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2019


▶개봉: 2019.05.15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범죄,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0분

▶감독: 이원태

▶출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악마를 잡기 위해 손잡다. 영화 <악인전>입니다. 형사와 조폭이 힘을 합쳐 살인마를 잡는 작품입니다. 물과 기름 같이 섞일 수 없는 형사와 조폭이 손을 잡고 힘을 합쳐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잡는 과정이 꽤나 흥미진진했습니다. 배우 ‘김무열’ 과 ‘마동석’ 의 액션 연기와 살인마로 등장하는 ‘김성규’ 의 소름끼치는 연기가 좋았습니다. 초중반 조금 루즈한 전개가 펼쳐지지만 중반부터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고 막판 반전 있는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인마에 대한 배경 설명 같은 부분이 부족해서 살인마에 대한 깊이감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악인전>은 형사와 조폭이 함께 용의주도한 살인마를 잡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꽤나 스릴 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각자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동기는 다르지만 살인마라는 한 목표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삐걱거리거나 다른 불안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여 살인마에게 집중되어 있는 시선을 다른 볼거리를 통해 적절하게 분산시키는 것 같습니다. 형사, 조폭, 살인마 이렇게 세 명이 얽히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했습니다.

 이 영화 <악인전>에는 배우 ‘마동석’ 이 조폭 두목으로 등장하는데 영화 <범죄 도시> 이후 가장 인상적인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 영화에서의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기도 했고 망나니 이미지의 조폭 두목이 아닌 꽤나 품격 있는 조폭 두목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등장하여 묵직한 조폭 두목의 모습을 보여주고 살인마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런 조폭 두목인 배우 ‘마동석’ 과 손을 잡는 형사는 ‘김무열’ 입니다. 이 영화 <악인전>에서 꽤나 인상적인 연기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폭 두목보다 더 조폭 같은 느낌의 막무가내 형사입니다. 엄청 열혈 형사인데 형사로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뛰어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연기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역할 자체가 그런 것인지 좀 오버스러운 느낌도 있었습니다. 오버가 있는 연기가 약간 영화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것 같기도 했고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인마 역할로 나온 배우 ‘김성규’ 는 정말 연기가 좋았습니다. 살인마의 소름 돋는 행동이나 모습, 감정 연기, 표정 연기가 좋았습니다. 정말 싸이코패스 살인마처럼 느껴졌고 섬뜩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악인전>에서는 어떤 계기가 있는지 어떤 이유가 있는지 그런 배경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어서 살인마에 대해 의아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세밀한 인물 설정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먼저 잡는 놈이 갖는다! 영화 <악인전>이었습니다. 형사와 조폭이 손을 잡고 살인마를 잡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조폭 두목으로 배우 ‘마동석’ 등장하고 형사로 ‘김무열’ 이 등장합니다. ‘마동석’ 의 조폭 두목 역할은 꽤나 잘 어울렸고 묵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김무열’ 의 형사 역할도 연기는 좋았지만 인물 설정 자체가 조금 오버스러운 느낌이 있어 의아한 부분도 있었고 살인마인 ‘김성규’ 의 연기도 섬뜩하게 좋았지만 인물 설정에 깊이가 부족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살인마를 잡기 위한 흥미진진한 전개와 액션은 너무 좋았습니다. ‘사내 셋이 게임 했는데 끝은 봐야지?’ 영화 <악인전> 재밌게 봤습니다.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



아침에 간편히 먹을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포스트에서 나온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이에요.



전면에서 볼 수 있는


사진만 봐도


고소하고 영양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서리태도 보이고


그래놀라도 있고 


바나나도 보이네요.


아몬드도 있구요.



곡물 종류들이 있어


고소한 맛도 많이 날 것 같고


바나나도 있어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귀리 등 오곡으로 똘똘 뭉친 그래놀라


고소한 풍미의 국내산 볶음 콩가루


단백질이 풍부한 국내산 서리태


비타민B1과 엽산이 들어있는 국내산 백태


고소하고 맛있는 아몬드


이렇게 다섯 가지네요.



내용물을 보면


전면부의 사진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지만


일단 향부터 고소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놀라가 대부분인 것 같은데


중간 중간 서리태도 보이고


아몬드도 보이고


마냥 달기만 한 씨리얼과는 다르게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에 우유를 넣어 보니


자박자박 우유에 잠긴 모습이


꽤나 맛있어 보이네요.


우유와 함께 먹어 본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 빈의 맛은


예상 그대로 고소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바나나가 들어 있어


달달한 맛도 있을 줄 알았는데


달달한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지금은 우유와 함께 먹었지만


요거트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다음에는 요거트와 함께 먹어봐야 겠어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Via Christmas Blend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서


스타벅스에서 출시된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에요.


크리스마스는 진즉에 지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처음 마셔보게 되어 올려보네요.



전면 후면 모두 빨간색으로


크리스마스 상품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네요.


후면에는 커피를 타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표기가 되어 있어요.


잔에 커피 분말을 넣는다.


커피 분말이 들어 있는 잔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티 스푼으로 살살 휘젓는다.


딱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기되어 있어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곽의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는 커피 스틱이 12개가 들어 있더라구요.


가지런하게 정렬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세로로 꽂혀져 있는 느낌이었어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의 상자와 같이


커피 스틱의 디자인도 크리스마스에 맞춰져 있네요.


빨간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즉에 마셔 봤어야 되는데


늦어도 너무 늦긴 했네요.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봤는데


평소에 마셔 봤던 카누와는 확실히 달랐어요.


오리지널 카누보다는


조금 더 쓴 맛이 강한 것 같았고


산도는 별로 높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산도가 낮아 입맛에는 괜찮더라구요.


향도 은은한 커피향이


코 끝에 멤도는 듯 하지만


그 은은함이 넓게 퍼지는 것 같아


멀리서도 향을 맡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분말 커피지만


텁텁한 맛도 적어서


식사 후 커피 한 잔 편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에 마셔야 할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생각보다 맛있게 마셨어요.

SS 에치드 블랙 텀블러



선물로 받게 된 스타벅스 텀블러 언박싱을 해봅니다.


스타벅스 로고가 크게 그려진


커다란 검은 상자가 왔는데


무슨 신발 한 켤레 들어있는 상자 같네요.


텀블러 상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느낌이에요.



검은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니


뚜껑 안쪽까지도 올블랙이었어요.


상자도 올블랙이지만


상자 안에 들어 있는


텀블러도 올블랙이네요.


텀블러와 더불어


왠지 상자까지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충격 방지용 종이 뭉치들과 함께


고이 담겨있는 이 텀블러의 이름은


SS 에치드 블랙 텀블러에요.


473ml로 커다란 바디에


뚜껑까지 올블랙 색상이


세련된 느낌을 주네요.



상자에서 꺼내 본


SS 에치드 블랙 텀블러


바디부터 뚜껑까지 올블랙으로


세련된 느낌과 디자인이었어요.


가운데에는 스타벅스 로고가 음각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텀블러죠.



바디는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져 있고


473ml라는 넉넉한 용량이 또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핫/아이스 겸용이라서


뜨거운 음료든 차가운 음료든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해서 좋아요.



뚜껑도 올블랙 색상으로


바디의 스테일리스와는 다르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마개 부분과 뚜껑과 바디의 이음새는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텀블러 안의 음료가


새어 나오거나 흘러 넘칠 걱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부는 이중 구조인


더블월 구조로 되어 있어


보냉이나 보온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뜨거운 음료는 오래도록 뜨겁고


차가운 음료는 오래도록 차갑겠어요.


이제 계절 걱정 없이


날씨 걱정 없이


차갑든 뜨겁든


마시고 싶은 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겠네요.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텀블러인


SS 에치드 블랙 텀블러


좋은 텀블러가 생겨서 마음이 뿌듯하네요.

치즈방앗간



1월 빵집 뚜레쥬르의 신제품인


치즈방앗간이에요.


얼핏 보면 그냥 호떡 같이 생겼는데


치즈방앗간이라는 이름이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사실 이 치즈방앗간은 인기가 많더라구요.


치즈방앗간을 사기위해


뚜레쥬르에 몇 번 갔었는데


그때마다 다 팔렸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딱 하나 남아 있어서


얼른 집었어요.


마지막 하나를 집으니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가격은 3,000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에요.



일반 호떡 처럼 생겼지만


기름 냄새가 많이 나는 호떡에 비해


달콤한 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고


겉에는 마치 꿀을 바른 것처럼


반들반들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호떡 같이 납작한 비주얼에


구우면서 납작하게 누른 듯한


가운데만 살짝 구운 흔적이 보이네요.


크기는 일반 호떡 보다는 조금 작은


편의점 등에서 파는 꿀호떡보다는 조금 큰


딱 손바닥만한 사이즈에요.



두께도 많이 납작하진 않은 것 같았고


군데군데 보이는 노란 자국들은


치즈 때문에 그런거겠죠?


한 입 씩 베어 먹기에는


딱 좋은 크기와 두께에요.


치즈방앗간을 반으로 갈라보니


안에는 생각보다는 두툼한 크림치즈가 들었더라구요.


그리고 떡처럼 쫄깃한 식감의 빵에 꿀이 발려


달콤한 맛도 나면서 크림치즈의 맛도 함께 느껴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게 쫄깃하기까지 해서


맛도 좋고 씹는 맛도 좋았어요.


느끼함도 없었고


또 사 먹을 수 있는 빵이었어요.


길을 걷다 뚜레쥬르가 있으면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치즈방앗간이 있으면


얼른 집어오세요.


맛이 좋네요.

데드 사일런스 Dead Silence, 2007


▶개봉: 국내 미개봉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미스터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1분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라이언 콴튼, 앰버 발레타, 도니 월버그


 

 비명을 지르면 죽는다. 영화 <데드 사일런스>입니다. 저주 받은 인형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작품입니다. 흉측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을 몇 볼 수 있었고 특히 공포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한 것 같았습니다. 많은 공포 영화에서 저주 받은 인형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서 많이 봐왔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형이라고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섬뜩하게 생긴 모습이나 눈이 돌아가고 목이 돌아가는 그런 모습들에서 긴장감을 느낄 순 있었지만 조금은 얌전한 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무서울 땐 무섭고 놀랄 땐 놀라 수 있는 연출은 괜찮았습니다.


 이 영화 <데드 사일런스>는 저주 받은 인형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그동안 많은 작품들에서 저주 받은 인형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영화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처키’ 나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의 ‘애나벨’, 최근에는 <인형의 저주>에서 볼 수 있었던 ‘사브리나’ 까지 많은 인형들을 봤었습니다. ‘사브리나’ 는 ‘처키’ 나 ‘애나벨’ 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왠지 이 영화에 등장하는 ‘빌리’ 와는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처키’, 악마의 매개체인 점을 분명하게 하는 ‘애나벨’ 과는 다른 그 중간 느낌인 ‘사브리나’ 와 ‘빌리’ 가 주는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사브리나’ 보다는 몇 단계 위의 인형입니다.

 ‘빌리’ 는 목각 인형에 복화술사들이 사용하는 인형인데 정교하게 만들어져 움직이는 턱관절이 섬뜩했습니다. 막 움직임이 많고 공격하는 그런 인형은 아니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듯 소리를 이용한 공포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주변의 소리가 전부 들리지 않는 상황에 자신이 내는 소리만 들리는데 천둥소리나 풀벌레 소리 같은 것들이 들리다가 안 들리면서 찾아오는 고요한 상황은 너무나 긴장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주인공이 내는 발자국 소리나 주인공이 문을 열면서 내는 삐거덕 거리는 소리는 소름 돋는 긴장감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인형 ‘빌리’ 에 씌인 악령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인형이 연상되는 듯한 흉측한 모습과 그런 모습으로 처참하게 사람들을 죽이는 모습 또한 흉측했고 사람을 죽이는 모습 또한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점도 지독한 악령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많은 활동을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과거에 치중되었다는 점과 인형 본연의 공포 보다는 주인공이 추리해서 해법을 찾는 그런 과정에 더 치중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한 편의 추리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 영화 <데드 사일런스>는 추리 영화의 요소도 강한 점이 있어 주인공의 추리에 맞춰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점점 퍼즐이 맞춰지고 정체가 밝혀지는 등 그런 재밌는 과정을 거친 후 볼 수 있는 결말은 생각보다는 다소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마지막 반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있는 결말이라서 더 짜릿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살짝은 평탄했던 스토리 전개에 큰 임팩트를 남긴 반전 있는 결말은 너무 좋았습니다.

 미스터리한 괴담, 실체가 되어 찾아온다. 영화 <데드 사일런스>였습니다. 저주 받은 인형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섬뜩한 인형의 모습과 저주를 볼 수 있습니다. 살짝은 평탄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지지만 무서울 땐 무섭고 놀랄 땐 놀랄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상적인 저주 받은 인형의 모습과 악령으로 흉측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을 몇 볼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추리 영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인상적인 반전 있는 결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메리 쇼의 눈길을 피해라.’ 영화 <데드 사일런스> 재밌게 봤습니다.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개봉: 2019.12.04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52분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영화 <포드 V 페라리>입니다. 유명한 자동차 회사인 ‘포드’ 와 ‘페라리’ 사이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두 회사 사이에서 벌어진 실화가 바탕이라는 점에서 회사 경영이나 회사가 세워지는 과정 같은 그런 스토리를 예상하고 영화를 봤지만 의외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동차 레이싱 경주에 관한 스토리였습니다. 1960년대가 배경이라서 지금과는 다른 방식과 예전 자동차 디자인에 성능으로 치러지는 레이싱이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영화에 금방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영화 <포드 V 페라리>는 자동차 회사 ‘포드’ 와 ‘페라리’ 사이에서 벌어진 자동차 레이싱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현대 같이 두 회사가 세워지는 배경이나 과정에 관한 스토리가 아닌 격렬한 자동차 레이싱에 관한 스토리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960년대가 배경이라 현대 시대의 슈퍼카나 F1 자동차로 펼쳐지는 레이싱은 아니지만 그 시대에 맞는 고전적인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펼치는 레이싱은 의외로 박진감이 넘쳤고 치열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속도감도 느낄 수 있었고 긴장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포드 V 페라리>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레이싱은 엔진이 엄청나게 과열되고 브레이크가 터지고 그런 열기에 자동차가 버티지 못하는 등 엄청난 수준의 경주를 보여줍니다. 예전 스타일의 자동차들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를 보면서 느껴지는 엔진 소리가 더 귀에 박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자동차의 떨림도 느껴지는 듯 했고 레이싱 중에 선수가 느끼는 압박감도 함께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그만큼 몰입도가 좋은 연출과 스토리,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포드 V 페라리>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실존 인물인 ‘캐롤 셸비’ 와 ‘켄 마일스’ 의 이야기입니다. 두 인물 모두 ‘포드’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이 영화는 두 인물과 함께 ‘포드’ 중심의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케롤 셸비’ 는 레이싱팀의 리더였고 ‘켄 마일스’ 는 경주에 나가는 레이서입니다. ‘케롤 셸비’ 가 레이싱 팀을 이끄는 모습이나 ‘켄 마일스’ 가 레이싱 경주를 하는 모습이나 긴장되는 모습들은 모두 잘 보여주었고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갑니다.

 ‘캐롤 셸비’ 역할은 배우 ‘맷 데이먼’ 이고 ‘켄 마일스’ 는 ‘크리스찬 베일’ 이 연기하였습니다. 두 배우 모두 좋은 감정 연기를 보여주었고 레이싱에 대한 목표를 치열하게 달려 나가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경쟁사들과의 경쟁도 볼 수 있지만 내부의 적과도 밀고 당기는 대결이 있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볼 수 있었고 그런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두 배우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치고 박으면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좋은 콤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레이싱에 임하고 마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일 때 완벽한 두 남자, 서로에게 모든 것을 걸다. 영화 <포드 V 페라리>였습니다. 자동차 회사 ‘포드’ 와 ‘페라리’ 의 치열한 레이싱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실존 인물인 ‘케롤 셸비’ 와 ‘켄 마일스’ 가 만들어내는 치열한 레이싱 현장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 ‘맷 데이먼’ 이나 ‘크리스찬 베일’ 의 좋은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식이 아닌 1960년대 감성으로 펼쳐지는 자동차 레이싱으로 박진감 넘치는 엔진 소리와 브레이크음이 리얼하게 느껴졌고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000RPM 위로 미친 듯이 밟아!’ 영화 <포드 V 페라리>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


냉동 핫도그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크리스피 핫도그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크리스피 컨셉이라서


더 바삭할 것 같은 식감과


고소한 맛이 더 진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크리스피의 느낌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한 봉지 안에는


낱개로 포장된 핫도그가


6개 들어 있더라구요.


낱개로 포장된 점이 너무 좋았어요.


뭔가 더 위생적인 것 같았고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더 깔끔할 것 같았거든요.



6개를 모두 봉지에서 꺼내봤어요.


밑밑한 핫도그가 아닌


핫도그 몸체에


크리스피 느낌이 있는


비주얼이더라구요.


당연히 데우기 전이라 딱딱했어요.



6개를 다 데우기엔 무리라서


당장 먹을 2개만


전자렌지에 데웠어요.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는 것도 가능한데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관계로 그냥 전자렌지에 데웠어요.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더 바삭하긴 하겠죠?



전자렌지에 데운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2개의 꼬지를 빼고


핫도그만 조각 조각 잘랐어요.


자르는 과정에


크리스피들이 조금 떨어졌네요.



꼬지를 빼고 자른 핫도그의 속에는


두툼한 소시지가 있더라구요.


향도 소시지의 향 그대로였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뜨끈뜨끈하더라구요.



케찹을 뿌려 먹을까 하다가


궁합이 좋다는


동대문 엽기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매콤한 떡볶이와


고소하고 조금은 느끼할 수도 있는


핫도그의 조합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조금 더 바삭하게 먹고 싶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핫도그를 살짝 구웠어요.


핫도그 조각들을 엽기 떡볶이에 얹어


떡볶이 국물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좋더라구요,


떡볶이 국물이 핫도그 빵에 스며들어서


매콤한 핫도그가 되더라구요.


바삭한 맛은 덜했지만


느끼한 맛을 떡볶이가 잡아주고


그 궁합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 떡볶이 먹을 때는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를 같이 먹을 것 같아요.


전자렌지 보다 에어프라이어가 바삭함을 더 살려 줄 것 같은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집에서 크리스피 핫도그를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그 맛도 좋았어요.


한 번 드셔보세요.


동대문 엽기 떡볶이 후기 보러가기

통 모짜렐라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제대로 된 끼니 챙기기조차 힘든 출근 시간에


간편하게 먹을 빵을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했어요.


구입한 빵은 이달의 신제품이라는


통 모짜렐라에요.



비닐 포장에서 꺼내 본


통 모짜렐라


그냥 보통의 빵처럼 생겼어요.


어떻게 보면 단팥빵 같기도 하고


슈크림빵 같기도 한 비주얼인데


모짜렐라 빵이라고 하니


그 맛이 기대가 되네요.



겉 표면에는 햄버거가 생각나는


참깨들이 솔솔 뿌려져 있고요.


윤기가 나는게


그 맛을 기대하게 하네요.


그리고 일단 겉에서 나는 향은


그냥 보통 일반 빵의 냄새였어요.



반으로 갈라 본 속은


통 모짜렐라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텅~ 비어 있는 느낌이에요.


아무리 굳었어도 흘러 넘치지 않더라도


굳은 모짜렐라 치즈 한 덩어리의 모습을 생각했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통 모짜렐라 빵 속의 표면에만


모짜렐라 치즈가 발라져 있는 느낌이었고


모짜렐라 치즈에는


토마토 소스가 조금 발라져 있었어요.


토마토 소스도 약간 부실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빵과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소스, 참깨가 있는


통 모짜렐라 빵의 맛은


그냥 딱 재료들의 맛이었어요.


밀가루로 된 빵의 맛과


모짜렐라 치즈의 맛이 나면서


토마토 소스의 맛이 느껴지는데


정말 딱 그 정도였어요.


뭔가 속이 더 알찼으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반 단팥빵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볼케이노 크림치즈



빵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파리바게트에 들러


이달의 신제품이라는


1월의 신상빵인


볼케이노 크림치즈를 구입했어요.



높이 솟은 포장이


볼케이노라는 이름답게


화상을 연상 시키기도 하는데


그 내용물이 더 화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비닐 포장에서 꺼내 본


볼케이노 크림치즈


왜 이름이 볼케이노라고 지었는지 알겠더라구요.



화산처럼 가운데에서


용암이 터지는 듯한 모양을 연출한 것 같은데


그런데 생각보다는


조금 부실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빵 주변에는 슈거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요.



볼케이노 크림치즈를 반으로 갈라 본 속은


생각보다는 그리 알찬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크림치즈에 볼케이노를 연상시키는


새빨간 소스가 거의 전부인 것 같은 느낌인데


일단 피자에서 나는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피자 향이 나지만 그렇다고


피자의 내용물과는 달랐어요.


올리브나 페퍼로니 없는 것은 물론이고


햄 조차 볼 순 없었어요.


그럼 맛은 피자와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어떤 맛인지 기대를 갖고 먹어 보게 되네요.



마치 화산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빵은 무슨 맛일까.


한 입 베어 먹어 본 맛은


약간 맹맹한 피자 맛인 것 같았어요.


빨간 소스가 토마토 소스 같은 느낌이었고


거기에 치즈가 있어 조금 부실한 피자의 맛이 났는데


푹신푹신한 빵과 함께 먹는다고 크게 다른 맛은 없더라구요.


약간 매콤한 맛이 나기도 하지만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아무튼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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