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플러스



요즘 건강 좀 챙기고 싶어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알아 보던 중


알게 된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 플러스!!!!


사실 이 골드 플러스


처음 접한게 아니라 예전에 먹었던 비타민이에요.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 상자에요.


몰랐는데 영국산이라고 적혀 있네요?


영국산 비타민C 원료네요.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건강 기능식품이에요.


안전한가봐요.



이건 뒷 면인데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기능정보를 보면


비타민C


비타민D


비오틴


아연


영양소 종류와


각 영양소에 대한 효능이 간단히 적혀있네요.



상자 안을 열어보면


이렇게 여섯 알씩 12개가 들어있어요.


그러니 골드 플러스 총 72정이 들어있는거네요.


하나를 꺼내보면



이렇게 금빛을 띤


일반적인 영양제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나씩 까서 복용하면 돼요.


참 쉽죠~?



이것은


골드 플러스 상자 안에


가운데에 있는 골드 플러스 설명서인데,


각종 설명들이 적혀있어요.


뒷 면은 보면



골드 플러스의 영양소에 대한 설명들이


상자 겉면에 적혀있는 설명보다


더 자세히 적혀있어요.


그리고 빛, 습기, 공기에 노출되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알루알루팩으로 포장으로 되어있다네요.


알루알루팩 포장이 뭐지?



자, 그럼 이제 골드 플러스 한 알을 가보면


똑! 하고 간단히 뜯기면서


하얀 한 알을 볼 수 있어요.


그냥 일반 알약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섭취 방법은


충분한 물과 함께 삼키는 거라고 상자 겉면에 적혀있어요.


그대로 한 알을 먹겠습니다~^^



이제 점점 더 몸이 튼튼해 지겠죠?


하루에 한 알씩 먹어볼라구요.


가격은


23,000원이에요.


MC 유재석이 모델로 있어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유재석 효과인가;;;;


아무튼 다들 건강하세요~


티라노의 발톱, 1994


▶개봉: 1994.07.16.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92분

▶감독: 심형래

▶출연: 심형래


 심형래 감독, 심형래 주연의 공룡 영화로 1994년도에 개봉한 <티라노의 발톱>입니다. 이 영화는 1993년도에 제작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에 밀려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인 <쥬라기 공원>과 비교해보면 사실 게임이 되질 않습니다. <쥬라기 공원>의 티라노사우르스와 <티라노의 발톱>에 나오는 타라노사우루스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2000년대도 아니고 1990년대 인데도 <쥬라기 공원>의 티라노사우르스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진짜 티라노사우르스 같았습니다. 하지만 <티라노의 발톱>의 티라노사우르스는 누가봐도 인형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색한 공룡이었습니다. 어쩔 수없는 것이 헐리우드의 대형 영화와 당시 우리나라의 영화 수준과 기술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두 영화에는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를 어릴 때 봤을 때는 참 재밌게 봤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다시 보니 그리 큰 재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점이 당시 심형래 감독은 어린이들까지 편안히 볼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영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스토리도 단순하고 연출도 자극적이지 않게 제작된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 정서와 감성이 조금 달라져 어릴 때 느꼈던 재미를 느끼진 못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뛰어나진 않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인데, 유재석, 지석진, 김수용, 조혜련, 송은이 등 전현직 코미디언들이 출연하고, 또 안석환 같은 배우들고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국내 최고의 코미디언들이지만 당시에는 인지도 하나 없는 데뷔 초창기의 모습들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원시인들로 출연한 유재석이나 지석진, 송은이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위에 언급된 코미디언 외에 도 현재에는 유명한 코미디언들이 정말 많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점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영화의 배우들의 대사입니다. 원시인들이다 보니 제대로된 대사가 거의 없는데, 대부분 “우가우가” 같은 대사들 뿐입니다. 그런 대사들 뿐이지만 주변 상황이나 몸 짓으로 어떤 대사인지 정확히 캐치해 낼 수 있습니다. 제대로 알아 듣는 다는 점이 참 신기할 정도로 단순한 스토리와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는 공룡과 원시인이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등장하는 모든 공룡들이 인형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지만, 어릴 때 재밌게 보던 모습이 생각나 오랜만에 어린 시절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이 영화에 재미를 느끼긴 어려웠지만 옛 생각 듬뿍나게 해주는 참 고마운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이 그리우신 분들에게는 재미는 없어도 뭔가 뭉클함을 가져다 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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