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잭 스나이더 감독, 벤 애플렉,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주연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입니다.



드디어 DC에서도 엄청난 기대작이 하나 나왔습니다.



바로 DC의 간판인 두 명 배트맨과 슈퍼맨이 한 영화에 같이 나옵니다.



<맨 오브 스틸> 과 연결되는 작품으로 큰 흥행을 기대했죠.




하지만 엄청난 기대와는 달리 흥행에 실패......



평도 좋지 못하고....두고두고 회자되는 망작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열연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배트맨들이 있었는데



이번 배트맨은 역대 배트맨 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체격적으로는 190cm에 육박하는 벤 애플렉이 원작 배트맨과 가장 비슷하다고 합니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 자체만으로는 호평을 받았죠.






이번작에 등장한 배트맨 슈트는



세련된 디자인보다는 효율성에 더 초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움직임시에 더 부드러운 동작이 가능해진 것 같고



방어 능력도 향상된 것 같아요.



그리고 근육질 체격도 더 멋드러지게 드러나네요.



그리고 또 다른 슈트가 하나 등장하는데,







바로 강철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슈트입니다.



예고편에서 보면 이 슈트를 입고 슈퍼맨을 상대하더군요.



슈퍼맨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방어에 치중한 듯 싶습니다.



그래도 슈퍼맨을 상대할 수 있으려나....






그리고 슈퍼맨은 <맨 오브 스틸> 과 마찬가지로



헨리 카빌이 맡았습니다.



전작에서 이미 슈퍼맨 역을 맡아서 그런지



한층 더 여유가 있는것 같고 더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이제는 헨리 카빌의 수퍼맨이 우리에게도 익숙해졌죠.



몸도 좋고 슈트핏도 멋지고



이제 다른 배우가 슈퍼맨을 하면 어색할 것 같네요.







그런 배트맨과 슈퍼맨이 붙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대결인데, 상식적으로 누가 이길지는 결과를 알 것 같지만,




결과는 영화로 확인해 보세요.







이 영화에는 아쉬운 점이 좀 있는데,



일단 먼저 이 작품 하나에 너무 많은 얘기를 담으려 하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마블을 따라 가려 했던건지



그래서 영화 중간중간 이 장면이 왜 나오지? 하는 장면이 몇 장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스토리에 개연성이 좀 부족합니다.



이것 또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인데,



영화를 보시면 이건 왜이렇지?? 갑자기?? 이런 부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로 갤 가돗의 원더우먼인데요,



저는 예고편도 못보고 영화를 봤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원더우먼도 나오다니~



처음 갤 가돗이 나왔을 때도 누군지 몰랐거든요.



아무튼 원더우먼의 등장과 활약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리고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력인데,



연기를 잘하더군요.



이 영화는 그나마 원더우먼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력이 살린 것 같습니다.



두 명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네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기대보다 실망이 더 큰 영화였지만,



배트맨과 슈퍼맨을 동시에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그 둘의 대결이 궁금하신 분은 이 영화 봐보세요.



대결만큼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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