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10


▶개봉: 2010.04.0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판타지, 액션, 모험, 드라마

▶국가: 영국, 미국

▶러닝타임: 106분

▶배급: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레이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 젬마 아터튼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타이탄>입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 이야기 답게 영웅 ‘페르세우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러 어드벤쳐적인 장르와 액션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다양한 괴물들과의 전투도 볼 만 했고, 그리스 신들의 모습도 볼 만 했습니다. 그에 비해 약간은 빈약한 스토리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은 <아바타>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샘 워싱턴’이 연기한 영웅 ‘페르세우스’입니다. 이 ‘페르세우스’라는 인물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인데, 그리스 최고위 신인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인 인물입니다. 그래서 평범한 인물들과는 다른 비범함이 있는 인물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잘 알려진 ‘헤라클레스’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인물입니다. ‘페르세우스’는 다른 유명한 영웅들과는 다르게 초인적인 힘을 가지지도 않아 영화 상에서는 점점 성장하면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페르세우스’가 조금 인상적인 점은 주위의 말들과 반응들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은 인간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다닙니다. 그러한 점이 자신에게 오는 역경을 탓하지 않고 인정하면서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자신의 노력으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재미입니다. 자신은 인간이라는 신념을 영화 초반부터 후반까지 보여주는데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모습은 멋지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과 괴물 같은 존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신인 ‘제우스’나 ‘하데스’가 등장하고, 날개 달려 하늘을 나는 말 ‘페가수스’, 거대한 괴물 오징어 ‘크라켄’, 뱀 머리를 한 ‘메두사’ 등 다양한 존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수준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어색한 면도 별로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리얼한 움직임과 모습이 영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액션도 이 영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입니다. 반신반인이긴 하지만 인간에 가까운 ‘페르세우스’와 그런 ‘페르세우스’를 따르는 인간들이 맞서는 대부분의 존재들이 거의 다가 괴물입니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괴물부터 몸집은 작아도 특별한 능력을 지닌 괴물들을 상대로 펼치는 인간들의 전투가 꽤 볼 만 합니다. 지혜로움과 위기대처 능력을 십분발휘해 괴물들을 상대하는데, 인간 다운 평범함으로 맞서는 모습이 액션의 묘미를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타이탄>이였습니다. 실제 신화 이야기를 약간은 각색한 것 같지만 영웅 ‘페르세우스’의 일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살려는 반신반인의 신념과 그런 신념으로 위기에 빠진 인간 세상을 구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 신들과 괴물들을 볼 수 있고 그런 존재들과 펼치는 전투를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타이탄> 잘 봤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입니다.

 

캡틴 '잭 스페로우' 의 해양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에 이어 해적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조니 뎁' 의 '잭 스페로우' 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잭' 특유의 연기를 다시 보여주는 '조니 뎁' 이 너무 반갑더군요.

 

전작보다 더 유쾌해지고

 

더 재밌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상시에는

 

캡틴으로써의 카리스마 같은 리더쉽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잭' 의 기막힌 활약으로

 

위기를 해결하다보니

 

선원들에게는 지지를 받는 캡틴이죠.

 

 

영화의 시작은 가볍게 코미디로 시작합니다.

 

'조니 뎁' 의 코믹한 연기가 정말 일품이죠.

 

코믹한 표정 연기에 말투와 행동이

 

절묘한 조합을 이뤄 정말 원래 이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올랜도 블룸' 이 연기한 '윌 터너' 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잭 스페로우' 의 생존을 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두 명은 '망자의 함' 이라는 공통된 목표물을 찾아 얻기위해

 

경쟁 상대가 됩니다.

 

거기에 주변 다른 경쟁자들이 많아

 

아수라장의 장면이 펼쳐지죠.

 

 

 

물레방아에서 펼쳐지는 대결이나

 

세 명이서 벌이는 대결이 인상적인데,

 

저렇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와중에도

 

코믹한 요소가 나와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런게 <캐리비안> 시리즈의 매력이겠죠.

 

어드벤쳐 판타지 액션 영화이지만

 

전체적으로 코믹한 요소가 많아

 

더 정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뭐니뭐니 해도 역대 최고의 카리스마 '데비 존스' 죠.

 

문어 머리를 한 인물인데,

 

저런 모습은 바다의 저주를 받아 흉측하게 변한 것입니다.

 

문어 머리답게 '크라켄' 까지 부릴 줄도 알고,

 

자신만큼 흉측한 부하들도 있고,

 

바닷속도 누빌 수 있는 배도 갖고 있어,

 

정말 역대급으로 강력한 적입니다.

 

그는 무슨 이유에선지 '잭 스페로우' 를 쫓고 있죠.

 

'잭 스페로우' 에겐 전작의 '바르보사' 보다 훨씬 더 강적인게 확실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적 모험기.

 

과연 '잭 스페로우' 는 '데비 존스' 의 위협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캡틴 '잭 스페로우' 의 환상적인 바다 모험을 즐겨보시죠.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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