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주스, 제주감귤/청포도/골든사과 주스



아침에 마시기 좋은 주스인가.


제주감귤 맛과 청포도 맛, 골든사과 맛 세 종류의


아침에주스에요.


더 많은 종류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세 종류가 편의점에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세 종류 중 가장 만만하고


일반적으로 오렌지 주스 같은 느낌이 드는


제주감귤 맛이에요.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마시는 내내 무겁지 않은


가볍고 부담되지 않는 목넘김이었어요.




아침에주스 청포도 맛은


포도 봉봉 음료에서 느꼈던


포도 맛과 큰 차이는 없었는데


보다 더 맑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달달한 포도 맛이 좋았어요.



사과 맛이 가득할 것 같은


아침에주스 골든사과 맛은


은은한 사과 향과


달콤한 사과 맛이 느껴졌어요.


맑고 깔끔한 느낌으로


원샷 하기에도 좋은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부담되지 않는 느낌으로


사과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아침에주스 제주감귤 맛이나


청포도 맛, 골든사과 맛 모두


맑고 깔끔해서 아침에 마시기에 부담되지 않는


너무도 딱 좋은 주스였어요.


각각의 맛을 모두 달콤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흑당 밀크티 & 흑당 카페라떼



요즘 여기저기 흑당 관련 식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마트 한 켠에 있던


흑당 밀크티흑당 카페라떼를 구입해 봤어요.



뭔가 상당히 요란한 디자인의 흑당 밀크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흑당과 밀크티에 조합 같아요.


홍차와 우유의 조합인 밀크티에다가


흑당이 또 첨가 된 것 같은데


이름만 들어도 상당히 단 맛이 강할 것 같아요.



흑당은 진한 카라멜 느낌이라고 하네요.


거기에 신선한 우유를 넣은 대만의 대표 밀크티라고 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단맛이 나지만 흑당맛이 강하다고


그래프로 표현되어 있어요.



흑당 밀크티와 같은 시리즈인


흑당 카페라떼


당연히 흑당과 커피인 카페라떼의 조합이겠죠?


진한 카라멜 같은 흑당과 카페라떼를 넣어 만들었을 거에요.


흑당과 커피의 조합도 기대가 되네요.



일단 흑당 밀크티의 음료를 보면


일반 커피우유 색과 비슷한 것 같아요.


향은 진한 단 향이 나고


그런 단 향 속에 밀크티 향이 조금 베어 있는 것 같았어요.


맛은 일단 첫 맛이 무지 달았어요.


흑당의 강한 단 맛 같은데


첫 맛으로는 밀크티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강한 단 맛이 났어요.


그러고 나서는 목으로 넘길 때


밀크티의 맛이 나더라구요.



흑당 카페라떼의 색도 비슷한 것 같았어요.


마찬가지로 커피 색처럼 보이는데


강한 단 향과 함께 커피 향이 섞여 나더라구요.


첫 맛은 강한 흑당의 단 맛이 나면서


커피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는데


설탕을 무지 많이 탄 커피 느낌이었어요.


그정도로 단 맛이 강했는데


거기다가 부드러우면서도


흑당 때문인지 뭔가 끈적한 느낌도 나더라구요.



두 음료를 함께 놓고 보아도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 없는 색이었어요.


흑당 밀크티흑당 카페라떼 두 음료의 공통점은


당연히 강한 흑당의 단 맛이었어요.


무지 강한 단맛으로 거부감을 느낄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음료일 거에요.


흑당의 강한 단 맛을 지닌


흑당 밀크티흑당 카페라떼였어요.


너무 강한 단 맛에


단 맛이 싫으신 분들은


그냥 밀크티와 카페라떼를 드시길 바라요.


개인차가 확실하게 느껴질 음료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첫 맛은 약간 거북했지만


마시다보니 익숙해지면서 마실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밀크티와 카페라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블레싱 하우스 Blessing House



요즘 괜찮은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이 들어선 위례에


밥도 먹고 커피 한 잔도 할 겸해서


알아보다 가게 된 블레싱 하우스에요.



블레싱 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약간 어두운 조명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분위기는 괜찮더라구요.


테이블도 많았는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해서 좋았어요.



예약을 하고 오면


창가 자리에도 앉을 수 있더라구요.


우리는 예약을 하지 않고 찾아가


그냥 보통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그런데 창가 자리도 공사장만 보여


그리 큰 메리트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테이블도 단체석이 꽤 있어서


여러 명이 단체로 가도 좋겠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앞접시와 포크와 나이프, 스푼을 주시네요.


왠지 경양식집에서나 볼 듯한 느낌의


손잡이인데 그립감이 좋았어요.



메뉴판은 의외로 메뉴가 많더라구요.


우리는 뭘 주문할까 고민하면서 보고 있다가


여기 사장님께서 추천하신


세트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커플 세트에 스테이크가 포함되어 있는


A 세트를 주문했어요.


샐러드와 스테이크는 고정된 메뉴가 있었고


우리는 파스타와 음료만 고르면 되더라구요. 



파스타 종류들도 꽤 있었어요.


매콤한 맛이 나는 파스타들이나


오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로제 파스타 등 다양하더라구요.


우리는 그 많은 파스타들 중


엔쵸비 명란 매콤 파스타를 골랐어요.



크림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에도


엔쵸비와 명란을 조합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파스타 종류인


오일 파스타에서 골랐어요.



리조또도 있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메뉴는


버섯 크리 리조또였어요.


다른 식당에서도


버섯 크림 리조또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여기 리조또도 한 번 먹어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음료는 커플 A세트여서


1인 1음료로 탄산에서 고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무난하게 콜라에 스프라이트를 고르려고 했지만


사장님께서 에이드 한 잔으로 주문해도 된다고 하시고


라즈베리 에이드보다는 블루베리 에이드를 추천하셔서


블루베리 에이드를 먹기로 했어요.



주문한 메뉴들 중


가장 먼저 샐러드가 나오더라구요.


각종 채소들과 과일, 드레싱, 리코타 치즈가 뿌려져 있었는데


상큼하고 약간 신 맛도 나는 애피타이저로


메인 먹기 전에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


채소들도 싱싱했고 리코타 치즈도 듬뿍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쌀알을 튀긴 것 같은 것들이 뿌려져 있는데


중간 중간 후레이크 같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줘서


아삭한 샐러드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블루베리 에이드도 금방 나왔는데


블루베리 색이 잘 나와 있었고


음료에 블루베리를 으깬 듯한 과육이 있어서


큰 스트로우를 통해 입 안으로 들어오는


블루베리도 느낄 수 있었어요. 



엔쵸비 명란 매콤 파스타가 나왔을 때는


엔쵸비 특유의 꾸릿한 향과 갈릭 향이 함께 나서 맛있겠더라구요.


편마늘도 적당히 있었고


올리브와 버섯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명란이었는데


명란 덩어리와 알갱이들이 눈에 보이니 더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명란만 따로 먹으면 조금 짠 듯 하지만


파스타 면과 마늘과 함께 먹으면


적당히 짜면서 고소하기도 하고


오일의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이크도 나왔어요.


일단 사장님께서 가져오실 때


스테이크가 치지직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스테이크의 향이 나면서


소리와 냄새, 시각 효과까지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게다가 썰어져있기도 해서 먹기 편해 보였어요.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가니쉬는


스테이크가 덮고 있었어요.


구운 가지나 양파, 버섯, 파가 있었는데


버터로 구워져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생각보다 덜 느끼했어요.



스테이크도 두툼해서


생각보다 그 양이 많은 것 같았어요.


굽기 정도는 미디움 웰던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각종 가니쉬들과도 잘 어울였고


부드럽고 두툼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까지 모두 맛있었고 든든하게 먹었어요.



아시나요 케익



마트 빵 코너에 갔다가


눈에 익숙한 아이스크림이 있어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보니


아시나요 케익이라는 빵이었어요.



아시나요 아이스크림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너무 비숫하게 생겻어요.


맛도 아시나요 아이스크림과 과연 비슷할지


개인적으로는 비슷하게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포장지를 뜯어 본 아시나요 케익


아시나요 아이스크림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눈에 확 들어온 차이는


두께 차이가 나더라구요.


빵 부분의 두께도 아이스크림보다 더 얇았고


빵 사이사이 크림의 두께도 달랐어요.



아시나요 케익과 아이스크림의 두께 차이는 확실하게 보이면서


확연히 다른 제품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시나요 케익에서 느껴지는 향은


아이스크림 향과 비슷한 달달한 향이었어요.



아시나요 케익의 빵 부분을 잡으면


상당히 폭신폭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손가락으로 누르면


푸욱하고 들어가서 손가락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시나요 케익을 접시에 담을 때에도


조심히 집어서 접시에 올렸어요.



칼을 이용해서 아시나요 케익을 반을 갈라보니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손쉽게 가를 수 있었어요.


빵은 총 네 겹이었고


크림은 그 사이사이 세 겹으로 되어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약간 달면서 고소한 빵과


달달한 크림의 조화가 좋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럽기는 훨씬 더 부드러웠어요.


차갑게 해서 먹으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이 날 것 같기도 한데


그건 다음 기회에 해봐야 겠어요.


아무튼 생각보다는 맛있게 먹었어요.

콰트로치즈호빵



단팥호빵, 야채호빵, 치즈호빵


겨울에 먹을 수 있는 호빵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치즈가 들어간 호빵은 처음 접해보네요.


이름도 콰트로치즈호빵이에요.


이름을 보니 치즈가 네 종류 들어있나봐요.



콰트로치즈호빵의 포장지를 보니


하얀 호빵의 빵 부분과


노란색으로 된 치즈가 보이네요.


그리고 호빵이다보니


유통기한이 그리 길진 않아요.


구입을 하셨다면 빠른 시일 내에 드시길 바래요.



조리 방법은 다양하게 네 가지나 소개하고 있네요.


찜솥에 찌는 방법과


보온밥솥을 이용하는 방법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방법


간단한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방법


찜솥이나 보온밥솥은 귀찮고


에어프라이는 없는 관계로


전자렌지를 이용해야 겠네요.



포장지를 뜯어 콰트로치즈호빵을 꺼내보니


플라스틱 용기에 호빵이 담겨있어요.


호빵은 여느 다른 삼립호빵들과


비슷한 색과 모양이었어요.



전자렌지에 데우면 수분이 날라가기 때문에


랩에 싸서 전자렌지에 데웠어요.


포장지 전면 아래에는


전자렌지에 '뜯지말고 바로 돌리세요' 라고 적혀있는데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에


그만 포장지를 뜯어버렸어요.


그래서 랩에 싸서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전자렌지에 데웠어요.


시간은 45초!



전자렌지를 돌리고


접시에 콰트로치즈호빵을 담았어요.


일단 냄새도 다른 호빵들과 마찬가지였어요.


먹기 전에 호빵 아래에 종이를 뜯어내야겠죠?



밑에 종이를 뜯어내고


콰트로치즈호빵을 반으로 갈라보니


호빵 속의 치즈가 보이네요.


포장지와는 다른 하얀색이지만


호빵 속에 가득해서 좋았어요.


치즈 종류는 이름 답게 총 네 종류 더라구요.


크림치즈, 슈레드치즈, 파마산치즈, 고르곤졸라치즈에요.


눈으로는 구분이 안되니 일단 먹어봐야겠네요.


쫄깃한 호빵의 빵 부위에다가


고소한 맛 가득한 치즈의 맛이 느껴지는데


네 종류의 치즈 맛이 전부 제대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크림치즈의 맛이 가득나면서


고르곤졸라 치즈의 맛이 종종 나더라구요.


슈레드치즈나 파마산치즈의 맛을 따로 구분해서 느낄 만큼의 미각 소유자가 아니지만


풍부한 치즈의 맛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전자렌지의 전력이 약해서인지


치즈가 늘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치즈가 가득한 이색적인 호빵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신기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네요.

로아커 로즈 셀렉션



이제 얼마 안 남은 2020년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하나 구입하게 된 초콜릿이에요.


로아커 로즈 셀렉션이라는 초콜릿인데


이탈리아 초콜릿이네요.



세 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이름에 왜 로즈가 들어가나 했더니


초콜릿이 장미 모양인가 봐요.


맛도 장미 맛이 나는지


장미 맛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초콜릿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니


많은 초콜릿들이 가지런하게 담겨있네요.


게다가 플라스틱 용기에 초콜릿이 담겨 있을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요.



뚜껑에는 알 수 없는 언어들이 적혀있네요.


이탈리아 초콜릿인건 알지만


적어도 국내산 초콜릿이 아닌건 알 수 있어요.


영어도 있고 아랍어 같은 문자들도 보이네요.



초콜릿들은 총 세 종류가 맞네요.


세 종류는 오리지널과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이에요.


세 종류의 초콜릿들이 두 줄씩 총 여섯 개가 눈에 들어오지만


2층으로 되어 있어


총 12개의 초콜릿이더라구요.


6개가 아니라서 너무 좋네요.



오리지널 초콜릿은


평범한 일반적인 초콜릿의 색이에요.


실제로 포장을 뜯어보니


장미 모양이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코스모스가 생각나는 모양이었어요.



오리지널 초콜릿을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속에는 초콜릿 크림 같은게 들어있더라구요.


달콤한 맛과 함께 크런치가 들어있는지


초콜릿 속에 씹히는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바삭하면서도 달달한 초콜릿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화이트 초콜릿은


새하얀 초콜릿으로 모양은


오리지널 초콜릿과 같이


코스모스처럼 생겼어요.


전체가 다 하얀색이라 그런지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화이트 초콜릿의 속은


오리지널 초콜릿과 비슷하더라구요.


초콜릿 크림에 크런치까지


그 속은 오리지널과 비슷했어요.


맛은 화이트 초콜릿답게


조금 더 부드러운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크 초콜릿은 오리지널 초콜릿보다


확실히 더 까만 색이었어요.


모양은 세 종류가 다 똑같은가봐요.


역시 코스모스 같은 모양이었는데


새까만데다가 광이 있는것처럼 보여


뭔가 더 세련된 느낌이네요.



다크 초콜릿의 속은


오리지널 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과 비슷했어요.


초콜릿 크림에 크런치까지 똑같았고


맛은 진한 달달함에 카카오 초콜릿 같은


쓴 맛이 조금 느껴지더라구요.


마냥 달기만한 맛이 아닌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어요.


세 종류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이탈리아 초콜릿인


로아커 로즈 셀렉션이었어요.


그냥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나 발렌타인 데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에도 좋은 초콜릿인 것 같아요.


맛도 있고 모양도 이뿌고


받는 사람 기분도 좋게 만드는


맛있고 기분 좋은 초콜릿이에요.

블랙죠 쵸코우유



평소 쵸코우유를 잘 마셔왔는데


블랙죠 쵸코우유를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그 디자인과 제품명이


눈길을 사로 잡더라구요.


새까만 색의 컬러에다가


블랙죠라는 이름이


고전적이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이 펭귄 모양의 심볼도


어디선가 본 듯한


옛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어디서 봤는지 정확한 기억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요.


분명 블랙죠라는 이름에


까만색에다가 펭귄을 어디서 본 것 같아요.



블랙죠 쵸코우유는


그냥 일반 쵸코우유와는 다른 쵸코우유에요.


쵸코와 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아몬드맛이 나는 쵸코우유에요.


아몬드 페이스트가 0.7% 함유되었다는데


어떤 맛이 날지 기대가 되네요.



블랙죠 쵸코우유가 어떤 음료인지


유리컵에 담아봤어요.


일단 색깔은 일반 쵸코우유 색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향을 맡아 봤는데


확실히 아몬드 향이 나더라구요.


달달한 쵸코우유의 향에다가


고소한 아몬드향이 생각보다는 진하게 느껴졌어요.



양도 300mL로 일반 200mL우유보다


확실히 많은 양인 것 같더라구요.


쵸코와 아몬드가 바탕인 우유이기 때문에


한 잔만 마셔도 든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블랙죠 쵸코우유의 맛은


기본적으로는 쵸코우유의 맛이긴 한데


아몬드 맛이 섞여 있어서


일반 쵸코우유보다 조금 더 고소하기도 하고


살짝 더 느끼한 것 같기도 했어요.


그래도 든든하긴 하더라구요.


단 맛도 적당히 달앗구요.


쵸코우유치고는 상당히 이색적인 맛이긴 한데


한 번씩 먹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쵸코와 아몬드가 섞인 맛인


블랙죠 쵸코우유 잘 먹었어요.

베지밀 말차두유



평소에 두유나 베지밀 같은


콩음료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베지밀 말차두유는 처음 마셔보게 됐어요.


녹차라떼나 말차라떼 같은


라떼 음료로는 자주 마셔봤지만


두유와 말차의 조합은 처음이네요.



베지밀 답게 병에 음료가 담겨 있는데


말차를 표현한 겉 면이 인상적이네요.


말차 분말 같은 가루도 보이고


녹차 잎도 보이네요.


말차두유라는걸 강조하기 위함인지


전체적으로 초록색 느낌이 나요.



국산 말차가루가 함유되어 있고


두유의 바탕이 되는 콩은


식물성 영양콩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말차가루는 생각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진 않은 것 같아요.



뚜껑만 보면


그냥 일반 베지밀 같아요.


뚜껑으로는 말차두유라는걸 알 수가 없네요.


항상 느끼지만 조금은 아담한 베지밀 뚜껑이에요.


두유와 말차가 결합된 말차두유의 맛은


두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말차의 약간은 쌉쌀한 맛이 합쳐진 맛이에요.


두유에 말차가루나 녹차가루를 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보다는 두유와 말차의 조합이 괜찮은 것 같아요.


쌉쌀 고소 부드러운 베지밀 말차두유 맛있네요.

생크림 단팥빵



단팥을 유명한


홍팥집에 들렀는데


처음 보는 메뉴가 있었어요.


생크림 단팥빵인데


다른 빵들과는 다르게


냉장 보관으로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비닐 포장을 벗기면


주먹보다는 살짝 큰 크기의


빵을 볼 수 있어요.


속은 단팥과 생크림으로 가득하겠죠?


단팥과 생크림의 조화가 기대가 되네요.



반질반질한 느낌의 표면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생크림이 들어서 냉장 보관을 했겠죠?


그래서 빵에서 차가운 기운이 올라 오더라구요.



빵의 속을 보기 위해


빵을 반으로 갈랐어요.


칼로 잘랐는데


칼이 슥삭슥삭 할 때마다


칼날에 생크림이 묻어서 올라 오더라구요.


반으로 갈라보니


가득 들어있던 생크림이 쫘악하고 갈라져요.



생크림은 뭉쳐있는게 아니라


빵에서 흘러 내리더라구요.


흘러내리는 생크림 밑에는 단팥이 있어


생크림이 흘러 내리면서


단팥을 덮어 버리더라구요.


생크림과 단팥으로 속이 가득해서 좋았어요.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사방으로 생크림이 삐져나와


흘러 내리더라구요.


그런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달한 단팥의 조합이


생각보다 그 맛이 좋았어요.


생크림의 식감도 너무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생크림 단팥빵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우육탕



요즘 추운 날씨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집에서 혼밥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추운 날씨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농심의 컵라면인


우육탕을 픽했어요.


뜨끈한 국물과 함께 면치기가 하고 싶더라구요.



옛날부터 먹어 온 라면이지만


먹을 때 마다 기대가 되는 컵라면이에요.


뚜껑의 사진에서처럼


먹음직스러운 소고기가 들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고기가 들어있어요.



뚜겅을 열어보면


분말스프 한 팩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아직 풀리기 전의 면발 위에는


소고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나 놓여있어요.


좀 딱딱하고 얇은 말린 소고기인데


끓는 물을 부으면 야들야들한 소고기가 되죠.



뚜껑에 적힌 레시피대로


끓는 무를 붓고 4분 후에 뚜껑을 열었어요.


뜨거운 김과 함께 보인 것은


촉촉해진 소고기 조각과


먹음직스럽게 풀린 면발이었어요.



다 풀리고 익은 면발을


젓가락으로 한 번 휘저어 줬어요.


소고기를 한 쪽에 몰아 놓고


우육탕의 진한 향을 맡으면서


한 젓가락 준비를 해봅니다.



탱탱하고 야들야들하게 익은 면발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뜨거운 김을 후후 불면서


면발을 한 젓가락하고


매콤한 빨간 라면 국물을 한 모금하면


속이 따듯해지면서


든든해지는 것 같아요.


끓는 물에 촉촉하고 야들야들해진 소고기는


생각보다는 조금 느끼해요.


그래도 소고기 향과 맛이 나는데


인스턴트 컵라면에서 맛 볼 수 있는 퀄리티치고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국물도 소고기 향이 나고


매콤해서 추운 날씨에 먹기에는 너무 좋더라구요.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소고기가 들어있는 컵라면인 우육탕.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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