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초콜렛, 말차 Royce' Nama Chocolate, Maccha



동네 슈퍼나


편의점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초콜렛과는 다른


생초콜렛으로 유명한


고급 생초콜렛


로이스 초콜렛을 먹었어요.


그것도 말차맛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인터넷 주문으로 받았는데


생초콜렛이다 보니


녹을 위험이 있어


파란색 아이스팩으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싱싱한? 생초콜렛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초콜렛이 담긴 상자를 보면


로이스 초콜렛만의 디자인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누가봐도 녹색으로


녹차내지 말차 맛인 걸 알수 있죠.


하지만 앞면에 기재된


Maccha로 인해


말차맛인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뒷 면을 살펴보면


일본이 원산지인 것을 알 수 있듯이


일본어로 기재된 설명을 볼 수있고


그 아래에 한글로도 표기되어 있네요.


아래쪽에는 Made in Japan이 적혀있고


그 바로 밑에 화살표가 그려진


테이프를 떼면


이제 로이스 초콜렛 상자가 열려요.



테이프를 떼고 열면


이렇게 금빛이 나는 비닐 포장지가 나와요.


저 비닐 포장지 안에는 생초콜렛이


가득히 들어 있겠죠?


그럼 열어볼게요.



금색 비닐 포장지를 열며


플라스틱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 안에 담긴 생초콜렛들이 보여요.


직사각형 모양의 생초콜렛이


4x5로 총 20조각이


담겨있어요.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생초콜렛을 찍어 먹는 도구도 같이 들어있어요.




찍어 먹는 도구로


로이스 초콜렛 한 조각을 콕 찍어보니


도구가 초콜렛으로 푹 들어가더라구요.


맛있게 생긴 직육면체 모양의 로이스 초콜렛.


입에 넣는 순간


말차맛이 확 퍼지고


살살 녹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초콜렛 답게


부드러운 느낌이 일품이었어요.


말차맛은 녹차맛이랑 큰 차이는 없었어요.


아니 거의 똑같았어요.


그래서 차이를 알아봤더니


제조 과정이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말차나 녹차나 녹차잎으로 만드는 것은 같은데,


녹차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녹차잎을 햇볕에 말린 것이고


말차는 녹차잎이 아직 새싹일 때


그늘에서 키운 후


잎을 따서 증기로 찐 후에


말린 다음 다듬어 고운 가루를 만든 것이에요.


그래서 맛은 비슷하지만


저런 제조 과정으로 인해


영양 성분도 달라진다고 해요.


말차가 녹차보다


카테킨 성분도 풍부하고


비타민이나 엽록소 같은 다른 영양 성분도 더 많다고 해요.


어쨌든 녹차나 말차나 둘 다 맛있는 건 사실.



오랜만에 먹어본


로이스 초콜렛 맛있었어요.


다른 맛들도 다 맛있지만


이번에 먹어 본


말차맛 또한 굉장히 맛있었어요.


초콜렛 치고는 비싸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한 번씩은 먹을 만한 초콜렛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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