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 Charlie's Angels: Full Throttle, 2003


▶개봉: 2003.06.2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5분

▶감독: 맥지

▶출연: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새로운 임무가 시작된다!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입니다. 전작 <미녀 삼총사>에서 활약했던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다시 등장하여 멋진 활약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도 배우 ‘카메론 다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거기다 배우 ‘데미 무어’ 가 새롭게 합류하여 멋진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전작과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거기에 제목처럼 스피드를 더한 느낌입니다. 스토리 전개도 좀 더 다양해 졌고 스케일도 커졌습니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는 전작 <미녀 삼총사>의 바통을 그대로 이어 받은 느낌이 드는 후속작입니다. 주요 인물들인 ‘나탈리’, ‘딜런’, ‘알렉스’ 가 그대로 다시 등장하고 배우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도 그대로 다시 등장합니다. 새로운 인물이 아닌 바뀐 인물은 한 명이었습니다. 전작에서 ‘보슬리’ 로 불리며 삼총사들의 조력자 역할을 했었던 배우 ‘빌 머레이’ 가 이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배우 ‘베니 맥’ 이 등장하여 새로운 ‘보슬리’ 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보슬리’ 가 코드네임인지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보슬리’ 로 불립니다.

 그런 ‘보슬리’ 의 활약은 전작 <미녀 삼총사>에서보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에서의 활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삼총사들의 보스인 ‘찰리’ 와의 접선책 역할이자 삼총사들의 조력자인 것은 여전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좀 더 삼총사들의 임무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활약도 있었고 더 유쾌하고 더 활동적인 느낌입니다. 액션을 보여주거나 임무 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것은 아니지만 삼총사들 옆이나 뒤에서 삼총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삼총사들과의 호흡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에 그대로 등장하는 삼총사들은 역시 섹시하면서도 유쾌하고 귀엽고 다방면의 매력을 지닌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전작 <미녀 삼총사>에서도 많이 보여줬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가 더 밝고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세 명 모두 춤을 추거나 할 때 발랄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그런 발랄한 모습으로 펼치는 액션도 좋았습니다. 삼총사의 호흡은 군더더기 없었고 함께 펼치는 함동 액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삼총사들 중 배우 ‘카메론 디아즈’ 가 연기란 ‘나탈리’ 는 역시 삼총사의 중심으로 느껴졌고 딱히 리더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비중의 중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은 전작 <미녀 삼총사>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주 강력한 적을 맞아 가장 전면에 나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배우 ‘드류 베리모어’ 의 ‘딜런’ 이나 ‘루시 리우’ 의 ‘알렉스’ 도 각자의 개성에 맞는 역할로 각자의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역시 개성 있는 인물들을 잘 살려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에서는 주요 악당으로 ‘매디슨’ 이 등장합니다. 배우는 우리나라에서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유명한 ‘데미 무어’ 인데 그때의 모습과 분위기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사랑과 영혼>에서는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였다면 이 영화에서는 터프하고 강력한 여전사의 느낌입니다. 액션도 좋았고 느낌도 좋았습니다. 삼총사처럼 와이어 액션도 자연스럽게 잘 소화한 것 같고 삼총사와 펼치는 액션도 전혀 밀리지 않는 오히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타락천사를 막아라!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였습니다. 전작 <미녀 삼총사>의 삼총사가 그대로 다시 등장하여 스피드를 더한 멋진 액션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배우 ‘데미 무어’ 가 합류하여 터프하고 강력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강도 액션을 보여줍니다.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린 활약과 섹시하면서도 유쾌하고 코믹하기도 한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볼거리도 다양하고 발랄한 느낌은 전작보다 더 진해졌고 스토리가 더 풍부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난 너한테 없는 게 있거든.’ 영화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 재밌게 봤습니다.

미녀 삼총사 Charlie's Angels, 2000


▶개봉: 2000.11.2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98분

▶감독: 맥지

▶출연: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뜨거운 여자들이 온다!! 영화 <미녀 삼총사>입니다. 세 명의 미녀가 펼치는 화끈한 첩보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재목에서와 같이 세 명의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남자 배우들의 전유물이었던 액션을 여자 배우 세 명이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액션이라는 장르 속에 코미디도 녹아 있어 화끈하고 통쾌한 액션을 보다가도 웃기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세 명 모두 미녀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각 인물들의 개성을 잘 살린 것 같고 세 명의 적절한 조합과 호흡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는 세 명의 미녀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작품입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세 명의 미녀인데 스파이라는 설정으로 세 명이 팀으로 움직입니다. 세 명 각자가 보여주는 활약도 좋지만 각자의 활약보다는 세 명이 팀업으로 보여주는 활약이 더 인상적입니다. 세 명의 배우는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입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배우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호흡과 액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액션뿐만이 아니라 세 명이 보여주는 개그도 웃기고 좋았습니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에서 배우 ‘카메론 디아즈’ 가 연기란 인물은 ‘나탈리 쿡’ 입니다. 굉장히 발랄한 인물로 약간 푼수끼가 있는 매력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키도 세 명의 인물 중 가장 크고 묘한 매력의 두 눈동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여주는 액션도 여유가 있으면서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세 명중 가장 미녀라고 생각됩니다. 세 명 사이에서 가장 중심을 잡는 인물인 것 같기도 하고 리더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들은 전부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총사 중 배우 ‘드류 베리모어’ 가 연기한 인물은 ‘딜런 샌더스’ 라는 인물입니다. 어린 아이 같은 활달한 성격의 인물인데 삼총사 중 가장 전사 같은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영화 <미녀 삼총사>의 스토리에서 삼총사 중 악당과 가장 접점이 큰 인물로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듯 했고 또 그만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 중반부에 이불에 매달려 있는 장면과 그 장면이 연출된 방법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이 ‘딜런 샌더스’ 도 많은 변장을 보여주는데 변장마다 달라지는 모습과 그 연기 모두 좋았습니다.


 삼총사 중 유일한 동양인인 배우 ‘루시 리우’ 가 연기한 인물은 ‘알렉스 먼데이’ 입니다. 삼총사 중 가장 지능적인 인물로 해킹은 물론 컴퓨터를 잘 다루고 그 외에 첨단 과학 장비도 모두 다룰 줄 아는 삼총사 중 가장 능력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지만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듯이 요리에서는 정말 최악의 재능을 가졌습니다. 요리가 유일한 약점이지만 ‘알렉스 먼데이’ 가 만든 요리가 무기로 사용되는 장면은 웃기기도 했던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삼총사 중 유일한 동양인이지만 서양인이 보면 느끼는 동양인의 비주얼을 그대로 보여주는 외모의 ‘루시 리우’ 인데 서양인들 사이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미녀 삼총사>의 스토리는 시원시원하게 전개됩니다. 그러면서도 각 인물의 탄생 배경과 성장 배경, 각 개인의 매력적인 장면들을 잘 보여줍니다. 삼총사의 팀업도 잘 보여주고 말도 안 되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성공하는 등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그런 억지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 속에 유쾌한 대사들도 많고 통쾌한 액션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삼총사가 보여주는 변장술과 카레이싱, 전략적인 작전 등 재치 있는 삼총사를 볼 수 있습니다.

 천사 같은 외모로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미녀 삼총사>였습니다. 개성 뚜렷한 세 명의 미녀가 보여주는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가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들은 매력적이었고 삼총사의 팀업은 좋은 호흡을 보여줍니다. 많은 변장술과 카레이싱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고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는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유쾌한 대사들과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요즘 캘리포니아에서 이런 남자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 영화 <미녀 삼총사>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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