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문 Fist Of Legend, 1994


 

 

진가상 감독, 이연걸, 전소호 주연의

 

<정무문> 입니다.

 

1994년 작 영화로 액션스타 '이연걸' 의 정통 액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이연걸' 최고 전성기 시절의 작품일 겁니다.

 

 

주인공은 실존인물인 '곽원갑' 의 제자인 '진진' 입니다.

 

그렇다고 '진진' 이 실존인물인 것은 아닙니다.

 

가공의 인물이지만 굉장히 멋진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정무문' 은

 

'곽원갑' 이 실제로 세운 무도관입니다.

 



 

이 영화는 젊은 시절의 '이연걸' 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려 지금보다 25년 전의 '이연걸' 인데,

 

정말 무술 실력으로는 전성기인 '이연걸' 일겁니다.

 

그래서그런지 주먹, 발차기 등 전부 정말 빠르더라구요.

 

 

중국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라

 

일본인에 대한 민족주의가 조금 드러납니다.

 

그런 시대에 일본인, 중국인과 무술 대결을 벌이는데,

 

정말 빠른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봐야할 영화인거죠.

 

 

그리고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은

 

단연 일본인 고수와 벌이는 눈을 가린채 싸우는 장면입니다.

 

황량한 벌판에서 벌이는 두 고수간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데,

 

눈을 가려서 그런지 부는 바람에도 조금의 미동도 없이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고수 대 고수의 대결은 언제봐도 정말 재밌네요.

 

 

남자들의 액션 영화 '이연걸' 의 <정무문>.

 

정말 눈보다 빠른 발차기와 주먹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젊은 '이연걸' 의 액션을 볼 수 있어

 

반갑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입니다.

 

캡틴 '잭 스페로우' 의 해양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에 이어 해적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조니 뎁' 의 '잭 스페로우' 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잭' 특유의 연기를 다시 보여주는 '조니 뎁' 이 너무 반갑더군요.

 

전작보다 더 유쾌해지고

 

더 재밌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상시에는

 

캡틴으로써의 카리스마 같은 리더쉽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잭' 의 기막힌 활약으로

 

위기를 해결하다보니

 

선원들에게는 지지를 받는 캡틴이죠.

 

 

영화의 시작은 가볍게 코미디로 시작합니다.

 

'조니 뎁' 의 코믹한 연기가 정말 일품이죠.

 

코믹한 표정 연기에 말투와 행동이

 

절묘한 조합을 이뤄 정말 원래 이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올랜도 블룸' 이 연기한 '윌 터너' 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잭 스페로우' 의 생존을 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두 명은 '망자의 함' 이라는 공통된 목표물을 찾아 얻기위해

 

경쟁 상대가 됩니다.

 

거기에 주변 다른 경쟁자들이 많아

 

아수라장의 장면이 펼쳐지죠.

 

 

 

물레방아에서 펼쳐지는 대결이나

 

세 명이서 벌이는 대결이 인상적인데,

 

저렇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와중에도

 

코믹한 요소가 나와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런게 <캐리비안> 시리즈의 매력이겠죠.

 

어드벤쳐 판타지 액션 영화이지만

 

전체적으로 코믹한 요소가 많아

 

더 정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뭐니뭐니 해도 역대 최고의 카리스마 '데비 존스' 죠.

 

문어 머리를 한 인물인데,

 

저런 모습은 바다의 저주를 받아 흉측하게 변한 것입니다.

 

문어 머리답게 '크라켄' 까지 부릴 줄도 알고,

 

자신만큼 흉측한 부하들도 있고,

 

바닷속도 누빌 수 있는 배도 갖고 있어,

 

정말 역대급으로 강력한 적입니다.

 

그는 무슨 이유에선지 '잭 스페로우' 를 쫓고 있죠.

 

'잭 스페로우' 에겐 전작의 '바르보사' 보다 훨씬 더 강적인게 확실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적 모험기.

 

과연 '잭 스페로우' 는 '데비 존스' 의 위협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캡틴 '잭 스페로우' 의 환상적인 바다 모험을 즐겨보시죠.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더그 라이만 감독,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입니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과의 전투를 다룬 작품으로

 

시간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전투를 보여줍니다.

 

 

'톰' 아저씨의 멋진 판타지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무찌르는 내용인데,

 

일단 인간이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때 이제 '톰' 아저씨가 나타나 맹활약을 펼치게 되는데....

 

근데 그 전투를 벌이는 시간이 계속 같은 시간에서 벌어집니다.

 

 

무슨 얘기냐면

 

'톰' 아저씨가 죽으면 특정한 시간대에서 계속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니까 과거에서 다시 되살아나는 거죠.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

 

'톰' 이 하기에 따라 그 상황을 바꿀수 있습니다.

 

정말 강력한 능력이죠.

 

이 능력은 첫 전투 중 정말 우연히 얻게 됩니다.

 

 

 

그런 '톰' 아저씨의 파트너가 '에밀리 블런트' 인데

 

'에밀리' 에게는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어서

 

맹활약을 펼쳤던,

 

인간들에게는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 이유에선지 능력을 잃은 상태입니다.

 

 

최신식 슈트를 입고 전투를 벌이는데,

 

이 슈트가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많은 형태의 총기류도 갖고있고,

 

달리기도 빨라지고

 

점프력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배터리가 좀 빨리 다는 것 같네요.

 

좀 싸우다보면 배터리가 다 달아

 

작동되지 않으니 벗어버립니다.

 

 

이 영화에서 '에밀리 블런트' 가 좀 멋지게 나오더군요.

 

가장 많은 활약은 '톰' 아저씨가 보여주지만,

 

'에밀리' 의 터프한 여전사 이미지가 인상 깊더군요.

 

다들 총기류를 이용해서 전투를 벌이는데

 

'에밀리' 는 굉장히 큰 검을 휘두르면서 싸웁니다.

 

막 날라다니면서 외계인들을 썰고 다니죠.

 

그렇다고 막 무술 고수처럼 싸운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잘 싸워도 외계인과의 일 대 일 대결은 힘겹지요.

 

그만큼 외계인 하나하나가 강력합니다.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역시 '톰' 아저씨의 능력입니다.

 

죽으면 과거에서 되살아나는 능력으로 상황을 매번 바꿀 수 있다보니

 

이 능력을 이용해서 계속 유리한 상황으로 바꾸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상황이 불리해지면 일부러 죽거나

 

'에밀리' 가 죽이거나 하면서 계속 되살아 납니다.

 

주면사람들에게는 다 처음인 상황이지만

 

'톰' 에게는 수 십번, 수 백번 반복되는 상황이라는게

 

참 인상 깊은 소재였습니다.

 

 

 

'톰' 아저씨와 '에밀리' 는 과연 외계인을 무찌르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외계인과의 지구를 건 운명의 전쟁.

 

그들에 맞서 싸울 인간들의 최종병기 '톰' 아저씨.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시죠.


엽문3: 최후의 대결 Ip Man 3


 

 

엽위신 감독, 견자단, 슝다이린, 장진, 마이크 타이슨 주연의

 

<엽문3: 최후의 대결> 입니다.

 

'견자단' 의 엽문이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이크 타이슨' 의 출연으로 더 화제가 되었죠.

 

 

'견자단' 의 영춘권을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아무리 많은 상대여도

 

간결하고 실용적인 최소한의 동작으로

 

다 무찔러 버리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엽문' 은 이 작품에서도

 

가슴에 따뜻한 정을 가진 인물입니다.

 

자신의 일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돕는 일에 더 신경씁니다.

 

그러다보니 가족들에게는 좀 소홀해지죠.

 

그래서 항상 가족들과 특히 아내와 갈등을 빚습니다.

 

남편으로써는 어쩌면 높은 점수를 못받을거에요.

 

아내가 있어야 내가 있는 건데....ㅎㅎ

 



 

아무튼 항상 남을 돕다보니

 

자신의 일이 아닌 일에도 말려들어 위기에 처합니다.

 

'엽문' 은 좋은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적이 많은 타입인가 봐요.

 

남일을 돕다보니 그 남의 적들까지 자신의 적이 되어버리죠.

 

 

그래도 '엽문' 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항상 미안해 하고도 있고,

 

굉장히 무뚝뚝하기도 하지만,

 

항상 엄청 따스하고 다정한 눈길로 아내를 바라봅니다.

 

그런 아내도 끝까지 남편을 믿어주고 응원합니다.

 

그런 모습이 흐믓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중간중간 계속 '엽문' 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엽문' 특유의 화려하지 않은 간결하고 실용적인 액션을 선보이는데,

 

큰 동작이나 파워풀한 장면은 없지만

 

간결함 속에 화려함이 숨어있더군요.

 

다수를 상대할 때도 멋지지만,

 

한 명의 상대와 대결을 벌일 때가 제일 멋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의 명장면은 뭐니뭐니해도

 

'엽문' VS '마이크 타이슨' 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대결을 명장면으로 뽑으실 것 같아요.

 

전설 대 전설의 대결인데,

 

정말 흥미진진 박진감 넘칩니다.

 

부드러움 대 강함의 대결.

 

반대되는 성향의 두 사람의 대결이 정말 재밌습니다.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엽문' 의 간결하고 세련된 액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그 동안의 시리즈 중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가슴 따뜻한 '엽문' 의 액션 추천합니다.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라이언 쿠글러 감독, 채드윅 보스만 주연의

 

MCU 열일곱 번째 작품 <블랙 팬서> 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에서 MCU에 데뷔한 '블랙 팬서' 의 이야기로

 

MCU 흑인 히어로의 첫 솔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참 탄탄합니다.

 

역시 마블 영화 답더군요.

 

'블랙 팬서' 의 탄생과 기원, 역사, 전설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잘 보여줍니다.

 

어쩌면 그런 내용들을 좀 지루해 하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블랙 팬서' 의 탄생과 기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른 히어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히어로라

 

지금까지 알고 있던 '블랙 팬서' 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거든요.

 

 

영화의 오프닝이 참 눈이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다이나믹하고 스피드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블랙 팬서' 만의 맨몸 액션이 인상 깊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와는 다른 느낌의 맨몸 액션인데,

 

둘의 차이점이라면

 

'캡아' 는 좀더 파워풀하고 묵직한 느낌이고,

 

'블랙 팬서' 는 더 스피드있고,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블랙 팬서' 가 왕으로 있는 '와칸다' 라는 나라가 참 인상 깊었는데,

 

인상 깊었던 점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아프리카의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의 나라라 인상깊었습니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가졌지만 전통문화에 따르면서 사는 나라라는게

 

지구 어디에도 없는 나라죠.

 

 

영화를 보시다보면 반가운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블랙 팬서' 를 우리나라 부산에서 몇 장면을 촬영했는데,

 

보다가 익숙한 장소가 나오자 괜히 웃음이 나더군요.

 

그리고 그런 익숙한 장소에서 우리나라 말이 들리자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도 서우 강남에서 촬영했지만,

 

그때보다 더 반갑더라구요.

 

왜냐하면 '블랙 팬서' 에 출연하는 배우가 어색하게나마 우리나라 말로 대사를 하는데,

 

정말 반갑기도 반갑고 무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던 모든 사람들이 소리내어 웃더군요.ㅎㅎ

 

 

전체적인 흐름은

 

초반에는 굉장히 빠른 템포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스토리 전개 속도가 좀 느려집니다.

 

조금 지루하게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영화를 다 이해하시려면, '블랙 팬서' 에 대해 다 이해하시려면

 

눈 감지 말고 모두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영화가 중반을 지나가면서

 

급작스럽게 스토리 전개가 빨라집니다.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죠.

 

 

이 영화에서 연기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은

 

'율리시스 클로' 역을 맡은 '앤디 서키스' 였습니다.

 

맡은 역할이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포레스트 휘태커' 보다 오히려 '앤디 서키스' 의 연기가 더 인상 깊더군요.

 

'앤디 서키스' 의 연기를 항상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이나

 

<혹성탈출> 시리즈의 '시저' 를 통해서만 봤었는데,

 

온전한 얼굴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제 개인적으로는 처음이었습니다.

 

원래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명연기를 보고 '앤디 서키스' 에 대해 다시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B. 조던' 이 맡은 악당 '에릭 킬몽거' 는

 

확실히 '블랙 팬서' 의 최대의 천적입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블랙 팬서' 에게 엄청 큰 고통을 선사합니다.

 

카리스마 있거나 임팩트있는 거대한 악당은 아닌 것 같지만,

 

'블랙 팬서' 에게 큰 위기를 주는 역할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웬지 정이가는 악당이었습니다.

 

 

MCU에서 첫 솔로 영화를 선보인 '블랙 팬서'.

 

앞으로 MCU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강약 조절이 있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왕으로써 나라를 지켜야하고,

 

 동족을 지켜야하는 '블랙 팬서' 의 어려운 고뇌를 잘 보여줍니다.

 

'블랙 팬서' 의 빠르고 날카로운 액션을 보시면 다들 반하게 되실겁니다.

 

얼른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보너스 영상 '2개' 입니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주연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입니다.

 

마술사들이 모여 마술로 정의를 구현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전체가 하나의 마술쇼를 보는 것 같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 영화는 일단 스토리가 꽤나 탄탄한 편입니다.

 

반전도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도 있습니다.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라 겉모습만 화려하게 꾸몄다는 편견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술을 그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소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뚜렷한 캐릭터 설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 끌어 올리는 것 같습니다.

 

마술사 4인방도 각자 장기가 다 달라서

 

한 마술을 하는데에도 역할을 나누어 담당합니다.

 

거기에 이들을 뒤쫓는 F.B.I 형사까지....

 

인물들이 각자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있어 더 보기 좋았습니다.

 

 

형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마술사들을 쫓게 되고

 

영화가 더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

 

그저 마술만 보여줄 거면 이런 캐릭터는 필요가 없었겠죠.

 

형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마술사들을 쫓게 되고

 

마술사들은 달아나게 되고,

 

그래서 쫓고 쫓기는 손에 더 땀을 쥐는 추격전까지....

 

마술 뿐만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영화입니다.

 

 

거기에 마술사 4인방과는 대립하는 마술사인 '모건 프리먼' 이 있어

 

마술사 4인방과 형사 사이에서의 갈등을 더 부드럽게 이어지게 해줍니다.

 

이런 인물 한 명 한 명이 영화를 완성하기 때문에

 

영화가 더 탄탄한 것 같습니다.

 

 

화려한 마술들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데

 

아마 실제 마술에는 없는 마술일 겁니다.

 

실제로 마술쇼에서 할 수 있다면

 

큰 일 날거에요;;;;

 

어떤 마술이 있는지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죠.

 

 

화려한 마술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아 정의를 구현하는 영화입니다.

 

과연 어떤 마술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이들이 마술로 구현하려는 정의는 어떤 것일까요?

 

영화를 통해 마술의 세계를 확인해 보시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데이빗 프랭클 감독,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입니다.

 

뉴욕 패션 잡지 업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그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입니다.

 

 

정말 패션 업계와는 거리가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런웨이' 라는 패션 잡지 회사에 우연히 입사하게 됩니다.

 

딱 그곳에서 1년만 일해보기로 다짐하고 들어가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처음 입사해서는

 

그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합니다.

 

까칠하고,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고, 히스테리끼 있는 직장 상사 비위 맞추기도 힘들고,

 

패션에는 별로 관심도 없는데

 

패션 잡지 회사에서 일하려니 힘들겠죠.

 

이 영화는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신입사원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줄 영화입니다.

 

 

워낙 어려운 직장 상사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나를 무시하는 듯 한 눈빛과 말투에

 

존중해주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는 상사 눈치 보랴 되지도 않는 일 하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제가 지금 봐도 너무 깊은 공감이 되네요.

 

그럼 신입사원이 아니라 그냥 직장인들은 다 공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위해 참고 참으면서

 

잡일하고 상사 쌍둥이 자식들 돌보고

 

말도 안되는 오더 수행하고 등등....

 

그래도 모두 클리어하면서

 

점점 성장하게 되죠.

 

 

이 영화는 그런 치열한 사회에서도 적응해버리고

 

생활 패턴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찾아오는 변화를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그런 변화를 주인공은 알아차리지 못하여 생기는 갈등까지도 잘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메릴 스트립' 의 연기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하는 역할의 특성상

 

많은 표정을 지을 수 없을 텐데도,

 

감정의 병화가 느껴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작은 표정 변화와 행동만으로 표현하는 것 같은데,

 

정말 명배우가 맞는 것 같아요.

 

명품 연기였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웃음 코드도 영화 전반에 걸쳐 드러나고,

 

인생 얘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영화에 몰입도 잘되고, 공감도 잘되고,

 

참 재밌게 봤습니다.

 

패션에 대해 잘 모르는데,

 

옷 한 벌이 나오게 참 힘들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꿈과 이상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인생의 치열함까지 느끼게 해주죠.

 

의외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영화입니다.

 

가벼워 보이는 분위기 안에 깊은 속 뜻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공감 많이 되는 영화 감상해보세요.


레지던트 이블3: 인류의 멸망 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러셀 멀케이 감독,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3: 인류의 멸망> 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더 강력해진 좀비들과의 전투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온 지구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디 되어

 

지구 전체가 매우 황폐해 졌습니다.

 

<레지던트 이블2> 에서는 한 도시가 바이러스에 먹혔는데,

 

이제는 온 지구가 바이러스에 먹혔습니다.

 

어딜가도 좀비 밖에 없고

 

남은 생존자들은 좀비들을 피해 숨어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 가 맡은 '앨리스' 는

 

'엄브렐라' 의 눈을 피해

 

황폐해진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생존자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다 한 무리의 생존자들을 만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시리즈 1, 2의 좀비들은 걸어다닐 뿐이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좀비들이 뛰어다닙니다.

 

걸어다니는 좀비도 위협적이었지만,

 

이제는 좀비들이 뛰어다니니, 빠른 스피드까지 장착한 강력한 좀비입니다.

 

빠른 스피드의 좀비들이 무리지어 나타나면

 

정말 암담할 것 같아요....

 

그 좀비들을 상대하려 생각하면 참 부담이 아닐 수가 없겠어요.

 

 

이번 영화에서는 더 강력해진 좀비들을 상대하는

 

전작보다 더 강해진 '앨리스' 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무시무시한 무기를 들고

 

더 강력해진 액션을 보여줍니다.

 

역시 '밀라 요보비치' 는 이런 여전사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눈 빛까지 진짜 전사 같아요.

 

 

그리고 '앨리스' 는 자신의 능력을

 

좀더 잘 컨트롤 하게 돼었습니다.

 

물론 리스크가 크지만요.

 

점점 영화가 산으로........

 

아무리 게임 원작의 영화라지만 설정이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강력해진 좀비를 상대로

 

더 강력해진 '앨리스' 가 멋진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점점 산으로 가는 설정과 스토리가 인상?적이네요.

 

과연 '앨리스' 는 무사히 좀비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점점 산으로 갑니다만 저는 '밀라 요보비치' 와의 의리를 생각하겠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감상해보세요.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 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브렌튼 스웨이츠 주연의

 

<갓 오브 이집트> 입니다.

 

이집트 신화에서 몇몇 소재를 가져온 듯한 작품입니다.

 

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신들이 다투는 액션영화입니다.

 

 

스토리는 크게 어둠의 신 대 태양의 신의 왕위 쟁탈전입니다.

 

어둠의 신 역으로 '제라드 버틀러' 가 맡았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연기력, 액션 다 완벽히 보여주었죠.

 



 

이 영화에서 신들의 모습은 그냥 인간입니다.

 

하지만 인간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인간보다 몸집이 더 크고, 피가 금색입니다.

 

칼에 찔리면 금색의 피가 흘러나오죠.

 

금색의 피가 흐른다니까 뭔가 성스러운 것 같고, 고귀한 것같은 느낌을 주네요.

 

그래서 신인가봐요.ㅎㅎ

 

 

그리고 본래의 모습인지 변신한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하나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되면 전투력이 더 막강해지죠.

 

꽤나 간지나는 모습입니다.

 

더 강해보이기도 하구요.

 

 

이집트 신화에 기반을 둔 영화답게

 

고대의 괴물이라던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라든지,

 

파라오가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장면 등이 영화에 나옵니다.

 

신하화 바탕답게 신비한 장면들이 나오죠.

 

 

사실 스토리는 그저 그렇습니다.

 

어둠의 신 대 태양의 신, 선과 악의 대결이라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느낌이 납니다.

 

그런 분위기가 영화 시작부터 느껴지죠.

 

 

신들의 전쟁을 다룬 영화.

 

신화에 바탕을 두어 더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과연 신들의 전쟁은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요?

 

그 사이에서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제라드 버틀러' 의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조지 밀러 감독,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입니다.

 

멸명한 지구에 살아남은 인류가 벌이는 전쟁을 다룬 작품입니다.

 

뚜렷한 스토리가 없는 평을 듣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좀 갈리는 영화입니다.

 

 

희망이 없는 인류에 중

 

물을 독점하고 사람들을 지배하는 세력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인데

 

사실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피튀기고 쫓고 쫓기는게 전부인 영화죠.

 

그 과정의 액션을 봐야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다 기괴하게 생겼습니다.

 

기괴하다 못해 흉측하기까지 하죠.

 

하는 짓들도 다 괴상합니다.

 

다들 소위 말하는 미친놈들이죠.

 

정상인은 별로 없는 영화입니다.

 

 

 

배경은 지구가 황폐해져서 사막입니다.

 

그런 곳에서 먼지 흩날리며

 

쫓고 쫓기는 추격씬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추격하는 방법도

 

무차별적인 추격입니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방법들인데,

 

기상천외하긴 하네요.

 



 

영화는 그런데로 재밌게 봤는데

 

영화보는 내내 눈살을 찌뿌리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인간을 하나의 도구로 생각한다는 것이 좀 별로더군요.

 

그래서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있습니다.

 

영화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그런 장면들이 별로더군요.

 

 

 

그래도 '샤를리즈 테톤' 의 여전사 연기는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정상인 중 한 명이죠.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구출하기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머리를 빡빡밀은 '샤를리즈 테론' 이 매력적인 이유겠죠.

 

연기력도 좋고, 카리스마도 있고, 걸크러쉬 매력 터집니다.

 

 

무자비한 무법자들로부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좀 자극적이고 잔인해서 눈살을 찌뿌릴 수도 있지만

 

제법 볼 만한 영화입니다.

 

많은 패러디까지 양산한 영화답게 재미는 있어요.

 

하지만 보는 사람의 성향에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한 번 봐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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