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개봉: 2013.12.0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국가: 영국

▶러닝타임: 123분

▶감독: 리차드 커티스

▶출연: 도널드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어바웃 타임>입니다. 시간을 돌려 사랑을 이루는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약간 가볍고 코믹하게 전개되지만 결국에는 감동과 교휸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이용하여 다른 욕심보다는 완벽한 사랑을 위해서만 시간 여행을 합니다. 가족들, 연인 등 다양한 사랑을 위해 능력을 쓰지만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능력을 쓰진 않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 영화 <어바웃 타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한 청년의 러브 스토리입니다.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이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을 미래로는 못가지만 자신이 기억하는 과거의 어느 한 순간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로 가서 발생할 상황을 바꿀 수 있고 능력에 제한이 없어 다른 여러 방법으로 좋은 상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인공 ‘팀’ 은 순수하고 착한 사람으로 욕심이 많은 인물이 아니라서 자신의 능력을 엄한데다 쓰진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만 능력을 씁니다.


 이 영화 <어바웃 타임>은 주인공인 ‘팀’ 을 중심으로 스토라가 진행됩니다. 시간 능력을 쓰는 ‘팀’ 이고 그런 ‘팀’ 중심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모든 전개가 ‘팀’ 의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스토리가 진행되고 점점 성장하면서 능력을 알게 되고 사랑도 하고 사랑을 위해 노력을 하고 능력을 쓰고 등등 주인공 ‘팀’ 의 성장 스토리에 사랑과 능력을 더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의 성장을 바라보는 스토리가 아니라 ‘팀’ 이 사랑을 이루고 사랑을 위해 능력을 쓰는 스토리입니다. 사랑도 연인에 관한 사랑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사랑, 여동생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등 여러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어바웃 타임>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은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가 연기한 ‘메리’ 입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 모습이 순수하게 보이고 순진하게 느껴질 정도였고 조금은 촌스럽게 보이기도 했지만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촌스러운 느낌보다는 성숙해보이고 세련되게 느껴졌습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했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더 예뻐 보이기도 했습니다. ‘팀’ 은 이런 ‘메리’ 때문에 능력을 쓰게 되고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런 노력에 ‘메리’ 의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어바웃 타임>에는 많은 배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도널 글리슨’ 과 ‘레이첼 맥아담스’ 뿐만 아니라 ‘빌 나이’, ‘마고 로비’, ‘바네사 커비’ 등이 등장하는데 ‘빌 나이’ 는 워낙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던 배우여서 그런지 매우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에서 ‘팀’ 의 아버지로 나와 ‘팀’ 의 아버지로서 ‘팀’ 과 보여주는 장면에서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영화의 후반부에서 많은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장 따뜻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로 배우 ‘마고 로비’ 를 볼 수 있었는데 ‘마고 로비’ 하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의 ‘할리퀸’ 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런지 이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의 금발 미녀의 모습에 처음에는 잘 못 알아 봤습니다. 하지만 ‘할리퀸’ 처럼 과한 분장을 한 것도 노출 심한 복장이 아닌 ‘마고 로비’ 의 모습도 매력적이었고 ‘팀’ 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알려주는 역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 배우 ‘바네사 커비’ 를 볼 수 있었는데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이런 따뜻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점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주인공 ‘팀’ 이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런 능력을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자신에게 물질적인 이득을 위해서 쓰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에 ‘팀’ 이 돈을 위해서 능력을 썼다면 별다른 감흥도 없었을 것 같고 영화에 감동도 덜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연인과의 사랑, 부모와의 사랑, 여동생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등 다양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메리’ 와의 이야기가 전부가 아닌 다른 여러 이야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따스한 스토리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놀라운 비밀. 영화 <어바웃 타임>이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통해 사랑을 찾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팀’ 중심과 관점의 스토리로 스토리 안에 연인과의 사랑, 부모와의 사랑, 여동생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등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된 스토리를 볼 수 있고 많은 감동과 교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마고 로비’, ‘바네사 커비’ 등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My son... My dad...’ 영화 <어바웃 타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데이비드 에이드 감독,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주연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입니다.




악당들로 구성된 팀이 도시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DC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입니다.



악당이 팀을 결성해 도시를 구한다는 조금은 색다른 방식입니다.

 




악당들이 과연 팀이 될수 있을 것인가 하는 궁금증부터 들었는데요,




악당이라면 다 나쁘고 이기적이고 악하고....




그런 이지미인데, 과연 개성강한 악당들이 어떻게 뭉치게 될까요?



각각 사연을 간직한 악당들입니다.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의 몇몇은 ‘배트맨’ 에게 채포된 자들입니다.




그냥 왠지 반가운 설정이더라구요.


 



이 영화는 그 유명한 ‘할리 퀸’ 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안보셨더라도 ‘할리 퀸’ 의 이름과 모습은 아실텐데요.




그만큼 이 영화에서 ‘할리 퀸’ 의 존재감이 특출납니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외모부터 남달르구요.



특색있는 패션과 캐릭터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거기에 털털한 성격과 섹시미를 보유해서 그런지 자꾸 눈길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보이시한 매력과 여자여자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인물은 ‘자레드 레토’ 가 연기한 ‘조커’ 인데,




‘히스 레저’ 의 역대급 ‘조커’ 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을 받았죠.




그런 관심이 부담스러웠을텐데,



‘자레드 레토’ 는 자신만의 ‘조커’ 를 연기하며 괜찮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커’ 의 비중이 큰 영화는 아니라 아직 온전히 다 보여주진 못했지만




앞으로의 ‘자레드 레토’ 만의 ‘조커’ 을 기대하게 만들었죠.




이 두명 빼고는 이 영화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인물은 딱히 없네요.




‘윌 스미스’ 의 ‘데드샷’ 도 그다지 눈에 들어오진 않더군요.




상당히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는 대도 불구하고,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이유는



특출나다고 할만한 그런 캐릭터가 없습니다.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한 것도 아니고,



아주 강력함을 지닌 능력도 아니고,



아주 화려한 능력도 아닙니다.



그런 부분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그렇게 뛰어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 중반부는 좀 지루한 느낌이 드는데요,



전체적으로도 전개속도가 좀 느린 편입니다.



다이나믹함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히어로에 버금가는 악당들이지만,



그만한 화려함이나 임팩트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그나마 ‘할리 퀸’ 이라는 존재때문에



조금 다행인 듯합니다.



하지만 사실 ‘할리 퀸’ 도 뛰어난 활약은 없습니다.



‘조커’ 처럼 천재적인 악당도 아니고,



머리를 잘 쓰는 악당도 아니고,



엄청 악한 악당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악당이라지만 사실 악당으로서의 이미지가 안잡혀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이 영화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액션을 좋아하는 저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는 전체적으로 좀 지루하네요.




악당들이 모여 도시를 구하는 색다른 영화입니다.



악당들은 무슨 사연이 있어 팀을 결성하게 되는 걸까요?



악당들은 과연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할리 퀸’ 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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