나더라구요.


하지만 해물맛이라는 이름에 비해


기존의 오잉에 새우맛만 추가된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맛은 좋았지만 다채로운 맛은 없었네요.

서울우유 바나나



편의점에 갔더니


처음보는 우유가 있었어요.


서울우유에서 나온 바나나맛 우유인데


서울우유의 처음보는 시리즈의 제품으로


궁금해서 사게 됐네요.



그동안 서울우유 제품으로


흰 우유부터 초코맛, 딸기맛, 커피맛까지 마셔보고


그런 맛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나나맛은 처음봤어요.


언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보는 우유라서 집어 왔네요.



뭔가 각종 영양소들도 풍부할 것 같고


깨끗하게 믿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것 같은 내용들이 잔뜩 적혀있네요.


실제로 서울우유가 우류 판매량 1위라고 하더라구요.



서울우유 바나나의 내용물을 보기 위해


유리잔에 내용물을 담아봤어요.


당연히 노란색일줄 알았던 우유가


유리잔에 담아보니 하얀색이더라구요.


흰 우유보다는 살짝 아주 살짝


노란 빛이 돌았지만


거의 하얀색이었어요.



바나나맛 우유로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와 비교해보고 싶어서


두 종류의 우유를 함께 마셔봤어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워낙 어릴 때부터


많이 마셔와서 익히 아는 맛이지만


서울우유 바나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두 우유 모두 유리잔에 담아 봤는데


서울우유 바나나는 거의 흰 색인데 비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노란색으로


색깔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맛도 조금 달랐어요.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서울우유 바나나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보다


조금 더 단 맛이 진하더라구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두 우유 모두 맛있게 마셨어요.


달콤한 바나나맛이 인상적인 우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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