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주연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입니다.

 

마술사들이 모여 마술로 정의를 구현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전체가 하나의 마술쇼를 보는 것 같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 영화는 일단 스토리가 꽤나 탄탄한 편입니다.

 

반전도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도 있습니다.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라 겉모습만 화려하게 꾸몄다는 편견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술을 그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소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뚜렷한 캐릭터 설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 끌어 올리는 것 같습니다.

 

마술사 4인방도 각자 장기가 다 달라서

 

한 마술을 하는데에도 역할을 나누어 담당합니다.

 

거기에 이들을 뒤쫓는 F.B.I 형사까지....

 

인물들이 각자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있어 더 보기 좋았습니다.

 

 

형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마술사들을 쫓게 되고

 

영화가 더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

 

그저 마술만 보여줄 거면 이런 캐릭터는 필요가 없었겠죠.

 

형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마술사들을 쫓게 되고

 

마술사들은 달아나게 되고,

 

그래서 쫓고 쫓기는 손에 더 땀을 쥐는 추격전까지....

 

마술 뿐만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영화입니다.

 

 

거기에 마술사 4인방과는 대립하는 마술사인 '모건 프리먼' 이 있어

 

마술사 4인방과 형사 사이에서의 갈등을 더 부드럽게 이어지게 해줍니다.

 

이런 인물 한 명 한 명이 영화를 완성하기 때문에

 

영화가 더 탄탄한 것 같습니다.

 

 

화려한 마술들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데

 

아마 실제 마술에는 없는 마술일 겁니다.

 

실제로 마술쇼에서 할 수 있다면

 

큰 일 날거에요;;;;

 

어떤 마술이 있는지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죠.

 

 

화려한 마술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아 정의를 구현하는 영화입니다.

 

과연 어떤 마술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이들이 마술로 구현하려는 정의는 어떤 것일까요?

 

영화를 통해 마술의 세계를 확인해 보시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데이빗 프랭클 감독,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입니다.

 

뉴욕 패션 잡지 업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그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입니다.

 

 

정말 패션 업계와는 거리가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런웨이' 라는 패션 잡지 회사에 우연히 입사하게 됩니다.

 

딱 그곳에서 1년만 일해보기로 다짐하고 들어가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처음 입사해서는

 

그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합니다.

 

까칠하고,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고, 히스테리끼 있는 직장 상사 비위 맞추기도 힘들고,

 

패션에는 별로 관심도 없는데

 

패션 잡지 회사에서 일하려니 힘들겠죠.

 

이 영화는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신입사원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줄 영화입니다.

 

 

워낙 어려운 직장 상사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나를 무시하는 듯 한 눈빛과 말투에

 

존중해주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는 상사 눈치 보랴 되지도 않는 일 하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제가 지금 봐도 너무 깊은 공감이 되네요.

 

그럼 신입사원이 아니라 그냥 직장인들은 다 공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위해 참고 참으면서

 

잡일하고 상사 쌍둥이 자식들 돌보고

 

말도 안되는 오더 수행하고 등등....

 

그래도 모두 클리어하면서

 

점점 성장하게 되죠.

 

 

이 영화는 그런 치열한 사회에서도 적응해버리고

 

생활 패턴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찾아오는 변화를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그런 변화를 주인공은 알아차리지 못하여 생기는 갈등까지도 잘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메릴 스트립' 의 연기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하는 역할의 특성상

 

많은 표정을 지을 수 없을 텐데도,

 

감정의 병화가 느껴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작은 표정 변화와 행동만으로 표현하는 것 같은데,

 

정말 명배우가 맞는 것 같아요.

 

명품 연기였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웃음 코드도 영화 전반에 걸쳐 드러나고,

 

인생 얘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영화에 몰입도 잘되고, 공감도 잘되고,

 

참 재밌게 봤습니다.

 

패션에 대해 잘 모르는데,

 

옷 한 벌이 나오게 참 힘들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꿈과 이상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인생의 치열함까지 느끼게 해주죠.

 

의외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영화입니다.

 

가벼워 보이는 분위기 안에 깊은 속 뜻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공감 많이 되는 영화 감상해보세요.


레지던트 이블3: 인류의 멸망 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러셀 멀케이 감독,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3: 인류의 멸망> 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더 강력해진 좀비들과의 전투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온 지구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디 되어

 

지구 전체가 매우 황폐해 졌습니다.

 

<레지던트 이블2> 에서는 한 도시가 바이러스에 먹혔는데,

 

이제는 온 지구가 바이러스에 먹혔습니다.

 

어딜가도 좀비 밖에 없고

 

남은 생존자들은 좀비들을 피해 숨어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 가 맡은 '앨리스' 는

 

'엄브렐라' 의 눈을 피해

 

황폐해진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생존자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다 한 무리의 생존자들을 만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시리즈 1, 2의 좀비들은 걸어다닐 뿐이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좀비들이 뛰어다닙니다.

 

걸어다니는 좀비도 위협적이었지만,

 

이제는 좀비들이 뛰어다니니, 빠른 스피드까지 장착한 강력한 좀비입니다.

 

빠른 스피드의 좀비들이 무리지어 나타나면

 

정말 암담할 것 같아요....

 

그 좀비들을 상대하려 생각하면 참 부담이 아닐 수가 없겠어요.

 

 

이번 영화에서는 더 강력해진 좀비들을 상대하는

 

전작보다 더 강해진 '앨리스' 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무시무시한 무기를 들고

 

더 강력해진 액션을 보여줍니다.

 

역시 '밀라 요보비치' 는 이런 여전사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눈 빛까지 진짜 전사 같아요.

 

 

그리고 '앨리스' 는 자신의 능력을

 

좀더 잘 컨트롤 하게 돼었습니다.

 

물론 리스크가 크지만요.

 

점점 영화가 산으로........

 

아무리 게임 원작의 영화라지만 설정이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강력해진 좀비를 상대로

 

더 강력해진 '앨리스' 가 멋진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점점 산으로 가는 설정과 스토리가 인상?적이네요.

 

과연 '앨리스' 는 무사히 좀비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점점 산으로 갑니다만 저는 '밀라 요보비치' 와의 의리를 생각하겠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감상해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