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2 Beyond Skyline, 2017


▶개봉: 2018.12.06.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SF,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7분

▶감독: 리암 오도넬

▶출연: 프랭크 그릴로, 보자나 노바코빅, 이코 우웨이스


 다시 시작된 그들의 침략. 영화 <스카이라인 2>입니다. 전작 <스카이라인>에 이은 속편으로 주인공은 모두 바뀌었지만 같은 세계관 속의 또 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의 흥미로운 결말로 인해 후속작이 궁금했었는데 전작과는 다른 장소의 다른 사람들의 다른 컨샙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외계인에 저항하는 인간의 사투와 그에 따른 액션, 모험을 볼 수 있고 의외의 전개가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CG가 훌륭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괜찮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말은 전작의 결말처럼 흥미로웠지만 후속작을 볼 수 있을 진 모르겠습니다.

 전작 <스카이라인>의 흥미로운 결말과는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닙니다. 이 영화 <스카이라인 2>는 전작과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의 다른 사람들 시점으로 다른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어느 날 외계인이 도시를 침공하고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스토리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점은 전작과 마찬가지지만 이후의 스토리는 전혀 달랐습니다. 전작이 외계인을 피해 생존해나가는 스토리가 주된 스토리였다면 이 영화의 스토리는 외계인에 더 격렬히 저항하고 싸우는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전막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스카이라인 2>는 초반부터 상당히 빠른 스토리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외계인 침공 전의 주인공의 이야기가 매우 짧고 약간의 소개 후 바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영화 중반부까지 쉴 틈없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초반부터 쭉쭉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의외의 볼거리들을 많이 제공해주고 그 안에서 펼치는 주인공의 액션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은 배우 ‘프랭크 그릴로’ 인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멋진 액션을 보여주었던 배우라 그런지 이 영화에서의 액션도 볼만 했습니다. 영화가 후반부에 가면 살짝 유치해지는 면도 있지만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스카이라인 2> 오프닝 이후 영화를 보다보면 오프닝이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이해가 안됐었는데 영화의 중반과 결말을 보고 나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가능합니다. 특히 결말이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후속작을 기대해 볼만한 결말이기도 했습니다. 결말을 통해 볼 수 있을지 모를 후속작을 생각해보면 외계인과 더 적극적인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릐 후속작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흥행에는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후속작을 볼 수 있을 진 모르겠습니다. 후속작에 대한 소재는 괜찮은 것 같아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의 후반부가 상당히 유치하게 그려집니다. 그런 후반부가 그래도 흥미로웠던 중반부까지의 몰입을 뚝뚝 끊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전작 <스카이라인>의 주인공이었던 ‘제러드’ 와 ‘일레인’ 을 이 영화 <스카이라인 2>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제러드’ 와 ‘일레인’ 은 전작과 배우가 바뀌어서 등장하지만 전작의 결말 이후의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 등장했을 당시부터 기대를 했지만 그리 큰 분량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비중있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중요한 역할을 가진 인물을 등장시키기 위한 역할인데 분량이 좀 적어 이 영화의 주인공과의 호흡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작의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푸른 빛을 보지마라. 영화 <스카이라인 2>였습니다. 전작 <스카이라인>과 같은 세계관에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 다른 인물들의 관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전작보다는 좀 더 액션에 치중된 스토리를 볼 수 있고 영화 중반부까지 쭉쭉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반부터는 살짝 쉬어가다가 후반부에서는 좀 유치해지기는 하지만 나름 흥미로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주인공들을 다른 배우의 모습으로 볼 수있고 전작 결말 이후의 모습이라 이 영화의 주인공과 멋진 호흡을 기대했지만 적은 분량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모든 게 끝나는 순간 포기를 택할 수 있다. 아니면 도망치거나 죽을 힘을 다해서 저항할 수도 있다. 최후의 순간까지.’ 영화 <스카이라인 2> 잘 봤습니다.


스카이라인 Skyline, 2010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감독, 에릭 벌포, 스카티 톰슨 주연의



<스카이라인> 입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여 엉망으로 만든 도시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닙니다.



캐스팅된 배우들만 봐도 아시겠지만,



저는 아는 배우가 한 명도 없더군요.



주연들 필모그래피를 봐도 뚜력한 작품은 안보이더라구요.



대사있는 배우들도 몇 명 안나옵니다.






스토리도 뛰어나진 않습니다.



그냥 침공한 외계인들로부터 도망치고



살아남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결말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결말입니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게하는 결말이죠.



결말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배경은 어느 한 호텔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호텔 내부나 그 호텔 언저리를 벗어나질 않더라구요.



블록버스터급의 SF영화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외게인으로부터 좀더 도망치고 좀더 저항했으면 싶었습니다.



근데 여기 생존자들은 도망치다가 다시 원래장소로 돌아오기 일수였어요.



장소가 바뀌질 않아 좀더 다이나믹함이 없습니다.






그래도 화려한 영상미가 일품인 작품입니다.



마치 바로 앞에서 직접 보는 듯한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는데,



3D는 아니지만 정말 실감나는 시각효과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알고봤더니 이 영화의 형제 감독이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기술에는



헐리우드에서도 인정받는 감독이더라구요.



<아바타>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인정했으니,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기술만큼은 최고인가봅니다.






그리고 CG기술이 정말 일품입니다.



정말 화려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CG덕분에 빈약한 스토리 안에서도

 

 

좀더 스케일이 크게 느껴집니다.



외계인들이 내뿜는 섬광이나, 그들의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모습 등의 연출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말 스토리 생각없이  SF 영화를 좋아하시고,



화려한 영상과 CG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토리를 생각하시면서 보시거나



감성이나 느낌을 많이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재미없다고 느끼실 만한 영화죠.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CG의 향연과 SF 영화의 화려한 상상력을 가진



영상을 느끼실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생존자들은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외계인의 강력한 공격 앞에 놓인 주인공들의 선택은?



주인공들의 처절한 생존기.



화려한 영상미의 SF를 즐기실 분께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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