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감자봉



동네 파리바게트에 들렀다가


고로케 옆에 진열되어 있던


꽤나 맛있게 생긴 비주얼과


군침도는 이름은 가진


새우감자봉을 샀어요.



기름에 튀긴듯한 길다란 몸통에


속을 짐작할 수 있는


새우감자봉이라는 이름과


몸통 위에 뿌려져 있는


언듯보면 케첩처럼 보이지만


케첩보다는 더 연한 색을 띄는 소스까지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이름모를 정체모를 소스와 함께


뿌려져있는 파슬리는


비주얼은 물론


그 맛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 같았어요.



새우감자봉 속에는


새우가 그대로의 모습으로 들어 있을지


새우살이 으깨져 있는 상태로 들어 있는지


감자와 함께


어떤 형태로 들어있는지


갈라봐야 겠어요.



새우감자봉의 한 가운데를 잘라


그 속을 봤는데


새우살과 감자를 으깬듯한 것이 들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꽉 차있진 않은 것 같지만


일단 맛이 더 중요하니


먹어봐야 겠네요.



새우감자봉을 한 입 베어보면


그 맛이 바로 느껴지더라구요.


새우살에서 느껴지는 새우 맛과


감자 맛이 함께 어우러져서 느껴지고


겉에 뿌려진 소스 맛이 느껴지면서


새우의 향과 맛을 소스와 함께 맛 볼 수 있었어요.


소스는 정확하게는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하면서도 아주 살짝 매콤한 맛도 느껴지는 걸보니


칠리 소스 같기도 하네요.


정확하진 않아요.


새우의 맛이 생각보다는 잘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블루베리 생크림 식빵



집 근처 파리바게트에 들러서


빵을 쇼핑하던 중


눈에 들어온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주는


블루베리 생크림 식빵이에요.



작은 식빵처럼 생겼지만


일반 식빵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는데요


빵 틈으로 보이는 생크림과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잼?이 보이고


그 위로 하얀 슈가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어


블루베리와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생크림과 슈가 파우더의 달달한 맛이


맛있겠더라구요.



하얀 눈이 내린 듯


비주얼도 좋았고


빵의 고소한 향과


블루베리의 상큼한 향의 조화가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블루베리 생크림 식빵을 반으로 갈라보니


그 속이 훤하게 보이더라구요.


빵 틈새로 보이던 생크림이


바닥까지 가득 정도는 아니지만


꽤 알차게 들어 있었고


블루베리 잼?도


식빵 속 빈 공간에 적절히 들어 있더라구요.



냉장 보관하다가 먹어 본


블루베리 생크림 식빵


일반 식빵의 부드러운 식감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식감이었지만


씹는 맛이 좋았고


냉장 보관으로 인해 생크림도 조금 단단하게 느껴졌어요.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느낌은 덜 했지만


달콤한 맛은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블루베리의 맛과 향도 생각보다는


진하게 느껴져서 달콤한 맛과 함께


맛의 조화가 좋더라구요.

게다가 우유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한 번 드셔보세요~

햄치즈 프렌치 토스트



파리바게트에서


간편하게 먹을 빵을 보던 중


눈에 들어온


햄치즈 프렌치 토스트에요.


폭신폭신한 프렌치 토스트가 햄과 치즈를 만나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포장지를 뜯고 그릇에 올려 본


햄치즈 프렌치 토스트에요.


계란을 입혀 구운 색이 보이고


손바닥 크기만 한 그리 크지 않은


간편해 보이는 토스트에요.


일단 보이는 색이


군침 돌게 하는 색이네요.


노릇노릇을 지나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빵 사이로 살짝 삐져나온


햄과 치즈가 보이는데


빵과 함께 햄도 잘 구워진 듯 보이네요.


코로 느껴지는 향도


달달한 향이 나서


맛있을 것 같았어요.



반으로 갈라보니


그 속은 겉보다는 좀 더 촉촉하게 보였고


빵과 햄과 치즈가 나란히 겹쳐져 있어요.


두께는 그리 두껍진 않지만


이름 그대로 있을 건 다 있네요.


맛은 계란을 입힌 빵의 달달한 맛과


햄과 치즈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살짝은 짠 듯한 맛이


조합은 좋았던 것 같아요.


단짠단짠의 맛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프렌치 토스트의 폭신폭신한 식감은 없어서


그런 점은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그래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크기와 부담되지 않는 맛은


간편해서 좋았어요.

열하루, 프렌치 토스트 & 수제 오렌지 자몽



근래에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 쪽에


많은 카페들이 생겼는데


다른 카페들을 다 가보진 않았지만


유독 자주 가는 카페가 있어요.


열하루라는 카페인데


커피 맛도 괜찮고


차나 다른 음료 종류도 많고


시끄럽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페에요.



자주 가는 카페지만


커피나 다른 음료들만 많이 먹어 봤을뿐


브레드 종류는 거의 먹어보질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해서 먹어 봤어요.


그리고 같이 마실 음료로


수제 오렌지 자몽이랑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프렌치 토스트는 계란을 입혀 구운 식빵에


시나문 파우더랑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서 나와요.


그리고 메이플 시럽이 함께 나오네요.


겉으로 보기에도 달달해 보여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네요.



시나몬 파우더와 슈가 파우더만 뿌려져 있던


프렌치 토스트 위로


더 맛있어 보이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뿌렸어요.


프렌치 토스트를 적시고


접시 바닥에도 고이는 메이플 시럽이


프렌치 토스트를 한 층 더 퀄리티를 올려주는 것 같네요.



프렌치 토스트와 함께 할 커피인


아이스 카페라떼에요.


추운 날씨지만


아이스 카페라떼가 땡기더라구요.


컵받침도 센스있고


커피 양도 많고


개인적으로 입맛에 딱 맞는 카페라떼에요.



그리고 카페라떼와 함께 주문한


수제 오렌지 자몽이에요.


열하루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데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중간중간 씹히는 자몽 과육이


톡톡 터지는 맛도 있어서


너무 맛이 좋았어요.



메이플 시럽 + 시나몬 파우더 + 슈가 파우더가 합쳐져


달달한 맛과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프렌치 토스트를 부스러기 하나 남기지 않고


그릇 바닥까지 싹 비워냈어요.


거기에 가장 입맛에 맞는


아이스 카페라떼에


상콤달콤한 수제 오렌지 자몽까지


자주 오는 카페지만


새로운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먹어 봤네요.


송파구 오금동의 성내천 쪽에 오시는 분들


한 번 쯤 들러서 드셔보셔요~


포테이토 버거, 휠렛 & 불고기



요즘 맘스터치에서 새로 나온


신상 버거인


포테이토 버거 두 종류를 먹어 봤어요.


휠렛불고기인데


기본적으로 겉포장지는 같은데


휠렛에는 스티커로 표시를 해주네요.



먼저 휠렛 포테이토 버거 먹어 봤어요.


크기는 일반적인 버거 크기이고


두께도 맘스터치의 대표 버거인


싸이 버거에 비해서는 조금 덜 두꺼운 것 같았어요.


그래도 일반적인 햄버거보다는


두께감이 느껴졌어요.



포장지를 열어보니


빨간 소스를 흘리고 있는


휠렛 포테이토 버거 보이더라구요.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와서 그런지


예쁘게 담겨 있진 않았지만


맛은 변하지 않았겠죠?


겉으로는 두 개의 빵 사이로


포테이토와 치킨 패티가 보이네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를 갈라보니


피클도 보이고 포테이토에


치킨 패티, 각종 소스가 보이네요.


싸이 버거는 닭다리 살로 된 치킨 패티였지만


휠렛 포테이토 버거의 치킨 패티는


가슴살로 된 것 같아요.



맛은 빨간 소스 덕분인진 몰라도


약간 매콤한 맛과 함께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로 인한


풍부한 식감과 입안에 가득 차는 듯한


포테이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삭거리는 식감이 양상추 같은 채소류가 없어


피클에서만 느낄 수 있지만


많지 않은 피클로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느끼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있어


맛의 균형은 좋았지만


식감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


평범한 햄버거의 모습인 것 같아요.


느껴지는 두께감도


일반 버거류와 비슷해 보였어요.



포장지를 열어보니


휠렛 포테이토 버거와는 다르게


하얀 소스가 흘러 나온 상태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포테이토가 보이고


달걀 후라이와 불고기 패티가 보여요.



반으로 갈라보니 역시 버거 속에도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 불고기 패티, 피클이 보이네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와는 다르게


달걀 후라이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불고기 패티는 그냥 보기에는


일반 불고기 버거에서 봤던


불고기 패티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았어요.


한 입 먹어보니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


휠렛 포테이토 버거와는 다르게


매콤한 맛이 아닌 조금은 담백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느껴졌어요.


일단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가 함께 씹히니


입 안 가득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만 꽉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불고기 패티의 맛이 조금 죽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피클의 맛과 식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포테이토와 달걀 후라이의 식감이 합쳐져서


조금 뻑뻑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맛은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보다


휠렛 포테이토 버거가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휠렛 포테이토 버거


싸이 버거나 딥 치즈 버거에 비하면


그 퀄리티나 맛이 대단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맘스터치를 가게 되면


포테이토 버거 시리즈 보다는


차라리 싸이 버거나 불싸이 버거, 딥 치즈 버거를 먹을 것 같아요.


아무튼 잘 먹었네요.

어깨피자 + 치츠 추가



느끼한게 땡기는 날에


배달해서 먹은


피자 알볼로


어깨피자에요.


다양한 토핑이 인상적인 피잔데


그 맛은 과연 어떨까요?



피자 알볼로에서는


다양한 피자를 파는데


그 피자 이름들이 특이하더라구요.


어깨피자부터 꿈을피자, 부산피자 같은 피자들이 있는데


모두 맛있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는 피자 알볼로에서


가장 대표 메뉴인 어깨피자를 주문했어요.



요즘 피자 알볼로에서는


전주불백피자를 홍보하나 봐요.


배달온 피자케이스에도


전주불백피자에 관한 문구들이


많이 적혀 있더라구요.



주문한 어깨피자와 함께 온 녀석들이에요.


랜치드레싱 소스, 청양고추 핫소스, 수제 피클인데


각 두 개씩 왔어요.


근데 실수로 랜치드레싱 소스 하나와


피클 하나를 뜯어 버리는 바람에 사진에는 담지 못했네요.



피클은 수제 피클인데


피자 알볼로 각 매장에서 직접 담근다고 알려져 있어요.


직접 담궈서 그런진 몰라도


아삭아삭했고


기존의 피클보다 시큼한 맛이 덜해서


개인적으로는 알맞게 새콤해서


더 좋았어요.



피자 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보니


어깨피자가 보여요.


냄새부터 너무 침 나오게 하던 그녀석인데


치츠를 추가해서


토핑 9가지가 치즈에 묻혀있어요.



토핑 9가지는


옥수수, 쉬림프, 불닭, 불고기, 단호박


파인애플, 베이컨, 페퍼로니, 포테이토인데


어느 것 하나 맛 없어 보이는 건 없더라구요,


치즈가 듬뿍 있는 것도 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자 알볼로의 피자는


흔히 아는 피자와는 자르는 방식이 다르더라구요.


보통 피자는 삼각형 모양으로


6조각이나 8조각으로 나위어져 있는데


피자 알볼로에서는


더 조각조각 잘라서


한 조각이 많이 작았어요.


그래도 좋은게 큰 조각보다


여러 번 나눠서 먹어서


평소 먹던 피자의 양보다 적게 먹게 되더라구요.



여러 토핑이 어우러져 있는


피자 알볼로어깨피자


거기에 치즈를 추가해서


더 고소하고 더 느끼해서


여러 토핑들과 너무도 잘 어울였어요.


느끼한게 땡기고 피자가 땡기는 날에


피자 알볼로어깨피자를 드셔보세요.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식사 후 디저트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편의점에서 발견한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이에요.



이미 유명한 디저트로


3,500원의 가격에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크림치즈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다섯 조각이라 한 조각 당 대충


700원정도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크림치즈 모찌롤 다섯 조각이 가지런히 들어있어요.


이미 유명한 디저트라 많은 분들이 드셔 보셨지만


저는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왜 이걸 이제 먹어보는지....


다들 엄청 맛있다고 칭찬일색이었는데


제가 한 발 느리네요;;;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다섯 조각 중에서


한 조각을 집어 봤어요.


집는 순간 푹신푹신한 느낌이 나는 모찌롤이


크림치즈를 둥그렇게 감싸 안고 있어요.


크림치즈도 어설프게 들어 있는게 아니라


꽉찬 느낌으로 가득 들어 있더라구요.


게다가 새하얀 크림치즈가 정말 너무 맛나 보였어요.



한 입 베어 먹어 봤는데


크림치즈의 살짝 달달하고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이


폭신폭신하고 담백한 맛의 조화가


정말 좋더라구요.


이런 디저트가 동네 편의점에 있다는 점이


접근성도 너무 좋고


비싼 가격도 아니고


디저트를 고르러 편의점에 들르면


있나 없나 자연스레 보게 될 것 같아요.


알차고 꽉찬 크림치즈가 있는 폭신폭신한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아직도 안 드신 분들 얼른 드셔보세요~



미니 에클레어 Mini Eclairs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디저트


이마트 피코크


미니 에클레어를 소개합니다~



이마트의 피코크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고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아이스크림 같은 빵류의 디저트인데


한 입에 먹기도 좋고


초콜릿도 발라져 있어


먹기 편하고 달콤한 맛이에요.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데


이렇게 오픈 탭을 뜯어서 뚜껑을 열면 돼요.


그런데 생각보다 뚜껑 열기가 쉽지 않았어요.


밀봉이 너무 잘 되어 있는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힘을 줘서 뚜껑을 뜯어냈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미니 에클레어들이 플라스틱 통 안에 가득 들어있더라구요.


갯수로 따지면


한 28개 정도 들어있던 것 같아요.


살짝 살얼음이 끼어 있는게


차갑게 먹을 수 있겠네요.



크기는 정말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인데


생각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었어요.


과자 홈런볼 느낌이 나는 질감에다가


겉에는 초콜릿이 반쯤 코팅되어 있어요.



한 입 베어 먹어보니


미니 에클레어 속에는


크림이 들어 있더라구요.


얼어 있는 상태의 크림이라


마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초콜릿과 함께 입에 들어오니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크림의 달달한 맛이 합쳐져


더 달콤하게 느껴졌어요.


저렴한 가격에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은 이마트 피코크 디저트


미니 에클레어


한 번 드셔보세요~


우탭 牛TAB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1008시간 숙성 시킨


한우를 먹어 볼 수 있는


우탭이에요.



식당을 들어서면


입구에서 숙성 중인


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와인들도 보이고


입구에서부터 기대하게 만드네요.



예약을 하고 찾아가서 그런지


식당에 들어서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로 이동해요.


자리는 룸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늑한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었어요.



룸 한 켠에는


겉옷을 넣어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고기 냄새가 베지 않게 하네요.



자리에 앉아 메튜판을 보면


고기 종류도


등심부터 안심, 살치살, 안창살 등


여러 종류가 있었고


국수나 육회도 있었어요.


사이드 메뉴도 많고 후식 메뉴도 있더라구요.


우리는 등심과 된장찌개, 밥을 주문했어요.



테이블에는 개인용 밑반찬들부터


물티슈, 수저, 앞접시 등이 정갈하게 놓여 지더라구요.


깔끔하게 깨끗하게 보여서 좋았고


개인용으로 세팅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식사가 시작되기 전


기다리는 시간동안 먹으라는 건지


주전부리를 주더라구요.


말린 사과에 자색 고구마칩, 그리고 완두콩? 같은걸 말린거.


완두콩? 말린거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또 테이블 한 컨에는


이런 미니 화로가 놓이는데


내부에는 작은 양초가 하나 있더라구요.


이 화로의 용도는 익은 고기가 식지 않게 하기 위함 이라네요.



드디어 나온 등심 2인분.


마블링도 좋고


색깔도 고와서 맛잇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깔끔한 단면에 좋더라구요.


사실 숙성된 고기라고는 하지만


육안으로는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구우면 당연히 맛이 기가 막히겠죠?


고기와 같이 나온 버섯도 맛있을 것 같아요.



된장찌개도 나왔는데


특별한 된장찌개는 아니고


그냥 일반 고기집에서도 맛 볼 수 있는


그런 된장찌개였어요.


사실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따로 메뉴로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일반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룸마다 담당 직원이 한 분씩 배정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담당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문을 받고 고기를 구워주시고


추가 주문을 받고


구운 고기는 잘라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고기와 버섯을 불판에 올리고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대화하면서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요즘은 직원이 구워주는 고깃집이 인기가 많죠?



고기가 잘 익으면


바로 옆에서 고기를 잘라주셔요.


칼에 이름이 적혀있길래 물어봤더니


직원들은 모두 개인용 칼을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점이 뭔가 전문적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잘 익은 고기는


개인 앞접시로 주시고


한두점 맛보고


익은 정도 괜찮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괜찮다고 하니까


남은 고기 마저 굽고 편히 먹으라고 나가 주시더라구요.



버섯도 잘 구워서 잘라 주셨어요.


고기와 버섯은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져 있는


소금이나 와사비, 씨겨자를 조금씩 곁들여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다 구워진 고기는 식지 않게


미니 화로에 올려놓고 가셨는데


옆에 빈 공간 쪽에 양초가 있어서


더 굽고 싶으면 그 위에 올려서 구워 드시라고 하네요.


고기는 숙성해서 그런지 어떤지는 몰라도


질긴 느낌이 하나도 없었고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이 풍부해서


씹는 맛도 좋았어요.



고기를 다 먹으면 


후식으로 얼린 홍시를 주시는데


색이며 빗깔이며


이뻐 보이기도 했고


맛도 달달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았어요.


라딧프로젝트 Ladit Project



잠실 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한


라딧프로젝트


밖에서 보면 통유리로 되어


내부가 훤히 보여요.


밝고 깔끔해 보이더라구요.



가게 바로 앞에는


이런 작은 입간판도 설치되어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사실 큰 길가에 환하게 있어


그냥 지나가다가도 잘 보여요.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밝고


꽤 넓더라구요.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 있는 음악도 나와


편하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겠더라구요.



테이블은 크고 넓은 테이블도 있고


아기자기한 작은 테이블도 있어요.


여기저기 테이블이 많이 있더라구요.


밝은 인테리어도 좋았어요.



메뉴판을 보면


커피, 차, 와인, 맥주 등


마실 것들이 많더라구요.


우리는 라딧프로젝트  대표메뉴인


라딧커피와 베리베리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라딧커피


달달한 라떼에 부드럽고 달콤한 수제 크림이 올라간 커피에요.


크림 위의 알갱이들은


초콜렛 알갱이더라구요.


위의 크림은 정말로 달콤했고


그 밑에 라떼도 달콤한데


크림과 라떼를 함께 먹으니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약간은 곡물 맛도 나더라구요.


달콤하기도 하고 고소한 맛도 약간 있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베리베리 에이드는


시럽이나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에이드인데


그 안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레몬이 들어가 있어요.


에이드라서 톡 쏘는 맛과 함께


베리들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달콤했어요.


톡톡 터지는 베리들의 맛과 식감도 좋았구요.



밝고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잠실 석촌호수 부근의 라딧프로젝트


송리단길에서 밥 한끼하고


라딧프로젝트에서 달콤한 음료들을 후식으로 먹으니 좋더라구요.


멀지도 않고 찾기도 쉬운 카페에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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