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터 The Commuter, 2017


▶개봉: 2018.01.24.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영국

▶러닝타임: 104분

▶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 리암 니슨, 베라 파미가


 흥미진진한 한 편의 추리극을 보는 듯한 영화 <커뮤터>입니다. 중년의 대표 액션 배우인 ‘리암 니슨’의 멋진 추리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크게 흥행헤 성공한 영화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영화 초반부터 영화에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 ‘리암 니슨’의 대표작인 영화<테이큰>시리즈같은 멋진 액션은 별로 볼 수 없지만, 그보다 더한 추리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액션도 볼 수 있지만 액션이 주가되는 영화는 아닙니다.

 이 영화 <커뮤터>는 통근열차라는 제한적인 장소에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열차라는 제한적인 장소와 제한적인 인물 사이에서 펼쳐지는 추리가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 지루한 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달리는 열차 안에서 몇가지 단서로 추리를 해서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범인이 아니고 어떤 인물인지는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주인공은 ‘리암 니슨’이지만 다른 배우들도 등장합니다. 특히 가장 눈에 띄었던 인물들은 영화 <컨저링>시리즈의 주인공들인 ‘패트릭 윌슨’과 ‘베라 파미가’입니다. ‘패트릭 윌슨’과 ‘베라 파미가’는 영화 <컨저링>시리즈에서 부부로 나오는데 이 영화 <커뮤터>에 둘 다 출연하니 좀 반가웠습니다. 다른 영화에서 이 두 배우의 모습을 볼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 두 배우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이 영화의 한 재미입니다.


 이 영화 <커뮤터>를 보다보면 주인공이 ‘리암 니슨’으로 같은 다른 영화 <논스톱>이 떠오릅니다. 상당히 닮은 듯한 두 영화인데, <논스톱>은 공중을 나는 비행기에서 스토리가 펼쳐지고, <커뮤터>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두 영화는 비행기와 열차라는 공간적인 차이가 있을 뿐 스토리 전개나 구성이 조금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이 찾는 대상입니다. 여러 단서를 통해 찾는 대상이 영화 <논스톱>은 범인을 찾지만 <커뮤터>는 범인이 아닌 제 3자를 찾는 점이 다릅니다. 아무튼 공간과 찾는 대상만 다를 뿐 비슷한 영화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보다보면 차이는 있어 두 영화 모두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주인공 ‘리암 니슨’의 연기도 이 영화 <커뮤터>에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리암 니슨’하면 역시 액션이 떠오르지만 이 영화에서는 액션보다는 내면적인 연기를 더 잘 보여줍니다. 여러 단서를 이용해서 추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리암 니슨’의 고뇌와 범인과의 심리 대결을 잘 보여주는데, 그때의 ‘리암 니슨’의 행동과 표정이나 눈빛 연기가 좋았습니다. 물론 액션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전같은 파워풀함은 이 영화<커뮤터>에서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서는 액션보다는 추리와 심리 싸움에 비중을 둔 영화입니다.

 스토리 구성도 좋았는데, 이해되지 않는 설정들이 거의 별로 없었습니다. 어색하게 흘러가거나 너무 말도 안되는 전개도 없어 은근 몰입해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좋았던 점은 영화 상에서 ‘리암 니슨’과 같이 호흡하면서 추리해 나가는 느낌을 받아 더 재밌었습니다. 중간중간 벙 찌게 만드는 장면들도 있고 놀랄만 한 상황들도 있습니다. 스토리 전체에 충격적인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어 영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액션 스타 ‘리암 니슨’이 펼치는 추리 액션 영화 <커뮤터>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 ‘리암 니슨’과 같이 추리를 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더 몰입해서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전체적으로 크게 지루한 감도 없었고 탄탄한 스토리에서 펼쳐지는 크고작은 놀랄만한 요소들의 영화의 재미를 더 느끼게 해줍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추리 액션 영화 <커뮤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봉준호 감독,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주연의

 

<설국열차> 입니다.

 

'봉준호'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가 뭉친 작품으로

 

열차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신분차이에 대한 갈등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감독과 배우 그리고 헐리우드 배우들이 함께한 작품이라

 

더 화제가 됐던 영화입니다.

 

빙하기로 인류가 명말하고 살아남은 인류는 한 거대한 열차레 몸을 싣고 달리면서 생존합니다.

 

하지만 열차 내에는 신분차이가 존재하고 있어

 

빈민층에게는 하루하루 사는게 쉽지 않죠.

 

 

최후의 열차라 그런지

 

열차 안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특히 고위층이 지내는 칸에는 레스토랑부터 클럽, 수영장, 초밥집, 정원 등등

 

정말 인류에게 필요한 것들은 다있죠.

 

하지만 빈민층에는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루에 한 번 지급되는 무언가로 만든 영양갱이 전부죠.

 

 

그래서 생활에 불만을 가득 가진 빈민층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고위층으로 쳐들어갑니다.

 

이 영화는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왜 신분차이가 생겼고, 신분에 따른 삶의 질이라든가

 

창조자의 삶까지도 이 영화에 담겨있습니다.

 

 

그나저나 이 영화에는 명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군요.

 

'틸다 스윈튼', '존 허트' 부터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까지....

 

명배우들의 명연기가 열차내의 분위기까지 다 잡아줍니다.

 

분위기는 생존을 위한 목숨을 건 갈등 답게

 

무겁고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입니다.

 

영화 보면서 웃음이 난 기억은 없네요.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스토리 전개도 좋고 긴박한 장면과 섬뜩한 장면까지...

 

가볍지않은 주제와 그런 분위기까지...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영화로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나라와 헐리우드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있는 영화로

 

연기자들의 명연기를 앞세워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화입니다.

 

인간의 신분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빚어지는 열차 내의 대혼란.

 

빙하기에 남겨진 마지막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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