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Terminator2: Judgment Day, 1991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주연의
<터미네이터2> 입니다.
전작에 이어 <터미네이터2> 도 흥행에 성공한 명작으로
지금봐도 재밌는 작품입니다.
전작보다 스케일도 커지고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아놀드 형님은 터미네이터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형님이 하는게 맞죠.
차이점이 있다면, 이건 큰 차이점인데 터미네이터가 이번에는 선역입니다.
전작에서는 인간을 죽이기 위한 로봇이었다면,
이번 작에서는 인간을 지키는 로봇이죠.
생각만해도 엄청 든든합니다.
하지만 적으로 등장하는 녀석이 참......
이번 적은 전신이 액체 금속으로 이루어진 터미네이터 'T-1000' 입니다.
이 녀석이 참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가졌는데,
아무리 총에 맞아도 액체 금속이다 보니 금방 회복합니다.
머리가 갈라져도, 몸이 반토막이 나도, 산산조각이 나도 다시 원상태가 됩니다.
이런 놈을 상대로 어떻게 싸우라는 건지....
그래도 우리의 아놀드 형 멋지게 위기를 극복 하실겁니다. 아마도.....
그리도 전작에 이어 다시 나오신 진정한 여전사 '린다 해밀턴'.
전작에선 가녀린 여인이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제데로 된 여전사로 나옵니다.
전작의 인물과 같은 인물인데도 엄청 달라요.
사람 자체가 달라진 듯 엄청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터프해졌고, 근육도 붙었고, 총도 잘 쏩니다.
같은 인물인지 의심스럽네요.
그래도 액션을 요하는 영화 상에서 든든해서 좋네요.
이번 작은 전작보다 더 스케일도 커지고
스토리도 더 재밌고, 영화 기술력도 더좋아져
특수효과도 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아놀드 형님의 연기도 더 좋아진 것 같구요.
전작은 대사가 거의 없긴 했지만....
이번 작은 대사량도 많습니다.
우리 인간과 터미네이터 연합은
말도 안되는 능력을 지닌 적을 무사히 무찌를 수 있을까요?
린다 해밀턴도 여전사로 거듭났고,
아놀드 형님도 같은 편으로 가세했지만,
적이 워낙 막강한지라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과 터미네이터의 교감 또한 눈여겨 보아야 할 요소입니다.
인간의 친구로 돌아온 터미네이터.
과연 막강한 적으로부터 인간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터미네이터와 인간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아직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터미네이터2>.
로봇 대 로봇이 펼치는 터프한 굵직한 대결을 보시길바랍니다.
'영화 잘 봤어요~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후기]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 2008 (0) | 2018.02.15 |
---|---|
[영화 후기]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0) | 2018.02.15 |
[영화 후기]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1984 (0) | 2018.02.15 |
[영화 후기] 애나벨 Annabelle, 2014 (0) | 2018.02.15 |
[영화 후기] 레지던트 이블2 Resident Evil: Apocalypse, 2004 (0) | 2018.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