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개봉: 2018.06.0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국가: 미국, 스페인

▶러닝타임: 127분

▶배급: 유니버셜 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2015년 개봉한 현대시대에 나타난 공룡을 소재로 한 영화 <쥬라기 월드>의 성공에 힘입어 개봉한 후속작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입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1993년에 개봉한 이후 현대시대에 공룡들의 이미지가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룡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이후 영화 기술의 발달로 점점 더 리얼한 공룡들을 보게 되면서 영화의 깊이와 재미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 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부활한 공룡들이 주는 공포감을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전작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후 공룡들이 있던 섬이 화산 폭발할 조짐을 보이자 주인공들이 가서 공룡들의 멸종을 막기위해서 공룡들이 사는 섬으로 가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오프닝부터 두근두근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이 오프닝이 이 영화의 결말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오프닝부터 이러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하는 스토리에 대한 의구심을 심어줍니다.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의 궁금증을 더해주는 오프닝이였습니다.

 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 중 하나인 공룡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인간들이 한 번 쫓겨났던 공룡들이 사는 섬으로 다시 찾아가는 스토리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 안에 숨어있는 거대한 음모를 파해치고 막고자 하는 또 다르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그런 스토리 과정에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는 공룡들을 잘 보여주었는데, 그러한 장면을 보고 굉장히 가슴 찡하고 뭉클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관객들에게 느끼게 할 의도였다면 정말 그 장면의 연출력이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작 <쥬라기 월드>보다 더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는데, 정말 인상 깊은 공룡들도 많았습니다. 공룡 한 마리 한 마리 역할이 있는 듯한 이번 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연출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작에서도 과거의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명장면들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오마주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고 다시 한 번 공룡들의 거대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차이점은 과거의 작품들 보다 더 리얼하게 표현된 공룡들입니다. 움직임이나 공룡들의 피부, 눈빛, 숨쉬는 것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영화를 더 몰입하고 좀 더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하우스 호러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영화가 시작될 때는 SF, 어드벤쳐 적인 분위기로 시작하고 진행되다가 어느 한 지점부터는 하우스 호러 분위기로 바뀌면서 공룡이 펼치는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룡이 펼치는 호러스러움이 생각보다 더 무섭고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룡의 모습과 행동도 단순하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공포감을 조성해줍니다. 점점 가슴을 압박하는 숨 쉬기 힘든 공포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결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결말인데, 후속작의 주된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 지 다소 예상이 가능하긴 하지만, 마음에 드는 결말이였습니다. 이 결말로 인해 후속작이 진부한 스토리로 진행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룡들의 멸종을 막기위한 주인공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였습니다. 전작 <쥬라기 월드>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다 본 줄 알았는데, 더 새로운 스토리와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새로운 공룡들과 더 다양한 공룡들이 보여주는 공포스러운 모습과 가슴 찡한 장면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감동스러운 장면부터 공포스러운 장면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주연의



<쥬라기 월드> 입니다.



옛날 <쥬라기 공원> 의 흥행을 이어갈 작품으로



그때보다 더 화려하고 거대해진 스케일로 돌아왔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과 공룡의 교감입니다.



공룡이 인간의 명령만 따르고



인간에게 강력한 통제를 받는 공룡이 아니라



인간과 정을 나누면서 교감을하는



친구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전보다 더 크고 강력한 공룡들도 많이 나오고



더 화려하고 더 사실적인 CG로



영화에 몰입도를 더해줍니다.



더 다양한 공룡들이 나오지만



실질적인 영화 상 스토리를 움직이는 공룡은



몇 마리 안됩니다.









다 첨단 시설로 이루어진



쥬라기 월드라는 테마 파크에서 벌어지는



공룡이 난동을 피우는 사건에서



주인공은 공룡과 인간 둘 다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영화로 공룡은 모두 위험하고 잔인하다.



라는 인식과 편견이 조금은 바뀔거 같습니다.



사실 공룡에 대해 우리가 알고있는건 대부분 추측이긴하지만요.








어쨋든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멋진 공룡들과 공룡들이 사는 방식이나



교감을 나누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피튀기는 장면도 았지만,



다양한 장면이 많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인간과 공룡의 교감.



인간과 공룡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인간과 공룡 사이의



따뜻한 정을 한 번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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