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Big Hero 6, 2014


▶개봉: 2015.01.21.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가족,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8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콧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데이몬 웨이언스 주니어, 마야 루돌프, 알란 터딕


 천재 형제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를 만들다.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입니다. 인간의 건강을 위해 탄생한 로봇과 마음에 상처를 간직한 소년의 활약을 그린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힐링이 되는 작품입니다. 자극적인 소재도 없고 편안하게 볼 수 있고 다 보고나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어 좋았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한 치료용 로봇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인간의 건강을 보조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인데 폭신폭신한 이미지에 순하게 생긴 모습으로 굉장히 착하고 온순한 새하얀 로봇입니다. 인간의 건강을 위한 로봇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으며 오직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동합니다. 모습도 귀엽고 대사나 행동도 귀여운 순수한 아기 같은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로봇인 ‘베이맥스’ 와 마음에 상처가 있는 소년의 교감을 볼 수 있는데 ‘베이맥스’ 는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하고자 소년을 위하는 행동들을 하게됩니다. 몸에 생긴 상처는 직접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하고자 하는 ‘베이맥스’ 의 행동이 참 순수하면서도 인상적입니다. 그런 ‘베이맥스’ 의 노력에 점점 마음을 여는 소년의 모습도 좋았고 이 둘이 펼치는 케미도 좋았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마음의 상처로 삶의 목적을 잃은 주인공 소년이 주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그런 주변의 친구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상 옆에 있는 ‘베이맥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친구들도 주인공 소년을 걱정하고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과 ‘베이맥스’ 를 포함한 이 6명이 어울리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 소년의 마음의 상처는 이미 다 치료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을 보면 이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한 편의 성장 드라마, 청춘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히어로 무바 성향이 강한 작품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히어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고 사람들을 구하는 과정이나 도시를 지키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초능력을 지닌 히어로의 모습이 아니라 과학력과 기술력을 지닌 히어로입니다. 그런 점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하나의 장점으로 생각되는 점입니다. 그런 과학과 기술로 이루어진 히어로들의 활약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치명적인 몸매! 곡 안아주고 싶은 힐링로봇.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였습니다. 한 편의 성장, 청춘 드라마 같은 히어로 무비로 재미와 감동 둘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재미와 감동 모두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폭신폭신한 ‘베이맥스’ 와 주인공 주변 친구들이 함께하는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건강 도우미가 왜 날아야 되는지 알겠네.’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X -Men Origin: Wolverine, 2009


 

 

개빈 후드 감독, 휴 잭맨 주연의

 

<엑스맨 탄생: 울버린> 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 '울버린' 의 탄생을 다룬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 가 출연하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동안의 <엑스맨> 1, 2, 3편 보다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전작들을 보신 불들은 잘 아실겁니다.

 

'울버린' 의 원래 여행의 목적은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찾는 목적입니다.

 

그 이야기가 이번 영화인 거죠.

 

<엑스맨> 1, 2편에서 '울버린' 의 과거를 조금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울버린' 이 왜 기억을 잃었는지,

 

'아다만티움' 을 얻은 경위 같은 것들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도 나오는데,

 

인상적인 인물들도 있고 아닌 인물들도 있더군요.

 

특히 이 영화에 나오는 '데드풀' 은 정말 뭐라고 해야할 지.....

 

음.....그냥 별로입니다.

 

'데드풀' 이라는 캐릭터의 인기와 네임벨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데드풀' 의 이미지를 너무 망쳐놓았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데드풀' 이죠.

 

이번 영화에서 스토리보다도 가장 실망스러운 점이 바로 '데드풀' 입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 점은

 

이 영화에서는 '세이버투스' 도 등장합니다.

 

<엑스맨> 1편의 '세이버투스' 와 동일인물일텐데,

 

이 영화에서는 거의 형제같은 관계로 나옵니다.



그런데 <엑스맨> 1편에서는 서로 알아보질 못했던 것 같은데.....

 

'울버린' 이야 기억을 잃었다지만,

 

'세이버투스' 가 '울버린' 을 못알아본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됐습니다.

 

'울버린' 이라는 인물을 직접적으로 전면에 내세운 영화이지만,

 

'울버린' 이 가진 캐릭터성보다 아쉬운 점이 더 많았던 영화입니다.

 

 

 

'다니엘 헤니' 는 이 영화에서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등장하는데,

 

영화 오프닝때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별로 비중이 없는 인물이더군요.

 

그냥 '울버린' 에게 조금 더 분노를 선사해주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버린' 영화에 '다니엘 헤니' 가 나오니 반갑네요.

 

 

그래도 이 영화로 '울버린' 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과거에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왜 기억을 잃었는지도 이해가 되어 <엑스맨> 시리즈의 내용과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울버린' 의 분노가 섞인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울버인' 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영화.

 

과거에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분노가 섞인 '울버린' 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울버린' 의 과거를 한 번 들여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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