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Hansel and Gretel: Witch Hunters, 2013


▶개봉: 2013.02.14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판타지, 공포

▶국가: 영국, 미국

▶러닝타임: 87분

▶감독: 토미 위르콜라

▶출연: 제레미 레너, 젬마 아터튼, 팜케 얀센, 필라 비탈라


 당한만큼 돌려준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입니다. ‘그림형제’ 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 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익히 알고 있던 스토리와는 다른 동화 스토리 이후의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어릴 적에 마녀에게 잡아먹힐 뻔한 ‘헨젤’ 과 ‘그레텔’ 남매가 어른이 되어 마녀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만 보면 단순 오락용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액션의 퀄리티도 좋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동화를 잔혹하게 표현한 점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어릴 적에 마녀에게 잡아먹힐 뻔한 ‘헨젤’ 과 ‘그레텔’ 남매의 잔혹한 복수극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과거에는 마녀가 어린 남매를 사냥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성인이 된 남매가 마녀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마녀들도 꼬부랑 할머니 모습의 마녀가 아닌 기괴하게 생기기도 했고 젊은 여성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마녀들을 볼 수 있고 모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액션이 체질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통 사람들로서는 거의 재앙 수준의 존재들입니다.


 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에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 아이’ 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 가 ‘헨젤’ 역할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영화 <타이탄>에서 봤던 배우 ‘젬마 아터튼’ 이 ‘그레텔’ 로 등장합니다. 우애가 돈독한 남매인데 서로를 챙기고 서로를 걱정하는 우애가 깊은 남매입니다. 둘의 호흡도 좋아 서로 협동 공격으로 마녀들을 사냥하면서 다닙니다.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마녀들 때문에 고통 받는 마을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적당한 보수를 받고 마녀를 처단해줍니다.

 이 ‘헨젤’ 과 ‘그레텔’ 남매가 마녀들을 사냥하는 방법은 총을 쏘거나 석궁을 쏘거나 함정을 이용한 방법들입니다. 아니면 주먹으로 마구 패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항할 수 없는 존재들인 마녀들이지만 이 남매에게는 노하우가 있어 크게 어려워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물론 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에서는 마녀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마녀가 등장하면서 마녀 사냥에 큰 어려움을 겪는 남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강력한 마녀는 배우 ‘팜케 얀센’ 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에서 강력한 마녀를 연기한 배우 ‘팜케 얀센’ 은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마녀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외모나 생김새도 조금 달라 보이고 마녀답게 요상한 술수들을 보여줍니다. 거의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인데 다양한 능력들을 보여줍니다. 특별한 마녀다운 능력들을 보여주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남다른 지성을 보여줍니다. ‘헨젤’ 과 ‘그레텔’ 남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강력한 힘을 가진 마녀이기 때문에 꽤나 고생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에는 남매나 마녀들 외에도 다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배우 ‘필라 비탈라’ 나 ‘토마스 만’, ‘데릭 미어스’ 를 볼 수 있는데 모두 유명한 배우들은 아니지만 각자 가진 매력이 있었습니다. ‘필라 비탈라’ 는 이 영화에서 남 다른 미모를 보여주고 이 영화의 대부분이 검은색이나 회색이라면 이 인물은 하얀색의 느낌이었습니다. 주변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더 눈에 띄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토마스 만’ 은 ‘헨젤’ 과 ‘그레텔’ 남매들이 하는 일에 반해 자진해서 남매를 돕는 인물이고 ‘데릭 미어스’ 는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내는 든든한 인물이었습니다.

 이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액션에다가 적당한 고어, 적당한 에로가 섞여 있습니다. 여러 장르를 볼 수 있기도 하고 통쾌하고 화끈하고 유쾌한 면도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무난하고 액션의 퀄리티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마녀들과 펼치는 액션 장면에서도 현란하기도 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액션이 펼쳐지고 다양한 모습을 한 마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인물들도 각자의 역할로 각자의 활약을 보여주고 비중에 맞는 모습으로 각 캐릭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착한 동화는 잊어라.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이었습니다. ‘헨젤’ 과 ‘그레텔’ 이 성인이 되어 마녀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작품입니다. 배우 ‘제레미 레너’ 와 ‘젬마 아터튼’ 가 ‘헨젤’ 과 ‘그레텔’ 을 연기하였고 ‘필라 비탈라’ 나 ‘데릭 미어스’ 등이 연기한 개성 있는 여러 인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인물들이 퀄리티 좋은 액션과 적당한 고어, 적당한 에로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다양한 모습의 마녀들과 그런 마녀들을 사냥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화끈하고 통쾌하고 유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사탕은 먹지마.’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재밌게 봤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


▶개봉: 2010.05.2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멜로/로맨스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6분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감독: 마이크 뉴웰

▶출연: 제이크 질렌할, 젬마 아터튼, 벤 킹슬리


 진정한 용기를 가진 페르시아의 왕자.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입니다. 어릴 때 칼 한 자루를 들고 각종 함정을 피해 악당을 물리치는 어드벤처 게임인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286 컴퓨터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간단한 조작이지만 각종 함정과 악당과의 대결이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명작 게임인데 바로 그 게임이 영화로 제작되어 큰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나타나는 약간은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일단 이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원작 게임을 생각하고 보시면 안됩니다. 원작 게임의 배경만 따왔을 뿐 어느 것 하나 똑같은 부분이 없습니다. 게임 진행에 나오는 각종 함정 같은 요소들 빼고는 크게 게임이 연상되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게임과 같은 어드벤처 느낌은 오히려 영화 <미이라> 시리즈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 말고는 보는 재미가 있는 볼거리가 다양한 영상미가 화려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게임을 염두에 두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릴 것 같습니다.

 분명 화려한 영상미와 스펙터클한 액션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페르시아라는 고대 국가를 배경으로 사막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이나 사막이 인접한 도시에서의 추격전 같은 장면들은 인상 깊었습니다. ‘하사신’ 이라는 일종의 어쌔신들과의 전투가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그리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칼을 날리면서 싸우는 전투 방식의 대결이 그 중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칼을 날리는 동작 하나하나에 호흡까지 느껴질 정도의 긴장감도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주인공은 배우 ‘제이크 질렌할’ 인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생각보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묘한 푸른색 눈동자에 매력적인 이목구비, 탄탄한 몸까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각종 액션이나 음모를 필사적으로 파헤치고 막으려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배우 ‘젬마 아터튼’ 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굉장히 능동적인 여성으로 등장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초반부에 큰 전쟁씬을 보여주면서 큰 볼거리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드라마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음모가 점차 시작되고 갈등이 깊어지는 흐름인데 스토리가 살짝 루즈해 질 때 즈음 주인공의 각종 활약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크게 지루한 점을 느낄만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이나믹한 전개를 스토리 내내 보여줍니다. 그래도 좀 더 어드벤처 요소를 더 크게 부각 시켰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설의 대제국이 선택한 단 하나의 영웅.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였습니다. 어릴 적 재밌게 했었던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큰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게임과는 너무나도 달랐고 게임을 기억하면서 보면 약간은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어드벤처 요소가 강하게 나타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생각하니 그런 부분들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나믹한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가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져 눈을 떼지 못하고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밀어부치는 용기요.’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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