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입니다.

 

캡틴 '잭 스페로우' 의 해양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에 이어 해적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조니 뎁' 의 '잭 스페로우' 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잭' 특유의 연기를 다시 보여주는 '조니 뎁' 이 너무 반갑더군요.

 

전작보다 더 유쾌해지고

 

더 재밌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상시에는

 

캡틴으로써의 카리스마 같은 리더쉽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잭' 의 기막힌 활약으로

 

위기를 해결하다보니

 

선원들에게는 지지를 받는 캡틴이죠.

 

 

영화의 시작은 가볍게 코미디로 시작합니다.

 

'조니 뎁' 의 코믹한 연기가 정말 일품이죠.

 

코믹한 표정 연기에 말투와 행동이

 

절묘한 조합을 이뤄 정말 원래 이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올랜도 블룸' 이 연기한 '윌 터너' 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잭 스페로우' 의 생존을 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두 명은 '망자의 함' 이라는 공통된 목표물을 찾아 얻기위해

 

경쟁 상대가 됩니다.

 

거기에 주변 다른 경쟁자들이 많아

 

아수라장의 장면이 펼쳐지죠.

 

 

 

물레방아에서 펼쳐지는 대결이나

 

세 명이서 벌이는 대결이 인상적인데,

 

저렇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와중에도

 

코믹한 요소가 나와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런게 <캐리비안> 시리즈의 매력이겠죠.

 

어드벤쳐 판타지 액션 영화이지만

 

전체적으로 코믹한 요소가 많아

 

더 정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뭐니뭐니 해도 역대 최고의 카리스마 '데비 존스' 죠.

 

문어 머리를 한 인물인데,

 

저런 모습은 바다의 저주를 받아 흉측하게 변한 것입니다.

 

문어 머리답게 '크라켄' 까지 부릴 줄도 알고,

 

자신만큼 흉측한 부하들도 있고,

 

바닷속도 누빌 수 있는 배도 갖고 있어,

 

정말 역대급으로 강력한 적입니다.

 

그는 무슨 이유에선지 '잭 스페로우' 를 쫓고 있죠.

 

'잭 스페로우' 에겐 전작의 '바르보사' 보다 훨씬 더 강적인게 확실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적 모험기.

 

과연 '잭 스페로우' 는 '데비 존스' 의 위협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캡틴 '잭 스페로우' 의 환상적인 바다 모험을 즐겨보시죠.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 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브렌튼 스웨이츠 주연의

 

<갓 오브 이집트> 입니다.

 

이집트 신화에서 몇몇 소재를 가져온 듯한 작품입니다.

 

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신들이 다투는 액션영화입니다.

 

 

스토리는 크게 어둠의 신 대 태양의 신의 왕위 쟁탈전입니다.

 

어둠의 신 역으로 '제라드 버틀러' 가 맡았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연기력, 액션 다 완벽히 보여주었죠.

 



 

이 영화에서 신들의 모습은 그냥 인간입니다.

 

하지만 인간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인간보다 몸집이 더 크고, 피가 금색입니다.

 

칼에 찔리면 금색의 피가 흘러나오죠.

 

금색의 피가 흐른다니까 뭔가 성스러운 것 같고, 고귀한 것같은 느낌을 주네요.

 

그래서 신인가봐요.ㅎㅎ

 

 

그리고 본래의 모습인지 변신한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하나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되면 전투력이 더 막강해지죠.

 

꽤나 간지나는 모습입니다.

 

더 강해보이기도 하구요.

 

 

이집트 신화에 기반을 둔 영화답게

 

고대의 괴물이라던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라든지,

 

파라오가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장면 등이 영화에 나옵니다.

 

신하화 바탕답게 신비한 장면들이 나오죠.

 

 

사실 스토리는 그저 그렇습니다.

 

어둠의 신 대 태양의 신, 선과 악의 대결이라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느낌이 납니다.

 

그런 분위기가 영화 시작부터 느껴지죠.

 

 

신들의 전쟁을 다룬 영화.

 

신화에 바탕을 두어 더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과연 신들의 전쟁은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요?

 

그 사이에서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제라드 버틀러' 의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제프리 러쉬,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입니다.

 

매력적인 해적 '잭 스페로우' 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O.S.T마저도 매력적이죠.

 

 

'조니 뎁' 의 캡틴 '잭 스페로우' 의 전설이 시작된 영화입니다.

 

잭 스페로우는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인데요.

 

캐리비언 시리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 만한 인물입니다.

 

멍청한 행동을 하지만 그게 다 계산된 행동인 듯한 느낌.

 

설렁설렁하지만 그것도 다 치밀한 계산된 행동인 듯한 느낌.

 

조니 뎁만이 소화 가능한 연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정직하고 매너있고 핸섬한

 

올랜도 블룸이 맡은 '윌 터너' 보다 잭 스페로우가 더 좋더라구요.

 

느낌이 잭 스페로우는 조니 뎁만이 연기가 가능할 것 같은데,

 

윌 터너는 굳이 올랜도 블룸이 아니도라도 다들 소화 가능한 캐릭터인것 같아요.

 

그만큼 조니 뎁이 연기하는 잭 스페로우라는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해적의 모험을 다룬 영화로써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배 추격전 같은 해양 액션도 볼 만합니다.

 

단지 요즘같은 시대와는 다른 점이

 

배가 돛을 달고 바람을 이용하는 시스템이기에



 

엔진으로 가는 현대식 배보다는 좀 느립니다.

 

그래도 바람을 타고 파도를 뚫으며 질주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뭔가 더 웅장한 것 같기도 하구요.

 

해적들도 뭔가 배움이 부족한 모습 같은게

 

이 영화와 그 시대와 좀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흔히 말하는 '무식한게 힘만 쎄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들이 대부분이죠.

 

그런 컨셉의 해적들이라 이 영화는 더 재밌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조연들의 감초같은 연기도 재밌었습니다.

 

진지함과는 거리가 멀고 약간 해적으로써도 부족한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들로

 

영화 상에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또 크게 인상적인 인물이 한 명 있는데,

 

바로 '제프리 러쉬' 가 연기한 캡틴 '바르보사' 입니다.

 

잭 스페로우에 비해 훨씬 더 잔혹하고, 무자비하고, 악독한 인물인데,

 

캡틴으로서의 카리스마는 잭 스페로우보다 훨씬 강합니다.

 

오히려 바르보사가 더 해적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바르보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프리 러쉬의 연기도 인상적이구요.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이 영화가 진지한 영화는 아닙니다.

 

재밌는 요소도 많고, 웃긴 장면도 많습니다.

 

많은 장면에서 웃음을 자아내죠.

 

그래서 이 영화가 더 흥행하지 않았나 싶네요.

 

캐릭터들의 개성도 강하고, 성격도 제각각이라

 

그들만의 케미가 또 다른 재미를 주거든요.

 

 

캡틴 잭 스페로우의 전설이 시작되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해적들의 유쾌한 모험을 드넓은 바다에서 느껴보시죠.

 

재미를 가진 웅장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인물들의 펼치는 연기도 깊은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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