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텀 Sanctum, 2010


▶개봉: 2011.02.1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108분

▶감독: 앨리스터 그리어슨

▶출연: 이안 그루퍼드, 리차드 록스버그, 라이스 웨이크필드, 앨리스 파킨슨


 해저탐험 어드벤처. 영화 <생텀>입니다. 깊은 동굴 속에서의 생존을 건 사투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깊은 동굴이 주요 장소이며 그 동굴 안에 갇힌 사람들의 탈출을 위한 고군분투를 볼 수 있습니다. 동굴 안에서의 다양한 상황과 해저 동굴이라는 특성 상 볼 수 있는 여러 생존 장비나 산소, 빛 등에 의한 여러 위기 상황들을 통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굴에 갇힌 패닉에 빠진 사람들 간의 갈등과 혼란을 통해 더 큰 위기가 찾아오고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살아 남기위한 필사의 탈출 과정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 <생텀>은 해저 동굴에 갇힌 사람들의 탈출을 위한 사투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동굴에 갇히게 되는 경위와 미지의 동굴을 탐사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설정하였고 그런 탈출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고난들이나 위기 상황들을 잘 보여줍니다. 사람들의 패닉에 빠진 심리까지도 잘 보여주어 순탄치 않은 탈출 과정으로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미지의 동굴이라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어떤 고난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 <생텀>은 미지의 동굴에서 이 영화 대부분이 진행됩니다. 인류도 처음 발견한 동굴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 일행들은 그 동굴 지도를 만들기 위해 동굴을 탐사하는 전문가들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동굴에 갇히게 되고 되돌아 갈 수 없는 앞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져 가장 전문적으로 잘 할줄 아는 동굴이 죽음의 장소로 바뀌게 됩니다. 최초로 발견된 미지의 동굴이기 때문에 탈출구가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목숨을 건 탐험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 <생텀>은 미지의 동굴을 헤쳐 나가면서 여러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동굴은 해저 동굴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줄기도 있고 고여 있는 물구덩이도 있습니다. 그 만큼 물속을 헤쳐 나가는 상황도 나오고 잠수도 해야 하는 상황도 나오는데 그런 과정에서 산소량에 대한 압박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넉넉한 듯 하다가도 점점 줄어드는 수치를 눈으로 보게 되면서 스멀스멀 산소 잔여량에 대한 압박이 대단하게 느껴지는데 바닥을 치는 산소량을 보게 되면 엄청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산소에 대한 압박뿐만 아니라 빛 한 점 없는 엄청 깜깜한 장소나 추위와의 싸움, 부족한 식량이나 식수와의 싸움 그리고 점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는 일행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많은 상황들이 긴장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그만큼 몰입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 뭔가 생존에 대한 지식이 쌓이는 것 같기도 했고 신기하게도 했습니다. 각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볼 수도 있지만 점점 줄어드는 생존 인원을 보면서 어떻게 줄어드는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 <생텀>은 미지의 동굴 속을 탐험해 나가면서 탈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동굴 내부의 모습은 신비하기도 했고 웅장하거나 경이롭기도 했습니다. 동굴 속의 물의 푸른 빛깔도 예쁘면서 신비로웠고 절벽의 모습도 예쁜 자연 경관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신비로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데 미지의 동굴이라는 설정에 맞는 그런 환경을 동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웅장하지만 아름답기도 하고 신비로움이 가득하지만 빛 한 점 없는 어두운 공간이나 물에 대한 압박, 위험천만한 길 등 공포 요소도 가득 머금은 모습입니다. 그런 동굴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생존을 건 탐험의 시작. 영화 <생텀>이었습니다. 미지의 동굴로부터 살아 남기위한 탐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동굴 탐사 전문가들인 주인공 일행들에게도 공포의 장소가 되는 동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굴 속의 호수나 강, 좁은 통로, 절벽 등 다양한 환경의 동굴 내부를 볼 수 있고 그런 역경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일행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동굴 내부의 모습은 예쁘기도 했고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웠습니다. 그리고 빛, 추위, 식량, 식수, 산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볼 수 있고 그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일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긴장감이 크게 느껴졌고 압박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굴을 믿어라.’ 영화 <생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케이브 The Cave, 2005


▶개봉: 2005.10.2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스릴러, 공포

▶국가: 미국, 독일

▶러닝타임: 97분

▶감독: 브루스 헌트

▶출연: 콜 하우저, 모리스 체스트넛, 에디 시브리언, 레나 헤디


 케이브 3,400m... 어둠을 삼켜버린 놈들의 본성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영화 <케이브>입니다. 괴생명체가 있는 동굴에서 생존하기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동굴 탐사 중 동굴에 갇히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괴생명체와의 사투와 지상으로 나가기위한 사투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동굴이라는 협소한 장소에서의 괴생명체의 습격과 여러 난관이 있는 동굴을 볼 수도 있지만 신비한 환경의 동굴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케이브>는 오래된 동굴 속을 탐사하다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사연이 있는 동굴이라는 것을 오프닝에서도 알 수 있고 초반 설명을 통해서도 알 수 있어서 동굴이라는 장소에 대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아무래도 동굴이다 보니 어두운 장소가 대부분이고 어두운 장소가 보일 때마다 조금 긴장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들을 뒤쫓는 것 같은 카메라 연출도 좋았는데 꼭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괜히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케이브>에는 동굴 속의 다양한 환경이 등장합니다. 좁은 길도 등장하고, 절벽, 호수, 급류, 폭포, 빙벽, 뜨거운 장소 등 많은 환경들을 볼 수 있는데 그 환경들이 모두 주인공 일행들에게는 많은 난관으로 다가옵니다. 좁은 길을 통과할 때 일렬로 통과하면서 보이지 않는 후면에 대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물을 건널 때는 보이지 않는 물속에서의 공격에 대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급류를 탈 때는 빠른 속도에 따른 무방비한 상태가 긴장되기도 합니다. 동굴 속의 많은 환경들에서 만들어내는 난관들을 주인공 일행들이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케이브>에서 가장 긴장감을 주는 요소는 당연히 괴생명체일 것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습격이 시작되면서 미지의 동굴은 분위기가 더 공포스럽게 바뀝니다. 어두운 동굴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괴생명체의 공격이 시작될 지도 모르고 정체를 알 수가 없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주치지 않기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괴생명체는 벽면에서도 기어 다니고 물속에서도 잘 다니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아 더 공포의 대상으로 느껴집니다.


 그런 괴생명체는 생긴 것도 기괴하게 생겼습니다. 몸에 털이 하나도 없고 긴 발톱과 날개 같은 팔이 달려있는 미끈미끈할 것 같은 몸이 흉측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몸집도 커서 대적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동굴에서 주인공 일행들보다 유리한 입장의 괴생명체인데 그 정체를 알고 나니 조금 놀랍기도 했습니다. 영화 초중반부터 그런 괴생명체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잘 와닿지 않긴 하지만 정체가 확실히 밝혀졌을 때는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이 영화 <케이브>는 평범하게 스토리가 흘러가진 않습니다. 동굴 탐사 전문가들인 주인공 일행에서도 한 인물에 의해 많은 변수가 있는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그 인물에 의해 스토리 중간 중간에도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변수의 요인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 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괴생명체보다 더 많은 변수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결말이 반전이라면 반전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둠의 전설과 비밀이 잠든 그곳. 영화 <케이브>였습니다. 미지의 동굴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건 괴생명체와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동굴이라는 미지의 장소에다가 생명을 위협하는 괴생명체의 존재까지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흉측하게 생긴 괴생명체와 변수를 가진 한 인물이 스토리를 더 긴장되게 하고 많은 동굴 속 환경이 보여주는 난관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일행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담긴 결말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나오고 싶어 하더라구요.’ 영화 <케이브>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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