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볼



어느덧 2020년의 4월이 되었네요.


4월이 되니 파리바게뜨에 또 어떤 새로운 빵이 나왔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파리바게뜨에 갔더니


이달의 신제품이라고 갈릭볼이라는 빵이 있더라구요.


이게 설마 3월의 신제품은 아니겠죠?


갈릭향과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빵이라니


맛이 꽤나 맛있을 것 같아요.



집에 가져와서 본 갈릭볼


둥그런 빵에 칼집으로 크게 여섯 등분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비닐 포장지에 싸여져 있을 때에도


갈릭향이 솔솔 나더니


포장지를 벗진 갈릭볼에서는


갈릭향이 아주 풀풀 나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바게뜨 빵의 질감 같은 빵에


갈릭 소스가 발라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언뜻 갈릭 바게뜨 빵의 느낌이 났었는데


이 빵 안에는 크림치즈가 들어 있겠죠?



갈릭볼에 있는 칼집을 들여다 보면


칼집 사이사이에 크림 같은 것들이


빵 속에 들어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크림에 파슬리가 뿌려져 있는 것도 보이구요.



빵의 안을 보기 위해


갈릭볼을 반으로 갈라 봤어요.


반으로 가른 갈릭볼의 속은


크림치즈로 추정되는 크림이 가득하더라구요.


그리고 갈릭향이 더 풀풀 나는 것 같았구요.


갈릭볼의 속은 크림치즈에다가


갈릭 소스가 함께 발라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 입 베어 먹으니


쫄깃한 바게뜨 빵의 식감과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에 갈릭향이 함께 어우러지니


그 맛들이 한데 섞여 더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갈릭향이 나는 크림치즈의 맛도 너무 좋았구요.


서로가 다른 맛이지만 그 궁합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갈릭향도 풍부했고 크림치즈의 양도 많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



막 매콤하고 불맛이 나는


그런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져서 생각 났던


홈플러스에서 볼 수 있던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을 픽해왔어요.


항상 냉장 상태로 곱창과 함께 있었는데


곱창과 함께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불막창을 먹기로 하고 사왔어ㅇ.



포장 용기 겉 면에도


막 석쇠에 익어가고 있는 막창을 볼 수 있는데


석쇠로 굽기 때문에


불 맛이 막 날 것 같은 비주얼이었고


직화로 구워져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막창이지만 인스턴트 제품이라 그런지


조리 방법이 참 간단하고 간편했어요.


가스레인지를 통해 후라이팬으로 조리가 가능하지만


전자렌지로도 조리가 가능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전자렌지 보다는


직접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하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직접 조리하기로 했어요.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은 비닐팩에 담겨 있었어요.


비닐팩에서 꺼내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담으니


그때부터 매콤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양념과 함께 버무려져 있는 막창을 볼 수 있었는데


상당히 기름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막창에서가 아니라 양념 자체에 기름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뜨거워진 후라이팬에서 조리를 하니


불막창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조리를 하면서 막창을 보니


막창이 참 큼직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실하게 느껴졌어요.


막 엄청 퀄리티 떨어지는 막창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불막창 그대로 조리하자니


밋밋한 느낌이 들어


집 냉장고를 뒤져보니 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파를 큼직하게 썰어 파도 같이 넣었어요.


양파도 있었으면 함께 넣었을텐데


양파가 없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파도 함께 넣어 조리하니


파향도 솔솔 올라오면서


매콤한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냄새도 더 맛있을 것 같았고


그냥 빨갛기만 했던 불막창에다가


파가 함께 보이니 더 풍족하고 맛있을 것 같았어요.



완성된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을 접시에 담아내니


파와 함께 담긴 모습이 참으로 맛있게 느껴졌어요.


막창도 부실하지 않아서 좋았고


거기에 파가 함께 있으니


술 한잔 생각나는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았고


밥 한공기와 함께 먹어도 좋을 한 끼 식사 같기도 했어요.


파와 함께 조리한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의 맛은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막창에


매콤한 맛과 불맛이 함께 어우러져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순간에


파향과 함께 파의 맛이 느껴지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구요.


파를 넣어 함께 조리한게 정말 너무 좋은 선택이었어요.


하얀 쌀밥과 먹어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안주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매콤한 막창이 생각날 때 막창집에 갈 필요 없이


간편하게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는


생각보다 퀄리티와 맛이 좋은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 한 번 드셔보세요.

쫀득 감자 수제비



GS25 편의점에 갔더니 웬걸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수제비가 있더라구요.


인스턴트지만 생각보다 포장과 디자인이


퀄리티가 있어 보여서 좋았어요.


이름도 쫀득한데다가 감자가 들어 갔나봐요.


쫀득 감자 수제비라는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다면 수제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먹어봐야죠?



조리법도 너무 간편해서 좋았어요.


원래 수제비는 반죽을 하고 숙성을 시키고


채소를 다듬고 육수를 만들어서


육수에 다듬은 채소를 넣고


숙성된 반죽을 한 점 한 점 떼어다가


수제비를 만드는데


쫀득 감자 수제비는 용기에 들어 있는 재료를 용기에 담고


끓는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 돌리면 끝.


너무나도 간편하게 수제비 한 그릇을 먹을 수가 있네요.



용기 안에 들어 있는 구성품을 보니


만들어진 수제비와


각종 스프들과 작은 스푼이 들어 있었어요.


그런데 스푼은 수제비를 떠 먹기에는 조금 작아 보이더라구요.


아무튼 구성품은 좋았던 것 같아요.


수제비 육수의 맛을 내는 분말스프와


각종 건더기가 있는 감자 수제비 블럭에


김가루까지 있어서 수제비로서 빠지는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김가루를 뺀 모든 재료를 용기 안에 담았어요.


분말스프는 그냥 라면스프 같은 느낌에


냄새도 라면스프 비슷한 냄새더라구요.


같은 MSG 냄새려나요?


감자 수제비 블럭에는 아직까지는 정확하진 않지만


고추나 파, 당근 같은 것들이 뭉쳐져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재료를 담은 용기에 끓는 물을 넣고


전자렌지를 돌리고 김가루를 뿌려 조리를 마쳤어요.


조리를 마친 쫀득 감자 수제비에서는 정말 수제비 냄새가


풀풀 올라오면서 뜨거운 김이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겉보기에는 수제비와 김가루, 작은 채소들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감자는 아직은 보이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인스턴트 수제비지만


김가루까지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어요.


김가루가 있고 없고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되는 수제비인데


인스턴트지만 김가루가 있다는 사실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얼른 섞어서 먹고 싶어 지네요.


함께 동봉 되어 있던 스푼을 이용해서 수제비를 먹어 봤어요.


작은 스푼으로 수제비를 뜨려니 편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집에 있던 밥 숟가락으로 먹게 되더라구요.


훨씬 편하고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무튼 쫀득 감자 수제비의 맛은


수제비는 정말 쫀득했고 국물 맛도 구수해서 좋았어요.


인스턴트 수제비 치고는 그 맛이나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구요.


한참 먹다 보니 감자도 입에서 씹히더라구요.


감자 알맹이가 조금 작은 감이 없진 않았지만


감자까지 있어서 좋았어요.


간단한 조리에 맛도 좋은 수제비로


한 번씩 수제비 먹고 싶을 때 간펀하게 먹고 싶을 때


사먹으면 좋겠더라구요.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달콤씨앗 호떡만두



저번에 먹었던 짜렐라 호떡만두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같은 시리즈인 풀무원에서 나온


달콤씨앗 호떡만두를 구입했어요.


같은 시리즈인데다가 씨악호떡을 컨셉으로 한거 같아서


호떡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을까해서 픽해 왔어요.



모짜렐라 호떡만두에서도 느꼈지만


겉의 만두피에서 느껴지는 바삭하고 쫀득했던 맛이 생각이 나네요.


그런 맛이 달콤씨앗 호떡만두에서도 느껴지겠죠?


거기다가 호떡의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아서


쫀득한 호떡을 집에서 간편하게 먹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삭하고 쫄깃한 만두피 속에


달콤한 호떡필링과 견과류가 듬뿍 들었다네요?


달콤씨앗 호떡만두의 가장 큰 장점은


집에서 간편하게 호떡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물론 전문점에서 파는 호떡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호떡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호떡 답게


조리법이 상당히 간편하더라구요.


그냥 기름 두른 팬에 달콤씨앗 호떡만두를 올려 놓고


뒤집어가면서 구워주면 끝이더라구요.


모짜렐라 호떡만두와 조리법도 같았고


다른 음식들과도 같은 평범한 조리법이었어요.



간편한 조리법이지만 완성된 달콤씨앗 호떡만두


완성된 모습은 오동통한 호떡만두와 그 속에 가득한 씨앗이겠죠?


씨앗호떡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의 퀄리티를 보여줄 것 같았고


만두피 속에 씨앗이 꽤 들어 있을 것 같았어요.



일단 냉동된 상태의 달콤씨앗 호떡만두의 모습은


모짜렐라 호떡만두의 조리 전의 모습과 똑같더라구요.


별다른 차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이 새하얀 색의 납작한 만두의 모양이었어요.



새하얀 달콤씨앗 호떡만두를 뒷 면에 나온 조리법대로 조리를 했어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달콤씨앗 호떡만두의 모습이


꽤나 맛있어 보이고 냄새도 맛있겠더라구요.


노릇노릇한 면에서 바삭한 느낌이 났고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달콤씨앗 호떡만두의 속을 보기 위해


가위로 잘랐는데 가위에 힘을 주는 순간


호떡만두의 속에서 삐직하고 호떡소가 팍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이 난장판이 되었어요.


먹으려고 씹었을 때도 호떡소가 찍하고 팍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서 먹어야 겠더라구요.


뜨거운 호떡소가 입 안으로 터져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살살 씹어 먹어야 해요.


맛은 호떡의 맛이 정말 나더라구요.


달콤한 호떡의 맛과 고소한 씨앗의 맛이 났는데


생각보다 씨앗은 그리 많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달콤한 호떡의 맛에 고소한 씨앗의 맛이 함께 느껴져서


진짜 호떡의 맛이 나는 건 좋더라구요.


한 번씩 간식으로 먹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고추 바사삭 치킨



굽네치킨에서 고추 바사삭을 주문했어요.


굽네치킨은 튀긴 치킨이 아닌 오븐에 구운 치킨인건 다들 아시죠?


그래서 치킨이면서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굽네치킨에서는 오리지널이나 볼케이노도 맛있지만


모두 먹어 본 메뉴였고 아는 맛이어서


이번에는 좀 더 안 먹어 본 새로운 메뉴인 고추 바사삭을 주문했어요.



고추 바사삭을 주문하니 작은 캔 콜라 하나와


치킨 무에 구운 계란, 소스 두 가지와 함께 생뚱맞지만 젤리를 하나 주네요.


그리고 뚜껑을 열면서 확 느껴지는 


고추 바바삭의 매콤하면서도 군침을 돌게 하는 냄새가


코를 지나 폐 깊숙한 곳까지 확 느껴지더라구요.


그 냄새는 매콤한 냄새에다가 고소한 냄새까지 섞여 있어 더 그런거 같아요.



가까이서 본 고추 바사삭 치킨의 모습은


굽네치킨에서 볼 수 있는 치킨의 모습에


뭔가가 뿌려져 있더라구요.


그 뭔가가 고추 바사삭의 핵심 재료인


청양고추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 매콤한 맛이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볼케이노와는 또 다른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함께 온 두 가지 소스는 고추 바사삭 치킨을 먹을 때


필수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고블링 소스와 마블링 소스인데


겉으로 봐서는 그 정체가 뭔지 감도 안 잡히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온 계란은 구운 계란이에요.


구운 치킨의 대명사인 굽네치킨과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귀여운 서비스에요.



비닐을 벗긴 두 가지 소스는


색깔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고블링 소스가 주황색에 가까운 좀 더 진한 색이었고


마블링 소스가 살색에 가까운 더 연한 색이었어요.


일단 냄새는 고블링 소스에서 매콤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맛이야 뭐 고추 바사삭 치킨과 함께 먹으면 분명해 지겠죠.



고추 바사삭 치킨을 먹기 위해


어느 부위를 먼저 먹을까 고민을 잠깐 해봤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나 닭다리였고


개인적으로는 퍽살인 가슴살도 좋아하기 때문에


잠시나마 고민을 해뵀지만


역시 치킨은 닭다리가 최고죠.



굽네치킨은 큰 닭을 쓰진 않는 것 같아요.


교촌치킨 보다는 큰 것 같았고


BBQ나 네네치킨 보다는 약간 더 작은 치킨을 쓰는 것 같아요.


아무튼 고추 바사삭 치킨의 닭다리를 먼저 먹어 봤는데


일단은 소스 없이 먹어 봤어요.


역시 예상했었던 매운 맛이 아닌 매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오리지널에서도 맛 볼 수 있는


고소한 맛도 함께 느껴져서 맛의 풍미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블링 소스를 찍어 먹어 보니


매콤한 맛이 한 층 더 매콤하게 느껴졌고


마블링 소스에 찍어 먹으니


좀 더 느끼해지고 고소해 지더라구요.


고블링 소스는 매콤한 맛이 나는 소스였고


마블링 소스는 왠지 마요네즈 맛이 느껴지는


더 느끼하고 고소한 맛의 소스인 것 같아요.


매운 맛이 아닌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좋았던


고추 바바삭 치킨은 두 가지 소스가 맛의 다양함과 풍미를 더해줘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오리지널도 좋고 볼케이노도 좋았지만


고추 바사삭 치킨도 맛있게 먹었네요.

초코 포레누아



편의점에서 꽤 퀄리티가 느껴지는 디저트를 발견해서


바로 집어 왔어요.


이름도 생소한 초코 포레누아인데


포레누아는  초콜릿 케이크와 체리, 생크림을


켜켜이 쌓아  초콜릿 쉐이빙과 체리로 장식한 케이크를 부르는 말이라네요.


그러니까 GS25에서 구입한 이 초코 포레누아


일종의 초콜릿 체리 케이크네요.



상큼한 체리와 진한 초코의 달콤한 만남이라고 적혀 있네요.


체리는 생크림과도 잘 어울리고


초콜릿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체리와 초콜릿, 생크림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조화를 이룬 케이크를 먹어보게 되었네요.



플라스틱 용기의 뚜껑을 열어본 초코 포레누아


상당히 화려한 비주얼로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래로는 초콜릿 크림 같은 것들이 보이고


위로는 초콜릿이 뿌려져 있고


슈가 파우더가 눈이 내린 것처럼 뿌려져 있네요.


그냥 딱 봐도 달콤한 맛이 진할 것 같네요.



이렇게 초코 포레누아에는 작은 플라스틱 포크가 함께 동봉 되어 있었어요.


상당히 작은 포크인데 포크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급하게 포크나 스푼 등을 준비 못한 상태에서


초코 포레누아를 샀다가 먹을 때 난감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동봉 되어 있는 작은 플라스틱 포크를 이용해


초코 포레누아를 찍어서 퍼 봤어요.


초코 케이크에 초코 크림과 초콜릿들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체리는 육안으로는 일단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생크림도 보이지 않아서


생크림이 없는 제품인가 싶었는데


생크림은 바닥에 쫙 깔려져 있더라구요.



포크를 이용해 초코 포레누아를 푼 곳을 살펴보니


저렇게 하얀 생크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포크로 푸니 생크림이 제대로 딸려서 퍼지지 않은 것 같았어요.


포크로 풀 때의 느낌은 좀 폭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초콜릿 크림을 뚫고 초콜릿 케이크까지


포크를 통해 폭신한 느낌을 받았어요.



폭신 폭신한 느낌의 초코 포레누아의 맛은


달콤한 초콜릿과 체리의 맛이 함께 느껴졌어요.


체리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어디에 함유 되어 있을까 생각하면서 먹어 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생크림은 아니었고 초콜릿 케익이나 크림에 함유되어 있겠네요.


다만 동봉 되어 있는 플라스틱 포크를 이용해 먹으면


펐을 때 생크림이 같이 잘 퍼지지 않아서


티스푼 같은 도구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달콤한 체리와 초콜릿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은 케이크인 초코 포레누아.


대단하진 않았지만 한 번 먹어 볼 만은 했네요.

연유스틱빵



GS25 편의점에서 발견한 엄청난 길이의 빵이에요.


이름은 연유스틱빵으로 연유가 함유되어 있어


달콤한 맛이 기가 막힐 것 같은 기대감으로 픽해 왔어요.


파리바게뜨에서 먹어 본 연유브레드가 생각나더라구요.


연유브레드를 참 맛있게 먹었어 가지고


연유가 들어간 빵이라면 다 기대를 갖게 되더라구요.



엄청난 길이에 비해 가격은 1,300원으로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그럼 이 연유스틱빵이 양으로 승부를 하는 것인지


맛까지 좋은 빵인지는 먹어봐야 알겠죠?


가격만 보면 저렴해서 기대가 안되기도 하지만


연유가 함유되어 있다는거에 기대감을 버리기는 어렵더라구요.



발효중 빵끼리 끝부분이 서로 달라붙어서 구워질 수 있다는데


그런 부분은 볼 수 없었고


그런 부분이 있었더라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을 거에요.


대충 30cm조금 안되는 길이에


100g의 무게지만 칼로리는 조금 있더라구요.


422kcal 왠만한 밥 한공기 칼로리보다 높더라구요.


고작 이 빵 하나가 든든한 밥보다 칼로리가 높다니...



포장지에서 꺼내 본 연유스틱빵


가히 그 길이가 엄청 길더라구요.


왠만한 음식들을 다 담아 본 그릇의 크기를


훨씬 뛰어 넘는 길이를 보여주더라구요.


일단 길이가 길고 양은 많은 것 같아서 그런 점은 마음에 드네요.


거기에 맛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일텐데...


아무튼 평범한 빵에 길이만 긴 듯한 느낌이었고


그래도 포장지를 뜯을 때는 달콤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연유스틱빵의 가운데에는


연유크림으로 추정되는 크림이 빵 사이에 위치해 있었어요.


그런데 달콤한 냄새인 줄 알았던 크림의 냄새가


가까이서 맡아보니 그냥 일반 크림빵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크림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연유크림도 그런 냄새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냄새에서는 특별한 느낌을 받진 못했어요.



빵을 잘라 단면을 보았는데


빵 가운데에 한 가득 크림이 들어 있는 느낌은 아니었고


반으로 가른 빵 사이에


크림을 죽~하고 짜 놓은 느낌이었어요.


빵도 약간 퍼석 퍼석할 것 같은 느낌의 빵이었고


수분기가 없어 먹다가 갈증을 느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반으로 가른 연유스틱빵을 한 조각 씩 먹어 봤어요.


연유의 단 맛을 기대하면서 빵을 씹어 봤는데


일단 한 입 만에 기대감이 무너지더라구요.


달콤한 연유의 맛을 기대했지만


그 맛은 일반 크림빵과 별 다를 바가 없더라구요.


달콤한 연유가 아닌 달달한 크림의 맛이 느껴졌고


빵은 예상대로 퍼석퍼석하더라구요.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


양은 많아서 든든하긴 했지만


연유의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없는 점은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제대로 된 연유크림 빵을 먹어보고 싶네요.

흑임자 우유



마트를 돌아 다니다가 특이한 우유가 하나 눈에 띄어 픽해왔어요.


흑임자 우유인데 서울우유에서 나온 신제품인 것 같아요.


서울우유하면 흰우유나 초코, 딸기, 커피 맛이 대표적인 것 같은데


흑임자 우유라니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흑임자가 함유된 우유라니 엄청 고소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흑임자 우유는 흑임자, 서리태, 흑미가 조화로운 맛을 낸다고 하네요.


검은 재료들로만 이루어진 블랙푸드로 건강한 재료들만 들어 갔네요.


흑임자 자체의 맛은 소직히 제대로 잘 모르겠더라구요.


흑임자는 대부분 샐러드에 뿌려진


흑임자 드레싱을 통해서 접해 봤는데


그때에 흑임자 드레싱의 맛은 엄청 고소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고소한 맛을 기대하게 되네요.



게다가 서울우유하면 떠오르는 흰우유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부드럽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서울우유에서 출시된 흑임자 우유도


고소한 맛에 부드러운 맛이 함께 어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부드러운 목 넘김에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면서


우유 한 잔에도 든든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흑임자와 서리태, 흑미 3종의 블랙푸드가 함유된 흑임자 우유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노화 방지를 해주고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거기에 눈의 피로회복, 시력회복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흑임자 우유는 750mL의 용량이에요.


우유 1000mL보다는 작은 용량이지만


그래도 용량이 크더라구요.


게다가 캡이 달려 있는 팩으로 되어 있고


멸균 처리 되어 있어 유통기한이 넉넉하더라구요.


하루 한 잔씩 몇 잔 먹을 수 있겠네요.



유리컵에 따라 본 흑임자 우유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였어요.


약간 회색빛이 도는 탁한 색의 우유인데


흰우유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검은콩 두유의 색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완전 검은색은 아니더라구요.


흑임자 본연의 색은 잘 모르겠지만


함께 함유되어 있는 서리태나 흑미는 확실히 검은색으로 알고 있거든요.


우유가 완전 검은색이면 또 이상하긴 하겠지만


검음콩 두유 색으로 보여서 검은콩 두유를 마시는 느낌이 날 것 같아요.



흑임자 우유를 가까이서 보니


검은콩 두유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우유 중간 중간 떠 다니는 검은색 입자들이 보이는데


그 입자들은 당연히 흑임자와 서리태, 흑미의 입자 일 것 같아요.


검은 곡물들의 입자들이 들어 있어


텁텁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우윤데 텁텁한 식감이 느껴지진 않겠죠?



위에서 바라보니 검은색 입자들이 더 잘 보이더라구요.


마치 미숫가루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도 맛은 미숫가루나 검은콩 두유와는 다른 맛이었어요.


고소한 맛이 정말 가득했고


고소한 풍미도 확 느껴지더라구요.


검은색 입자들로 텁텁한 느낌이 있을까하는 우려는


없었고 생각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쬐끔 걸죽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3종의 곡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고소한 맛은 가득 느껴져서 좋았어요.


하루 한 잔씩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유네요.

신림동 백순대 볶음면



특이한 컵라면을 하나 발견해서


잽싸게 픽 해왔어요.


신림동하면 떠오르는 백순대를


라면에 접목한 것 같아요.


백순대 볶음면이라니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네요.



신림동 백순대 볶음면은 컵라면 용기에서 볼 수 있듯이


순대와 라면을 볶아 놓은 모습이에요.


백순대 볶음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구현해 냈다고 하는데


과연 인스턴트 컵라면에서


백순대 볶음의 맛을 얼마나 제대로 구현해 냈을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신림동 백순대 볶음면이 맛있는 이유를


자랑스럽게 적어 놓았더라구요.


순대 볶음에서 순대의 역할을 면발이 하는 것 같았고


들깨와 후추로 고소하고 짭짤한 소스 맛을 내나봐요.


그리고 순대 볶음에서 중요한 채소인


깻잎의 풍미를 깻잎 조미유에서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조리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네요.


다른 볶음 라면의 조리 방법과 비슷했어요.


뜨거운 물을 부어 면발을 익힌 후


물을 따라 버리고 소스와 조미유를 넣고


섞어주면 끝이에요.



신림동 백순대 볶음면의 구성도


다른 볶음 라면이나 일반 컵라면들과 똑같았어요.


조금 특이한 점은 면발의 색이 검다는 점이었고


액상 소스와 깻잎 조미유가 들어 있어요.


그 외에는 작은 채소 조각들이 있을 뿐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조금 기대 했었던


순대는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커다란 순대를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백순대 볶음면인데 작은 순대 조각이라도 살짝 기대했었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순대 볶음면이라는 느낌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요.



컵라면 용기에 적힌 조리 방법 그대로 조리를 해보니


느껴지는 냄새가 진짜 순대 볶음의 냄새더라구요.


고소하면서도 짠내가 나는 순대의 냄새가 나면서


정말 식당에서 먹던 순대 볶음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특히 깻잎 조미유의 역할이 생각보다 큰 것 같았어요.


넣기 전과 넣고 나서의 차이가


일단 냄새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았거든요.


냄새로 군침이 나냐 안나냐의 차이가 느껴졌어요.



조리가 끝난 신림동 백순대 볶음면의 느낌은


냄새를 빼면 일반 짜장 라면의 느낌이었어요.


면발이 검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가까이서 봐도 짜장 라면 같았지만


냄새가 짜장 라면과는 너무도 다른


순대 볶음의 냄새라서 맛에 대한 다른 기대감을 가지게 돼요.


생긴 비주얼이 짜장 라면 같기도 하지만


약간 각진 면발의 모습을 보면


왠지 메밀면의 느낌도 나는 것 같았어요.


깻잎 조미유로 윤기가 잘잘 흐르는 것 같은데


그 맛은 정말 순대 볶음의 맛이 나더라구요.


순대 볶음의 맛은 정말 잘 구현한 것 같아요.


하지만 좀 아쉬웠던 점이


입 안에 면발을 넣자마자 순대 볶음의 맛이 느껴지면서도


엄청 짠맛도 느껴졌어요.


고소하고 짭짤하다고 했었는데


짠 맛이 압도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라면에서 순대 볶음의 맛이 느껴지는건 정말 신기했어요.


순대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쉽긴 했지만


깻잎 조미유 덕분에 느껴지는 풍미도 좋았구요.


짠 맛만 조금 어떻게 잡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허쉬 쿠앤크 모찌롤



예전에 먹었던 모찌롤인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이 또 생각나서


GS25에 가봤는데


같은 코너에 허쉬 쿠앤크 모찌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끼리에서 나온 같은 시리즈의 제품인가 하고 봤더니


그런 또 아니었어요.


허쉬 쿠앤크 모찌롤삼립에서 나왔더라구요.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의 하얀색과는


완전 반대의 검은색을 띄고 있어요.


초코맛이 듬뿍 느껴질 것 같은데


거기에 쿠앤크가 있어서


얼마나 더 달콤한 맛이 날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허쉬 쿠앤크 모찌롤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 상자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초코에 풍덩 빠지는 허쉬 쿠앤크 모찌롤의 비유얼이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설명도 그 맛을 더 기대하게 하더라구요.


허쉬 초코 시트 속에 쿠앤크 맛 크림이 듬뿍 들어간 모찌롤이라는 설명이


진하고 달달한 초코맛을 기대하게 하네요.



플라스틱 상자 뚜껑을 열어서 본


허쉬 쿠앤크 모찌롤은 


검은색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색깔만 다르고 생긴거는 똑같더라구요.


다섯 조각인 것도 똑같았고


그러고보니 플라스틱 상자의 모습도 똑같았어요.



허쉬 쿠앤크 모찌롤에서 맡을 수 있는


달달한 냄새도 너무 좋았어요.


식후에 먹으면 좋은 디저트의 냄새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초코 시트가 정말 폭신 폭신하게 보이더라구요.



허쉬 쿠앤크 초코롤의 한 조각을 들어 살펴보니


초코 시트에 감싸여 있는 쿠앤크 크림이 보였어요.


깔끔한 단면이 깨끗해 보이기도 했고


검은 반점처럼 보이는 쿠앤크 크림의 모습이


마치 호피 무늬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쿠앤크 크림을 감싸고 있는 초코 시트의 느낌도


예상처럼 폭신 폭신 하더라구요.


허쉬 쿠앤크 모찌롤을 한 입 베어 먹으니


그 달달함이 입안 가득 느껴졌어요.


초코 시트가 생각보다는 조금 뻑뻑한 식감이었지만


폭신하고 달콤한 초코맛이 느껴져서 좋았고


초코 시트가 감싸고 있는


쿠앤크 크림이 입안에서 녹을 때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식후 디저트로 딱 좋을 것 같은


달콤한 디저트로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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