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더블 베이컨 & 더블 트러플



잠실쪽 송리단길에 있는 다운타우너를 가게 되었어요.


뭔가 퀄리티 있는 정크 푸드로 햄버거를 먹고 싶어 가보게 되었는데


평상시에는 웨이팅 있는 모습들을 많이 봤었어요.


이번에도 우리는 한 1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15분 정도면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사실 두 번째 다운타우너 방문이었는데


저번에는 더블더블 버거아보카도 버거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더블 베이컨 버거더블 트러플 버거를 주문했어요.


후라이로는 치즈 후라이를 주문했고


음료는 1인 1음료로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했어요.



더블 트러플 버거


소고기 패티 두 장에


베이컨도 들어 있고 치즈도 들어있어요.


특징은 트러플 소스가 들어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트러플 향과 맛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고기 패티가 두 장이지만


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의 맛보다


트러플 소스의 향과 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졌어요.



더블 베이컨 버거


소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 버거인데


물론 치즈도 들어 있고 양상추와 양파, 토마토가 들어 있어요.


맛은 고기 패티 두 장과 베이컨이 들어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양상추와 양파가 있지만


생각보다는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상당히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개인 취향으로 느끼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상당히 괜찮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버거와 함께 먹을 치즈 후라이는


두 번째 먹는 건데


감자 튀김에 꾸덕한 치즈가 올라가 있는 비주얼이에요.


버거가 느끼해서 그런진 몰라도


치즈 후라이는 그리 느끼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느끼한 편에 속한 메뉴 구성이었지만


느끼한 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먹었어요.


수제 버거라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메뉴에서 가장 비싼 두 가지를 먹었는데


풍부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저번에 먹었던 더블더블 버거아보카도 버거 사진인데


더블더블 버거는 패티 두 장과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들어있어요.


살짝 느끼하긴 하지만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버거였고


아보카토 버거는 아보카도에 베이컨, 양파,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있어요.


아보카도가 들어 있는게 특징인데


아보카도의 맛을 잘 모르는 것인지는 몰라도


아보카도 맛이 별로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보카도 버거보다는 다른 버거를 먹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다운타우너의 버거는 일단 공통적으로는 다 풍부한 맛이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햄버거를 먹을 때는 다운타우너를 자주 갈 것 같아요.



돈까스의 집



바삭한 돈까스가 먹고 싶은 날


돈까스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송파구 삼전동에


돈까스의 집.



돈까스 전문점이라고


떡 하니 적혀 있는 간판이


인상적이네요.


누가봐도 돈까스를 파는 집이에요.



1984년부터 돈까스를 팔았나봐요.


오래된 만큼 돈까스에 대한 맛이나 


퀄리티가 상당하겠죠?


포장도 된다고 하니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어도 되겠어요.



작년에 TV 생생 정보에도 출연했네요.


방송 탄 돈까스라서 맛이 더 기대되네요.


주차장은 건물 뒷 편에 있는데


가게 뒷 공간에 주차해도 되고


아니면 지하 주차장 2층니아 3층에 주차하시면 돼요.


지하 주차장 입구도 건물 뒷편에 있답니다.



자리는 옛날 돈까스 식당 같은 느낌의


둥그런 테이블의 자리도 있고


그냥 일반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가게 내부는 넓더라구요.


테이블도 많구요.



벽에 걸려있는 메뉴를 보면


메뉴수는 많지 않아요.


딱 돈까스랑


정식


생선까스


함박스택


이렇게 네 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돈까스 하나랑 정식 하나 주문했어요.


그리고 주문 할 때


밥으로 할지 빵으로 할지 고르라고 해서


우리는 둘 다 밥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한 돈까스가 나오기 전


스프를 주시더라구요.


크림 스프 같은데


여기에 후추가루를


톡톡 뿌려서 먹었어요.


돈까스 집인데 스프도 맛있더라구요.


묽지 않고 생각보다 뻑뻑한 느낌인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약간 밍밍한 맛이 날 수도 있는데


담백하게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스프와 함께


밑반찬으로 깍두기가 나오더라구요.


느끼할 때 깍두기 하나씩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돈까스 먹다가 깍두기도 다 먹어서


리필하는 손님들도 있더라구요.



우리가 주문한 정식이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그리고 정식과 함께 밥이 나왔어요


밥은 고슬고슬하고


접시에 담겨 나왔어요.



정식은 모듬 메뉴인데


돈까스와 생선까스, 함박스택이


한 덩이씩 나오더라구요.


함박스택 위에 달걀 후라이가 포인트네요.


돈까스 주변에는 소스에 절인 듯한 당근 두 조각도 있고


양배추 샐러드와 단무지, 마카로니가 있어요.



그냥 돈까스는


돈까스 두 덩이를 주더라구요.


기본 구성은 정식과 똑같았어요.


소스에 절인 당근과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 마카로니



칼로 자른 돈까스의 단면은


고기가 생각보다 두껍진 않더라구요.


경양식 돈까스인데


얇게 잘 펴져 있고


튀김 옷과 분리되어 있어


고기 맛이 그대로 나더라구요.


고기도 부드럽고


튀김 옷도 느끼하지 않았고


소스 맛도 달달하면서 좋았어요.



함박스택 단면은


빈 공간 없이 고기가 잘 다져 있었어요.


소스는 돈까스 소스 그대로인데


반숙 달걀 후라이가 같이 있어


맛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생선까스의 생선살도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라서


생선까스 그대로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요.


튀김옷은 바삭해서 좋았고


바삭거리는 식감과 생선살의 맛이 궁합이 좋았어요.



돈까스의 집에서 먹은


돈까스와 정식.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주차하기도 좋고


찾아가기도 쉬운


돈까스의 집 좋았어요.


우리는 두 접시를 싹싹 비우고 나왔네요.


느끼하지 않은 스프부터 돈까스까지


전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도쿄 등심 Tokyo Sirloin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고기가 먹고 싶어 알아 보던 중


눈에 드어온


도쿄 등심.


가까운 곳 잠실에 있어


찾아가 보았어요.



위치는 어렵지 않았어요.


잠실역 8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롯데 캐슬 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는데,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오른편으로 가면 바로 보여요.


입구는 상당히 세련되 보이는데


내부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들어서면 넓은 실내에


깔끔하고 많은 테이블을 볼 수 있어요.


창가 자리도 있고


단체석도 있어요.


그리고 고기집이라 그런지


바닥은 약간 미끄러운 듯 했어요.



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가운데의 불판과 개인 접시와 


젓가락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물인데,


물병 안에는 라임이 한 조각 들어가 있어


상콤한 물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주문한 메뉴는


한우 트리플 오마카세 2인분!!


1인분에 45,500원인 오마카세입니다.


메뉴판을 안타깝게도


찍지를 못했네요ㅠ


고기에 정신 팔려서....ㅠ



주문을 마치니


기본 세팅이 제공되었어요.


파절임에 깍두기, 단무지 갈은게 얹어진 김치 


그리고 사과랑 양파 등을 버무린 무침이 나왔어요.


그리고 고기와 같이 먹을 양념 & 소스로


홀그레인


천일염


트러플 치즈


와사비


명이나물


크림 스피니치


그리고 꽃살치살과 같이 먹을 누드초밥


고기와 같이 먹을 것들이 참 많죠?




저희가 주문한 한우 트리플 오마카세의 구성은


총 150G으로


꽃살치살


꽃새우살


숙성 등심


숙성 안심


임실치즈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양파나 가지, 파프리카, 올리브, 마늘, 버섯 등 각종 채소들도 같이 나와요.



주문한 고기가 나오면


직원 분께서 친절히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시고


비계로 불판에 기름 코팅을 해요.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 분께서 직접 구워준답니다.


고기 각 부위별로 간단한 설명도 해주시네요.


참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불판 위에


뒤집혀진 고기가 꽃살치살이랍니다.


그리고 시계 방향으로


등심, 안심, 임실치즈, 꽃새우살이에요.


얼른 구워졌으면 좋겠어요.


가운데는 아직 치우지 않은 비계구요.



가장 먼저 직원분께서


살치살을 누드초밥에 얹어 주셔서


살치살초밥을 먹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라는게


이런 맛인가 봐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건 


왼쪽은 트러플 치즈를 올린 등심


오른쪽은 와사비를 올린 등심이에요.


어떤 소스던지 간에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다 구우면


직원분께서 고기와 채소를 


불판 한켠에 다 모아놓고 가시네요.


이제 다 익었으니 편히 드시래요.


잘 먹겠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같은 고기집 도쿄 등심이었어요.


직원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했고


서비스도 좋았답니다.


고기도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니


손님 입장에서는 먹기만 하면 돼서


참 편했어요.


단, 롯데캐슬잠실점만의 단점이 하나 있는데


건물 구조상 환풍구를 설치할 수 없어


각 자리마다 연기 빨라들이는 시스템이 없다네요.


다른 지점들에는 다 있는 걸루 알고 있어요.


아무튼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소고기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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