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개봉: 2019.06.26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1분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입니다. 더욱더 잔인하고 살벌해진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신선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영화 <존 윅> 시리즈에서 주인공 ‘존 윅’ 이 보여주는 액션이 인상적입니다. 영화 <존 윅>에서 시작된 ‘존 윅’ 의 개인에 대한 복수가 이제는 전 세계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말을 타고 달리기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총격 액션, 격투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긴장되고 박진감 넘치게 보여줍니다. 게다가 동서양 액션이 조화를 이룬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작 <존 윅: 리로드>에서 이어지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존 윅’ 이 상대하는 자들은 전 세계의 킬러들입니다. 전 세계 킬러들의 모든 총구가 주인공 ‘존 윅’ 을 향해있고 그런 점은 영화의 초반부터 잘 보여줍니다. ‘존 윅’ 이 어딜 가나 킬러들이 숨어 있어 공격하고 그런 공격이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존 윅’ 은 그런 난관을 어렵사리 헤쳐 나가고 ‘존 윅’ 은 과거의 인연으로 통해 더 큰 난관을 헤쳐 나가려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화끈한 많은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정말 다양하고 막강한 액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존 윅’ 만의 격투 액션과 총격 액션은 전작 <존 윅>이나 <존 윅: 리로드>보다 더 화끈해졌습니다. 격투 액션을 펼칠 때면 주위 물건들이 ‘존 윅’ 의 손에만 잡히면 무기가 되곤 했는데 그런 부분은 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무기라고 생각하기 힘든 책을 들고 펼치는 액션도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존 윅’ 만의 화끈한 총격 액션도 볼 수 있는데 어딜 쏴도 결국은 헤드샷을 날리는 ‘존 윅’ 스타일은 여전했습니다.

 이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주인공 ‘존 윅’ 은 말을 이용한 액션을 보여주기도 하고 말을 타고 액션을 펼치기도 합니다. 현대적인 도시의 한복판을 오토바이나 차량이 아닌 고전적인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이 인상적이기도 했고 말을 이용한 격투 액션이나 말을 타고 달리면서 펼치는 액션이 박진감이 느껴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말과는 대조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액션을 펼치기도 하는데 말과는 약간 다르게 속도감도 느껴졌고 스릴감도 있었습니다. 말과 오토바이를 이용한 액션 화려하고 화끈해서 좋았습니다.


 이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을 보면 ‘존 윅’ 의 과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제작해도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작 <존 윅>이나 <존 윅: 리로드>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킬러로서 ‘존 윅’ 이 맺고 있는 인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악연도 있지만 인연이 더 많은 듯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은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거의 인연을 통해 위기를 맞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과거의 인연이 정말 많이 등장하기도 하고 많은 부분에서 ‘존 윅’ 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절대 편히 쉬는 ‘존 윅’ 을 볼 수 없습니다. 액션이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만 액션이 없는 장면에서도 긴장에 긴장이 연속적으로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과 마주하는 장면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뭔가 사단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편하게 쉬거나 편히 있는 ‘존 윅’ 을 사실상 이 영화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그만큼 어딜 가도 킬러들이 찾아오고 항상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이 영화의 액션의 퀄리티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존 윅 VS. 전 세계 킬러.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이었습니다. 액션에 액션이 더해지는 퀄리티 높은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존 윅’ 이 전 세계의 킬러들에게 쫓고 쫓기는 과정과 킬러들과의 사투를 보여줍니다. 항상 긴장된 상황을 볼 수 있고 액션이 끈이지 않는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액션은 총격 액션, 격투 액션, 추격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볼 수 있고 퀄리티도 좋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화끈하고 화려한 액션이 가장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Be seeing you.’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재밌게 봤습니다.


캣우먼 Catwoman, 2004


▶개봉: 2004.09.24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판타지, 범죄

▶국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104분

▶감독: 피토프

▶출연: 할리 베리, 벤자민 브랫


 세상을 지배하는 섹시한 영웅. 영화 <캣우먼>입니다. 고양이의 모습과 능력을 가진 DC에서 가장 섹시한 안티 히어로 ‘캣우먼’ 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때로는 범죄를 저지르고 때로는 착한 일도 하는 악당일 때도 있고 영웅일 때도 있는 캐릭터입니다. 변덕이 심한 고양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이 영화에서 ‘캣우먼’ 은 배우 ‘할리 베리’ 가 맡아 활약합니다. 하지만 악당의 설정도 그렇고 지루한 스토리 전개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영화 <캣우먼>은 영화 <배트맨 2>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도 등장하는 ‘배트맨’ 하면 떠오르는 파트너 격의 캐릭터인 ‘캣우먼’ 이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로 악당이면서도 영웅인 안티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모습은 이 영화에서도 잘 보여주는데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도 테러를 하거나 사람들을 죽이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도둑질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리 악당의 면모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 ‘캣우먼’ 을 좀 더 영웅으로 보이게 하기위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캣우먼>은 배우 ‘할리 베리’ 가 연기한 주인공 ‘페이션스 필립스’ 를 볼 수 있는데 이 주인공은 사회적으로 굉장히 소심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런 인물이 우연히 갑작스레 고양이의 힘을 받아 ‘캣우먼’ 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소심했던 성격도 바뀌게 되면서 전혀 다른 성격의 사람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오는 주인공 ‘페이션스 필립스’ 의 혼란스런 모습을 ‘할리 베리’ 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소심한 ‘페이션스 필립스’ 의 모습과 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캣우먼’ 의 연기를 다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캣우먼>의 배우 ‘할리 베리’ 가 보여준 ‘캣우먼’ 은 확실히 검은 피부가 매력적인 섹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영화 <배트맨 2>에서 배우 ‘미셸 파이퍼’ 가 보여준 ‘캣우먼’ 에 비해서는 그 매력이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미셸 파이퍼’ 의 ‘캣우먼’ 이 워낙 팜므파탈 매력이 강하게 들었는데 섹시함은 물론 뇌쇄적이고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의 ‘캣우먼’ 은 조금 매력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할리 베리’ 의 ‘캣우먼’ 도 매력적인 ‘캣우먼’ 이지만 ‘미셸 파이퍼’ 의 ‘캣우먼’ 이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그 존재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 영화 <캣우먼>의 ‘캣우먼’ 은 능력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단순히 날카로운 발톱으로 벽을 탈 수 있고 민첩하고 감각이 좋은 정도로만 나옵니다. 그래서 악당들과의 액션 장면을 보면 채찍 잘 휘두르고 조금 빠른 정도로만 느껴졌는데 ‘캣우먼’ 이라는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우 ‘샤론 스톤’ 이 연기한 악당은 공감 안 되는 설정의 악당이었는데 강한 느낌도 아니었고 악당의 전투능력도 조금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 둘의 대결도 그리 박진감이 느껴지진 않아 아쉬움이 남는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거칠고 날카로운 액션이 시작된다! 영화 <캣우먼>이었습니다. 섹시함으로 무장된 ‘캣우먼’ 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할리 베리’ 가 연기한 ‘캣우먼’ 은 분명 이쁘고 섹시했지만 영화 <배트맨 2>에서 배우 ‘미셸 파이퍼’ 가 연기한 뇌쇄적인 ‘캣우먼’ 보다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조금 느리게 전개되면서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고양이의 능력을 얻은 ‘캣우먼’ 의 능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우 ‘샤론 스톤’ 이 연기한 악당도 이해되지 않은 능력으로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자유는 힘이에요.’ 영화 <캣우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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