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소한 계란듬뿍 샌드위치



간단하게 뭐 좀 먹고 싶어 들어간 GS25에서


끌리는 샌드위치를 하나 발견했어요.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고소한 계란듬뿍 샌드위치에요.



뒷 면을 보니 구매 후 즉시 취식하라는 문구도 있고


마치 삼각김밥처럼 포장지를 뜯을 수 있는


손잡이 부분도 있더라구요.


저기 손잡이 부분을 잡고 당기면


포장지가 뜯어 지겠죠?



포장지에서 꺼낸 샌드위치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더라구요.


샌드위치나 플라스틱 용기나 모두 삼각형 모양이었어요.


그리고 샌드위치의 한 가운데에 보이는


계란 으깬게 엄청 촉촉해 보이더라구요.



감각형 플라스틱 용기에서 꺼낸


고소한 빵 냄새와 계란 냄새가 뒤섞여 나더라구요.


식빵의 테두리가 없는


부드럽고 담백할 것 같은 느낌에


고소함이 가득할 것 같았어요.



샌드위치 빵 사이에 있는


계란을 으깬 것 같은 샌드위치소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았어요.


빵을 들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지만


노란 샌드위치소가 상당히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샌드위치의 빵 한 명을 들춰 봤어요.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샌드위치소는


절대 부족하지 않은


생각보다 많은 양이더라구요.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계란의 맛과 식감이 퍼지고


중간 중간 씹히는 계란 흰 자 덩어리는 식감을 더 살려주네요.


고소한 맛도 좋았고 담백한 맛도 부드러운 맛도 너무 좋았어요.


편의점에서 산 샌드위치지만


나름대로 만족감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촉촉한초코데니쉬롤



파리바게뜨에 갔다가


딱 하나 남아 있는 빵을 발견했어요.


달달한 빵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집어 왔어요.



투명한 봉지에 곱게 넣어져 있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진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이에요.


노릇노릇한 색과 초코의 검은색이 뒤섞여 있네요.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의 투명한 포장지 위에


2020딸기초코페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파리바게뜨에서


매년 딸기페어라고 이맘때 쯤에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빵을 많이 내놓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에는 딸기에 초코를 더해서 내놓은 것 같아요.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은 그중에서 초코만 들어가 것 같네요.



투명한 포장지에서 꺼낸


촉촉한초코데니쉬롤은 총 여섯 조각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두툼한 두께로


달콤하고 고소한 향을 풍기더라구요.



포장지에서 꺼내보니


빵의 색깔과 초코의 검은 색의 조화가 좋더라구요.


초코는 빵의 겉에도 발라져 있지만


빵의 속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요.


겉 면에 초코는 전체적으로 코팅이 되어 있는건 아니었어요.


초코가 코팅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더라구요.


아닌 부분은 빵의 겉 면 그대로였구요.


맛은 전체적으로는 달달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속은 생각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겉 면은 초코가 코팅되어 있는 부분은 조금 부드러웠는데


초코가 코팅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약간은 쫀득한 느낌도 있더라구요.


초코의 식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


단 맛도 엄청 진하진 않았어요.


달달하긴 하지만 진한 단 맛은 아닌 오히려


조금 담백한 초코빵 같은 느낌이에요.


초코의 달콤한 맛을 생각하고 먹었지만


담백한 초코의 맛도 괜찮았어요.


잘 먹었네요.

딥워터 호라이즌 Deepwater Horizon, 2016


▶개봉: 2017.01.25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7분

▶감독: 피터 버그

▶출연: 마크 월버그, 딜런 오브라이언, 커트 러셀, 존 말코비치, 케이트 허드슨


 2010년 4월 20일 PM 9:56, 전세계는 이 곳을 주목했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 놀라운 작품입니다. 뉴스로도 본 기억이 있는 석유를 캐는 시추선에서의 사고를 다루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재앙이었고 많은 인명 사고까지 있었던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리얼하게 잘 연출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스릴 있었고 긴장감을 점점 고도시키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미국의 시추선에서의 재앙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실화가 바탕이라 그런지 상당히 리얼하게 느껴졌고 뉴스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 사고 이야기라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시추선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 상황이 점점 다가올수록 느껴지는 긴장감도 점점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그런 긴장감이 느껴지는 연출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평온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중간 중간 점점 사고가 다가오는 연출을 한 장면씩 보여주면서 점점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터질듯 터지지 않는 아슬아슬한 상황들을 통해서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거대한 시추선에서 거대한 장비들이 땅을 파고 거대한 장비에서 조금의 이상기류만 보여도 긴장하게 됩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의 주인공은 배우 ‘마크 월버그’ 가 연기하였습니다. 시추선의 엔지니어링인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재난 영화들의 주인공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재난 영화들의 주인공들은 전문 지식을 통해 상황을 헤쳐 나가고 영웅이 되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조금 달랐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대한 전문 지식으로 해결책을 찾아 해결하는 장면보다는 살기 위해 탈출만을 보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리얼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마치 실제 사고에서 희생된 인물들을 기리는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실제 이름들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생존자들의 인터뷰 음성이나 증언을 하는 실제 장면들을 영화의 처음과 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일어난 사고에 희생된 인물들에게 뭔가 숙연해지고 가슴 아픈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 현실적인 요소가 더해져 몰입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수심 1,500m 바다에 구멍이 뚫렸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이었습니다. 실제 해양 사고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현실적이고 리얼한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생존자들의 인터뷰 음성이나 증언 영상들을 볼 수 있었고 스토리 중간 중간 볼 수 있는 긴장감을 점점 고조시키는 요소들은 몰입감을 더해주었습니다. ‘구명정으로 꺼져버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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