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Lala Croft: Tomb Raider, 2001





사이먼 웨스트 감독, 안젤리나 졸리,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툼 레이더> 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에게 몰아주기를 한 작품으로



전성기의 ‘안젤리나 졸리’ 를 볼 수 있으며, 그녀의 화려한 액션도 볼 수 있습니다.

 



‘툼 레이더’ 란, ‘고대 무덤 도굴꾼’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고고학과 관련된 작품인데요,




마치 <인디아나 존스> 의 ‘안젤리나 졸리’ 버전을 보는 듯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 의 화려한 몸매와 액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영화죠.


 



사실 이 영화는 같은 제목의 게임이 원작입니다.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인데,



저는 이 게임은 안해봤지만,



‘툼 레이더’ 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라는 캐릭터는 알고 있었습니다.



‘라라 크로프트’ 의 외모와 전체적인 모습을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는 정말 싱크로율 100% 더라구요.




‘안젤리나 졸리’ 가 ‘라라 크로프트’ 의 외형 뿐만 아니라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더라구요.




게임에서도 인기 캐릭터이지만 영화에서도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았죠.




그리고 이 영화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도 출연했는데,



사실 저는 ‘다니엘 크레이그’ 가 나온지도 몰랐어요.



그만큼 ‘안젤리나 졸리’ 의 존재감이 영화를 덮어버릴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만한 명배우를 덮어버리고 영화마저 덮어버릴 만큼의 존재감을 내뿜는 ‘안젤리나 졸리’ 의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하지만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은 별로 높지 않습니다.

 

그 요인 중 하나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때문인데요,

 

'라라 크로프트' 라는 주인공이 너무너무 천재이자 완벽한 사람입니다.

 

못하는 외국어가 없고, 못하는 운동도 없습니다.

 

격투면 격투, 총이면 총, 운전도 잘하고 오토바이도 잘타고....

 

정말 못하는게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면 인물들이 너무 단조로워 보이고, 건조해보이죠.

 



 

그래도 이 영화는 액션 하나만큼은 일품입니다.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선보이는데,

 

영화 초반부터 액션이 등장하는데,

 

영화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사원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원에 있는 구조물을 이용한 전툰데,

 

정말 기발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액션 중간중간 이 뒷 장면은 어떻게 되지?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이 작품은 완성도를 떠나서 재밌다. 재미없다만 따지면,

 

재밌다고 말 할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냥 화려한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재밌게 보실테지만,

 

영화의 스토리나 완성도를 따지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실 영화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습니다.

 

'인간은 시간을 조절할 수 없다.' 라는 메시지입니다.

 

왜 이런 주제인지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화려한 '안젤리나 졸리' 의 몸매와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 당시 최고 여전사의 액션을 보실 분들은 이 영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는 재미가 가득한 이 영화.

 

화려한 액션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입니다.


컨저링2 Conjuring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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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감독,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주연의



<컨저링2> 입니다.



전작의 흥행 성공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은 작품이죠.



‘수녀귀신’ 을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컨저링2> 는 전작보다 더 대놓고 공포를 드러내놓은 영화입니다.




전적이 무서운 장면없이 무서운 영화였지만,



이번 작은 공포를 숨기지 않고 보여줍니다.



느끼는 공포감은 전작이나 이번 작이나 마찬가지로 피부에서부터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서인지,



몰입감을 더하여 공포감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늑해야할 집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하여



집이라는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공포물로 만들었으며,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이라




아이의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 우리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죠.




그만큼 아역 배우의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아역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정말 리얼한 연기를 펼치거든요.




실제로 공포감을 가지면 그런 표정과 행동이 나올 듯 싶네요.





이번 작에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워렌’ 부부가 출연합니다.




배우도 전작과 동일하여 우리에게 전작만큼의 기대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부부라서 그런점까지 생각하니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기대치만큼의 몰입감을 선사해주어 이 영화를 보는데 더 공포감을 조성해줍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는 영화는 못보신 분들도 들어보시거나

 

모습은 보셨을 엄청난 임팩트의 ‘수녀귀신’ 이 출연합니다.




<컨저링2> 의 최고 인기인이죠.




<링> 의 ‘사다코’ 나 <주온> 의 ‘카야코’ 만큼의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예고편부터 엄청난 공포적인 존재감을 어필하면서,



<컨저링2> 의 기대치를 잔뜩 높여주었죠.



전작에는 2편의 ‘수녀귀신’ 같은 존재감을 가진 뚜렷한 존재가 없었지만,




2편에서는 그런 존재가 등장해서 저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녀귀신’ 으로 시선을 잡아놓고, 주변에서 또다른 공포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1편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1편과 2편의 차이점 중 하나라는 거죠.




1편은 정말 엄청난 작품입니다. 공포영화라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죠.




그런데 2편도 그만한 연출과 임팩트를 주면서 후속편까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반전도 있어 전혀 뜻밖의 내용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공포영화면서 스릴러, 추리적인 요소가 많아 더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또다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컨저링2>.



영화에 ‘컨저링’ 이라는 장르를 새로 만든 듯한 임팩트를 가진 시리즈입니다.



후속편까지 기대하게 만든 두 번째 시리즈로



몰입도가 높아 공포감을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공포영화 좋아하시면 꼭 보세요.







데모닉 Demonic, 2015


 





월 캐논 감독, 마리아 벨로, 프랭크 그릴로, 코디 혼 주연의




<데모닉> 입니다.




<컨저링> 의 배경이 됐던 그 집을 다시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시간 상으로는 <컨저링> 으로부터 25년 후에 벌어진 일인데,




실화는 아니고 그냥 그 소재만 이용한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그다지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닙니다.



그냥 망했다는 표현이 오히려 더 적절하겠네요.



그래도 기대를 했던 사람들은 <컨저링> 감독인 ‘제임스 완’ 이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인데,




다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컨저링> 을 기대하면서 보셨을 겁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대실망을 금치못했던 영화입니다.




일단 영화의 소재는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포감 조성이나 공포영화 특유의 심리적으로 쪼는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스토라 전개방식도 공포영화치고는 특이한데,




현재에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과거를 회상했다가 현재로 오고, 다시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로 돌아오고....



과거를 회상할 때면,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1인칭 시점의 촬영기법으로 연출되어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현재 시간대에서는 3인칭 시점의 촬영 기법이고,

 

과거 회상씬에서는 1인칭 시점의 촬영 기법으로,

 

두 기법를 교차시키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을 안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몰입도 더 안되고,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죠.




아무튼 이런 패턴이 반복인데,



이런 연출때문인지, 어디서 무서운 장면이 나올까,



어디서 놀라게 될까가 예상이 됩니다.



과거를 화상하기만 하면 그런 장면들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무서워해야할 장면도 그다지 임팩트가 없습니다.



<랑> 의 ‘사다코’ 나 <주온> 의 ‘카야코’ 같은 임팩트 강한 존재도 없고,



그냥 칼부림에 사람만 죽어나거는 방식입니다.



과거를 화상할 때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거죠.



그래도 반전이 있는 건 좋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중간에 반전이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반전을 연출한 시도는 좋았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했죠.

 



공포영화 잘보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무섭지 않은 영화입니다.



보다가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있을 정도죠.



색다른 연출을 선보여 좋은 시도를 한 공포영화지만,



공포적인 요소나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혹시 궁금해 보실 분들은 ‘제임스 완’ 이라는 이름에 속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컨저링> 을 기대하면서 보지 마시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주연의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본격적인 마법 세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작보다 더 화려한 마법과 마법 도구들이 등장하고,

 

더욱더 마법세계를 강조하듯이 보여주지만,

 

분위기는 전작보다 더 어둡습니다.

 

등장하는 악당이 더 사악한 악당이라, 이 악당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잡힌 것 같습니다.

 

스토리야 뭐 '조앤 K. 롤링' 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탄탄하기도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괴물, 마법, 마법 도구 등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등장합니다.

 

원작자의 상상력은 정말 기가막히네요.

 

어디 진짜 마법 세계에 살았던 적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전작보다 더 다양한 마법사들까지 등장하니,

 

영화의 세계관도 더 커지고 스케일도 더 커졌습니다.

 

상상의 세계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단연 최고네요.

 

그리고 주인공들도 아역 배우라 그런지

 

어느 새 전작보다 더 성장했네요.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좀 더 성장했습니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성장했달까요?

 

그래도 여전히 귀여운 주인공들이네요.

 



 

'해리 포터' 도 '헤르미온느' 도 '론' 도 모두 아직 귀엽기만 하네요.

 

연기력도 전작보다는 더 성숙한 느낌입니다.

 

주변에 워낙 명배우들이 즐비해서인지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겠죠?

 

그들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기도 했을거구요.

 

아직은 어린아이들이지만 나중이 더 기대되네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원작 소설 팬들은

 

원작보다 영화가 못하다는 평들을 내놓더라구요.

 

이유가 원작보다 상상력이 부족하다. 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무래도 글로 쓸 수있는 무한에 가까운 상상력을

 

화면으로 옮기기에는 좀 한계가 있었겠죠?

 

게다가 2002년 작품이라 그 당시 영화 기술에도 한계가 있었을 듯 싶구요.

 

소설을 안 본 저로서는 이번 영화가 전작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좀 더 추리적인 요소가 더 강하게 느껴졌고,

 

더 상상력이 풍부해진 것 같습니다.

 

악당과의 대결도 더 다이나믹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성인들이 보기에는 조금 유치한 면도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이 영화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주인공들이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전작보다는 더 재밌게 봤습니다.

 

 

 

본격적인 마법 세계에서의 모험.

 

'해리 포터' 는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학교를 구할 수 있을 까요?

 

다양한 마법이 펼쳐지는 마법 세계에서의

 

상상력을 펼치면서 '해리 포터' 를 지켜보시죠.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ers, 1997


 

폴 버호벤 감독, 캐스퍼 반 디엔, 디나 메이어, 데니스 리차드 주연의

 

<스타쉽 트루퍼스> 입니다.

 

게임 '스타크래프트' 를 떠올리게 하는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외계생명체와의 전쟁을 다룬 작품입니다.

 

그 당시 기술 수중을 생각하면 그에 비해 뛰어난 연출을 보여줍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쟁을 잘 보여줍니다.

 

영화를 보면 딱 게임 '스타크래프트' 가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전쟁을 벌이는 상대가 벌레처럼 생긴 외계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 영화가 1997년에 개봉하였고,

 

'스타크래프트' 가 1998년에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스타쉽 트루퍼스> 가 '스타크래프트' 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그러니 <스타쉽 트루퍼스> 는 '스타크래프트' 같애. 가 아니고,

 

'스타크래프트' 는 <스타쉽 트루퍼스> 같애. 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래도 워낙 '스타크래프트' 가 대박친 게임이다 보니

 

게임을 기준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게임과 비교해서

 

영화 가장 기본적인 외계생명체가 '저글링' 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모두 벌레같은 외형을 지닌 외계생명체를 딱 보면 '저그'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테란' 대 '저그' 를 보는 듯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됩니다.

 

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SF 소설이 원작입니다.

 

동일한 제목의 소설로 작가가 '로버트 A. 하인리히' 인데,

 

1960년의 소설입니다.

 



 

그래서 원작 소설을 보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면 좀 실망하신다고 합니다.

 

원작에서 다뤄진 여러 요소가 많이 배제되어 있거든요.

 

그중 팬분들께서 가장 아쉬워한 부분이

 

'파이팅 수트' 라고 불리는 '강화복' 인데,

 

1960년 대 그 당시에는 꽤나 파격적인 요소였던 모양입니다.

 

그런 요소가 배제돼서 원작 팬들은 아쉬워 한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유닛이 죽으면 피를 뿌리며 죽 듯

 

이 영화에서도 죽을 때는 항상 잔인하게 죽습니다.

 

피가 뿌려지는 것은 기본이고,

 

어디가 짤리고, 터지고 등등.....

 

상당히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역시 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출의 폭이 더 넓어

 

성인들이 보기에는 더 현실감있게 몰입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전개 방식은 약간 특이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캠페인 광고같은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캠페인 내용 중 '군대에 입대하여 이 나라의 시민이 되십시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나라에는 사람들이 시민과 그냥 민간인으로 나뉘는데,

 

시민은 투표권을 가지고 있어 민간인보다 더 우월한 듯 인식됩니다.

 

하지만 시민권을 얻으려면 군대를 가야하죠.

 

그래서 주인공이 입대를 해서 영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소설이라 그런지 스토리 전개는 꽤 유연하게 흘러가는 편입니다.

 

사실 스토리에 그리 큰 비중을 둔 영화는 아닙니다.

 

애초에 원작자체도 스토리에 심오한 뜻을 둔 작품은 아니니까요.

 

편하게 얘기하면 오락영화입니다.

 

하지만 강한 인상을 주기에는 충분한 영화죠.

 

재미있기도 하구요.

 

이 시대 남자들은 꽤나 많이들 보셨을 영화입니다.

 

1997년 당시의 기술려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특수효과와 CG 처리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지금 기술보다야 당연히 못하겠지만,

 

아직까지도 보는데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작품입니다.

 

 

우주에서 펼쳐지는 외계생명체와의 전쟁.

 

게임 '스타크래프트' 의 원조격인 영화.

 

인간은 외계생명체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킹콩 King Kong, 2005


 

 

피터 잭슨 감독, 나오미 왓츠, 잭 블랙,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킹콩> 입니다.

 

금발 미녀를 사랑한 거대한 고릴라 '킹콩'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입니다.

 

 

영화 2005년 작 <킹콩> 은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이렇게까지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 영화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제 기억 속에서는 리메이크 작품 중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팅도 괜찮고, 스토리도 괜찮고, 가슴찡한 감정 전달까지 잘된 것 같습니다.

 

186분의 긴 런닝타임이지만 영화 끝나도 잔잔한 감동이 계속 느껴집니다.

 

근데 영화 초반부는 조금 지루하실 수도 있습니다.

 

인간들이 '킹콩' 과 조우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조금 긴 편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킹콩' 을 만나고나서는

 

급격하게 전개가 빨라집니다.

 

빠른 전개 속에서도 여러 내용과 감정을 잘 보여주어

 

눈 뗄 수가 없었습니다.

 

 

킹콩 역은 '앤디 서키스' 가 맡아 열연을 하였고,

 

미녀 역할은 '나오미 왓츠' 가 맡았습니다.

 

'앤디 서키스' 야 원래 이런 쪽의 연기는 정평이 나있는 배우고,

 

미녀 역의 '나오미 왓츠' 가 정말 대박 캐스팅인 것 같습니다.

 



 

'앤디 서키스' 의 '킹콩' 보다 이 영화는

 

'나오미 왓츠' 때문에 흥행효과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킹콩> 에 등장하는 미녀는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금발' 인데요, 금발을 가진 아름다운 미녀여야 합니다.

 

그래서 캐스팅 된 배우가 '나오미 왓츠' 인 것 같은데,

 

정말 청순가련한 이미지의 금발미녀로 캐스팅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연기력도 좋고, 외모도 출중하고 멋진 금발의 배우죠.

 

 

이 영화는 인간의 욕심으로 찾아간 미스테리한 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는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아름다움을 지닌 섬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발을 들이면서 섬이 소란스러워 지고,

 

그 와중에 '킹콩' 이 금발미녀에게 반하게됩니다.

 

거대한 고릴라가 인간 여자에게 반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쉽사리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시면 '킹콩' 이 미녀를 바라 볼 때 정말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뭐 굳이 '킹콩' 이 아니라도 상대가 '나오미 왓츠' 라면,

 

남성들은 모두 반하는게 당연한 거겠죠.

 

'킹콩' 의 마음과 감정 이해가 갑니다.

 

 

특히 섬에서 미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를 구하려고 기사도를 발휘하는 '킹콩' 은 정말 멋지더군요.

 

자기자신도 위함한 상황인데도,

 

미녀를 우선시 구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킹콩' 은 정말 남자 중에 남자더군요.

 

그리고 미녀 앞에서 우쭐대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무리 덩치가 커도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애가 되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가 봐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인간의 욕심이란게 참....

 

인간은 정말 이기적인 동물이다 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더군요.

 

단지 영화일 수도 있지만, 인간의 욕심때문에

 

같은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들도 고통을 받는 모습이

 

좀 불편하게도 느껴지더군요.

 

동물을 사랑합시다ㅠ

 

 

영화 <킹콩> 은 단순한 판타지 괴수 영화가 아닙니다.

 

정말 가슴 시린 사랑 영화입니다.

 

금발의 미녀를 사랑한 괴수 '킹콩'.

 

가슴 따뜻한 괴수 '킹콩' 의 사랑이야기.

 

눈물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 번 봐보세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 Resident Evil: Afterlife, 2010


 



폴 앤더슨 감독,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네 번째 시리즈로 그 동안의 좀비들과는 또다른 좀비들이 나오고,



새로운 동료들과 힘을 합쳐 ‘엄브렐라’ 사에 대항합니다.



일단 이 영화의 오프닝을 보고 기대가 되더군요.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시작하는데,



오프닝부터 마치 영화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것 같은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앨리스’ 는 역시 강한 여전사더군요.



그리고 이 영화는 <래지던트 이블> 1편의 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폴 앤더슨’ 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너무 산으로 가버린 3편에 이어 매가폰을 잡아,



스토리나 여러가지를 이어받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4편을 좀 재밌게 봤습니다.



3편이 너무 막장이라 그런가 4편도 크게 호평을 받진 못했습니다.



저도 소문을 들었지만, 그래도 시리즈를 끝까지 보고싶어 관람하였습니다.



아쉽게도 3D로 본건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이 이 영화는 3D로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스토리나 완성도를 떠나 3D효과만큼은 최고라고 하더군요.



저는 3D로 보질 않아서 좀 아쉽네요.



이번 작의 좀비들은 한층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일반 좀비들도 그렇고, 게임으로치면 중간보스급 좀비도 출연합니다.




그 좀비는 정말 무시무시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원작인 게임에도 나오는 좀비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바뀌어서 출연했다고 합니다.



게임 원작이고 그 게임 팬들이 워낙 많으니 출연시킨건가 싶기도 하구요.




정말 이 영화는 게임같은 느낌의 스토리인 것 같아요.



좀비들을 해치고 나아가 중간보스도 물리치고 마지막에 보스와 대결하는 게임말이죠.


 

 


막 숨막히는 듯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명장면을 뽑자면 샤워장에서 벌어지는 덩치 큰 좀비와의 대결이나



건물에서 캐이블잡고 뛰어내리면서 총질하는 장면 정도 있겠네요.



그래도 딱히 그렇게 임팩트있지는 않았습니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 는 수많은 좀비들과 ‘엄브렐라’ 사를 물리칠 수 있을 까요?



‘밀라 요보비치’ 의 화끈한 좀비 액션.


그렇게 대단한 작품은 아니지만,


언제끝날지 모르는 좀비와의 전쟁 지켜보시죠.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Terminator3: Rise Of The Machines, 2003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3: 라이드 오브 더 머신> 입니다.



12년만에 돌아온 <터미네이터> 의 세 번째 시리즈로



오랜만에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터미네이터’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2003년이면 ‘아놀드’ 의 나이가 만 56세 일 때인데,



전성기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탄탄한 체구를 보여주더라구요.




처음엔 이제 너무 나이가 많지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괜한 생각이었구나 싶었어요.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2> 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성인이 된 ‘존 코너’ 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막 미래에 저항군의 지도자라는 설정인데,



겉모습은 좀 약해보이는 이미지라서



저항군의 리더를 맡기에는 너무 약해보이더라구요.



아직은 저항군 리더는 아니지만....



그리고 여자 주인공도 좀 아쉬웠는데,

 

전작들의 '사라 코너' 가 안나온 것도 아쉽지만,

 

이번 여자주인공은 별다른 활약도 없습니다.

 

영화 내내 도망만 다니고, 이렇다할 뚜렷한 활약은 보여주질 않죠.

 

'사라 코너' 와는 너무 대조적인 활약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제 영화 기술도 많이 발전하여,



전작들보다 더 화려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습니다.



스토리 자체의 스케일이 커진 건 아니지만,



볼거리가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일단 새로운 터미네이터 T-X가 나오는데,



기존의 터미네이터 T-800에 2에 나왔던 액체 터미네이터인 T-1000을 합친 것 같은 로봇입니다.




기존 뼈대에 외치가 액체 금속으로 이루어졌고,



총격이나 감전 등에 대한 내성도 더 뛰어나고,



첨단 무기들, 화염방사기나 에너지포같은 무기들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뛰어난 능력인 모든 기계를 감염시켜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이번 터미네이터는 여성형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작들에 비해 터미네이터로써 큰 공포감을 조성해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편에 나온 T-1000은 쫓아오면 저지할 방법이 딱히 없는 공포감을 조성해주지만,

 

이번 작의 T-X는 골격이 있어 좁은 통로는 쫓아오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T-1000보다 공략법이 더 뚜렷하게 보이는 거죠.

 

그리고 남성 관람객들에게는 T-X가 너무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어서

 

공포감을 덜 느낄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스토리입니다.

 

전작들은 운명은 바꿀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메인으로 영화가 진행되지만,

 

이번 작은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라는 식의 내용입니다.

 

전작들은 희망을 갖고 정해진 운명에 맞서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전혀 다른 메시지가 담겨있어 조금 아쉬웠어요.

 

 

최신식 터미네이터에 맞서는 구식 터미네이터와 인간들.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

 

좀 단순하게 싸우는 면이 있지만,

 

집어던지고 날리고 하는 액션이 그래도 통쾌함을 주네요.

 

그리고 여성형 터미네이터가 색달라 좀 인상적이긴 합니다.

 

명작인 전작들을 결코 뛰어 넘을 수 없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터미네이터로 다시 돌아오신 '아놀드 슈왈제네거' 를 볼 수 있어 너무 반갑고,

 

더 커진 스케일에서 터미네이터 끼리의 대결을 볼 수 있는 점은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봐보시죠.

 

재밌긴 재밌습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2001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주연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입니다.



‘조앤 K. 롤링’ 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판타지란 마법세계에서의 주인공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귀여운 주인공 3인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다들 성인되어 귀염성이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엠마 왓슨’ 은 여전히 귀엽고 이뿌더군요.

 




당시 어린아이 3명이 판타지 소설계의 명작으로 뽑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으며,




큰 화제가 되면서 다양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게다가 이런 거대한 시리즈의 세계관의 주인공을 맡는다는게 큰 부담일 수도 있는데,




영화가 끝난 뒤에는 괜찮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하게 돼죠.




특히 이 영화로 인해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 이 빵 뜨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외국인한테 ‘헤르미온느’ 라고 하면 못알아듣습니다.




‘헤르미온느’ 를 영어로 표기하면 ‘hermione’ 인데, 발음이 ‘허-ㄹ마이오니’ 가 됩니다.




그러니까 ‘헤르미온느’ 는 사실 콩글리쉬인거죠.




아무튼 이 작품으로 ‘엠마 왓슨’ 을 포함한 3명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역배우가 됩니다.

 




배경이 워낙 판타지한 마법세계라 별의별 마법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법이라 그래서 개임처럼 마나를 이용해서 불덩어리를 던지는 그런 마법이 아니라,




인간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마법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공격 마법도 있지만 불덩어리를 던지는 마법은 영화상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마법을 비롯해서 환상속의 동물들이나 신화 속의 동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유니콘, 켄타우로스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더군요.


 

 


사실 저는 ‘해리포터’ 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소설이 원작인지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베스트셀러인지도 몰랐었죠.




그랬는데 알고봤더니 저런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고,




소설이 베스트셀러라서 그런지 영화도 판타지영화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잘 만들었더군요.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조금 지루한 면도 있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스토리는 탄탄하지만 전개속도가 조금 느리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작품이라 배경설명이나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긴한데,




좀더 다이나믹함이 있었으면 싶더라구요.



게다가 몰르고봐서 그랬겠지만



마법세계가 배경인데 왜 마법을 막 쓰거나 그런게 없지? 하고 봤습니다.




판타지 소설이나 판타지 애니메이션, 만화책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불덩어리 날리고 전기 쏘고하는 마법을 생각 했었거든요.




그랬는데 이 영화를 보고 좀더 다른 관점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장면은 ‘쿼디치’ 라은 스포츠를 하는 장면인데,




럭비같은 스포츤데 마법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면서 공을 쫓는 스포츱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위문이 드는 장면인데,



저는 이 장면이 왜나오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단지 주인공의 빗자루 실력을 뽐내기 위한것인지,



제가 내용 이해를 잘 못한 건가요? ㅎㅎ



굉장히 스피드한 장면이고 재밌긴한데,



꼭 필요한 씬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더라구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은 스토리도 탄탄하고 잘짜여져 있습니다.



판타지한 마법세계에 스릴러적인 요소도 들어있고, 반전도 있어 참 다양한 재미를 줍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어린아이들이라 그런지



어린아이들로서는 한계가 있는 모험이고,



제가보기에는 약간 지루하기도 한 모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세계 베스트 셀러답게 잘짜여져있는 스토리와 연출은 괜찮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것도 신의 한수였구요.




원래 원작도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아무튼 성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순수함이 묻어있는 판타지 영화였습니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 X-Men: The Last Stand, 2006


 







브렛 레트너 감독,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슈트어트, 팜케 얀센 주연의




<엑스맨: 최후의 전쟁> 입니다.



‘휴 잭맨’ 이 다시 ‘울버린’ 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인간 대 돌연변이의 갈등을 가장 극대화시킨 작품입니다.



 




‘휴 잭맨’ 의 울버린을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멋진 클로와 마초적인 이미지는 여전하더군요.



이번 작도 ‘울버린’ 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이번에는 인간들이 돌연변이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그에 반발하는 돌연변들과 치료하려는 인간들 사이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돌연변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우리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다.’ 라는 주장입니다.



사실 맞는 말인 것 같지않습니까?



병은 아닌게 사실이니까요.



그냥 보통 인간과는 조금 다르게 생기거나 다른 능력을 가졌을 뿐,




어디가 아프거나 한게 아니니까 병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보통 인간들이 멋대로 병으로 치부하고 치료한다 하니까 갈등이 생기는 것이죠.


 



그런 인간과 돌연변이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엑스맨’ 이구요, 그런 갈등 속에서도 누구하나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엑스맨’ 입니다.




사실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점이 인간 대 돌연변이였습니다.




그러한 점을 이번 작품에서 극대화 시킨 것이구요.







<엑스맨> 시리즈에서 악당이라고 치부해왔던 ‘메그니토’ 도 그의 관점과 입장에서 보자면 악당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멸시와 차별을 받으면 열받는 것은 당연하듯이




인간들에게 멸시와 차별을 받아 열받은 돌연변이들의 대표가 ‘메그니토’ 일 뿐이죠.




결국은 입장차이일 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그니토’ 라는 캐릭터에 대해 아는 분들 중에는 ‘메그니토’ 팬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고는 있지만,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스케일은 더 커졌지만, 영화의 부피만 커졌을 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그런 뜻을



온전히 영화 내부에만 머물고 있지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전작들에서는 캐릭터들간의 활약도 눈에 두드러졌으나



이번 작에서는 캐릭터들의 활약도 미미하게 연출되었습니다.



캐릭터들의 두드러진 활약도 없고 그렇다보니



영화에 몰입도도 떨어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의 ‘울버린’ 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들 보다야 뛰어났지만,



그래더 전작들에 비교하면 카리스마를 분출하던 모습도 덜하고,




전투씬에서 휘젓고 다니는 활약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클로를 뽑아드는 모습은 멋지지만요.ㅎㅎ

 



이 영화에서의 명장면은 미국의 ‘금문교’ 를 ‘메그니토’ 가 통째로 뜯어서 옮기는 장면입니다.




다리 하나를 통째로 뜯어서 이동수단으로 삼았다는게 정말 뛰어난 연출이었죠.



그 장면 만큼은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스틱’ 은 매력적이었어요.



외모가 보통 인간들과는 다르지만 항상 매력을 뽐내왔던 ‘미스틱’ 은 이번 작에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인간 대 돌연변이의 최후의 결전.



그속에서 ‘엑스맨’ 들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보통 인간들과 돌연변이들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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