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Conjuring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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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감독,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주연의



<컨저링2> 입니다.



전작의 흥행 성공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은 작품이죠.



‘수녀귀신’ 을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컨저링2> 는 전작보다 더 대놓고 공포를 드러내놓은 영화입니다.




전적이 무서운 장면없이 무서운 영화였지만,



이번 작은 공포를 숨기지 않고 보여줍니다.



느끼는 공포감은 전작이나 이번 작이나 마찬가지로 피부에서부터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서인지,



몰입감을 더하여 공포감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늑해야할 집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하여



집이라는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공포물로 만들었으며,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이라




아이의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 우리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죠.




그만큼 아역 배우의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아역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정말 리얼한 연기를 펼치거든요.




실제로 공포감을 가지면 그런 표정과 행동이 나올 듯 싶네요.





이번 작에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워렌’ 부부가 출연합니다.




배우도 전작과 동일하여 우리에게 전작만큼의 기대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부부라서 그런점까지 생각하니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기대치만큼의 몰입감을 선사해주어 이 영화를 보는데 더 공포감을 조성해줍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는 영화는 못보신 분들도 들어보시거나

 

모습은 보셨을 엄청난 임팩트의 ‘수녀귀신’ 이 출연합니다.




<컨저링2> 의 최고 인기인이죠.




<링> 의 ‘사다코’ 나 <주온> 의 ‘카야코’ 만큼의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예고편부터 엄청난 공포적인 존재감을 어필하면서,



<컨저링2> 의 기대치를 잔뜩 높여주었죠.



전작에는 2편의 ‘수녀귀신’ 같은 존재감을 가진 뚜렷한 존재가 없었지만,




2편에서는 그런 존재가 등장해서 저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녀귀신’ 으로 시선을 잡아놓고, 주변에서 또다른 공포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1편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1편과 2편의 차이점 중 하나라는 거죠.




1편은 정말 엄청난 작품입니다. 공포영화라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죠.




그런데 2편도 그만한 연출과 임팩트를 주면서 후속편까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반전도 있어 전혀 뜻밖의 내용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공포영화면서 스릴러, 추리적인 요소가 많아 더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또다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컨저링2>.



영화에 ‘컨저링’ 이라는 장르를 새로 만든 듯한 임팩트를 가진 시리즈입니다.



후속편까지 기대하게 만든 두 번째 시리즈로



몰입도가 높아 공포감을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공포영화 좋아하시면 꼭 보세요.







애나벨 Annabelle, 2014


 





존 R. 레오네티 감독, 애나벨 월리스 주연의



<애나벨> 입니다.



<컨저링> 의 오프닝을 담당했던 바로 그 ‘애나벨’ 인형입니다.



<컨저링> 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작품입니다.







악마가 깃들었다고 전해지는 ‘애나벨’ 인형.



이 영화는 일단 ‘애나벨’ 인형이 어떻게 탄생되었나



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뭐 인형 제조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녹이고 색을 입히고 머리카락심고.....



그런 얘기가 아니라, 어떻게 ‘애나벨’ 인형이 악마가 깃들었는 지를 보여줍니다.








생긴 것도 무섭게 생겼는데,



하는 짓도 무서운 짓만 합니다.



전 이 영화보면서 남편이 너무 답답하더군요.



왜 답답한지는 영화를 보시면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애나벨’ 인형이 갓난 아기를 타깃으로 정하고,



그 아기를 중심으로 스토라가 펼쳐집니다.



대상이 갓난 아기라 더 호러스럽고 무서운 연출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섭진 않더군요.





오히려 조금 음..... 무섭게 만들려던 장면인것 같은데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거나,



너무 억지스러운 점도 있고......



아무튼 그리 무섭진 않습니다.



 





위 사진이 실제 ‘애나벨’ 인형인데,



아직도 ‘워렌 부부’ 의 오컬트 박물관에 전시되있습니다.



인형 밑에 ‘위험합니다. 가능하면 열지 마세요.’ 라고 적힌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실제로는 생각보다 얼빵하게 생겼습니다.



영화에서는 극중에 공포감을 더 조성하기위해 인형을 더 무섭게 만들었나봐요.







악마가 깃든 인형 ‘애나벨’.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습니다.



연출도 별로고, 억지스러움이 많은 것 같네요.



약간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 영화의 주연 배우 이름도 ‘애나벨’ 입니다.



인형의 이름과 똑같다는게 뭔가 재밌기도하고,



일부러 이 이름을 가진 배우를 캐스팅 했는지는 모르갰지만, 약간 오싹하네요.



영화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컨저링> 을 기대하고 보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컨저링> 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한 번 봐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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