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연유바게뜨



파리바게뜨에 들렀다가


이달의 신제품으로 새로 나온 빵을 보고 사왔어요.


이름이 달콤한 연유바게뜨인데


바게뜨에다가 달콤한 맛이라서


맛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참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익숙한 칼집을 낸 길쭉한 바게뜨 빵이에요.


그냥 보기에는 평범한 바게뜨 빵 같은데


어떤 달콤한 맛이 날지 기대가 되네요.



달콤한 연유바게뜨를 접시에 담으려고 보니


접시보다 길어서


반으로 자르고 말았어요.


반으로 잘라도 접시에 꽉 차더라구요.


한 번에 다 먹으면 꽤나 배가 부를 것 같아요.



달콤한 연유바게뜨를 접시에 담을 때


잡아 본 감촉은


일반 바게뜨 빵의 감촉 그대로였어요.


딱딱하고 조금은 반질반질한 겉과


촉촉한 속이 익히 알고 있던 그대로였어요.



달콤한 연유바게뜨의 칼집 사이사이를 보면


그 안에 크림이 들어 있더라구요.


아마도 연유 크림으로 추정이 되는데


생크림과는 다른 조금 더 단단한 크림이 뭉쳐 있더라구요.


일단 향은 고소한 바게뜨 향 속에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 섞여서 나더라구요.


단면을 보면


겉의 조금은 질기고 바삭한 바게뜨 빵과


촉촉한 빵 속에다가


연유크림이 빵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연유크림이 칼집마다 골고구 같은 양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어느 칼집에는 많이 들어 있고


어느 칼집에는 조금 빈약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 맛은 달콤하고 좋았어요.


바게뜨 빵 겉의 고소한 맛에


바삭한 식감에다가 촉촉한 빵속


그리고 달콤한 연유크림의 조화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살짝 질긴 바게뜨 빵이라 조금 오래 씹게 되면서


달콤한 연유크림으로 인해


달콤한 맛이 생각보다 오래 느껴지더라구요.


평범한 바게뜨 빵에 연유크림을 발라 먹는 것과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바게뜨 빵과 연유크림의 궁합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네요.

치즈킹 리치골드 & 고르곤졸라 치즈볼



피자가 땡기는 날이라


오랜만에 배달을 시켜서 먹었어요.


피자헛에서 주문했는데


메뉴는 치즈킹 리치골드


사이드 메뉴로 고르곤졸라 치즈볼을 주문했어요.


배달을 받았는데 처음보는 빨간팩으로 오더라구요.


딱 받는 순간 보온팩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겠더라구요.



빨간 보온팩에서 꺼낸 피자는


피자헛에서 요즘 광고를 하는지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 피자가 그려진 박스더라구요.


스테이크와 쉬림프가 있어 당연히 맛있겠지만


우리는 치즈킹을 주문했지요.



피자 박스를 개봉하니


치즈킹이 그 모습을 드러내내요.


이름을 알 수 없는 삼발이가 4개가 꽂혀진


치즈킹 리치골드


그 냄새부터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겉으로 보이는 토핑은


소고기와 브로콜리 그리고 치즈 조각이었어요.


테두리에는 리치골드라서


고구마 무스가 보이구요.


토핑이 화려하진 않지만


치즈피지를 좋아하는 일인으로서는


별로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치즈킹이라는 이름이라서 그런지


피자 조각을 하나 들었을 때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장면을 상상했었는데


조금 식어서 그런진 몰라도


치즈가 쭈욱 늘어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고소한 치즈 맛에 달달한 소고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더해져서


맛이 꽤나 좋더라구요.


게다가 리치골드라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고소한 치즈맛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치즈킹 피자오 함께 주문한


고르곤졸라 치즈볼


빨간색 작은 상자에 담겨서 왔더라구요.


박스 크기는 생각보다는 조금 아담했어요.



상자를 개봉해보니


안에는 치즈볼 네 개가 나란히 들어 있었어요.


생각보다는 상자에 담겨있는 모습이


조금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그 맛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동그랗게 생긴게


얼핏 보면 홈런볼처럼 보이기도 하고


찰도넛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크기는 홈런볼보다는 확실히 더 커서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런 크기네요.



기름에 튀기는건지


손으로 집었을 때


손에 기름이 묻더라구요.


아무튼 일단 겉으로는 치즈의 흔적은 보이진 않네요.


고르곤졸라 치즈볼을 한 입 베어 보니


고르곤졸라 치즈의 맛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는 쫀득한 식감이었는데


특히 겉의 고르곤졸라 치즈를 둘러싼 부분이


쫀득한 식감이 많이 느껴졌어요.


거의 찰떡 같은 쫀득함이었어요.


그 안의 고르곤졸라 치즈는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꼬릿한 맛이 나는게


쫀득한 식감과 상당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별다른 소스 필요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피자는 치즈킹 피자


사이드는 고르곤졸라 치즈볼을 먹었는데


치즈와 치즈의 조합이


치즈 매니아들에겐 좋을 것 같아요.


치즈의 고소한 맛을 많이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운타우너 더블 베이컨 & 더블 트러플



잠실쪽 송리단길에 있는 다운타우너를 가게 되었어요.


뭔가 퀄리티 있는 정크 푸드로 햄버거를 먹고 싶어 가보게 되었는데


평상시에는 웨이팅 있는 모습들을 많이 봤었어요.


이번에도 우리는 한 1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15분 정도면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사실 두 번째 다운타우너 방문이었는데


저번에는 더블더블 버거아보카도 버거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더블 베이컨 버거더블 트러플 버거를 주문했어요.


후라이로는 치즈 후라이를 주문했고


음료는 1인 1음료로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했어요.



더블 트러플 버거


소고기 패티 두 장에


베이컨도 들어 있고 치즈도 들어있어요.


특징은 트러플 소스가 들어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트러플 향과 맛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고기 패티가 두 장이지만


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의 맛보다


트러플 소스의 향과 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졌어요.



더블 베이컨 버거


소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 버거인데


물론 치즈도 들어 있고 양상추와 양파, 토마토가 들어 있어요.


맛은 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양상추와 양파가 있지만


생각보다는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상당히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개인 취향으로 느끼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상당히 괜찮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버거와 함께 먹을 치즈 후라이는


두 번째 먹는 건데


감자 튀김에 꾸덕한 치즈가 올라가 있는 비주얼이에요.


버거가 느끼해서 그런진 몰라도


치즈 후라이는 그리 느끼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느끼한 편에 속한 메뉴 구성이었지만


느끼한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먹었어요.


수제 버거라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메뉴에서 가장 비싼 두 가지를 먹었는데


풍부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저번에 먹었던 더블더블 버거아보카도 버거 사진인데


더블더블 버거는 패티 두 장과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들어있어요.


살짝 느끼하긴 하지만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버거였고


아보카토 버거는 아보카도에 베이컨, 양파,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있어요.


아보카도가 들어 있는게 특징인데


아보카도의 맛을 잘 모르는 것인지는 몰라도


아보카도 맛이 별로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보카도 버거보다는 다른 버거를 먹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다운타우너의 버거는 일단 공통적으로는 다 풍부한 맛이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햄버거를 먹을 때는 다운타우너를 자주 갈 것 같아요.



마이 카페 라떼 제주 말차 라떼 & 말차 아몬드 브리즈



편의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음료 마이 카페라떼에요.


커피로 많이 마셨던 음료였는데


말차 시리즈들이 있어 마셔봤어요.


제주 말차 라떼말차 아몬드 브리즈에요.



마이 카페 라떼제주 말차 라떼


마셔 본 적은 없지만


편의점 음료 코너에서 많이 봤던 음료에요.


이번 기회에 처음 마셔보게 됐어요.



음료의 윗 면을 보면


녹차 라떼나 말차 라떼의 이미지를 볼 수 있어요.


초록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용기 안의 음료는 저런 이미지는 아니겠죠.


맛은 카페에서 마셔 봤던 녹차 라떼와 비슷한 맛이지만


그렇게 진한 맛은 아니였어요.


풍부한 느낌도 적었고


녹차나 말차 라떼의 맛은 확실했지만


인스턴트 음료의 한계가 느껴졌어요.


그래도 간편하게 말차 라떼를 즐기기에는 부족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말차 아몬드 브리즈


이번에 편의점에서 처음 본 음료에요.


편의점을 그렇게 드나 들었는데


처음 본 거 보면


출시된지 얼마 안된 음료 같아요.


마이 카페 라떼 음료들의 디자인과도


조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시선을 잡긴 하더라구요.



말차 아몬드 브리즈 음료의 윗 면을 보면


제주 말차 라떼와는 비슷하지마 조금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어요.


그래도 말차 라떼가 베이스인 만큼 


말차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말차 라떼  맛 속에 조금 더 고소하고 살짝은 느끼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 맛의 차이는 당연히 아몬드 같았구요.


개인적으로는 말차 라떼와 아몬드의 맛이


조화롭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과 기름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풍부한 느낌은 있었지만


잘 어울리지 않는 맛의 조화가


큰 매력으로 다가오진 않더라구요.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마이 카페 라떼의 말차 시리즈 음료 두 가지를 마셔 봤어요.


제주 말차 라떼말차 아몬드 브리즈 모두 말차 라떼의 맛을 느낄 순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제주 말차 라떼를 고를 것 같아요.


말차 아몬드 브리즈보다 조금 더 담백한 말차 라떼의 맛이 확실했거든요.


간편하게 말차 라떼를 드시고 싶다면


마이 카페 라떼제주 말차 라떼를 드셔요.

듀얼 시크릿 주차 번호판



자동차에 전화번호를 남기기 위해


하나 장만하게 된


카템 듀얼 시크릿 주차 번호판이에요.


그동안 그냥 포스트잇에 전화번호를 적어


차 앞유리에 붙여 놨었는데


이제는 바꿔야겠어요.



이 주차 번호판은


한 제품에 최대 두 개의 번호 입력이 가능하고


360도 부드러운 회전


번호 노출 방지 기능이 있고


어두운 밤에도 볼 수 있는 야광 효과가 있다네요.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번호 세트로 되어 있어요.


플라스틱 용기에 고이 담겨 있는데


자석 기능이 있는 본체에


숫자를 붙이는 거겠죠?


그런데  알고 보니


자석 기능이 있는 숫자를


본체에 붙이는 거더라구요.



숫자는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두 개의 번호가 입력 가능하다고 하니


숫자를 넉넉하게 구성했나 봐요.


본체는 딱 전화번호 9자리의 크기더라구요.



본체의 숫자를 붙이는 부분은


파란색 코팅지가 붙어 있어요.


파란 코팅지를 떼어내면 되는 것 같은데


잘 떼어 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손톱 끝으로 콕 찍어 긁어내니


쉽게 벗겨 지더라구요.



숫자는 겉으로 봤을 때는


한 판이었고


그 한 판 만으로도 숫자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두 판이 겹쳐 있더라구요.


숫자가 너무 넉넉하게 들어 있는 점이 좋았어요.



본체의 파란 코팅지를 벗겨내니


은색 본체가 모습을 드러내내요.


거울처럼 사물이 비춰질 정도로


은색의 본체를 볼 수 있어요.



본체 위에 숫자를 하나씩 붙여 봤어요.


강한 자성을 보여주진 않지만


떨어질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본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


총 3면으로 되어 있는 본체에


번호를 하나 더 입력할 수 있어요.


3면 중 2면은 번호를 입력할 수 있고


나머지 한 면에는


카템 로고가 적혀 있어


번호를 노출 시키고 싶지 않을 때


카템 로고 쪽으로 본체를 돌려 놓으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본체 밑 면에는


자동차에 접착 시킬 수 있게


양면 테이프가 붙어 있었어요.


자동차에 이 번호판을 붙이기 전에


깨끗하게 붙일 곳의 먼지 등을 닦아 내고 붙여야 겠어요.


심플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사이즈가 좋은


카템 듀얼 시크릿 주차 번호판이에요.


전화번호를 두 개 입력할 수 있어


공용으로 차량을 사용할 경우에 좋을 것 같아요.


이제는 차에 깔끔하게 번호를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라이브 Alive 쌩쌩비타민 세트



멀티 비타민 얼라이브의 세트로 풀네임이


얼라이브 쌩쌩비타민 세트에요.


이 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노란 박스에 뒷 면은 검은색인데


'충전이 필요한 너에게' 라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저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노란 뚜껑을 열어보면


멀티 비타민 얼라이브 한 통과


텀블러로 추정되는 검은 물체가 하나 들어있어요.


세트로 이루어진 제품 답게


상자 속도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상자 안에서 두 제품을 꺼내 봤어요.


하나는 저번에도 복용 했었던


얼라이브 멀티 비타민이었고


검은 물체는 텀블러가 맞네요.



멀티 비타민 얼라이브! 원스 데일리


예전에 사서 복용했던 제품과


똑같은거 였어요.


노란색 알약이


30정 들어 있는 제품인데


이 멀티 비타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예전 글을 통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글 아래에 링크를 걸어 두었어요.



멀티 비타민 얼라이브! 원스 데일리와 같이 들어 있던 텀블러는


뚜껑부터 바디까지 온 통 새까만 색이었어요.


가운데에는 ALIVE!라고 적혀있네요.


그런데 비타민에 텀블러 조합이


조금 의아하긴 하네요.


비타민 먹을 때 텀블러가 필요한건지...



뚜껑도 완전 새까만 뚜껑인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구멍이


두 개 뚫려 있네요.


한 군데는 컵에 따르는 구멍이거나


한 군데는 스트로우를 꽂는 구멍 같네요.



텀블러의 속은


스테인리스가 아닌 그냥 플라스틱이에요.


스테인리스라면 좋겠지만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만 넣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얼라이브 쌩쌩비타민 세트.


하루 한 알 씩 비타민도 충전하고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실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선물 세트에요.


부담 안되는 선물이 필요하신 분께


괜찮은 선물 같아요.


멀티 비타민 얼라이브 원스 데일리 후기 보러가기

청담초밥



초밥이 땡길 때 다니던


초밥 집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문을 닫는 바람에


새로운 초밥집을 찾다가


가보게 된 청담초밥이에요.



웨이팅 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다행인지


평일 저녁에 갔지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는 주차권만 발급 받으면


2시간 무료더라구요.


주차권은 음식을 다 드신 뒤에


직원 분께 말씀드리면 주시네요.



주방은 오픈 주방인데


우리는 주방이 바로 보이는


주방 정면의 2인석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테이블은 깔끔했어요.


기본적인 수저나 앞접시, 물컵 외에도


염교, 단무지, 생강, 간장, 종지그릇 등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어요.


초밥 세트부터 단품초밥, 우동, 덮밥, 회 등이 있더라구요.


우리는 스페셜 초밥 세트와


연어초밥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츠오 우동도 하나 주문했어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


SNS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음료수나 소주 1병을 주네요.


우리는 귀찮으니 패스~



애피타이저로


토마토와 양파절임이 나오더라구요.


초밥을 먹기 전에


빈 속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온메밀과 미소된장국이 나오는데


온메밀은 면이 놓여 있는 그릇을 들면


아래 국그릇에 온메밀 국물이 들어 있어요.


뜨뜻한 것이 양은 많지 않지만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맛이 괜찮았어요.



사진을 찍으며 온메밀을 먹다보니


주문한 초밥이 나오더라구요.


10조각으로 구성된 스페셜 초밥 세트와


8조각으로 구성된 연어초밥이에요.


각 초밥 접시 위에는 생와사비도 조금씩 놓여져 있네요.



연여초밥은 8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연어초밥 위에는 버무려져 있는


다진 양파가 올려져 있어요.


연어의 조금은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적절하게 잘 잡아주네요.


두툼한 연어에서 느껴지는 식감과


탱글탱글한 밥알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잘 어우러져 더 맛있는 것 같아요.



10조각을 된 스페셜 초밥 세트는


흰살 생선 초밥 2개, 연어 초밥 2개, 참치 초밥 2개


초새우 초밥 1개, 간장새우 초밥 1개


가리비 초밥 1개, 소고기 초밥 1개로 되어 있어요.


생선 초밥들의 생선 살은 다 탱글탱글했고


참치살은 부드러웠어요.


생선 초밥이나 새우 초밥이나 가리비 초밥 모두 맛이 괜찮더라구요.


소고기 초밥도 좋았구요.


가츠오 우동은 초밥 나오고 조금 있다 바로 나왔는데


뜨끈뜨끈한 김이 올라오면서


우동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오동통한 면발에


각종 어묵, 버섯, 유부, 계란 등이 들어 있어요.


초밥 먹으면서 한 젓가락 씩 먹으니


그 궁합이 좋았어요.


초밥 맛을 해치지도 않고


잘 보조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청담초밥은 직원들도 파이팅 있고 친절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계산할 때까지도 친절한 응대가 좋았어요.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 & 로스티 라떼



편의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에요.


2+1 행사도 많이 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많이 접하게 되는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


같은 계열이지만


약간 다르게 나온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에요.


두 커피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먹어봤어요.



먼저 가장 많이 먹어본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


기본적으로 라떼 유형의 인스턴트 커피로


수많은 인스턴트 커피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피에요.


적당한 가격에 부드러운 라떼의


기본적인 맛이 가장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240ml로 양도 적당하고


2+1 행사를 많이 해서


항상 편의점 갔다가 집에 들어올 때


손에는 3병의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가 들려있어요.


그리고 식사 후 한 병 씩


해치우게 돼요.



그리고 처음 접해 본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


병의 디자인도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와 조금 차이가 있네요.


약간 아주 약간 더 화려한 디자인이고


왠지 더 부드러울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양도 360ml로 120ml더 많은 양이네요.



기본적으로 라떼인 것은 같았지만


맛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


부드러운 라떼인 것은 비슷하지만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


커피 맛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조금 더 고소한 맛이 있는 것 같았어요.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나 로스티 라떼나


두 커피 모두 개인적으로는 다 좋더라구요.


그래도 가격이 조금 떠 저렴한


T.O.P 심플리 스무스 라떼를 더 많이 사 먹을 것 같아요.


맛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차이가


가격 차이를 뒤엎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T.O.P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 라떼도 맛은 좋았어요.


두 커피 모두 맛은 좋으니 한 번 드셔 보세요.

어 컬렉션 벨지언 초코 DELAFAILLE



초콜릿을 하나 선물 받았어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초콜릿인데


꽤나 고급져 보이네요.


동네 수퍼에서 파는 그런 흔한 초콜릿이 아니라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포장 겉 면부터 말해주는데


벨기에에서 만든


벨기에 초콜릿이에요.


정확한 이름은 'DELAFAILLE' 인데


발음을 모르겠네요.


뭐라 불러야 될지...


벨기에에서 만들었으니


그냥 벨기에 초콜릿이라고 해야겠어요.



포장을 열어보면


이런 하얀 상자가 나와요.


화려한 포장 안에는


의외로 조금은 소박하고 심플한 상자가 나오네요.


상자 안에는 당연히 초콜릿이 들어 있겠죠?



상자 뚜껑을 열면 바로 위에


이런 초콜릿 종류들에 대한 팜플렛 같은게 있어요.


총 8종류의 초콜릿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밀크 초콜릿, 체리 초콜릿, 오렌지 초콜릿,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초콜릿이 들어 있어요.



초콜릿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나란히 담겨져 있었고


비닐로 덮여 있었어요.


8개의 초콜릿은 다양한 색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초콜릿은 총 8개가 아니라


8개씩 두 판이 들어있어


총 16개가 되더라구요.


한 판으로 끝나지 않고


한 판이 더 있어 너무 좋네요.



일단 8개를 한꺼번에 다 맛 볼 순 없어서


두 가지 정도만 맛봤어요.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


가장 새까만 초콜릿을 가장 처음 먹었어요.


깔끔하고 깨끗하게 생겼는데


다크 초콜릿으로 진한 초콜릿 맛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이전과는 다르게 완전 하얀 초콜릿을 먹어 봤어요.


커피 초콜릿인데 달콤하면서도


안에는 커피 크림이 들어 있어


커피 맛이 나는데


엄청 진하진 않고


초콜릿과 조화가 좋더라구요,


이 두 가지 초콜릿 외에도


다른 초콜릿들도 당연히 맛있겠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한


깔끔한 달콤하니 좋았던 초콜릿이었네요.


발음도 모를 'DELAFAILLE' 맛있게 먹었어요. 

하우스 오브 왁스 House Of Wax, 2005


▶개봉: 2005.05.20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스릴러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러닝타임: 113분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 엘리샤 커스버트, 채드 마이클 머레이


 평생 잊을 수 없는 공포의 2시간.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입니다. 살인마의 공포로부터 도망치고 맞서는 작품입니다. 그동안 많이 봐왔던 살인마가 등장하는 슬래셔 장르의 공포 영화인데 살인마에다가 밀납이라는 소재를 더해 공포 요소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밀납의 집이 주는 공포가 생각보다는 상당했습니다. 살인마가 주는 긴장감도 있었고 흉측하고 자극적인 장면도 많았습니다. 초반 스토리 전개는 의미심장하게 스멀스멀 진행되면서 약간은 그 전개가 조금 느린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전개가 확확 진행되는 느낌으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는 밀납을 다루는 살인마가 등장합니다. 밀납을 다루면서 어둠을 이용하기도 하고 잔인하기 때문에 살인마와 살인마가 주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공포와 긴장감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르에 익숙해져 있어 어느 패턴에 대충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예상이 되기도 했지만 첫 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는 장면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전개로 영화에 집중하게 합니다. 예측을 벗어난 전개가 펼쳐지니 영화에 더 집중하게 되고 그 뒤로는 대충 예상이 되기도 하지만 긴장감을 느끼는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는 밀납 인형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살인마가 활동합니다. 주인공들이 살인마를 피해 도망 다니고 숨는 공간이 밀납 인형들이 가득한 공간인데 이 밀납 인형들이 긴장감이 끊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살인마로부터 도망쳤다고 생각되면 주위에는 있는 밀납 인형들에게서 으스스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김새도 그렇고 살인으로 이용하는 밀납 인형들의 모습도 섬뜩했습니다. 그리고 밀납 인형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주는데 정말 섬뜩하고 징그러웠습니다.

 이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 등장하는 살인마에 대항하고 쫓기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살인마로부터 동료들을 내버리고 도망치거나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구하러 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기존의 슬래셔 영화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살인마에 대항하는 모습이 보다 더 적극적인 느낌이었고 무시무시한 살인마이지만 어마무시한 느낌이 덜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살인마가 주는 긴장감과 함께 박진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는 ‘패리스 힐튼’ 이 등장합니다. ‘패리스 힐튼’ 이 등장하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처음 봐서 ‘패리스 힐튼’ 의 연기를 처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워낙 유명인이니 궁금하긴 했는데 연기는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역할 자체가 크게 인상적인 역할은 아니긴 하지만 연기 자체도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패리스 힐튼’ 이 등장한다는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그냥 신기하기도 해서 등장할 때마다 조금 더 자세히 보긴 했습니다.

감히 견딜 수 있다면 도전하라!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였습니다. 밀납을 이용한 살인마로부터 살아남는 작품입니다. 살인마라는 소재에 밀납이라는 소재를 더해 공포 분위기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 밀납을 공포의 소재로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밀납과 어둠을 이용한 살인마와 격전을 치루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들과 중반부터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패리스 힐튼’ 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우린 괜찮아.’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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