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볼



어느덧 2020년의 4월이 되었네요.


4월이 되니 파리바게뜨에 또 어떤 새로운 빵이 나왔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파리바게뜨에 갔더니


이달의 신제품이라고 갈릭볼이라는 빵이 있더라구요.


이게 설마 3월의 신제품은 아니겠죠?


갈릭향과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빵이라니


맛이 꽤나 맛있을 것 같아요.



집에 가져와서 본 갈릭볼


둥그런 빵에 칼집으로 크게 여섯 등분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비닐 포장지에 싸여져 있을 때에도


갈릭향이 솔솔 나더니


포장지를 벗진 갈릭볼에서는


갈릭향이 아주 풀풀 나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바게뜨 빵의 질감 같은 빵에


갈릭 소스가 발라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언뜻 갈릭 바게뜨 빵의 느낌이 났었는데


이 빵 안에는 크림치즈가 들어 있겠죠?



갈릭볼에 있는 칼집을 들여다 보면


칼집 사이사이에 크림 같은 것들이


빵 속에 들어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크림에 파슬리가 뿌려져 있는 것도 보이구요.



빵의 안을 보기 위해


갈릭볼을 반으로 갈라 봤어요.


반으로 가른 갈릭볼의 속은


크림치즈로 추정되는 크림이 가득하더라구요.


그리고 갈릭향이 더 풀풀 나는 것 같았구요.


갈릭볼의 속은 크림치즈에다가


갈릭 소스가 함께 발라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 입 베어 먹으니


쫄깃한 바게뜨 빵의 식감과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에 갈릭향이 함께 어우러지니


그 맛들이 한데 섞여 더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갈릭향이 나는 크림치즈의 맛도 너무 좋았구요.


서로가 다른 맛이지만 그 궁합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갈릭향도 풍부했고 크림치즈의 양도 많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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